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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 대학생 제보자 진술

.. 조회수 : 39,608
작성일 : 2021-04-30 14:24:38

제보자 진술로 2시간 행적 확인만 남아
전날부터 정민씨의 아버지는 3명의 제보자를 경찰과 함께 만났다고 한다. 제보자 3명의 기억을 종합하면 정민씨와 그의 친구 A씨는 25일 오전 3시 50분 이전에 함께 술을 마시던 위치에서 사라졌다. 해당 시간대엔 정민씨를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제보자 3명의 진술이 일치했다고 한다. 다만, 이들 모두 정민씨 일행이 자리를 떠나는 장면을 기억하지 못했다.

제보가 들어오기 전까지 정민씨의 행적을 알 수 없는 시각은 이날 오전 2시부터 5시 30분 사이였다. 그러나 “약 오전 3시 30분까지는 정민씨와 A씨가 함께 있었던 것 같다”는 목격자가 나오면서 실종이 의심되는 시간대는 오전 3시30분부터 5시 20분 사이로 좁혀졌다. 오전 5시 20분은 A씨와 그 부모님이 정민씨가 있는지 찾기 위해 한강에 나온 시각이다

"혼성 무리와 남성 일행 연락 달라"
아버지에 따르면 25일 오전 3시 50분쯤 한강공원에서 나갔다는 한 제보자는 “정민씨와 그 친구가 술을 마시고 있던 자리는 확실히 기억한다”며 “그 주변에 남성 3명이 서서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고, 바로 우측으로는 남성 3명과 여성 3명 정도로 이뤄진 무리가 있었다. 이들은 정민씨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기억하는 게 더 많을 것 같다”고 했다.
정민씨의 어머니도 “5~6명 남녀일행과 3명 정도의 서 있던 남자 일행이 있었다고 한다”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달라. 목격자를 찾고 싶다”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정민씨의 아버지는 기자에게 “만약 내가 누군가 강에 빠지거나 위태로운 모습을 보고도 돕지 못했다면, 선뜻 이를 신고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그래도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서 혹시 정민씨의 목격자가 있다면 뭐든 알려줬으면 한다”고 울먹였다

https://news.v.daum.net/v/20210430141315279
IP : 110.70.xxx.1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4.30 2:28 PM (223.38.xxx.105)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럼 친구가 거짓말 했다는 건가요?
    설명 좀..

  • 2. ㅁㅈㅁ
    '21.4.30 2:31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

    술먹고 술취한 주변 일행이랑 시비붙었는데 죽이고 유기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도 클럽에서 술취한 남자3명이 1명 남자 두들겨 패고 죽은 사건 있잖아요..

  • 3. ???
    '21.4.30 2:32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친구가 거짓말 했다는 얘기가 왜 나와요 윗님아...

    새벽 3-4시에 강변에 사람에 저리 많다니 놀랬네요
    찾는학생이랑 친구 외에, 남3 무리, 남3여3 무리
    이렇게 주위에 있었다는 말이죠? 누구라고 제보를 ㅠㅠ

  • 4. ㅁㅁㅁ
    '21.4.30 2:33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친구가 거짓말 했다는 얘기가 왜 나와요 첫댓글아...

    새벽 3-4시에 강변에 사람에 저리 많다니 놀랬네요
    찾는학생이랑 친구 외에, 남3 무리, 남3여3 무리
    이렇게 주위에 있었다는 말이죠? 누구라고 제보를 ㅠㅠ

  • 5. 어휴
    '21.4.30 2:34 PM (118.235.xxx.186)

    무섭네요.

  • 6. ㅁㅁㅁ
    '21.4.30 2:35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누구라도 제보를 ㅠㅠ

  • 7. 안타까워요
    '21.4.30 2:37 PM (211.198.xxx.186)

    부디 제보자가 나타나길요

  • 8. 제보
    '21.4.30 2:40 PM (182.216.xxx.172)

    제보 해줄 사람이 많겠어요
    부디 나오셔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 9.
    '21.4.30 2:49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구글위성사진으로 집앞에서 놀던 자기집강아지를 봤다던가 그런글 본적있는데 구글위성사진은 가끔 랜덤으로 찍는걸까요 우연히라도 저시각 저 장소 찍여있음좋겠네요

  • 10. jin
    '21.4.30 2:49 PM (118.223.xxx.175)

    제발 우리 자식들 키우는 입장에서 어떤 억측도 하지맙시다 정민이 무사히 돌아오는것도 중요하지만 남은 친구도 제발 지켜줍시다

  • 11. ..
    '21.4.30 2:50 PM (211.246.xxx.69) - 삭제된댓글

    3시30분: 친구가 친구본인폰으로 본인부모님과 통화
    실종학생이 친구가 잠이 들었다고 함.

