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된 의대생아이 제아들 지인이네요ㅠㅠ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라는데 그 부모님 심정이 지금 어떨지..눈물만 납니다.
부디 얼른 돌아올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ㅠㅠ
1. ㅇㅇ
'21.4.28 11:26 PM (112.161.xxx.183)에고 진짜 안타깝네요 꼭 찾길 바랍니다
2. ...
'21.4.28 11:27 PM (90.211.xxx.27)에고 ... 빨리 찾기를 기원합니다
3. 어머나
'21.4.28 11:27 PM (110.35.xxx.110) - 삭제된댓글그 실종된 학생이 게다가 의대생이에요??ㅠ
에구4. ...
'21.4.28 11:28 PM (124.56.xxx.129) - 삭제된댓글아들 친구가 그 학교 같은과 동기래요.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빕니디.
5. ..
'21.4.28 11:29 PM (223.38.xxx.13)생명은 어느 누구나 소중한 거에요
의대생이라고 더 소중하다는 분위기 너무 속물스러워요6. 그니까요
'21.4.28 11: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이런 댓글도 좀 조심하고 싶지만
'게다가 의대생이에요?'이라니요......7. 저는
'21.4.28 11: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새벽 4시에 친구랑 친구 부모님이 실종자를 찾으러 같이 한강에 나갔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오후 4시라도 이상한데 새벽 4시에????
보통 그럼 그 집에 전화해서 '이 시간에 너무 미안하다. **이 들어왔냐?'고 묻는게 정상 아닌가요?
친구집 전화번호 모를 수 있지만, 친구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면서요.
통화목록에 엄마, 아빠 있을텐데요.
새벽 4시에 한강에 부모랑 같이 찾으러 간다???
여기서 그 친구와 부모 사이에 숨기는게 있는것 같아요.
그 부모가 새벽 4시에 뛰어나갈 수 밖에 없었던....8. ..
'21.4.28 11:34 PM (211.58.xxx.158)저도 아들둘 키우지만 술마시고 밤에 늦으면 걱정 많이
하거든요
블로그글 보니 부모님 심정이 얼마나 힘드실지9. ㅇㅇ
'21.4.28 11:35 PM (112.161.xxx.183)저도 윗님같이 생각되어지네요ㅜㅜ
10. 흠흠
'21.4.28 11:37 PM (218.55.xxx.252)아 무섭네요 ㅠㅠ
11. ㅇ ㅇ
'21.4.28 11:38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115님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곳이 우리 집 앞이라면?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전화부터 해보게 하면 같이 찾으러 갔을 거 같아요
추운 날씨에 어디 누워서 자다가
입돌아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요12. ㅇㅇ
'21.4.28 11:39 PM (175.207.xxx.116)115님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곳이 우리 집 앞이라면?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전화부터 해보게 하면서 같이 찾으러 갔을 거 같아요
추운 날씨에 어디 누워서 자다가
입돌아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요13. 저도
'21.4.28 11:39 PM (121.174.xxx.14) - 삭제된댓글친구랑 그 부모가 이상해요. 핸드폰하며..
14. .....
'21.4.28 11:40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자꾸 저도 친구를 의심하게 됩니다.
술 취해서 친구를 놔두고 집에 올 수는 있는데
친구 전화기를 가지고 있는것, 그 부모가
현장으로 달려간 이유 궁금합니다.
별 일이 생긴걸 알아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애가 새벽에 들어오면 등짝 한 대 치고
자라고 하던가 아니면 잠자느라 아들 들어온걸
모르고 있는게 일반적인 풍경일텐데
현장으로 달려갔다?
열쇠가 거기 있는거 같아요.15. 그럼요
'21.4.28 11: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저도 분명히 제 말이 맞다는건 아니에요. 이런저런 가능성을 생각해보려고요.
대학생 남자애 문제로 그 시간에 전화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순간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친구부모가 새벽에 같이 뛰어나갔다는게 아무래도 좀 이상하네요......
아들이 충격적인 얘기를 한게 아닌지요.16. ,,,
'21.4.28 11:42 PM (211.49.xxx.241)다 큰 아들이 술 먹고 안 들어 온다고 친구랑 새벽 4시에 찾으러 나선다는 게 좀 이상하긴 하죠 친구가 전화기 가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17. ...
'21.4.28 11:42 PM (106.101.xxx.10)새벽에 친구도 챙겨서 같이 와야지
지만 먼저 들어왔다면 좀 너무한거 같아서
저라도 아들이랑 다시 나가서 깨워서 집에 보내려고 나가봤을거 같아요.
