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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공원에 실족한 사람이 의대생이 아니라 평범한 지방대생이였다면

ㅇㅇ 조회수 : 26,271
작성일 : 2021-05-01 19:28:59
TV뉴스에 안나오겠죠?

의대생이여서 크게 화제된것 같은데요.
IP : 221.167.xxx.90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5.1 7:30 PM (121.152.xxx.127)

    초기에 아빠 블로그글 화제됐을땐
    전 의대생인줄 몰랐어요
    딱히 의대생이라 그런건 아닌듯

  • 2. ..
    '21.5.1 7:30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블로그에 올려서 퍼진거죠.

  • 3. 솔직히
    '21.5.1 7:30 PM (223.39.xxx.248)

    이정도 이슈는 아닐듯해요. 82에서도 계속 잘키운 아들 얘기 나오잖아요.

  • 4. ...
    '21.5.1 7:30 PM (118.37.xxx.38)

    이건 또 뭔소리래요?
    젊은이 한강 실족사가 흔한 일인가요?

  • 5. 글쎄요
    '21.5.1 7:31 PM (220.119.xxx.155)

    그영향도 있었겠지만서도 친구들이 찾을려고 SNS 에타등 노력을 많이 한것도 큰 영향이 있지요 아버지의 블로그도 애들도 에타글 보고 알았다고 했어요

  • 6. 11
    '21.5.1 7:32 P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뉴스 상단에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왠만한 뉴스는 그냥 사라지는데
    힘이 있으신건지.. 어쨋든 아버지는 침착하게 잘 대응하시더군요.
    일처리 능력이 있으신가봐요. 밖에서 울고불고 안하시고

  • 7. ㅠㅠ
    '21.5.1 7:32 PM (58.120.xxx.31)

    얼마전 석촌호수에 떨어진 대학생도 보도 대대적으로
    됐어요
    초기 아버지가 블로그와 sns로 전파해달라고
    아들찾는다 호소도 했구요...
    싫으니 좋으니해도 서울대나 의대는 프리미엄이 있기도하죠

    근데 왜 이런 글을 올리시는거예요?
    당신생각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거예요?

  • 8. ㅇㅇ
    '21.5.1 7:33 PM (223.62.xxx.137)

    의대생이라 밝히기 전부터 화제 되고 있었습니다
    이때다 싶어 또 갈라치기 에휴

  • 9.
    '21.5.1 7: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 일부 맞는데요.


    그래서 이런 얘기를 이렇게 꼭 하셔야 하나요?
    글을 써서 얻고 싶은 결론이나 반응이 뭘까요?

  • 10. ...........
    '21.5.1 7:34 PM (175.112.xxx.57)

    전혀 아닙니다.
    어떤 사고든 현재진행형으로 실시간 대중에게 알려지면 관심도가 큽니다.
    의대생인거 하루 이틀 지나서야 나왔는데 달라진거 없었네요.

  • 11. 샬롬
    '21.5.1 7:34 PM (176.176.xxx.135)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하던곳에서 건장한 청년이 죽는다는게, 그것도 이유가 석연치 않고요.
    뭐 저런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지...

  • 12.
    '21.5.1 7:34 PM (106.102.xxx.12)

    전 아이가 어려서 그런쪽으로 생각안해봤는데
    좀 큰애들 속썩이는? 아이들 둔 부모들이
    이런쪽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의대생 타이틀 부각되는거 불편하다고
    또 착실한 아이들 둔 부모들은 내아이같다 안타까워하고
    이런쪽으로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 13. 솔직히
    '21.5.1 7:34 PM (175.223.xxx.2)

    모르는 친구한테 얘기해주다가
    의대생이라는 말 나오니 더 놀라며 안타까워하더라구요
    착한 친구인데
    사람 마음이 그런가봐요

  • 14. 아뇨
    '21.5.1 7:35 PM (211.36.xxx.81)

    아버님이 블로그 글을 정말 감정을 누르며 그치만 그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잘 쓰셨고
    이 일이 남의잉 같지 않아서 이미 카톡과 커뮤니티에 다 퍼지고
    의대생이라는 정보는 그 후에 알게되었어요
    아버님의 블로그 글이 단순 호소라기보다 읽는 사람에게 너무 와닿도록 쓰여져서 많은 국민들 마음을 건드렸어요

  • 15. ㅇㅇ
    '21.5.1 7:35 PM (112.161.xxx.183)

    블로그 글 읽고 의대생인지는 몰랐지만 22살 어린 대학생 어찌나 안타깝던지 얼른 찾길 기원했어요 의대생인건 나중에 알았어요

  • 16. .....
    '21.5.1 7:3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똑같죠 ....지방 방송에서도 심지어 현수막에 심하게 많이 걸어놓으면 평범한 어르신도 나오시던데요 ... 예전에 저희지역에 현수막에 엄청 걸린 집나간 어른도 나오는거 봤어요 ... 그 현수막 동네 다니면서 많이 봤거든요 ...

  • 17. ..
    '21.5.1 7:36 PM (125.132.xxx.2)

    저 어릴적... 지방에서 살았는데 삼형제가 물에 빠져 모두 죽었는데 신문에서조차 나오지 않았어요

  • 18. ...
    '21.5.1 7:36 PM (222.236.xxx.104)

    똑같죠 ....지방 방송에서도 심지어 현수막에 심하게 많이 걸어놓으면 평범한 어르신도 나오시던데요 ... 예전에 저희지역에 현수막에 엄청 걸린 집나간 어른도 나오는거 봤어요 ... 그 현수막 동네 다니면서 많이 봤거든요 ...자꾸만 왜 의대생이 나오는지..그냥 평범한 그또래 대학생이라고 해도 한강공원에서 사람이 실종이 되었는데 아버지가 글올리면 인터넷으로 퍼지죠

  • 19. 000
    '21.5.1 7:37 PM (14.45.xxx.213)

    Sns에 퍼졌고요 처음부터 사망이었으면 암만 의대생이라도 이렇게 기사화 안됐을텐데 6일 동안이나 실종상태라 부모 애타는 맘이 더 이입이 되어서 이렇게 이슈된 거라고 봐요. 사망하고 실종하곤 다르잖아요. 그것도 서울 한복판 한강에서 하루아침에 사라졌고요.

    의대생이라 이렇다는 얘기하고싶으신가요.
    전 아니라고 봐요. 실종 6일과 부모의 sns 때문입니다.
    됐나요.

  • 20. 저는
    '21.5.1 7:37 PM (125.179.xxx.79)

    아버지 블로그에서 본 그 학생 7살때쯤 사진보구요
    제 아들이 7살이거든요
    의대생인건 나중에 알았는데 얼마나 애지중지 키우셨을까 생각은 들더라구요

  • 21. 제 생각도
    '21.5.1 7:38 PM (58.121.xxx.222)

    아버지 글이 큰 이유였던것 같아요.
    담담한듯 한데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느껴지는 굉장히 잘 쓴 글이더군요.
    지인들이 여기저기 퍼나른 아버지 글때문에 이슈화된게 의대생이라는 것보다 더 큰거 같던데요.

  • 22. ㅇㅇ
    '21.5.1 7:38 PM (223.38.xxx.135)

    근데 의대생이라서 더 관심갖고 더 아쉬우면 안되나요?
    그게 모두의 진심이잖아요. 물론 저도 아버님 블로그 보고
    감정이입 하게 됐어요 의대생인거 몰랐구요.

  • 23. .....
    '21.5.1 7:39 PM (106.102.xxx.244)

    아버지 글 보고 의대생인 건 나오지 않았지만 건전하고 착한 학생이라는 느낌, 자살과 거리가 멀다는 느낌 때문에 더 실종에 무게를 두고 사람들이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겠죠. 사실 공시생이나 취준생이었다면 자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웠겠죠 사람들도 이 학생의 경우에는 자살에 대해서는 1프로도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더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 24. 내비도
    '21.5.1 7:39 PM (175.192.xxx.44)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러니 남도 그렇다고 단정짓는 거.
    이해합니다.