    3:30-4:30: 친구도 잠이 듦.
    4시 30분: 폰 노트북 챙겨서 귀가
    4시 30분~ 5시30분 :친구와 친구부모님이 한강으로 나와서 실종자 찾아봄
    5시 30분: 친구엄마가 실종자엄마에게 전화
    5시 30분 이후 : 실종자아빠가 한강으로 나와서 실종자 찾아봄
    5시30분~6시 : 실종자엄마가 실종자폰으로 전화 ( 친구가 받음/ 자기 주머니에 있었다고 전함)
    6시 : 실종자엄마가 친구폰에 전화해봄
    7시: 친구폰 전원꺼짐

    제보자 3명의 진술에 따르면 3시 50분 이전에 실종 학생과 친구가 다 사라졌다고 함.

    음.....

  • 12. ..
    '21.4.30 2:52 PM (211.246.xxx.97)

    3시30분: 친구가 친구본인폰으로 본인부모님과 통화
    실종학생이 잠이 들었다고 함.
    3:30-4:30: 친구도 잠이 듦.
    4시 30분: 폰 노트북 챙겨서 귀가
    4시 30분~ 5시30분 :친구와 친구부모님이 한강으로 나와서 실종자 찾아봄
    5시 30분: 친구엄마가 실종자엄마에게 전화
    5시 30분 이후 : 실종자아빠가 한강으로 나와서 실종자 찾아봄
    5시30분~6시 : 실종자엄마가 실종자폰으로 전화 ( 친구가 받음/ 자기 주머니에 있었다고 전함)
    6시 : 실종자엄마가 친구폰에 전화해봄
    7시: 친구폰 전원꺼짐

    제보자 3명의 진술에 따르면 3시 50분 이전에 실종 학생과 친구가 다 사라졌다고 함.

    음.....

  • 13. ..
    '21.4.30 2:54 PM (14.32.xxx.34)

    그런데
    일단 누구든 실종자한테
    전화 먼저 하지 않을까요?
    찾으러 나오기 전에 당연히 전화 먼저할 것같은데?

  • 14. ....
    '21.4.30 2:55 P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집가려고 일어설때는 혹 같이 일어선거 아닌지..
    그러고 소변보거나 이유로 흩어지고 한친구는 집으로 가고 한건지..
    조만간 찾아질거 같긴해요..

  • 15. ....
    '21.4.30 2:56 PM (1.232.xxx.31) - 삭제된댓글

    옆에 있던 사람이 안 보이면
    가장 먼저 전화부터 해 볼 것 같은데....

    집까지 왔다가
    부모와 함께 현장엘 직접 찾아 갔다는 게....

    그 와중에 그 사람 핸드폰은 자기 주머니에 있었고....


    알려진 사실 만으로는 허술한 면이 ....

  • 16. 그러니까
    '21.4.30 2:57 PM (112.145.xxx.70)

    3시 50분.

    친구는 실종자와 잠이 들었다는.것이고.

    목격자 3명은
    친구 실종자 모두 자리를 떠났다는 거네요??

  • 17. ....
    '21.4.30 2:58 PM (1.232.xxx.31) - 삭제된댓글

    한 쪽만 과신하면
    다른 한 쪽이 억울할 수도 있는데

    미심쩍은 부분은 체크해야 하지 않을까요?

  • 18. metal
    '21.4.30 2:59 PM (210.91.xxx.184)

    저도 기사 꼼꼼히 보고 있는데.. 친구란 아이랑 목격자의 진술이 다른거네요? 너무 취해서 그러가..

  • 19. ㅇㅇ
    '21.4.30 2:59 PM (121.152.xxx.127)

    시간도 다들 추정이죠
    정확히 기록한것도 아니고..어느정도 오차는 있겠죠

  • 20. ....
    '21.4.30 3:02 PM (1.232.xxx.31) - 삭제된댓글

    토끼굴 CCTV,
    휴대폰 통화 기록이 있으니

    시간은 추정이 아닐 것 같아요.