혼자 술먹고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부모님께 전화하면 놀라실수도 있으니
가까우면 같이 가볼것 같기도 한데요.
억측은 자제하고 기다려봅시다.18. 실종된 친구는
'21.4.28 11:43 PM (112.161.xxx.191)실수로 한강에 빠진 것 같고, 그 시간에 친구는 만취상태로 몰랐을 것 같아요. 책임감에 못 이겨 새벽에 찾으러다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말다툼이 있었다고 해도 증거는 없으니.
19. 마른여자
'21.4.28 11:44 PM (112.156.xxx.235)아이고 꼭 찾았음 좋겠어요ㅜ
외아들이라니 안타까워요20. 퀸스마일
'21.4.28 11: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실수로 한강에요? 실수라도 힘들어요.
21. ....
'21.4.28 11:47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찾으면 좋겠어요.
그게 최고지요..
집에 들어가서 부모랑 같이 찾으러 나올거면
왜 일어났을 때 친구를 챙기지 않았을까요....22. 그친구도
'21.4.28 11:50 PM (125.177.xxx.70)술이 덜깨서 상황판단이 잘 안된거 아닐까요
뭔가 이상한 느낌에 다시 친구찾으러 간거 아닐까싶긴해요
에휴 왜 밖에서 만취될정도로 술을 마셨는지
꼭 무탈하게 돌아왔음 좋겠어요23. ㅇㅇ
'21.4.28 11:53 PM (175.207.xxx.116)핸드폰 잠겨 있어서 그 부모님들한테
전화 못걸지 않나요24. 새옹
'21.4.28 11:55 PM (220.72.xxx.229)술 취한 상황이면 실족할수 있죠
술 취하면 본인만 집으로 올수도 있구요
친구가 가장 마지막 목격자이니 의심은 될수 있지만 멀쩡한 사람 인터넷에서 함부로 속단하면 안 된다고 봐요25. ㅜㅜ
'21.4.28 11:56 PM (58.237.xxx.75)블로그댓글에 보니 그 주위에 뻘 같은 곳이 있어서 위험하다던데… 그런 곳에서 실족한건 아닐지 걱정돼요
26. ..
'21.4.28 11:57 PM (118.218.xxx.172)저도 만취해서 한강에 빠진거같아요.
친구는 자다깨니 없어서 집에들어온거같아요.
핸드폰은 왜 들고있었는지가 관건이긴하네요.27. ㅁㅁ
'21.4.28 11:58 PM (121.152.xxx.127)둘다 완전 만취해서 핸드폰으로 서로 춤추고 그러는거 찍고 하다가 폰 바꿔서 주머니에 넣은거 같은데 왜 뜬금없이 친구의심을???
28. 저도
'21.4.29 12:02 AM (1.227.xxx.55)그 소식 알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발...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29. 무사히 돌아오길
'21.4.29 12:03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새벽에 친구도 챙겨서 같이 와야지
지만 먼저 들어왔다면 좀 너무한거 같아서
저라도 아들이랑 다시 나가서 깨워서 집에 보내려고 나가봤을거 같아요.
혼자 술먹고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부모님께 전화하면 놀라실수도 있으니
가까우면 같이 가볼것 같기도 한데요.
억측은 자제하고 기다려봅시다.2222230. ..
'21.4.29 12:07 AM (118.218.xxx.172)술마신 위치가 한강이랑 너무 가까워요. 그리고 아버님 글에 전에도 술먹고 연락이 안된적이 몇번있었다네요.. 핸드폰바뀐건 서로 잘못 넣은거같아요. 어쩌나요. 중간에 깨서 물쪽으로 간거같아요.
31. ...
'21.4.29 12:07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만취해서 실족했으면 발견이 되고도 남는 시간
같은데요.32. ㅠㅠㅠ
'21.4.29 12:07 AM (112.152.xxx.59)저도 너무 마음쓰이고 외아들ㅠㅠ이라니 더 맘 아프고 계속 찾아봤네요
지금 너무 경황없으실 부모님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는데 지인이시면 연락가능하실지ㅡ
아버님블로그 댓글에도 달려있던데 지금 백방으로 뛰시느라 정신없으실거같아서요
서래섬? 반포한강공원에 땅처럼 보이지만 발 디뎌보면 뻘처럼 몸이 빨려들어가 잠기는 곳이 있다네요 서초맘카페 올라온 글인데 실종자 위치랑 그 서래섬(뻘같은 곳)이 거리도 약 900미터로 가깝다네요
혹시 그쪽은 수색해보셨는지ㅠㅠ
윗님들 얘기대로 친구도 석연찮은 부분 있기도 하지만 일단 이것도알아보세요ㅠ33. ..
