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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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 피부이신분들 백신주사
제가 켈로이드 변형이 어깨쪽이 아주 심해서 주사자국이 지렁이 처럼 부풀어 올랐거든요. 나이들면 크기가 준다고 했는데 아직 그대로임 흑
여하튼 그래서 주사도 엉덩이에만 맞는데 혹시 이번 주사도 꼭 어깨 팔 그곳에만 맞아야 하나요?
백신은 맞아야 하겠고 근데 어깨쪽 맞으면 상처때문에 걱정되고
혹 알고 있는 정보 있으실까요?
이번 엄마 화이자 맞을때 접종하시는 간호사분?께 물어보니 질병관리청에 물어보라고 하는데 이런걸 문의하기도 뭐 그렇고 어쩌죠?
1. ..
'21.4.29 11:17 PM (175.199.xxx.58)저는 팔에는 초딩때 bcg를 안맞은건지 없고 잘생기는 다른 부위에 켈로이드가 있는데요ㅠㅠ 파상풍주사, 가다실 등 별 생각 없이 맞았고 이상 없었어요.
bcg주사 처럼 피부에 영향을 주는 주사는 아닐 것 같아요.2. 아마
'21.4.29 11:31 PM (210.178.xxx.44)전 왼쪽 어깨에 bcg 맞은 켈로이드가 엄청 큰데 오늘 백신 맞으러 갔거든요. 의사가 보더니 그냥 오른쪽에 놔 줬어요.
3. ..
'21.4.29 11:33 PM (121.172.xxx.198)저도 켈로이드성 피부고 가슴팍에 흉터도 있어요
매해 독감주사 맞는데 아무 이상 없더라구요4. 원글
'21.4.29 11:46 PM (1.235.xxx.28)아 그럼 괜찮을까요?
저도 어깨 뿐만 아니라 수술한 가슴 배에 다 흉터투성이라 인생이 괴로워요. 흑5. ...
'21.4.30 12:00 AM (123.111.xxx.201)저 켈로이드 피부에 아나필락시스 쇼크있어서 평생 감기주사도 못맞고 항생제 못먹고 사는데 백신은 맞으려고요.
6. ...
'21.4.30 12:07 AM (42.2.xxx.196)저같은 피부 만나서 반갑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할지.. 흑
묘사하신 모습 그대로 저도 왼쪽팔 어깨쪽에 큰 지렁이 하나가 있어요. ㅠㅠ
이거 나이 먹을수록 더 커지는 거 같아요.
팔뚝살 하나 없고 민소매 너무 좋아하는데 이놈의 불주사 자국때문에 맨날 소매있는 옷만 입어야 해요.
전 지금 홍콩에서 살고 있고 화이자 백신 1차 맞았어요. 왼쪽 팔 그 부분에..
조금 걱정은 했는데 이미 있는데 하나 더 있다고 뭐 달라지나 싶어서 그냥 맞았는데..
다음 주면 2차 맞는데 아직까지는 아무런 흔적도 없어요.
근데 오른쪽에 맞는거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1차 맞고 왼쪽팔 이틀동안 들지도 못했어요.
오른팔에 맞았으면 조금 불편했을꺼 같아요.7. 흉터
'21.4.30 12:30 AM (121.134.xxx.165) - 삭제된댓글흉터에 켈로이드 주사 맞아보셨나요?
저도 켈로이드라 BCG 흉터 크게 있거든요
다들 지렁이라고 ㅠㅠ 근데 주사 맞고 나니
밋밋한(?)지렁이로 그나마 바뀌었어요
근데 주사는 진짜 진짜 아파요
아프지만 참을만 하고요
왜 진작 안맞고 20대에 어깨 가리고 살았나 싶어요8. 나옹
'21.4.30 12:47 AM (39.117.xxx.119)켈로이드 약간 있는데 주사자국 정도는 괜찮았어요.
9. ..
'21.4.30 1:05 AM (39.113.xxx.153)켈로이드도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른가요?
저는 어깨도 bcg 자국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작년에 제왕절개한 자리에 대왕지렁이 있어요ㅠ10. 완료
'21.4.30 6:42 AM (219.78.xxx.35)저요 켈로이드인데 이차까지 완료했어요. 그 BCG주사와는 달라요. 보통때 플루샷도 안맞으세요? 상관없는데...
11. 저도맞았어요
'21.4.30 8:15 AM (106.101.xxx.99)아무렇지않아요
12. 무플방지
'21.4.30 1:02 PM (119.64.xxx.101)켈로이드 흉터 주사 맞아본 사람 저요!!
효과 확실한데 너무 너무 아파서 비명 질렀어요.
제왕절개 수술 자리도 맞고 싶은데 맞다가 기절할까봐 보이지도 않으니 걍 살려구요.
그런데 진짜 효과 좋아요.가격도 저렴하고...13. 제가
'21.4.30 1:03 PM (1.235.xxx.28)반응이 좀 심하게 와서
팔에 조그마한 상처도 부풀어 올라요. 그래서 왠만한 주사는 안맞고 살았어요. 독감주사도 한번도 맞은적없고.
수술할땐 의사들이 신경써서 반응 잘 안올라오는 쪽으로 주사놓거나 했고 칼자국은 어쩔수 없이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부풀어오른 자국에 스테로이드 주사 많이 맞았는데 효과가 그리 없었고요.
하 고민이네요.14. 으으
'21.4.30 11:56 PM (175.223.xxx.79)주사는 진짜 진짜 아파요
아프지만 참을만 하고요
저는 통증 잘 참는 편이지만..
진짜진짜 못 견딜 흉터 아니면
절대 맞기 싫던데요.
너무너무너무 아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