  • 21. ㅇㅇ
    '21.4.30 3:04 PM (121.152.xxx.127)

    제보자들은 추정시간입니다

  • 22. 공지22
    '21.4.30 3:06 PM (117.111.xxx.28)

    지금 다른게 같이 있는 실종자 친구는 4시 반까지 자다가 깨어나서 집으로 갔다는 거구요..
    지금 제보자 3명은 3시 50분에는 둘다 보지 못했다 즉 실종자와 실종자 친구...... 이게 지금 말이 다릅니다ㅣ...시간대가 틀림...

    이거 큰일인데요..
    그 친구분 고생좀 하겠네요.....이거 시간 분 단위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그알 보니...

  • 23. ....
    '21.4.30 3:07 P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실종자 폰 통신기록 뽑아봤겠지요?

  • 24. 공지22
    '21.4.30 3:09 PM (117.111.xxx.28)

    근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솔직히 실종자 친구 말 100프로 믿음...안 될 것 같아요....제보자를 더 확보하는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 25. ...
    '21.4.30 3:11 PM (1.232.xxx.31) - 삭제된댓글

    제보자들도
    이 정도로 심각한 일에 나서서
    근거 없이 말하긴 어렵죠.

  • 26. ㅇㅇㅇ
    '21.4.30 3:16 PM (223.38.xxx.32)

    친구가 거짓말을 한다기보다 취한 상태에서 정확한 진술 하기는
    어려움이 있겠죠

  • 27. 글쎄요
    '21.4.30 3:17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술먹다가 자리 옮겨서 잠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제보자는 (술먹던) 자리에선 이 두사람을 못봤을테고요

  • 28.
    '21.4.30 3:1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된건지..
    한강수색은 못하고 있다는거죠.

    친구가 일부러 나쁜 행동을 했을 것 같진않고
    사고가 났는데 무서워서 뭔가 말을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아님 정말 뭐가 어떻게 된건지 전혀 모르는건지.

  • 29. ...
    '21.4.30 3:19 PM (125.187.xxx.25)

    한강 수색 못한 건 그 부모가 자기 자식 실족사 아니다 사망이 아니다 이러니까 안하는 거죠. 죽었다고 믿음 수색할걸요. 가족이 안하는건데 어떻게 해요.

  • 30. 정황상
    '21.4.30 3:20 PM (14.32.xxx.215)

    3:30 이후에 자리를 옮겨서 잔것 같네요
    30-50분 사이가 2명이 1명이 된 시점이구요
    기억 살리려 최면을 3번이나 시도했다니 친구한테도 억측하지 맙시다
    평생 짊어지고 갈 기억인데요 ㅠㅠ
    꼭 건강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 31.
    '21.4.30 3:20 PM (121.165.xxx.96)

    근데 그시간이 거기서 잠들수있는 날씨인가요 옷도 남방입고 강가고 밤이며 잠들기엔 쌀쌀한 날씨인데 여름에도 그시간은 잠들기엔 좀 추워요

  • 32. ㅇㅇㅇ
    '21.4.30 3:20 PM (223.38.xxx.32)

    한강수색도 가족의 승인이 필요한가요?

  • 33. ..
    '21.4.30 3:21 PM (110.70.xxx.10)

    오늘 오후부터 한강 잠수 수색들어간대요

  • 34. ㅇㅇ
    '21.4.30 3:29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제보자들도 음주 상태였겠죠. 맨 정신에 주말 그 시간까지 한강에서 놀고 있지는 않았을테니까 시간이 정확하게 맞지는 않을지도요.

  • 35. ...
    '21.4.30 3:36 P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

    그 놈의 술이 문제네요.
    이런 술 문화를 애들한테까지 물려 준 어른들 죄에요.ㅠㅠ

  • 36. 수색이
    '21.4.30 3:40 PM (14.32.xxx.215)

    쉽지 않을거에요
    저도 가족이 연락 안돼서 실종신고한적 있는데요
    24시간 이내는 받아주지도 않았어요 ㅠ
    성인은 위치추적도 쉽지 않고...수색도 무슨 기준이 있을겁니다 ㅠ
    전 응급실 입원환자 있는지만 겨우 알고 연락닿았어요 ㅠㅠ

  • 37. 아니 그런데
    '21.4.30 3:45 PM (121.125.xxx.191)

    새벽까지 애들이 술취해서 안들어오는데, 한번 나와보지도 않았나요/ 새벽날씨는 차가운데 ㅠㅠ
    양가 부모들은 모두 잠이 들어버린건가요.
    생각할수록 안타깝네요.