'21.4.29 12:08 AM (39.7.xxx.90) - 삭제된댓글친구폰 위치 추적을 했더니 강북으로 나오는 게 이상해요. 실종된 학생이라면 집에 왔을 테고 아니면 제 3자라는건데. 실족사를 했다면 위치추적이 강북으로 나올순 없죠. 친구도 깨어나서 혼자라 집에 왔다는데 왜 그 새벽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찾으러 갔을까요. 보통 남자들은 술먹다 없어지면 집에 갔나 보다 해서 신경도 안쓰고 그냥 자버리거든요. 의문점이 많네요.
34. ...
'21.4.29 12:08 AM (218.235.xxx.147)자다가 새벽2시쯤 일어나서 보니 친구가 없어서 혼자 들어왔대요.
우리아들이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보고 말해주네요.35. 강북
'21.4.29 12:1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건 기지국이 그렇게 잡히기도 한대요.
실종학생 아버지도 본인 폰이 한강시민공원 반포에서 강북으로 잡히는거 확인하셨다고 했어요.36. .....
'21.4.29 12:11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친구가 없는거 알았는데 부모랑 같이 찾으러 나갔다....
옆에 없으면 집에 갔을거로 생각할거 같은데37. ..
'21.4.29 12:12 AM (211.246.xxx.220) - 삭제된댓글글쿤요. 제가 글을 대충 읽었나 봐요. 그럼 폰이 물에 빠졌는데도 위치 추적이 되나요?
38. ..
'21.4.29 12:13 AM (118.218.xxx.172)저도 내가아는 아들 친한친구면 나가서 찾을꺼같은데요. 그시간에 잘들어왔냐 전화는 민폐고 직접 찾으러갔을꺼같아요. 찿다없으니 5시반엔 전화했다잖아요~~
39. ...
'21.4.29 12:14 A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친구 부모가 들어온 아들에게 친구는 잘 들어갔냐 물어보니, 취해서 걔가 있었나 없었나 모르겠다고 하고, 혼자 두고 오면 어쩌냐고 다시 전화해보라고 해서 전화기 꺼내니 자기 것도 아니고, 집 전화번호 알아도 이른 새벽에 전화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있기에는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고 걱정되고 집에서도 가까우니 한 번 나가보자 할 수 있을 것 같기는해요.
그 친구 또한 오래 고통받을텐데 댓글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40. 지금
'21.4.29 12:17 A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제일 괴로운 사람은 부모랑 같이 있던 친구일 거같아요.
근거도 없이 속단하지는 맙시다.41. ㅇㅅ
'21.4.29 12:19 AM (106.101.xxx.90)친구가 없으면 집에 갔을거라 생각할거고 걱정되면 집에 먼저 전화해보고 안들어온건 확인하고 찾아가지 않나요
부모님이랑 찾으러나가서 없으니 집에 전화 한게 좀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말안한게 있나해서요42. ....
'21.4.29 12:24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전화기는 강북으로 위치가 잡혔다가 7시에 꺼졌다고ㅇ하니
뻘 속에 빠진건 아닌거 같아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43. 윗님말듣고보니
'21.4.29 12:24 AM (124.54.xxx.37)보통은 부모님께 먼저 확인하고 찾으러나가도 나갔을것같은데 ㅠ 에구..그친구도 많이 힘들겠지만 찾는데 많이 협조잘해줬음싶네요 어느댓글처럼 최면술이라도 해봤으면좋겠어요ㅠ
44. ..
'21.4.29 12:27 AM (211.108.xxx.185)술먹고 늦게 다니는게 위험하다는거
말해줘도 몰라요.
동작대교에도 1년전쯤에 대학생 남자아이
실종되서 현수막 오랫동안 걸려있었어요.ㅠ45. ㆍㆍㆍ
'21.4.29 12:2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때 밤에 추웠어요. 그리고 바람부는 강변. 도대체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겠으나 추우면 잘 취하지도 않아요.
취해서 깨서는 비틀거리며 물옆으로 갔다? 물가를 집골목으로 알고? 그정도면 걷기도 힘들텐데??
친구가 깼을때 실종자가 없다면 이새키 날 놔두고? 하며 따지려다 본인 폰 아닌거 알지 않았을까요? 잠금처리 하잖아요. 그런데 그냥 갔나? 이러고 집으로 왔다고??46. .....
'21.4.29 12:40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찾으러 나갔다는건 집에 안갔다는걸 감지한거로
생각되네요. 나가서 찾아보니 없어서 친구 부모에게
전화를 했다잖아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집에 전화 먼저 해보는게
수순..... 찾으러 나간건 찾아야 할 필요성을
감지한거로 봐지는데요.47. ...
