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품하는 게 나은지 조언 부탁합니다.

실수로 글 지워져서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21-04-29 15:20:31
중1 아이가 사용할 렌즈 제품을 집 가까운 병원에서 구매했어요.
(단지 맞은편)
3~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아야 하고 가까운 건 좋은데요.

버스로 3개 정류장 이동,  
집에서 나서서 걷는 것까지 합쳐서
26~30분 소요되는 곳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네요.
물론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도 거기로 다녀야겠죠.
(출신 대학은 두 병원이 같아요.)

가격 차이는 15만 원 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런지요?
없는 형편에 정말 큰돈 쓴 거여서 고민이 됩니다.

(안과 렌즈입니다.  80만원 큰돈을 썼어요.
5만원 제하고 75만원 환불해준다고 하고요.
다른 곳은 새제품이 60만원 이랍니다.
동일 브랜드 제품이 맞고요.

다행히 구매 전에 안과에서 처음부터 환불은 편하게 가능하다고 
먼저 고지해줘서 다행이고요.
제가 정보를 이제야 알아서 고민입니다.
안과에 연락하니 5만원 차감하고 환불은 된다고 합니다.
5만원 차감해도 15만원 차이가 나요.

어려운 살림이라 80만원 정말 아이 눈이라서 쓴 거라서요.
제 앞으로 20만원도 20년 동안 못써봤어서,  
15만원이면 없는 중고 김냉이라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이 되네요. )
IP : 125.176.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9 3:21 PM (222.237.xxx.88)

    환불하세요.

  • 2. sstt
    '21.4.29 3:22 PM (182.210.xxx.191)

    반품고민되시는건 시원하게 해버리세요 순간만 잠깐 불편하면 됩니다

  • 3.
    '21.4.29 3:22 PM (222.120.xxx.60)

    지워졌어도 댓글은 다 보셨을 텐데...^^;
    환불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렇게 하세요

  • 4. ㅇㅇ
    '21.4.29 3:24 P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조금 먼곳이면 아이가 검진 잘 안다닐까봐 걱정하시는건가요?

  • 5. 대세댓글이
    '21.4.29 3:24 PM (125.132.xxx.178)

    대세가 정기검진때문에라도 가까운 곳이 나을 거라는게 마음에 안드셨나....
    환불하시고 싶으신 건데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김냉은 중고 사지말고 새거 사세요.

  • 6. 00
    '21.4.29 3:25 PM (211.196.xxx.185)

    그게요 실제로 동선을 생각하면 가까운거 같아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멀어요 5만원 차감 생각하면 10만원 싼건데요 차라리 지금 한곳에 사정 얘기하고 좀 깍아달라고 하세요 거절해도 할수 없지만... 저라면 환불 안해요

  • 7. ...
    '21.4.29 3:25 PM (220.75.xxx.108)

    일주일 한번 한달 한번도 아니고 3-4개월에 한번 가는 거면 그냥 환불하라는 걸로 아까 댓글 많았잖아요.
    환불 하세요.

  • 8. ㅇㅇ
    '21.4.29 3:28 P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00님 말에 동의... 어른이면 30분 별것아닌데 야무진 중학생 아니면 그것 귀찮아할 가능성도 높고요
    어떤 렌즈인지는 몰라도 초반에 적응과정에서 문제생기면 쉽게 가볼수있는게 편해요

  • 9. ..
    '21.4.29 3:28 PM (222.237.xxx.88)

    환불해도 돼요.
    병원에서도 환불해줘도 렌즈상에게 도로
    반품하면 그만이에요.
    그 병원에 손해날거 없어서
    애가 그 병원 다니면서 껄끄러울거 없어요.

  • 10. 글쎄요
    '21.4.29 3:32 PM (222.120.xxx.60)

    환불하고 나면 그 병원 다니긴 어렵지요.
    아무리 병원 손해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껄끄러워서 안 다니게 될 것 같은데요...

  • 11. ....
    '21.4.29 3:37 PM (218.159.xxx.83)

    병원진료가 나랑 맞는다면 그냥 쓰겠어요...

  • 12. 원글
    '21.4.29 3:45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30분 걸리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토요일에 쉬니까 다니면 될 것같고요.
    돈이 궁하니 고민이 되네요.

  • 13. 원글
    '21.4.29 4:07 PM (125.176.xxx.76)

    30분 걸리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토요일에 쉬니까 다니면 될 것같고요.

    아직 아이가 스마트폰도 없어서 학교 수업시간에 활용할 때
    자기는 멀뚱히 있어야 된다고 해서 중고로라도 구입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돈이 궁하니 고민이 큽니다.