  • 25. 일단
    '21.5.1 7:41 PM (59.10.xxx.57)

    반포, 대치 키워드가 꽤 관심을 갖게 하긴 했죠
    몇년전 여성 실족사에 댓글이 다 욕이었어요
    관심도 못 받고

  • 26. 내비도
    '21.5.1 7:42 PM (175.192.xxx.44)

    본인이 그러니 남도 그렇다고 단정짓는 거.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결론적으로 원글님 말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이해합니다.

  • 27. ..
    '21.5.1 7:43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이번일은 일단 경기고-중앙대에서 인터넷으로 많이 글을 퍼트렸었고 결정적으로 그 아버님이 아들에대한 절절한 사랑을 쓴 블로그가 나와서 그걸 기자들이 그대로 쓰면서 더 크게 관심을 받게되었어요. 그아버지가 아들을 정성으로 다해키웠고 사춘기도없이 너무 착한아이였다는 글을 썼었어요. 많은 글중에 기자들이 의대를 부각해서 기사로 쓰긴 했지만 그아이를 찾기위해 다른사건보다는 동문들이나 가족들이 많이 노력했고 그부분이 더 관심을 많이갖게된듯

  • 28. 신분에 갈려
    '21.5.1 7:45 PM (112.167.xxx.92)

    술집여자가 실종 됐어도 이렇게 언론보도 공론화 됐겠나요 안됐죠 이까짓꺼 술집녀가 뭐라고 무시인식들이니까
    이번 사망자가 의대생이란 신분이 관심을 받은건 맞고 그부모도 중상층 이상은 되서고 솔까 최빈민층인 내가 사망했다면 노관심임
    그전에도 한강서 사망자 나왔었고 언론보도 전혀 안됐어요

  • 29. 참나
    '21.5.1 7:47 PM (121.133.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얘기도 일부 맞죠
    그래서 이 시국에 하고 싶은 얘기가 뭐에요?
    얻고 싶은 결론이 뭔가요? 22222

    세상은 원래 불평등 한거에요.

  • 30. ㅡㅡㅡㅡ
    '21.5.1 7: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하긴 실종사망 사건이 한두건도 아니고.
    이렇게 공론화된게 흔한 일은 아니죠.
    사사건건 애닳지 않은 실종사망 건이 어디 있을까요.

  • 31. ....님이
    '21.5.1 7:48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 답변을 드릴까요?
    네 맞아요 게임만하는 히끼꼬모리면 이런반향은 안나오겠죠

    아버지가 아주 글을 잘써서 사람들 심금을 울려도

    이렇게 주변에서 애타게 도와주기는 힘들겠죠

  • 32. 블로그 글
    '21.5.1 7:49 PM (1.227.xxx.55)

    아버님 글이 절절. 심금을 울리더군요ㅠㅠ
    그러고보면, 길지도 않은 인생.
    남은 생을 생각하게 되네요.

  • 33. ...
    '21.5.1 7:4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sns에찾겠다고 가족이면 동문이면 친구 친척 온 인맥이 다 협조하면서 그렇게노력하면 막말로 원글님이 그 당사자라고 해도 화제가 되겠네요...각 사이트에 다 올리고그럼 어떻게 화제가 안되나요 ..????

  • 34. ....
    '21.5.1 7:5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sns에찾겠다고 가족이면 동문이면 친구 친척 온 인맥이 다 협조하면서 그렇게노력하면 막말로 원글님이 그 당사자라고 해도 화제가 되겠네요...각 사이트에 다 올리고그럼 어떻게 화제가 안되나요 ..???? 그것도 사람이 한강에서 실종이 되었다는데

  • 35. 윗님
    '21.5.1 7:52 PM (223.33.xxx.133)

    우리 일반 평범한 사람들 주변에 술집녀가 많나요?
    그냥 착하고 성실한 대학생이 많나요?
    그리고 외아들이고요.
    그리고 sns로 그렇게 적극적으로 찾아달라고 호소하는 가족들이 또 많나요?
    그리고 사건은 서울 한복판 한강변에서 일어났어요
    그게 더 시선집중 될만하죠.
    그리고 정황상 바로 나나 이웃가족에서도 생길수있는 실종사건이죠.
    뭘 그렇게 자격지심 갖나요?

  • 36. ..
    '21.5.1 7:52 PM (222.232.xxx.72)

    제가 알기론 언론이며 인터넷커뮤니티..
    심지어 반포 근처에 사는 사람들한테도 전단지 다 돌린걸로 알아요.
    의대생이었기에..글쓴님이 이런 게시글을 올린거겠죠. 지방대생이었으면 게시판에 글 썼겠어요?

  • 37. 어느정도 맞죠
    '21.5.1 7:52 PM (14.32.xxx.215)

    사람의 무게가 다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순수하진 않아요
    저도 처음에 어떡하냐 ㅠ 했다가 의대생이라니 아이고 공부한게 아까워 ㅠ 했다가 외아들이라니 어쩜좋아 이렇게 되더군요
    실족사로 결론나고 부모님 잘 극복하시기만 바래요(제가 겪어보니 가해자가 있는 삶은 정말 할짓이 못돼서 ㅠ )

  • 38. 아이고
    '21.5.1 7:53 PM (124.50.xxx.70)

    22 년간 준 사랑을 어찌 안고 떠나갔을까요...
    넘 가슴 아파요

  • 39. ..
    '21.5.1 7:55 PM (112.172.xxx.20)

    경기고 중앙대 의대 강남사는 외아들 아버지의
    블로그의 절절한 아들 찾기가 아무래도..
    솔직히 저도 다른 실종글 보다 더 열심히 관심
    가진건 사실이라서요
    그 또래 술 마시고 늦는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 40. ㅇㅇ
    '21.5.1 7:55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억울하면 의대가세요

  • 41. ??
    '21.5.1 7:56 PM (211.109.xxx.92)

    유독 82에서 더 큰 뉴스였어요

  • 42. ...
    '21.5.1 7:57 PM (116.121.xxx.143)

    아버지 글이 큰 이유였던것 같아요.
    담담한듯 한데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느껴지는 굉장히 잘 쓴 글이더군요.222222
    ---------------------
    아이 어릴때부터 성장 사진들을 보니 괜히 아는 아이 같고 더 안타까웠어요

  • 43. .....
    '21.5.1 7:58 PM (221.157.xxx.127)

    애어릴때사진부터 다올리는데 꼭 이웃집아이 같은 느낌이들고 그랬어요

  • 44. 아무래도
    '21.5.1 7:58 PM (124.5.xxx.197)

    심금 울린다는 저분은 딴데서도...

    처음에 현상금 1억 아니었어요?

  • 45. Dd
    '21.5.1 7:59 PM (223.38.xxx.160)

    솔직히 맞말아닌가....
    지인이랑 통화하는데 대번에 그러던데요
    의대생아니었음 뉴스에 나왔겠냐고

    저도 동의

  • 46. ㅁㅁ
    '21.5.1 7:59 PM (112.161.xxx.183)

    유독 82에만 큰 뉴스는 아니었어요 어제 포털에 사회면쪽에 전부 이 사건 이야기가 노출되어 있었어요

  • 47.
    '21.5.1 8:00 PM (125.178.xxx.88)

    이렇게 뉴스타지도못하죠 하루에 실종되는사람이 얼마나많고 저번에 자폐있던 청년도 한강쪽에서 실종됐는데 티비에몇번나오고그랬는데 어디서도 말이없던데요

  • 48. ....
    '21.5.1 8:03 PM (222.236.xxx.104)

    설사 의대생떄문에 화제가 된다고 해도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지..???그래서 이 시국에 하고 싶은 얘기가 뭐에요?
    얻고 싶은 결론이 뭔가요? 33333

  • 49. zzz
    '21.5.1 8:03 PM (119.70.xxx.175)

    그 아버지, S그룹 계열사 임직원이라고 들었네요

  • 50.
    '21.5.1 8:04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불편한 진실을 거론하셨군요.