'21.4.29 12:40 AM (210.178.xxx.131)다른 일도 아니고 술먹은 친구가 집에 들어갔느냐 문제인데 새벽은 안중요하죠. 4시든 5시든 바로 전화로 확인해야죠. 코로나 때문에 한강에서 술 많이 먹는다고 뉴스에 나고 그랬는데 대학생들이 그런 걸 신경쓸 리가 없겠죠. 교내에서 술 먹다가 높은 스탠드까지 올라가 섰다가 실족사했던 대학생도 있었으니까요. 안타깝네요
48. 근데
'21.4.29 12:49 AM (175.223.xxx.239)한강에 cctv없나요?
저런곳은 방범용cctv 필수아닌가요?49. 음
'21.4.29 1:04 AM (222.236.xxx.78)친구가 자기 부모한테 3시쯤 전화해서 실종애가 술먹고 잠들어서 안깬다고 해서 그부모가 빨리 깨워서 보내고 너도 집에 빨리와라 했대잖아요.
그런데 친구가 잠들었고 4시쯤 깨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갔을때 그부모가 실종애는 잘 보냈냐고 하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다 하니 그부모가 걱정되기도 하고 실종애 핸드폰도 친구랑 바뀌어서 연락도 안되니 나가본거겠죠. 의심하긴 이르죠.50. ㅇ
'21.4.29 1:22 AM (61.80.xxx.232)빨리 돌아오길바랍니다
51. 아이고
'21.4.29 1:22 AM (58.234.xxx.21)도대체 무슨 일인지...
52. ㅇㅇ
'21.4.29 1:28 AM (175.207.xxx.116)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다고 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가 다시 한강공원에 와서 아들을 찾다가 안보이니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한게 5시반, 그래서 제가 한강공원에 나가서 찾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아들에게 전화를 하니 친구가 받았고, 왜 네가 갖고 있냐고 하니까 잘모르겠는데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친구폰을 아들이 갖고 있을까봐 전화를 시도한게 6시경인가 봅니다. 계속 안받다가 7시경 전원이 꺼져있다고 바뀌고
ㅡㅡㅡㅡ
아내에게 전화를 한 게 새벽 5시.
아들 전화로 했을텐데 핸드폰에 락을 안걸어뒀던 걸까요?53. 지겨
'21.4.29 1:47 AM (222.110.xxx.248)의대생이라고 더 소중하다는 분위기 너무 속물스러워요
아이고 그래 니님 잘났다 정말.
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나
지금 부모 애간장 타는 거 생각하면
속물이고 뭐고 그만큼 간절하단 얘기구만
꼭 저런데서도 잘난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원.54. ᆢ
'21.4.29 1:47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넘 맘아파요ㅜ
근데 술을 왜 밤 11시에 먹으러 나갔는지 전 이게 이상하네요. 둘이 갑자기 무슨 할말이 있었던건지.
제발 제발 무사히 돌아오기를.......55. 에효
'21.4.29 2:24 AM (182.172.xxx.136)또래 아들놈 키우는데 밤11시에 나가는건 암것도 아니에요.
잔소리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그냥 사고나도 지 팔자다 하고
마음 비웠어요 ㅠㅠ56. ..
'21.4.29 2:24 AM (223.38.xxx.234)의대생이라고 더 소중하다는 분위기 너무 속물스러워요
아이고 그래 니님 잘났다 정말.
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나
지금 부모 애간장 타는 거 생각하면
속물이고 뭐고 그만큼 간절하단 얘기구만
꼭 저런데서도 잘난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원.
ㅡㅡㅡㅡ
본인이 쓴 글 지우고 잘난 척이라고 비난하는 인성..57. 그렇더라구요.
'21.4.29 2:27 AM (188.149.xxx.254)내동생 친구도 그렇게 죽었어요.
한강 아니고 정말정말 말도안되는 어느 서울의 기찻길에 깔려 죽었음.
근데 정말 다시 생각해도 멀쩡한 그녀석이 그 시간에 그 곳에 갔을리가 없거든요.
그렇게 발견이 되었다네요.
죽은아이 누나가 나와 초중고 동창에 친구이기도하고, 동생도 그녀석과 초중 친구이기도하고...
길에서 죽은친구 누나 만났는데 웃지도 못하고 영혼이 빠져나간 눈빛 이었다네요
그 집안이 대대로 학자집안에 죽은애도 스카이다니던애였고,,, 그런 부잣집에 잘난애가 왜 한적한 기찻길에 죽어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란 겁니다.