  • 14. 원글
    '21.4.29 4:12 PM (125.176.xxx.76)

    80만원중에 기존 병원에서 깎아줄 수는 없나봐요.
    분실이나 파손시 재주문 할 때도
    기존 병원은 렌즈 한 쪽당 40 이라 하고,
    새 병원은 30 이라고 해요..
    눈 딱 감고 반품할까요?

    집 앞의 안과는 다른 병원도 많기는 하고요.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상가가 4군데인데
    한 상가마다 안과가 3~4곳은 있고요.

  • 15.
    '21.4.29 4:15 PM (211.248.xxx.242) - 삭제된댓글

    댓글에 답이 다 나와있는데 왜 고민하세요?
    가까운 곳이지만 15만원이나 비싸다.
    좀 먼곳은 15만원이나 싸고 멀어도 토요일에 이용하면 되니까 불편하지 않다.ㅡ
    원금님께 15만원이 큰돈이면 얼른 가서 환붌하세요.솔직히 얘기하고요.
    15만원으로 아이에게 중고폰 사주시고요.
    부끄러운 일 아니에요.

  • 16. ..
    '21.4.29 4:21 PM (110.70.xxx.166)

    반품하고 환불하세요 일이만원도아닌데.

  • 17. 답답아줌
    '21.4.29 4:21 PM (175.193.xxx.181) - 삭제된댓글

    마음대로하세요
    누가 님욕할까봐 그러나요

  • 18. 그러네요
    '21.4.29 7:46 PM (182.210.xxx.178)

    환불하고 30분 거리 병원 다니면 되겠네요.
    자주면 불편하겠지만 3~4개월에 한 번이면 괜찮아보여요.

  • 19. 뭘 고민?
    '21.4.29 8:12 PM (203.254.xxx.226)

    왜 고민하는 지요?

    누구든 15만원 차이나면 환불하죠. 당연하잖아요.
    30분이면 가는 곳인데.

    고민하는 이유가 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684 미국 간호사 생활 Lee 03:23:54 11
1616683 서진이네는 왜 그렇게 동양인이 많은 거죠? 2 중국유학생 03:07:37 185
1616682 김제덕 선수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네요 ㅇㅇ 02:58:17 263
1616681 엔비디아 오늘은 또 대박오르네요. 새벽 3시엔 FOMC 2 ㅇㅇ 02:27:59 369
1616680 박성재 법무부장관 왜 저래요? 1 미친건가? 02:25:21 324
1616679 제가 옹졸한 건지.. 너무 속상해요 8 ㅇㅇ 02:24:13 683
1616678 자려고 누웠는데 자꾸 발목이랑 발등이 따가와서 왜이러나 했더니 ... 02:00:14 426
1616677 자다깨서 샤워했어요~ 2 샤워 01:59:12 877
1616676 올림픽 체조를 보며 2 ... 01:57:29 354
1616675 루이 후이가 백신 맞고 반응이 재밌어요 ㅇㅇ 01:38:21 477
1616674 K 뱅크 아이스크림 갑시다 6 . 01:30:22 314
1616673 책육아, 책 읽어주는 법에 대한 방송 01:27:13 153
1616672 에어컨 사려는데 매립형/일반형 어떤걸 사야할까요? 4 DOGGY 01:11:52 447
1616671 곽규택의 지가 뭔데, 사과 할 수 없는 이유가 7 기가막혀 00:58:09 660
1616670 지난 대선 때 페미들이 누굴 찍어줬다고 생각하세요? 15 ㅇㅇ 00:54:31 507
1616669 중딩 아들이 하는 짓이 사사건건 맘에 안들때 6 하아 00:53:08 670
1616668 로봇청소기 후기 15 엄마 00:53:01 1,430
1616667 직장 상사가 무례한 말하면 23 ㅇㅇ 00:50:59 1,038
1616666 자영업 폐업도 문제지만 개업도 7 @@ 00:45:54 1,230
1616665 저 스텐팬 닦으려고 스크럽 수세미 샀어요 5 스크럽 00:42:57 578
1616664 부동산 중개수수료 협의하나요? 4 중개 00:37:34 465
1616663 디지털 피아노 당근하면 팔릴까요? 6 ㅇㅇ 00:36:48 604
1616662 집정리의 중요성 15 00:24:18 3,813
1616661 삼십대후반 맞선 미니 흰원피스 별로인가요 18 ….. 00:23:10 1,276
1616660 야구에서 한팀이 30점을 낼 수가 있나요 7 뭐이런 00:19:4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