  • 51. ㅌㅌ
    '21.5.1 8:04 PM (42.82.xxx.97)

    제 아는 지인 부산 낙동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어도
    뉴스는커녕 신문 꼭지에도 안나던데요
    하루에 죽는 사건이 두세건은 된다고 하던데
    유독 이사건만 크게 보도되는 이유는 강남이라 그런가요?

  • 52. ㅇㅇ
    '21.5.1 8:05 PM (223.38.xxx.160)

    포털에서 뉴스로 도배....다음은 1위였어요

    안타깝지만 이해는 안됐음

  • 53. ㅇㅇ
    '21.5.1 8:06 PM (223.38.xxx.160)

    이와중에 엠비씨 뉴스에선 부검결과까지 나오네요

    왜이러죠?

  • 54. ..
    '21.5.1 8:07 PM (121.173.xxx.201)

    그아빠나 학생의 백그라운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제겨우 미성년자를 벗어난 외동아이를 잃은 아버지의 마음이 블로그등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가 더욱 큰거죠.
    의대생이던 대학생이던 무슨 의미가있나요

  • 55. 솔직히
    '21.5.1 8:07 PM (220.81.xxx.199)

    저도 동의합니다
    틀린말 한거 아닌거 같은데요?
    주변반응들도 다들 의대생???
    다들 놀라며 더더 안타까와 하시는듯요

  • 56. ....
    '21.5.1 8:0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친구분 15년전도 전에 안동댐에서 자살하신분 있는데 그분은 네이버 기사에도 나오고 저희지역 신문에도 나왔어요 .... 제가 알기로는 그아저씨 걍 평범한 사람이었고 그냥 기사에도 안동댐에서 아버지 친구분 나이랑 자살한거 그대로 나오던데요 . 뭐

  • 57. wii
    '21.5.1 8:08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조은누리 양이었나? 지적장애 있는 아이가 실종됐을 때도 온 국민이 관심 가졌었으니 꼭 그렇지만은 않겠죠.
    지금 정황상 술 먹다 깨서 소변보려고 강변쪽으로 가다가 실족해서 넘어졌을 가능성도 꽤 있어보이는데,
    지금도 술 문제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의대생이라니 그 정도 똑똑한 애가 그렇게 사소한 실수로 자신의 인생을 끝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황당해 하는 분위기죠. 그러니 더 범죄 가능성을 크게 보는 건 아닐까 싶어요.
    만약 지방대생이나 고졸의 노무자가 술 취해서 블랙아웃이 된 적이 있는 전력이 있고 친구하고 술 먹다 깨보니 친구가 없었다 하면... 그러게 누가 그렇게 술을 먹으래 암튼 문제야 하면서 개인의 만취이력에 조금 더 책임을 물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58. ㅇㅇ
    '21.5.1 8:09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들면 그런거겠죠
    억울하면 의대 가세요

  • 59. Dd
    '21.5.1 8:09 PM (112.153.xxx.115)

    참 몇 몇 사람들 인성 보입니다
    이웃의 불행입니다 어제 우연히 한강에 있었는데 ㅜ 처음으로 도심 한 복판이 위험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들었어요
    오늘 비오는 거 보고 그랴도 민간 구조하시는 분 덕에 시신을 거두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명복을 빕니다ㅜㅜ 우리 이웃입니다 나쁜 인간들 ㅜ

  • 60.
    '21.5.1 8:10 PM (39.7.xxx.191)

    솔직히 어릴적 아들 사진 찾아 올리는건 좀 이해가 안됐어요.
    그날 입고 나간 옷사진도 아니고 가장 최근 사진도 아니고...
    무엇보다 블로그나 sns는 주변인에게 부탁할지언정
    저라면 정신없이 헤매고 돌아다니지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것 같아서...
    그리고 아들 친구에 대한 원망도 좀 이해가...
    11시에 나간다고 할때 안된다고 할껄,
    2,3시가 넘어도 안들어오면 겨우 집앞인데 좀 나가볼껄
    스스로 자책할것 같은데 남을 원망하더라구요.

  • 61. 처음에는
    '21.5.1 8:11 PM (121.133.xxx.125)

    의대생 보도는 없었어요.
    아버지 블로그에서도 경기고. 반포. 중대 의대이야긴 없었고요.

    잘 키운 반듯한 현재 아들 사진과
    어려서 부터의 사진을 보면서 더 안타까왔죠.

  • 62. wii
    '21.5.1 8:11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조은누리양도 전국민이 관심 갖고 찾았었으니 꼭 그렇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일어난지 얼마 안된 일이었고 시체 발견 전에는 혹시라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었으니 국민들이 더 관심을 가진 거죠.

  • 63. ㅠㅠ
    '21.5.1 8:13 PM (223.33.xxx.244)

    뭐 솔직히 맨날 일벌이고 백수고 엄마 속썩이고 감방드나들던 아이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거긴해요

    안타까운게사실이잖아요 공부만 하니라 논건 얼마안됐을텐데

  • 64. 그렇다해도
    '21.5.1 8:17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또래 발달장애인이 행주대교 밑에서 실종되었어요. 지역카페에 소개되고 소식을 묻는 글이 종종 올라오긴 했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아니었어요.

    완벽한 조건의 집안에 최악의 불행이 닥쳤으니 더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고, 관음증적으로 보는 사람도 섞여 더 관심을 받았겠죠.

    그 장애인 청년 엄마는 어떻게 살까 싶어..저는 더 가슴이 아프더군요. 내 탓인데..내가 그날 데리고 나가지 않았음..하는 자책이 들겠다 싶은데..

    82에서는 글이 한개 올라오고 덧글도 조회수도 별로 없었어요.

  • 65. ... ..
    '21.5.1 8:22 PM (125.132.xxx.105)

    정인이 사건처럼 너무 마음 아픈 면이 있어요.
    주변에 누군가 한사람만이라도 제때 손을 썼다면 이런 일이 없을 수 있었으니까요.
    아들 키우는 엄마 입장이라 건강하고 잘 큰 청년이 이런 일을 쉽게 당하지 않을텐데
    그냥 만취 상태에서 강에 빠진게 아니라 누군가 해꼬지를 했을 거라 의심했어요.

    아, 그리고 전 그냥 대학생으로 알고 있었어요.

  • 66. ㅇㅇ
    '21.5.1 8:26 PM (14.49.xxx.199)

    화제가 될만한 여러 요소들을 갖췄잖아요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거에요
    근데 누구는 그 불공평한 세상에서도 행복하게 살 이유들을 찾더라구요?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 67. 친구를
    '21.5.1 8:31 PM (121.133.xxx.109)

    탓할게 아니라
    한강공원 바로 앞에 살면
    두시정도까지도 아이가 안들어오면
    엄마라도 좀 나가봤어야죠.
    예전에도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잠든적도 있고 연락 안된 적도 있었다면서요.
    솔직히 이렇게 뉴스화 되는게 오버 같아요.
    한밤중에 바로 강앞에서 술 마시는게 안전불감증인데
    구의역김군 사건만큼 나라가 떠들썩 할 일인가요.

  • 68. 참나
    '21.5.1 8:33 PM (223.39.xxx.190)

    원글이는 그래서 하고싶은 얘기가 뭘까?????
    의대생이라 이리 보도돼서 기분 나쁘다는 얘기?
    참...잘 키운 아들 어이없이 보낸 그 집 생각하면
    이런 글 올리고싶은지?