인명은 제천....58. ..ㅡ
'21.4.29 2:42 AM (51.79.xxx.154) - 삭제된댓글작년?재작년?
석촌호수에서 실종됐다는 대학생
그 며칠후에 시신 찾은거 같다며
석촌호수에서 실종학생 어머니 우는소리가 들린다는
목격글 때문에 유독 석촌호수 학생 사건이 잊히질 않았어요.
부디 비극 없이, 하루빨리 사건파악에 진전이 있기를..59. 우리친척
'21.4.29 3:45 AM (116.127.xxx.173)아이도 밤늦게 술취해 돌아오는길에
넘어진체 잠들었는데ㅜ
하플 작게 푹패인 곳에 넘어져서
그런데 넘어진지 이십분도안된사이 지나던 차에ㅜ
천만다행 으로 살았어요
단 옆으로노워서 한쪽귀는ㅜ 그리고 한쪽 눈도 실명인가
술취한뒤 정말조심하라고 일러요
남편아고 자식이고ㅜ60. ㅠㅠ
'21.4.29 4:22 AM (123.214.xxx.172)의대생이라 더 귀하다는게 아니라
열심히 공부마 했던 착실한 학생이라 딴짓 할리도 없는데
사고가 났다하니 안타까운거죠.
친구 부모일은 무조건 의심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 친구니까 걱정되니 한밤이라도 일단 나가 본것이겠지요.
찔리는게 있으면 무조건 경찰에 맞겨버렸을 텐데요.
인터넷상에서는 판단에 늘 조심해야 하지요.61. ㅠㅠ
'21.4.29 6:31 AM (58.120.xxx.31)우리 아이 후배입니다.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합니다___제발.62. 음
'21.4.29 7:03 AM (59.10.xxx.57)매일 그 앞을 달려요
한밤중에 잘 나가요
한밤이라 사람 없어 마스크를 벗고 달릴 수 있거든요
가끔 주차장에 차 대고 술 마시고 노는 젊은이들 있어요
한강 수상 택시 승강장 주변은 계단으로 한강가까이 내려갈 곳이 있어요
그 주변에서 술 마셨다면 실족의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실은 글을 안 읽었어요
매일 다니는 그 길에 누군가가 그리 되었다 생각하니 읽기가 좀 싫었는데
여기 댓글 보고 대충 추정 해 보는 거에요
위치는 그 주변을 달리면 전 한강변을 그냥 달릴 뿐인데 간혹 gps 가 왔다갔다 한강을 수없이 건너는 걸로 잡혀요
그런 이유인 거 같아요
이제 밤에는 못 나가겠어요. 뭔가 미안해서라도63. ...
'21.4.29 7:05 AM (39.7.xxx.134)그냥 걱정하는 마음만 쓰면 되지 왜 증거도 없이 친구를 의심하나요? 진짜 엄마들이실텐데 너무 하시네요
64. ...
'21.4.29 7:31 AM (58.234.xxx.222)전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놀지도 않고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겠어요. 부모도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했을거고.. 그런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됐는데 너무 안타깝죠.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65. 헐
'21.4.29 7:40 AM (223.39.xxx.241)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놀지도 않고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겠어요. 부모도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했을거고.. 그런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됐는데 너무 안타깝죠.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그냥 다 안타까운겁니다.
자식이 집에 안 돌아오고 있는데 더하고 덜하고 그래요?
원글도 제목 좀 바꾸세요. 이런식의 댓글 유도하는거 아니면요.66. ㅇㅇ
'21.4.29 7:50 AM (223.38.xxx.134)헐 어느 자식이든 소중하지
의대생이라 소중하고 막 살던 아이라 소중하지 않다니..ㄷㄷ67. ....
'21.4.29 8:00 A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기억없을만큼 술먹는거 진짜 위험해요
한강에 실족 또는 서로 밀치며 놀다가,아니면 술깬다고 물에 들어갔거나 그런거 같은..
자는 애를 놔두고 집에 혼자갔다는게 이해안되고요
폰은 또 뭐고요.
얼른 아무일 없이 어딘가 있었다고 소식오길..68. 헐
'21.4.29 8:03 AM (58.231.xxx.9)의대생이라 더 아깝다는 생각은
속으로만 하고 내뱉지 않는 게 맞아요.
그런식이니 원칰도 없이 의대생들이 국가고시로 딜하고
정부는 또 넘어가고 그런거 아닌가요 ㅠ
무사히 돌아오는 기적을 바랍니다.69. lsr60
'21.4.29 8:05 AM (221.150.xxx.179)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70. 우리애
'21.4.29 8:07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대학 게시판 난리예요.