  • 38. 저위
    '21.4.30 3:47 PM (59.10.xxx.57)

    공지22님은 뭘 그리 확신하고 사람을 범인으로 모는 듯 한 말을 하는지
    제보자들도 술취해 있고 정확한 시간을 알수 있는 어떤 게 있지 않는한 말 조심 필요하죠

  • 39. 이상
    '21.4.30 3:48 PM (122.32.xxx.17)

    자꾸 억측하지맙시다 라고 피의쉴드 치고다니는 사람들은 뭔가요? 누가 친구의심된다고 했나?
    친구진술이 이상하고 대처방법이 뭐하나 잘한게 없어서 그런거지 친구진술이 제일 중요하기도하고
    친구랑 친구부모 뭐하나 대처잘한게 없어요 빨리 신고하고 부모한테 알렸다면 지금과 충분히 달랐을수도 있죠

  • 40. ..
    '21.4.30 3:58 PM (125.176.xxx.24) - 삭제된댓글

    한잠 자고 일어난 기운이면 새벽에 그래도 옆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못할정도로 정신이 없지는 않을텐데요..그리고 보통 그나이에 자기짐 챙기면서 핸드폰 면저 꺼내 몇시인지 보지 않나요??혼자 노트북 챙겨 집에 갔고...부모에게 얘기하면서 그럼..그자리에서 바로 실종자 부모에게 그아이도 들어갔는지 확인전화가 먼저 아닌가요?상대부모 연락않고 자기들이 찾다가 연락을 하다니...그리고 나중에 연락받고 핸드폰을 자기가 왜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다들 경황이 없어서 보도가 잘못된지 모르겠으나..친구도 오해받기 쉽겠어요 얼른 찾아야 할텐데...안타깝네요

  • 41. 공지22
    '21.4.30 4:15 PM (211.244.xxx.113)

    확신을가지고 말한게 아니라제갠적인 생각이라고 썼는데 눈좀 똑바로 뜨고 읽으세요 그리고 지금 그 친구분이 이사건과 연루되고 있는건 100프로 사실이고 경찰들이나 모든사람들은 어떤가능성도 생각하고 이 일을 처리해야 되는거 모르신가요?

    자꾸 엄마의 마음으로 20살 대학생 감쌀게 아니라 합리적인추론을하자는것입니다 여기는 40-50대 아줌마들이 많아서 무조건적으로 감싸는데 객관적으로 봐야지요...지금 제보자말과 이 학생말도 틀리고 지금 어떤거 하나도 정확하고확실한게 없다면 누구도 100프로 믿어선 안될상황 아닌가요?


    근데 최면수사를 받았다면 그럼 이 학생은 제외가 될가능성이 많겠네요~~

  • 42. ..
    '21.4.30 4:28 PM (106.101.xxx.1)

    누구든지 100프로 믿어선 안되죠. 수사중에는.
    그런데 지금 수사과정이 너무 친구부모님 말에 의존해 치우쳐있는 느낌이긴해요.

  • 43. 근데
    '21.4.30 4:30 PM (112.145.xxx.70)

    왜 실종자 전화로 전화하지 않은거죠?

    사람이 안 보이면 먼저 전화를 해보는 게 자연스러운건데
    (술취해서 못받더라도 말이죠)

    실종자 부모가 와서 전화하기 전까지 전화를 안해봤다?
    친구과 친구부모님이 찾으러 다니면서도 전화를 안해봤다?
    일단 사람을 찾으려면 전화를 하면서 찾지 않나요?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란걸 알아서 그런걸까요???
    사고든 뭐든 말이죠

  • 44. ...
    '21.4.30 5:15 PM (211.203.xxx.132)

    저도 예전에 친구들이랑 술먹다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 화장실 간다고 나와서 길을 걸어갔어요~~막상 나왔는데 핸드폰 밧데리도 없고 차비도 없고,,,,마음은 죽고 싶은생각이 들어서 도로를 걸은 생각이 나요~~마침 지나가던 택시 아저씨가 태워주면서 집이 어디냐고 폰 빌려주면서 집에 연락하라고 해서 무사히 귀가한적 있어요~~저도 그때가 저 친구 나이쯤 됐던거 같아요~~별일 없기를 바래 봅니다~

  • 45.
    '21.4.30 5:19 PM (175.223.xxx.35)

    친구도 친구부모님도 거짓말탐지기며 최면술 다 해보셔야죠.이건 오히려 억측을 잠재우는 방법이 될수도 있어요.그 현장에 마지막까지 같이 있던 사람의 최선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ㅠ 죽은 사람은 아무말도 할수가 없잖아요 ㅠ