  • 69. ...
    '21.5.1 8:40 PM (218.159.xxx.83)

    아들을 찾고자하고 아버지의 노력에 여러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옮기고 했죠.아들 친구들도 서울의 타대학 게시판으로
    퍼지고 각자 개인 sns에 올리고요.
    가만히 발만동동 구르지않고 뭐든 계속하셨죠
    바로 아들 이름 얼굴 공개하고 대형현수막 걸고요.
    일어설 힘도 없을 상황일텐데 간절함이 몇배로 느껴졌어요
    다른 사건보다는요..
    아버지의 노력이 상황에 대한 사람들 관심을 크게 만들었다고봐요

  • 70. ㅇㅇ
    '21.5.1 8:42 PM (39.118.xxx.107)

    이건 솔직히 맞말이죠 여자대학생이었어봐요

  • 71. 못됐다
    '21.5.1 8:43 PM (223.62.xxx.117)

    그만해요
    그 아버지가 블로그 글 썼구 기자들이 의대생 강조해서 좀 더 주목을 끌었긴했지만 다른 실종사건들두 비슷하게 관심받았어요

  • 72. 블로그 글
    '21.5.1 8:48 PM (1.227.xxx.55)

    21.5.1 7:58 PM (124.5.xxx.197)

    심금 울린다는 저분은 딴데서도...

    처음에 현상금 1억 아니었어요?

    --------------------------
    그 아버님 블로그 글 보니 절절했고
    심금을 울렸다는 댓글 쓴 사람인대요.
    지금 저더러 하시는 말씀이세요?
    말 조심하세요.
    제가 딴데서 뭘했다는 건가요?
    현상금 1억은 또 무슨 말이죠?
    같은 부모마음 이입됨을 적지도 못하나요?
    심금을 울렸다는 저 분은 딴데서도라니..
    저 분 이상한 사람이네. 웃겨서.

  • 73. 인간아
    '21.5.1 8:48 PM (175.120.xxx.167)

    그냥 불끄고 자라...창피하다.

  • 74. ..
    '21.5.1 8:49 PM (118.35.xxx.151)

    의대생인건 나중에야 알려졌고 실종사건이라 그래요

  • 75. ....
    '21.5.1 8:49 PM (106.102.xxx.244)

    그냥 평범한 남자 대학생이랑 비교보단 윗분 말대로 여자 대학생이었다면.... 그 시간에 술 마신 거로 건전하다는 소리는 못들었겠죠. 그건 확실하네요

  • 76. 저 위에
    '21.5.1 8:50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다 큰 아들 집앞에서 친구 만난다고 나가는데 늦다고 나가지말라한들 안나가나요? 무슨 유치원생 얘기를 하고 있네요. 다 큰 남자애들 새벽에 들어오는거 예사예요. 아직 애가 어리신가봅니다... 왜 부모를 비난하는 소릴하나요 지금 그들 심정이 어떨지 짐작이나 할수 있을까요

  • 77. 블로그 글
    '21.5.1 8:54 PM (1.227.xxx.55) - 삭제된댓글

    블로그 글

    '21.5.1 7:49 PM (1.227.xxx.55)

    아버님 글이 절절. 심금을 울리더군요ㅠㅠ
    그러고보면, 길지도 않은 인생.
    남은 생을 생각하게 되네요.

    ----------------------------


    아무래도

    '21.5.1 7:58 PM (124.5.xxx.197)

    심금 울린다는 저분은 딴데서도...

    처음에 현상금 1억 아니었어요?

    ------------------
    124.5
    다시봐도 기분 나쁘네.
    어이가 없고.
    말 함부로 하지 말아요.
    아무리 익명공간이라지만.
    기가 막히네.진짜.

  • 78. 블로그 글
    '21.5.1 8:58 PM (1.227.xxx.55)

    블로그 글

    '21.5.1 7:49 PM (1.227.xxx.55)

    아버님 글이 절절. 심금을 울리더군요ㅠㅠ
    그러고보면, 길지도 않은 인생.
    남은 생을 생각하게 되네요.

    ----------------------------


    아무래도

    '21.5.1 7:58 PM (124.5.xxx.197)

    심금 울린다는 저분은 딴데서도...

    처음에 현상금 1억 아니었어요?

    ------------------
    124.5
    다시봐도 기분 나쁘네.
    어이가 없고.
    날 지칭해서 하는 말이면
    증거를 복사 붙이세요.
    말 함부로 하지 말구요.
    아무리 익명공간이라지만.
    기가 막히네.진짜.

  • 79. 세상에
    '21.5.1 9:02 PM (122.36.xxx.161)

    세상에 자격지심 많고 꼬인 사람들이 많다는거 알았어요...
    죽음에 애도하고 안타까워 하면 안됩니까 꼭 의대생이라 그렇다는 둥 딴지를 걸어야 하나요?

  • 80. ...
    '21.5.1 9:1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틀린말아니에요
    이런 실종사고 인터넷 기사에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거 정말 드믈어요
    만일 그나이 백수였다면 뭔술을 저렇게 먹고 ㅉㅉㅉ
    한강에서 자는건 정상이 아니네 이러며 욕하고
    실족사했겠네
    하면서 한심하게 여기고 관심도 안가졌을거에요

  • 81. 불편한 진실
    '21.5.1 9:17 PM (125.132.xxx.178)

    틀린말아니에요
    이런 실종사고 인터넷 기사에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거 정말 드믈어요
    만일 그나이 백수였다면 뭔술을 저렇게 먹고 ㅉㅉㅉ
    한강에서 자는건 정상이 아니네 이러며 욕하고
    실족사했겠네
    하면서 한심하게 여기고 관심도 안가졌을거에요222222

    불편한 진실이죠.
    사실 누나 살해하고 몇달동안 은폐한 남동생 기사보다 더 많이 봄

  • 82. 의대생이라서가
    '21.5.1 9:17 PM (112.165.xxx.163)

    아니라
    친구가 폰 바뀌고
    엄마랑 새벽에 찾으러 다시나가서
    이슈가 된거죠.
    너무나도 수상한 행동이라.

  • 83. ....
    '21.5.1 9:2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설사 의대생이라서 화제라고 해도 그게 뭐 그렇게 이사건에 중요한지...

  • 84. ㅡㅡ
    '21.5.1 9:25 PM (114.203.xxx.20)

    82에서 그 아이 아버지 블로그 올려주길래 봤고
    그때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의대생이라니 중.고 시절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어서 더 안타까웠어요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워 하면 안되나요
    이런글왜 올려요? 이런 사건에까지 삐딱하게 구는
    댁이 소름끼치게 끔찍하네요

  • 85. 12
    '21.5.1 9:52 PM (39.7.xxx.174)

    술집여자가 실종 됐어도 이렇게 언론보도 공론화 됐겠나요 안됐죠 이까짓꺼 술집녀가 뭐라고 무시인식들이니까
    이번 사망자가 의대생이란 신분이 관심을 받은건 맞고 그부모도 중상층 이상은 되서고
    그전에도 한강서 사망자 나왔었고 언론보도 전혀 안됐어요 2222
    솔직한 글

  • 86. ㅇㅇㅇ
    '21.5.1 9:54 PM (211.41.xxx.65)

    에휴.. .진짜 못되고 못되고 나쁜인간들.
    이제 갓 성년이 된 아이가
    의문점을 남기고 실종되었는데 다들
    안타깝고 걱정하는게 인지상정이고
    8학군에서 의대가기까지의 학생과 부모의 노력과 고생을 알기에 마음 쓰였던거고
    아버지의 이미 최악을 예상한듯한 어릴때부터를 회상하는듯한 글이 더 마음 아팠던거지
    남녀로 강남 비강남으로 나눠 뭘 기대하고 그러는건지, 그러면 뭐 생기세요?