이 얘기 중 우리애가
강남애들 특히 외동들은 술자리서 친구들 안챙기고 혼자 먼저 잘없어진다고 그래서 만취해도 알아서 갔겠지 하고 안챙긴대요.보통 엄마랑 전화통화하고 사라지니..
우리애 동아리에서도 그래서 큰일날 뻔 했었구요.술자리 챙겨주는 애들은 엄마한테는 혼나도 진짜 큰일 나기는 힘듬71. 그 나이대
'21.4.29 8:07 AM (203.142.xxx.241)청년들은 다 소중합니다. 의대생이라 소중한게 아니라 막노동하던 청년들도 소중합니다..
얼른 건강하게 돌아오길..부모가 사는게 사는게 아닐텐데...72. ᆢ
'21.4.29 8:18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어휴 위에 댓글들.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꼭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73. ᆢ
'21.4.29 8:1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어휴 위에 댓글들.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74. ...
'21.4.29 8:21 AM (58.234.xxx.222)ㄴ 그러게요...
설마 막노동 하던 청년이 실종 됐다고 그럴수 있다 했겠나요? 그런 상황이면 고생만 하다 저런일 격어서 또 안타까운거죠..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거지...75. 183.96
'21.4.29 8:46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당신이 더 저능아 같은데요?
얼굴도 모르는 회원들한테 쓰는 단어 수준이라고는 ㅉㅉ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도록 글 쓴거는
글을 잘못 쓴게 맞죠. 한두명이 오해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의대생이든 막 살던 아이든 실종되면 똑같이 안타까워해야 하는게 맞아요
님이나 그 댓글 다시 읽어봐요.
전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분명 더 안타깝다 되어있어서 다들 그렇게 읽었는데 뭐가 문제?
가슴 아픈 일에 저능아 운운하는 님 사상이 더 문제에요 알간?76. 183.96
'21.4.29 8:47 AM (223.38.xxx.134)당신이 더 저능아 같은데요?
얼굴도 모르는 회원들한테 쓰는 단어 수준이라고는 ㅉㅉ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도록 글 쓴거는
글을 잘못 쓴게 맞죠. 한두명이 오해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의대생이든 막 살던 아이든 실종되면 똑같이 안타까워해야 하는게 맞아요
님이나 그 댓글 다시 읽어봐요.
전 의대생이라 더 안타까운게 사실인데요..
평소 부모 말 안듣고 지 하고싶은대로 막살던 아이보다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분명 더 안타깝다 되어있어서 다들 그렇게 읽었는데 뭐가 문제?
가슴 아픈 일에 저능아 운운하는 님 사상이 더 문제에요 알간? 저능아씨?77. 223.38
'21.4.29 8:5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위에.
사상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뭔 사상?
그렇게 말했는데도 끝까지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계속 말꼬리잡고 사세요78. ᆢ
'21.4.29 9:01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위에.
사상같은 소리하고 있네. 뭔 사상?
그렇게 말했는데도 끝까지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계속 말꼬리잡고 사세요79. 우리끼리
'21.4.29 9:01 AM (39.7.xxx.90)싸우지말아요..지금 한강공원주차장에 있던 차들 블랙박스 찾는것에 화력집중하자구요ㅠ 의대생이고 누구고간에 누군가의 자식이 실종된상태고 우린 엄마들이라 부모라 그 심정이 더 이해가 가는거잖아요ㅠ 내자식이어서 그부모님 쓰신것처럼 사춘기도 없이 공부잘하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사라졌으니 그런게 안타깝다는 표현을 미숙하게 한걸 가지고 지금 물고 뜯고해야겠냐구요
부디 블랙박스 하나라도 발견이 되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ㅠ80. ㅡㅡㅡ
'21.4.29 9:02 AM (220.95.xxx.85)20 대때 술 마시고 필름 끊긴 기억 한 번쯤은 다 있지 않을까요 .. 에고 ... ㅠㅠ .... 챙겨주는 사람이 없이 둘 다 만취했었군요 .. ㅠㅠ
81. 00
'21.4.29 9:06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젊은 누군가가 죽으면 다 그렇게 기사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고 집안 사장 노릇을 하던 착한 아들이 어찌어찌 사고로 죽어서 더 안타까움을 산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라 더 안타까움을 산다..
착한 딸이었기에 더 주변에 안타까움을 산다.. 등등
젊은이들이 사고사 당하면 그렇게 기사 많이 나오던데
이 학생은 의대생이라서 안타깝다 라고 쓰면 안되는거예요?