  • 46.
    '21.4.30 7:09 PM (61.80.xxx.232)

    아휴 안타까워요ㅠㅠ 빨리 찾았단소식듣고싶네요

  • 47.
    '21.4.30 9:43 PM (74.75.xxx.126)

    그런 영화? 아니 드라마, 조승우랑 배두나 나오는. 비밀의 숲 시즌 1이었던 것 같은데 친구 세 명이 바닷가에 놀러 갔다가 둘은 새벽에 물에 들어가서 익사하고 살아남은 친구 한 명은 그냥 잤다고 했는데 조승우 캐릭터가 자꾸 그 사건을 파헤치다, 나중에 어떻게 되었죠? 엄청 몰입해서 봤던 게 얼마전인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 48. ...
    '21.4.30 11:20 PM (116.125.xxx.164) - 삭제된댓글

    친구 휴대폰이 강북에서 잡히고
    머리 뒤통숭에 상처도 이상하고
    며칠이 지났는데그 근처에서 발견된것도 이상하고
    누군가 잡아갔다가 사건이 커지니 죽이고 밤에 그 근처에 버힌건 아니겠죠

  • 49. 아줌마
    '21.4.30 11:51 PM (116.125.xxx.164)

    친구 휴대폰이 강북에서 잡히고
    머리 뒤통숭에 상처도 이상하고
    상처에서 아직 피가 나온다고 하니
    며칠이 지났는데그 근처에서 발견된것도 이상하고
    누군가 잡아갔다가 사건이 커지니 죽이고 밤에 그 근처에 버린건 아니겠죠
    친구는 그날 누워서 자면 납치하는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 무서워서 못 일어난거 아닐까요...전화 할여고 해도 내폰이 아니어서 잠금장치 때문에 사용할수 없을수도 있구요

  • 50. 아이스
    '21.5.1 12:17 AM (122.35.xxx.26)

    그 전에도 전화했겠죠 그저 친구가 계속 안받았겠죠

  • 51. 좀이상한건
    '21.5.1 12:19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친구말대로 4시30분에 일어났을때 옆에 친구가 없었다면
    보통 얘먼저 집에 갔구나 생각하고
    나도 집에 와서 피곤하니 그냥 다시 자지 않을까요?
    그렇게 계속자다 깨어나서 친구한테 전화해보고
    친구폰이 내주머니에 있네.이상하다 생각하고 엄마한테 말하거나 친구집에 들어갔는지 확인해볼것 같은데
    그 새벽에 엄마랑 다시 그 자리에 가봤다는게 이상해요.

    그리고 보통 일어나면 대부분 버릇처럼 핸드폰먼저 켜보지 않나요.
    4시30분에 집에 가는 동안 내내 핸드폰을 확인안해봤다는것도 이상해요.
    4시30분 시간확인할때도 핸폰으로 시간확인안하고
    시계로 확인한걸까요?
    특히 요즘애들 핸드폰을 완전 내몸같이 생각하는 애들인데...

    무슨이유일지...

  • 52. ㅇㅇ
    '21.5.1 1:25 AM (61.80.xxx.232) - 삭제된댓글

    그친구 새벽에 통화내역은 확인해봤을까요?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좀하고 실종된 아들 빨리 찾기를바래요

  • 53. ??
    '21.5.1 4:20 AM (182.231.xxx.21)

    실종자 엄마가 아들에게 전화해 볼 때에야
    전화기가 바뀐걸 알았다잖아요.ㅜㅠ
    그 전엔 바뀐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말인지..

  • 54. 이상해도
    '21.5.1 12:19 PM (49.1.xxx.95)

    억측은 그만. 저도 어릴때 술 진탕 마셔서 아는데 필름이 완전히 끊겨요.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기가막히게 집에는 잘 도착한다는... -_-

  • 55. 생각
    '21.5.1 12:39 PM (125.247.xxx.237) - 삭제된댓글

    3시 반에는 자기폰으로 했는데
    4시반에 어찌 되었건 친구폰을 가져왔어요

    남의 폰을 가져왔는데 무슨 수로 열어서 전화를 합니까
    요즘 세상에 친구 전번을 외우지도 못하구요
    가만히 갖고 있다가 나중에 실종자분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으니 받았겠죠

    찾으러가기 전에 전화부터 왜 안 했냐고 난리치는 글들 보면 어이가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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