  • 87. 기가막혀서
    '21.5.1 10:11 PM (1.227.xxx.55)

    방금 남편과 얘기를 나눴는데.
    블로그 그 글이 그 동안 우리가 봐왔던
    실종 개요나 인상착의만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첨엔 남편도 저도
    앞부분만 읽고는 실종글이 아닌거 아냐?
    근데,
    읽다보니 히스토리가 이 아이에게
    평소 삶을 비관 할 만한 일이 있다거나,
    인지나 판단력이 흐려서
    평소 배려가 필요한 아이였다거나,
    평소 성격이 충동성이 있어서
    돌발적 행위를 할 수 있다거나,
    집안의 불화가 있다거나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다는 걸 강조하고자
    히스토리를 길게 적으셨구나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의 실종이구나.
    그런 정상적인 아이가
    하늘로 솟았나.땅에 꺼졌나.
    귀신이 곡할 노릇이겠다.
    다 키워서 얼마나 애가 탈까...

    전혀 아이 스스로가
    극단적 선택을 할 그런 사고나 사건은 아니겠구나.
    같은 부모로서,
    그리고 조카와 또래라서 그런가
    더욱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공감과 감정이 이렇게 차별화로 인식되는건지.
    더구나
    아직 끝난 사건이 아닌데...

  • 88. ...
    '21.5.1 10:13 PM (203.175.xxx.169)

    원래 인생이 그런겁니다

  • 89. ...
    '21.5.1 10:4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처음에 의대생 키워드는 없었지만
    반포, 대치 키워드는 있었죠.
    그래서 띄워졌고
    몇일후에 의대생이라고 더 띄워지고.
    아니었음 이정도는 아니었을거에요.
    세상이 다 그런거죠.
    그래도 아이가 잘못되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 90. ...
    '21.5.1 10:45 PM (175.223.xxx.244)

    의대생인건 여기서 나중에 알았고요.
    자주 다니는 산책로라 초반에 현수막을 보고 여기에서 아버지의 블로그 글을 보고...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우리 아들이 친구들과 가끔 돗자리랑 캔맥주 들고 한강공원에 나가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어요.
    아이가 떠오르기 직전 그 쪽을 지나오며 기도 했었고요.
    의대생이라 안타까운것도 있어요.
    세상에 재밌는게 많은데 공부밖에 한게 거의 없었겠구나 하는거요.

  • 91. 비슷한 글
    '21.5.1 10:52 PM (118.235.xxx.100)

    비슷한 글 있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211961&reple=26369971

  • 92. 네달전
    '21.5.1 10:54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엄마와 산책 나가 숨바꼭질 하다 사라진 장애인청년의 실종과 죽음에 대해서 이정도 관심은 아니었죠. 모르거나 벌써 잊은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 청년도 갓 스무살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 93. ....
    '21.5.1 10:55 PM (222.236.xxx.104)

    설사 의대생이라서 화제가 되었다고 해도 ..ㅠㅠㅠ 그학생은 이세상에 와서 공부만 하다가 갔네요 .ㅠㅠㅠ 다시생각해보니까 그부분마져도 안타깝네요 그건 생각 안해봤는데 ..

  • 94. 고3
    '21.5.1 11:34 PM (39.7.xxx.49)

    지나 대1인딸있어요
    의대생 공부만하다갔어요
    의대생이니 더 안타까우면안되나요?얼마나 공부했을까싶어요

  • 95. 참나
    '21.5.2 12:20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저기요. 작년 xx고 연대의대 수시로 붙고 교통 사고로 죽은 아이도 있어요.
    여기 언급 안됐어요. 자기 아이 대학생이면 머음 속으로 동감은 할 수는 있는데 의대생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진짜 할 필요없는 이야기 같아요. 과잉 칭송도 고깝게 생각하는 마음도 다 본인들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 96. 참나
    '21.5.2 12:21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저기요. 작년 xx고 연대의대 수시로 붙고 교통 사고로 죽은 아이도 있어요.
    여기 언급 안됐어요. 자기 아이 대학생이면 마음 속으로 공감은 할 수는 있는데 의대생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진짜 할 필요없는 이야기 같아요. 과잉 언급도 고깝게 생각하는 마음도 똑같이 다 본인들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 97. 참나
    '21.5.2 12:23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저기요. 작년 xx고 연대의대 수시로 붙고 교통 사고로 죽은 아이도 있어요.
    여기 언급 안됐어요. 자기 아이 대학생이면 마음 속으로 공감은 할 수는 있는데 의대생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진짜 할 필요없는 이야기 같아요. 그럼 한남더힐 사는 서울대 의대생이면 더 난리쳐줘야하는 건가요? 과잉 언급도 고깝게 생각하는 마음도 똑같이 다 본인들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또래 엄마로서 느끼는 안타까움은 있는데 좋은 곳에서 쉬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네요.

  • 98. 참나
    '21.5.2 12:23 AM (118.235.xxx.85)

    저기요. 작년 xx고 연대의대 수시로 붙고 교통 사고로 죽은 아이도 있어요.
    여기 언급 안됐어요. 자기 아이 대학생이면 마음 속으로 공감은 할 수는 있는데 의대생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진짜 할 필요없는 이야기 같아요. 그럼 한남더힐 사는 서울대 의대생이면 더 난리쳐줘야하는 건가요? 과잉 언급도 고깝게 생각하는 마음도 똑같이 다 본인들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그 부모가 바라는 것도 아니고요. 이제는 인구에 회자되는 거 싫을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또래 엄마로서 느끼는 안타까움은 있는데 좋은 곳에서 쉬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네요.

  • 99.
    '21.5.2 2:00 AM (61.80.xxx.232)

    아빠 블로그에 글올려서 그런거죠 무슨말도안되는소리를 하는지ㅡㅡ

  • 100. ....
    '21.5.2 2:0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살던 동네고 맨날 운동하러다니던 잘 알던 장소였고 외아들이 있으니 실감 있게 와닿았어요
    익숙한 장소에서 보통 흔하게 일어나는 감이 잡히는 여자 실종사고도 아니고 남자가 사라졌다니 이유가 뭐지? 싶은거죠
    의대생이라 성실한 청년이라 안타깝고 관심 가진건 아니였네요
    다른 사고들이야 원인을 아니 이슈화되지 않고 묻힌거죠

  • 101. ....
    '21.5.2 2: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살던 동네고 맨날 운동하러다니던 장소였고 외아들이 있으니 실감 있게 와닿았어요
    보통 흔하게 일어나는 감이 잡히는 여자 실종사고도 아니고 익숙한 장소에서 남자가 사라졌다니 이유가 뭐지? 싶은거죠
    의대생이라 성실한 청년이라 더 안타깝고 관심 가진건 아니였네요
    아버지 글은 몰랐고 읽지도 않았구요
    다른 사고들이야 원인을 아니 이슈화되지 않고 묻힌거죠

  • 102. ....
    '21.5.2 2:06 AM (1.237.xxx.189)

    오랫동안 살았던 동네고 맨날 운동하러다니던 장소였고 외아들이 있으니 실감 있게 와닿았어요
    보통 흔하게 일어나는 감이 잡히는 여성 실종사고도 아니고 익숙한 장소에서 남자가 사라졌다니 이유가 뭐지? 싶은거죠
    의대생이라 성실한 청년이라 더 안타깝고 관심 가진건 아니였네요
    아버지 글은 몰랐고 읽지도 않았구요
    다른 사고들이야 원인을 아니 이슈화되지 않고 묻힌거죠

  • 103. 얼마전
    '21.5.2 2:31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장애인 실종사건도 뉴스에 나왔었어요.
    엄마랑 외출했다 실종됐는데 안타깝게 그애도 사망했었구요.

  • 104. 얼마전
    '21.5.2 2:35 AM (61.255.xxx.77)

    발달장애인 실종사건도 뉴스에 나왔었어요.
    엄마랑 외출했다 실종됐는데 안타깝게 그애도 사망했었구요.