왜 의대생은 역차별 받아야하나요?82. 000
'21.4.29 9:10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젊은 누군가가 죽으면 다 그렇게 기사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고 집안 사장 노릇을 하던 착한 아들이 어찌어찌 사고로 죽어서 더 안타까움을 산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라 더 안타까움을 산다..
착한 딸이었기에 더 주변에 안타까움을 산다.. 등등
젊은이들이 사고사 당하면 그렇게 기사 많이 나오던데
이 학생은 의대생이라서 안타깝다 라고 쓰면 안되는거예요?
왜 의대생은 역차별 받아야하나요?
누구든 젊은이들의 예기치못한 사고는 안타까운 겁니다
왜 의대생은 그렇게 쓰면 안됩니까.
지금 그거갖고 속물스럽다 운운하는 인간은 정말 혐오스럽네요.83. 헐
'21.4.29 9:10 AM (106.101.xxx.223)꼭 돌아오길..친구도 그 부모 못지않게 힘든 시간 보내고 있어요 저 위에 댓글로 의심하는 사람들 그러지 맙시다
84. 00
'21.4.29 9:11 AM (14.45.xxx.213)젊은 누군가가 죽으면 다 그렇게 기사 나오지 않나요.
성실하고 집안 사장 노릇을 하던 착한 아들이 어찌어찌 사고로 죽어서 더 안타까움을 산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라 더 안타까움을 산다..
착한 딸이었기에 더 주변에 안타까움을 산다.. 등등
젊은이들이 사고사 당하면 그렇게 기사 많이 나오던데
이 학생은 의대생이라서 안타깝다 라고 쓰면 안되는거예요?
왜 의대생은 역차별 받아야하나요?
누구든 젊은이들의 예기치못한 사고는 안타까운 겁니다
왜 의대생은 그렇게 쓰면 안됩니까.
지금 젊은이 생사를 모두들 걱정하는 상황에서 의대생운운 속물스럽다 어쩌구하는 인간은 정말 혐오스럽네요.
그게 중요합니까?85. ....
'21.4.29 9:36 AM (114.200.xxx.117)어휴 위에 댓글들.
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
22222222222286. ..
'21.4.29 9:51 AM (125.178.xxx.220)부모같은 심정에 속상해서 다 한말을 칼날 세우고 말꼬리 좀 그만 잡아요
87. ㅇㅇ
'21.4.29 9:53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욕한거 지적하는데 그게 왜 말꼬리 잡는거죠?
남들 보고 저능아라고 욕하는 본인이 저능아 같은 인간들이 많네요
계속 막말 하며 사세요88. ㅇㅇ
'21.4.29 9:58 AM (182.225.xxx.114)욕한거 지적하는데 그게 왜 말꼬리 잡는거죠?
말꼬리 잡는다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면 되지 저능아 운운은 도대체 왜 하죠?
본인도 그닥 수준 높지 않은데 막말하며 남들 가르치려드니 기분 나쁘죠
계속 막말 하며 사세요89. ......
'21.4.29 10:02 AM (112.166.xxx.65)실족보다 납치의 가능성도 있을 것같아요..
핸드폰 위치도 그렇고..90. 빨리돌아오길
'21.4.29 10:12 AM (101.184.xxx.171)의대생이라 더 소중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속상하겠다는 뜻이지 별거없는 자식이라면 큰일 아니다라는 뜻인가요?
여기보면 말뜻 못알아듣고 문장.단어에만 꽂혀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저능아들이 있어요
이 가슴아픈 일에 그리 말꼬리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
3333333391. 제발 돌아오길
'21.4.29 10:39 AM (106.102.xxx.181)우리 다같이 엄마된 맘으로 이 학생이 돌아오는데에 최우선 집중 하자고요
주변에 그 날 새벽에 반포 한강공원에 주차했던 사람 있나 수소문 해 보고요
블랙박스 동영상 확보가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 이에요
아무 탈 없이 무사히 한시빨리 가족에게 돌아오길 바랍니다92. ....
'21.4.29 11:03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의대생이라서 더
외동아들이라서 더
정성껏 키워서 더...
이런 말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반감을 불러 일으킬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의 공조를 필요로하는 일에는 어휘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생명은 다 똑같은 무게로 소중한거지
뭐뭐이기때문에 더 소중한건 아니잖아요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93. 남자들
'21.4.29 11:08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원래 그러던데요...같이 술먹다가 갑자기 말도 없이 빠져나와도 아니 이 짜식이 또 샜어~ 이러면서 태평하게 또 술마시는 분위기
여자들과 다르지요
그 친구가 깨보니 옆에 없어서 집에 갔나? 짜식...이러면서 혼자 집에 들어왔고 집에 들어와 부모님이 친구는?? 하니 몰라...깨보니 없던데 집에 갔는지..
