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말은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1분 뒤에 하고 있음

ㅇㅇ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1-05-01 23:12:59
요즘 뭔가 불안해서 집중도 안되고
딴 생각 가득, 할 일은 안하고 노닥노닥, 말은 많아지고..

어제 뭔가 책임 추궁하듯이 팀장이 우리를 몰아세우더라구요
이거 왜 이렇게 했냐,
우리는 지시대로 했을 뿐이다,
난 그런 지시한 적 없다, 너네가 다른 루트로 들은 거 아니냐,
아니다, 여기서 전달받은 거 맞다..

팀장과 팀원들이 실갱이를 하는 가운데
그 자리에 없는 중간책임자(실질적으로 우리를 관리)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중간책임자에게 책임을 넘기는 거 같아서요
근데 몇 분 뒤에 나도 모르게 좀전에 이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걸 얘기하고 있어요ㅠㅜ

근데 회의를 하면 팀장, 중간책임자, 우리
이렇게 전체가 모여서 하지 않고
팀장, 중간책
팀장, 우리
이렇게 해요.
팀장 지시대로 중간책임자에게 일을 넘기면
전달 받은 적 없다고 하고 팀장도 그런 지시한 적 없대요
그 지시를 다같이 들은 우리 10여명은 병신이 되고..

을 중의 을이라 더이상 반박도 못하고..

아, 제 입에 제어장치를 달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는 반박을 못하니 모여서 뒷담만 하게 되고
뒷담이 뒷담을 낳고 결국 습관이 되고..

입이 무거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P : 175.207.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 11:14 PM (175.207.xxx.116)

    딴 생각 가득, 할 일은 안하고 노닥노닥은
    집에서의 얘기입니다.

  • 2. 저도
    '21.5.2 7:34 AM (220.73.xxx.207)

    가끔 그래요
    하지 말아야겠다는 머릿속 이성보다
    하고싶다는 가슴속 욕구가
    힘이 더센가봐요

  • 3. ㅇㅇ
    '21.5.2 1:10 PM (106.102.xxx.90)

    댓글 달아주셔서 검사합니다 ㅎㅎ
    말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큰 거였군요 결국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646 병원 치료비 분할 납부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을까요? (병원이름.. 6 201320.. 2021/05/02 2,074
1191645 타이레놀 아니어도 된대요. 5 나옹 2021/05/02 2,673
1191644 GS메갈 포스터에서 달과 별 세개는 무슨 의미인가요? 14 ㅇㅇ 2021/05/02 6,103
1191643 태몽하니 생각난 제꿈 2 태몽 2021/05/02 1,546
1191642 코로나 백신 접종 21시간 경과 상태 6 ... 2021/05/02 1,687
1191641 펌핑치약 남은거 어떻게 쓰세요? 7 아까와 2021/05/02 3,388
1191640 정이삭 감독이요..유튜브보니 7 .. 2021/05/02 5,246
1191639 저는 찬실이는 복도많지 보면서 졸았거든요 16 ㅇㅇ 2021/05/02 5,172
1191638 치약 어떤 제품 쓰시나요? 17 치약 2021/05/02 4,543
1191637 미국화이자 세계수출 시작- 멕시코,캐나다부터 2 물량늘길 2021/05/02 1,865
1191636 ㅋㅋㅋ 미국 가짜뉴스의 달인이 벤자민 프랭클린 2 ... 2021/05/02 1,538
1191635 직장에서 동료가 바뀔 때 어떠세요? 3 .. 2021/05/02 2,414
1191634 당근에서 주로 뭘사세요?? 15 쌀쌀한 봄 2021/05/02 4,241
1191633 세월호의 진실???? 26 .... 2021/05/02 2,736
1191632 쌈디랑 이동휘 8 놀면뭐하니 2021/05/02 5,717
1191631 정수기설치하고 받은 스텐냄비요 2 살림꽝 2021/05/02 1,605
1191630 한국남자들 진짜 좀스럽고 찌질하네요 70 .... 2021/05/02 10,085
1191629 달리기 하면, 적혈구가 찌그러져서 빈혈 있다는 얘기 들어봤어요?.. 13 아니 2021/05/02 3,581
1191628 운전이 편한 게 사실인가요? 27 .. 2021/05/02 6,440
1191627 한번씩 이불 킥하는 기억 ㅜㅜ 3 ㅇㅇ 2021/05/02 1,500
1191626 조영남은 바람피고 처자식 버렸는데 어떻게 방송활동 활발했나요? 16 ..... 2021/05/02 6,218
1191625 전 4살때부터 먹었던 초코송이가 아직도 그렇게 맛있네요 9 오믈렛 2021/05/02 2,247
1191624 영어질문 ㅡsauces가 소스가 아니라 음식 자체를 가르키기도 .. 2021/05/02 1,033
1191623 gs편의점 난리났네요 70 ... 2021/05/02 35,681
1191622 꿈해몽 부탁드려요 무서움주의 2 ... 2021/05/02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