  • 105. 설령
    '21.5.2 8:09 AM (122.32.xxx.66)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속으로 생각만 합시다. 부모 그 학생 두번 죽이는 이런 글 불편해요

    아마 세상에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했던 아버지의 노력도 한몫 한거 같고,
    시간이 중요해서 더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려 도움 받으려 한거 같습니다.
    기사와 인터뷰를 보면 그런게 느껴지고, 경찰에 사건 의뢰 해 보셨나요? 그럼 상황인지 되싩텐데요.
    드라마속 같은 사건 수사나 경찰 없어요

  • 106. 하마콧구멍
    '21.5.2 8:40 AM (110.11.xxx.233)

    여학생이 그 시간에 술마시고 실족사했어봐요
    뭐라고 댓글 달렸을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단, 블로그가 알리는데 큰 영향 끼쳤죠
    아들에 의대생(나중에 부모 호강 시켜주고 어깨 세워주는) 이라 다들 감정이입돼 유난히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 107. 하야간
    '21.5.2 8:48 AM (39.7.xxx.227)

    하여간 더러운 갈라치기
    이런식으로 세상 불공평하다 없는사람 서럽다...
    뭐든 갈라치기해서
    부자, 강남에 악감정일으키며 무의식중에 나머지 사람들은 피해자로 세뇌시킴...
    그리고 기본소득 외치며 어려운이들 편이다... 자기표 몰이 하겠지... 이건 빨갱이도 아니고 정말 저질들... 사람이 죽었는데 이런거로도 선동질에 쓰느..
    하긴 세월호봐라.

  • 108. 헐....
    '21.5.2 8:58 AM (1.227.xxx.55)

    저는 의대생이라는 거 한참 나중에 알았어요...
    그냥 대학생으로만 알았다가 3일째 실종이라는 소리 듣고 가슴 철렁.
    그때부터 관심 가지다가 한참 있다 의대생이라는 거 알고 더욱더 안타까웠던 건 맞음.
    그게 뭐 어떻다는 건가요.
    알고 봤더니 학교에서 애들 폭행 행사하고 나쁜 짓 일삼고 다녔으면 벌 받았다고 했을 거예요.

  • 109. ㅇㅇ
    '21.5.2 9:12 AM (122.32.xxx.17)

    원글만 그렇게 생각하는듯 생각이 너무 짧으시네요
    의대생이라서가 아니라 22살이라서죠!! 한창 나이에 실종됬으니 안타까워하는거지
    50대 아저씨가 한강에서 술마시고 실종됬다면 사람들 관심도 없어해요 편협한 생각좀 고치세요

  • 110.
    '21.5.2 9:21 AM (119.67.xxx.170)

    공부 열심히 한 의대생이고 속 한번 만썪이고 친구들 말로도 선했던 청년에 외아들이라니 당연히 더 안타깝죠. 노력한 과실도 맛보지 못하고 허망하게 갔으니까요. 범죄 저지르고 사악한 청년이면 안따까운 반응은 아닐거고요.

  • 111.
    '21.5.2 9:27 AM (119.67.xxx.170)

    당연히 평범한 지방대생이라도 안타까울겁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고 어떤 청년이라도 자신만의 노력하는 삶이 있는거니까요.

  • 112. ...........
    '21.5.2 9:37 AM (116.120.xxx.216)

    의대생이라서라기보다는 한강공원이라서 그런 듯한데요. 그리고 사건 자체가 석연찮고 이상하잖아요

  • 113. 의대생
    '21.5.2 10:14 AM (39.7.xxx.126)

    한강이 cctv도 없고
    거기가 세상 안전하다고 2년전만해도 다들 텐트치고 자빠져 놀고 자던데에요.
    한강도 안나가봤네요 원글님..
    안전지대가 아니엿음에 놀라고...
    사고도 이상하고.
    그래요. 너무 열심히 산사람이니 안타깝지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114. 원글님
    '21.5.2 10:15 AM (39.7.xxx.126)

    강남도 아니고 공부도 못한 피해의식 있으신가봐요

  • 115. ....
    '21.5.2 10:2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십몇년전에도 반포 한강공원 11시만 넘으면 사람들 싹 없어지고 무서워 얼른 들어왔어요
    9시 10시까지와 분위기 확연히 달라짐
    근데 새벽까지 있어다니 사고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116. ....
    '21.5.2 10:32 AM (1.237.xxx.189)

    십년전에도 반포 한강공원 11시만 넘으면 사람들 싹 없어지고 무서워 얼른 들어왔어요
    9시 10시까지와 분위기 확연히 달라짐
    근데 새벽까지 있어다니 사고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 117. .....
    '21.5.2 10:36 AM (184.64.xxx.132)

    의대생보다
    아버지 블로그글이 와닿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한강에서 실종됐다는것도 한몫했구요..

  • 118. ㅁㅁ
    '21.5.2 11:22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의대생이라 관심갖게 된 건 아니었지만
    다른 실종사건보다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넓었는데 거기다 의대, 대치, 아들 어릴적 사진이 호기심과 공감을 부추긴것 같아요 실종을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겠지만 마케팅이 잘 된 거죠
    모든 애닳는 실종들이 이렇게 국민적 관심속에서 응원받으며 이뤄지지않는게 다반사라고 봤을때
    가족들의 애닳음과 관심이 이유없이 차별받아선 안되는데 좀 그렇긴해요.. 아버지가 담담히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내셨어요

  • 119. ㅇㅇ
    '21.5.2 11:24 AM (118.235.xxx.198)

    저는 개인적으로 의대생이라 관심갖게 된 건 아니었지만
    다른 실종사건보다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넓었는데 거기다 의대, 대치, 아들 어릴적 사진이 호기심과 공감을 부추긴것 같아요 실종을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겠지만 마케팅이 잘 된 거죠
    모든 애닳는 실종들이 이렇게 국민적 관심속에서 응원받으며 이뤄지지않는게 다반사라고 봤을때
    가족들의 애닳음과 관심이 이유없이 차별받아선 안되는데 다른 실종가족들은 오히려 더 상처겠다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흔히 얘기하쟎아요 부모가 못나서..내가 못나서..
    아버지가 담담히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내셨어요

  • 120. 00
    '21.5.2 11:38 AM (125.142.xxx.95)

    블로그글이 담담하게 술술 잘 읽혔어요.
    같은 부모로써 글을 읽으며 “맞아~ 우리 아이도 그랬지~” 하며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요.. 아버님이 정말 대범하신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장소도 한강이니 많이들 아는 장소고요..
    블로거 글에는 학교에 대해 ㅇㅓ떤 말도 없었는데 원글과 일부 댓글을 보니 씁쓸합니다.

  • 121. ..
    '21.5.2 11:47 AM (119.67.xxx.170)

    부유층이라서가 아니라 열심히 산 청년이 앞에 꽃길만 놓여있는데 허망하게 간거니 아깝고 안타까운거죠. 외아들이라면서요. 가난한집이라도 마찬가지고요. 예를 들어 홀어머니 가난한집에서 착실한 청년히 열심히 노력해서 고시 붙었는데 사고사를 당했다 이런 케이스도 안타깝고 외벌이 가장이 근무중에 순직했다도 안타까운거고.
    재벌집 망나니가 어디서 떨어져죽었다는 그렇게 살더니가 되는거고 그런거죠.

  • 122. 맞아요
    '21.5.2 12:19 PM (61.74.xxx.61)

    열심히 산 청년이 죽으니 안타까운건데
    강남 의대생이라 죽음도 이런 정치몰이에 놀아나게 되네요.
    강북 가난한집 청년, 성실한 전문대 학생이었다해도
    부모가 저렇게 애타는 글을 올렸다면
    당연히 모두의 관심 받았을거에요.어쩌면 힘들게 살았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더 여론이 난리 였을수도ㅠ있죠.
    하여간 ... 자격지심들.. 강남 대치동 의대 ... 어떻게든 물어뜯으려 난리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죽어서도 강남타령

  • 123. 00
    '21.5.2 12:32 PM (211.227.xxx.137)

    세상이 원래 불공평한 것이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불평등한 거 맞고 갈라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갈라져 있는 거예요.