남의집에 전화해보긴 너무 이르고 이른 시간이니 이자식아 친구 좀 찾아보고 오지 어디 위험한데 엎어져 자고 있음 어쩌냐...나가보자 하고 집앞이니 사태의 심각성 모르고 나선걸로 추측되네요
그런데 한시간을 찾아도 없으니 진짜 집에 간건가? 이상하다 싶
어서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그 친구 부모님께 전화해본거 같고요(5:30) 친구 부모님이 애 안들어왔어요...하면서 양쪽 집안이 다 난리난걸로 보입니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빕니다94. 아효
'21.4.29 11:23 AM (58.121.xxx.69)어쩌다가 저런
안타깝네요95. 흠
'21.4.29 2:10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그냥 걱정하는 마음만 쓰면 되지 왜 증거도 없이 친구를 의심하나요? 진짜 엄마들이실텐데 너무 하시네요 22222222
근거없이 남의 인생 망치려 하는 속단은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나요? 본인도 당해봐야 느껴질런지.
저라도 4시면 상대 부모에게 연락하기 전 제가 대신 나가봅니다. 어쨌든 우리 애랑 같이 있었으니 책임감도 느껴지고 할테니.96. 그런일이
'21.4.29 2:3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있었군요.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
태어나 평생 공부만 하다 갔네요. 인생무상.97. ᆢ
'21.4.29 3:0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가다니요. 아직 밝혀진게 없어요ㅜ
같이 있었던 친구밖에 물어볼데가 없으니 그친구도 힘들테고 넘 가슴아픈 일이네요98. 지나가다
'21.4.29 3:29 PM (117.111.xxx.226)아가야, 꼭 돌아와라
너무 잘 생겼던데
네 부모님 너 보내고 어떻게 사시겠니?
꼭 돌아와라 아가야99. 죄송
'21.4.29 5:17 PM (122.35.xxx.188)인명은 제천---> 인명은 재천
100. 적당히
'21.4.29 5:40 PM (219.251.xxx.213)하세요 엄청 속물스럽. 누구든 안타까운거지 .여기서도 가치측정합니까.그리고 경찰도 아니면서 수사부터 하지마시고요.남의 가슴에 대못 박을소리 엄청들 하심
101. ㅠㅠㅠㅠ
'21.4.29 5:42 PM (87.200.xxx.37)저도 건너건너 아는 집이더라고요.
제발 돌아오길 ㅠ102. 참
'21.4.29 8:09 PM (61.77.xxx.208)익명방이니 인간의 본마음들이 다 드러나는것같아요
의대생이라니 공부만하고 살아왔던 아이라
너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고
근데 " 게다가 의대생이예요 " 라는글을보면
의대생 부심이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친구는 근거없이 의심하지맙시다
세상 살다보면 이해할수없는 상황들이 어디 한두번인가요?103. 공지22
'21.4.29 8:13 PM (211.244.xxx.113)저는 먼저 그쪽 부모님께 연락해보고 나서 안들어왔다면 찾으러나갔을듯...새벽인데...저도 솔까 이해가 안됨..
104. :::
'21.4.29 8:32 PM (175.126.xxx.72)양아치 말종 같은놈들 술마시다 사고난것보단
학창시절 공부만죽어라해온 착하고
성실한 의대생이 더 안타까운건 사실아닌가요..
무사히 살아돌아와 가족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105. 누구냐
'21.4.29 8:50 PM (221.140.xxx.139)일단 찾아야죠 얼른.
그리고 부디, 모든 실종자들에게도
지상파 뉴스 한 꼭지를 할애할 정도의 관심이 가기를.106. Yes
'21.4.29 10:41 PM (115.136.xxx.96)에구...모든 목숨이 귀한거 말해 모합니까??
당연히 다 모두 귀해요.
그런데 요즘 같은때 의대갔으면 초중고 내내 공부에 올인해서 놀아보지도 못하고 공부만 죽도록 했을텐데요...
왠지 더 짠 하네요....107. ///////
'21.4.30 7:21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의대까지 가려면 어떻게 어린인생 공부에 매여 살아야하는지 다 아는데 말임다.
그 불쌍하지 않나요. 놀거 못놀고, 오로지 책상 앞에서 어린청춘 희생당했는데 더 안타깝죠.
남들은 하고싶어도 그리 못하는데 그걸 뛰어넘어 해온 아이니까요.
앞으로 인생 더 빛날청춘이 없어졌는데 더 안타깝습니다.
진짜 놀던 양아치가 없어졌다면,,그런앤가보다로 끝날거 같아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