    사실은 사실대로 보셔야죠.
    갈라치기를 왜 하냐고 항의 하시는 분들은 갈라져 있는 것을 외면하시는 겁니다.

  • 124. ㅅㅅ
    '21.5.2 1:58 PM (49.50.xxx.115)

    의대생이여서 그런 것 맞습니다

  • 125. ??
    '21.5.2 2:22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참나 본인이사람이면서 이넌글쓰는거 부끄럽지않나요
    가라치라는분도 어이없네요

  • 126. dd
    '21.5.2 3:00 PM (123.254.xxx.48)

    솔직히 맞죠

  • 127.
    '21.5.2 5:09 PM (223.39.xxx.93)

    강남,반포,중상층,지식인 아버지,의대생,외동아들 이런 주류의 키워드가 82쿡에서 더슬픔을 자극한거죠.

  • 128. 고양의
    '21.5.2 5:11 PM (223.39.xxx.93)

    그청년은 부모가ㅡ애지중지 안키웠을것 같나여?

  • 129. ..
    '21.5.2 5:31 PM (61.254.xxx.115)

    아니요 최근에 조은누리양 실종때도 여기 게시판에 걱정글 많이올라왔았네요 뉴스에도 많이나왔고 수색견들 많이 풀었었고요
    그때와 다를바 없었다고봐요 젊은이고 지척에 있는 한강변이라니 누구나 다 그럴수있다는 생각에 관심끈듯요

  • 130. 정인이
    '21.5.2 5:38 PM (222.121.xxx.204)

    정인이는 가족 배경이 없다시피 해서
    더 맘 아프고 가슴에서 잊혀지지 않잖아요.

    정민군 아버님이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산이 빠르게 되어 전국민이 알게 된
    이유가 크고 생사 여부를 몰랐기 때문에
    관심을 더 받은 것 같아요.
    제보를 받기 위한 부모님의 노력이
    컸던 것 같아요.

    "평생 안 봐도 되니 살아있기만~"
    학생 아버님 말에 마음이 다 울렸을 거예요.

  • 131. ㅇㅇ
    '21.5.2 5:44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아버님 블로그글에서는 강남 의대생 이라는 정보 없었는데
    여느 피해자 가족글 처럼 감정에만 호소하며
    의식의 흐름대로 맞춤법 틀려가며 막쓴 글이 아니라
    오히려 확 끌리더라구요. 뭐지?? 무슨일이지? 하면서요

    그후에 의대생 외동아들 이런정보가 사람들의 이목을 더 끈건 맞는거 같아요

    청원요청글도 많이 올라오는데 대부분 무슨말이지? 싶을정도로 뒤죽박죽 글이 많거든요
    아버님의 담담한 글이 오히려 더 슬프게 느껴졌어요

  • 132.
    '21.5.2 6:36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절절한 아버님의 글 때문에 관심가지게 됐어요..부모라면 다 그렇겠지만 자식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 133.
    '21.5.2 6:39 PM (39.7.xxx.145)

    절절한 아버님의 글 때문에 관심가지게 됐어요..부모라면 다 그렇겠지만 자식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제력을 잃지 않는 모습도 대단해보였구요. 저라면 물불 못가리고 분노와 우울감에 빠져있었을것 같은데..

  • 134.
    '21.5.2 7:13 PM (182.229.xxx.206) - 삭제된댓글

    의대생인건 몰랐지만 아버지랑 그 아들이랑 꽤 좋은 사회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던게 영향이 있었다고는 생각해요
    솔직히 한강에서 그 새벽에 술먹다 다치거나 사망까지 이른 경우가 그동안 얼마나 많았겠어요
    근데 이렇게 이슈된거 첨 보고요
    블로그에 올린다고 무슨 인기 유명 블로거 아닌 이상 일반인 블로그 글이 얼마나 퍼지겠어요
    그 학생은 출신고등학교 단톡방까지 동문이라고 글 올라오고 그랬어요
    그렇게 알려져서 글을 봤는데 아버지가 글도 잘 쓰셨고, 일단 한 번 보면 그 상황에 걱정되고 어떻게 된건지 의아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고요
    전 강남 의대생 타이틀보다 여학생이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 새벽에 어디 밖에서 술마시고 잠드냐 하는 것부터, 평소에도 술먹고 필름끊긴적 있다면 더 심한 소리도 들었을텐데, 이번엔 그 학생들한테 그런 말 대놓고 하는거 거의 못봤네요

  • 135. ..
    '21.5.2 7:26 PM (119.71.xxx.71)

    원글 참 못됐다..

  • 136. ...
    '21.5.2 7:54 PM (182.211.xxx.17)

    반포 한강공원이라는 친숙한 장소에서 실종돼서 그런듯해요..
    거기다 아빠가 블로그에 tmi 오픈하셨고요.

  • 137. ㅡㅡ
    '21.5.3 5:58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여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겠어요?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거임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분노조차 느껴짐

  • 138. ㅡㅡ
    '21.5.3 6:02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여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겠어요?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에 분노가 느껴짐.

  • 139. ㅡㅡ
    '21.5.3 6:14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여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겠음?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의 이중성에 분노조차 느껴짐.
    남녀대결이 아니라도 위의 키워드를 지방대 또는 일반 대학생, 회사원, 강북 등으로 하나씩만 바꿔보면 기껏해야 한줄짜리, 큰 관심 못받았을 사건임. 몇달전 발달장애아가 한강둔치에서 사라졌을 때를 떠올려 보삼. 그 부모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찾았는데 어떠했는지....

  • 140. ㅡㅡ
    '21.5.3 6:25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

    외아들, 한강공원 토끼굴 바로 앞에 있는 집, 대치, 장학퀴즈 언급된 순간 중산층 이상, 보통 공들여 키운게 아닌 아들, 분명 sky 명문대일거라는 계산은 눈치빠른 사람이면 보고듣는 순간 나왔을테고 당장 아이고~~~하고 감정이입되는건 당연함.
    여자 의대 강남 반포 한강 반듯한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을까 생각이 들자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의 이중성에 분노조차 느껴짐.
    남녀대결이 아니라도 위의 키워드를 지방대 또는 일반 대학생, 회사원, 강북 등으로 하나씩만 바꿔보면 기껏해야 한줄짜리, 큰 관심 못받았을 사건임. 몇달전 발달장애아가 한강둔치에서 사라졌을 때를 떠올려 보삼. 그 부모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찾았는데 어떠했는지...

  • 141. ㅡㅡ
    '21.5.3 6:33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집의 고학력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

    쉽사리 못가는 수준의 해외여행 블로그, 외아들, 한강공원 토끼굴 바로 앞에 있는 집, 대치, 장학퀴즈 언급된 순간 중산층 이상, 보통 공들여 키운게 아닌 자식, 분명 sky 명문대일거라는 계산은 눈치빠른 사람이면 보고듣는 순간 나왔을테고 좀 더 이따가 경기고, 의대..나온 순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아이고~~~하고 감정이입되는건 당연함.
    게다가 친구의 미스테리한 행적, 아빠의 적극적인 SNS 업데이트까지...
    여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 집의 고학력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을까 생각이 들자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의 이중성에 분노조차 느껴짐.
    남녀대결이 아니라도 위의 키워드를 지방대 또는 일반 대학생, 회사원, 강북 등으로 하나씩만 바꿔보면 기껏해야 한줄짜리 기사, 큰 관심 못받았을 사건임. 몇달전 발달장애아가 한강둔치에서 사라졌을 때를 떠올려 보삼. 그 부모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찾았는데 어떠했는지...

  • 142. ㅡㅡ
    '21.5.3 6:38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집의 고학력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쉽사리 못가는 수준의 해외여행 블로그에 외아들, 한강공원 토끼굴 바로 앞에 있는 집, 대치, 장학퀴즈 언급된 순간 중산층 이상, 보통 공들여 키운게 아닌 자식, 분명 sky 명문대일거라는 계산은 눈치빠른 사람이면 바로 나왔을테고 경기고, 의대까지 나온 순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아이고~~~하고 감정이입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함.
    게다가 친구의 미스테리한 행적, 아빠의 적극적인 SNS 업데이트까지 기름을 부었고.
    그러나 조금 지나서 여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 집의 고학력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을까 생각이 들자 기분이 씁쓸해 짐.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나고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의 이중성에 분노조차 느껴짐.
    남녀대결이 아니라도 위의 키워드를 지방대 또는 일반 대학생, 회사원, 강북 등으로 하나씩만 바꿔보면 기껏해야 한줄짜리 기사, 큰 관심 못받았을 사건 아닌지. 몇달전 발달장애아가 한강둔치에서 사라졌을 때를 떠올려 보삼. 그 부모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찾았는데 어떠했는지...

  • 143. 버ㅡㅡ
    '21.5.3 6:42 AM (110.10.xxx.78) - 삭제된댓글

    남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집의 고학력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쉽사리 못가는 수준의 해외여행 블로그에 외아들, 한강공원 토끼굴 바로 앞에 있는 집, 대치, 장학퀴즈 언급된 순간 중산층 이상, 보통 공들여 키운게 아닌 자식, 분명 sky급 명문대일거라는 계산은 눈치빠른 사람이면 바로 나왔을테고 경기고, 의대까지 나온 순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아이고~~~하고 감정이입되는건 안봐도 비디오.
    게다가 친구의 미스테리한 행적, 아빠의 적극적인 SNS 업데이트까지 기름을 부었고.
    그러나 조금 지나서 여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 집의 고학력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을까 생각이 들자 기분이 씁쓸해 짐.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나고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의 이중성에 분노조차 느껴짐.
    남녀대결이 아니라도 위의 키워드를 지방대 또는 일반 대학생, 재수생, 회사원, 강북 등으로 하나씩만 바꿔보면 기껏해야 한줄짜리 기사, 큰 관심 못받았을 사건 아닌지.
    멀리 갈것도 없이 몇달전 발달장애아가 한강둔치에서 사라졌을 때, 여학생이 술마시고 택시탄뒤 실종됐다 한강둔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를 떠올려 보삼. 그 부모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찾았는데 어떠했는지...

  • 144. ㅡㅡ
    '21.5.3 6:43 AM (110.10.xxx.78)

    남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집의 고학력 부모 SNS에서 나온 결과

    쉽사리 못가는 수준의 해외여행 블로그에 외아들, 한강공원 토끼굴 바로 앞에 있는 집, 대치, 장학퀴즈 언급된 순간 중산층 이상, 보통 공들여 키운게 아닌 자식, 분명 sky급 명문대일거라는 계산은 그닥 눈치가 빠르지 않더라도 나왔을테고 경기고, 의대까지 나온 순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아이고~~~하고 감정이입되는건 안봐도 비디오.
    게다가 친구의 미스테리한 행적, 아빠의 적극적인 SNS 업데이트까지 기름을 부었고.
    그러나 조금 지나서 여자 의대 강남 반포 잘사는 집의 고학력 부모 SNS 똑같은 조건에서 성별만 바뀌어도 댓글이 어땠을까 생각이 들자 기분이 씁쓸해 짐.
    이 시국에 어디 여자가 밤늦게 한강에서 술이냐 당해도 싸다부터 시작해 외모 품평, 같이 있었던 친구와 어떤 관계냐 별별 더러운 댓글 달렸을게 뻔하고
    자식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나고 가슴 아프지만 딸도 가진 엄마로써 여태 사고로 죽은 여자아이들의 기사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생각하면 사회의 이중성에 분노조차 느껴짐.
    남녀대결이 아니라도 위의 키워드를 지방대 또는 일반 대학생, 재수생, 회사원, 강북 등으로 하나씩만 바꿔보면 기껏해야 한줄짜리 기사, 큰 관심 못받았을 사건 아닌지.
    멀리 갈것도 없이 몇달전 발달장애아가 한강둔치에서 사라졌을 때, 여학생이 술마시고 택시탄뒤 실종됐다 한강둔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를 떠올려 보삼. 그 부모도 피토하는 심정으로 찾았는데 어떠했는지...

  • 145. ...
    '21.5.3 7:4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단순실종기사로 끝이 아니라 장애인, 어린아이도 아닌 멀쩡한 성인남자가 집앞 한강에서 실종된것 자체도 미스터리인데 친구관련도 뭔가 이상한 점이 많고 아버님은 그 사건 행적,과정을 상세히 블로그에 올려놓아서 쉽게 찾아볼수있게 하니
    다들 내생각은 이렇다 저렇다 혹시 이런거 아닐까요 한마디씩 하는거죠.

  • 146. ...
    '21.5.3 7:5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단순실종기사로 끝이 아니라 장애인, 어린아이도 아닌 멀쩡한 성인남자가 집앞 한강에서 실종된것 자체도 미스터리인데 친구관련도 뭔가 이상한 점이 많고 아버님은 그 사건 행적,과정을 상세히 블로그에 올려놓아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수있게 하니
    다들 내생각은 이렇다 저렇다 혹시 이런거 아닐까요 한마디씩 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개인의정보가 굳이 잘사는사람 이라는 것보다는 (그게 제3자에게 솔직히 무슨 이득이되겠어요) 그만큼 열심히 성실히 살았구나 안전한 가정이다, 좋은 사람이다. 라는 느낌을주고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드는거지요.

  • 147. ...
    '21.5.3 7:51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단순실종기사로 끝이 아니라 장애인, 어린아이도 아닌 멀쩡한 성인남자가 집앞 한강에서 실종된것 자체도 미스터리인데 친구관련도 뭔가 이상한 점이 많고 아버님은 그 사건 행적,과정을 상세히 블로그에 올려놓아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수있게 하니
    다들 내생각은 이렇다 저렇다 혹시 이런거 아닐까요 한마디씩 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개인의정보가 굳이 잘사는사람 이라는 것보다는 (그게 지켜보는사람들에게 솔직히 무슨 이득이되겠어요) 그만큼 열심히 성실히 살았구나, 안전한 가정이다, 좋은 사람이다. 라는 느낌을주니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드는거지요.

  • 148. ....
    '21.5.3 8:06 AM (222.239.xxx.66)

    단순실종기사로 끝이 아니라 장애인, 어린아이도 아닌 멀쩡한 성인남자가 집앞 한강에서 실종된것 자체도 미스터리인데 친구관련도 뭔가 이상한 점이 많고 아버님은 그 사건 행적,과정을 상세히 블로그에 올려놓아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수있게 하니
    다들 내생각은 이렇다 저렇다 혹시 이런거 아닐까요 한마디씩 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개인의정보가 굳이 잘살아서,대단해서기보다는 (그게 지켜보는사람들에게 무슨 이득이되겠어요) 그만큼 열심히 성실히 살았구나, 안전한 가정이다, 좋은 사람이다. 라는 느낌을주니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드는거지요.

    저도 아버님 블로그글이 아닌 단순기사로만 접했다면 에고 뭔일이래..하면서 한번 읽고 말았을거예요. 글밑으로 댓글만 쓰면 바로 아버님이 읽을수있다 생각하니 뭔가 더 가까운 이웃같고 하나의 뉴스가 아닌 정말 내주변서 일어난 일같고 해서 더 몇번씩 왔다갔다 하며 댓글들이며 지금 어떻게 되고있나.. 계속 들리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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