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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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보면 노인들은 양로원에 있는게 대부분이던데..
1. 여기도
'21.4.28 9:07 PM (121.165.xxx.46)여기도 거의 그렇게 되가는거 같아요
치매 노인은 엊그제 자식들이 왔다가도 안왔다고 난리를 치시는걸 봤어요
그래서 점점 더 잘 안가게 되는듯 싶더라구요.2. ...
'21.4.28 9:07 PM (211.215.xxx.112)양로원도 가겠지만
우리보다 더 자주 왕래하고
가까이 살면서 친밀하게 챙겨요.3. ㅡㅡㅡ
'21.4.28 9:09 PM (70.106.xxx.159)이제 한국도 그렇잖아요
노인과 같이 사는 집은 거의없네요4. 미국아줌
'21.4.28 9:12 PM (73.52.xxx.228)제 주위 가까운 집안 노인분들 80대 이상이신데 양로원 가기 거부하고 죄다 혼자 사시네요. 양로원말고 내 집에서 살다가 죽겠다는 고집을 자식들이 어쩌질 못해요. 미국 어느 통계에 의하면 큰 딸이 부모를 집이나 가까이에서 돌보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해요.
5. 여기도
'21.4.29 12:10 AM (98.228.xxx.217)딸들이 가까이 이사해서 보살피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노인들은 세금 때문에 집팔고 주로 양로원에 있지만 작은 집에서 사는 노인들도 있어요. 가까이에 딸들이 많이 살고요.
6. ㅇㅇ
'21.4.29 12:10 AM (115.143.xxx.213) - 삭제된댓글저희 어머니 몸이 안좋으셔서 요양원 모시겠다고 하니 절대 안가시겠다고 어찌나 고집을 부리시던지....
보호사가 매일 출퇴근 했는데, 어느날 혼자 계실때 뇌출혈이 와서 뇌 절반이 망가지시고 긴 수술끝에 식물인간이 되신채로 5년째 누워계십니다.
그 때 요양원에 가셨으면 뇌출혈로 쓰러지셨어도 금방 발견 되어 치료가 더 빨랐을 텐데 싶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그냥 처음부터 가시지 싶어요.7. 남편 외할머님이
'21.4.29 2:13 AM (99.240.xxx.127) - 삭제된댓글98살이신 Nursing home( 양로원? 요양원?)에 계세요.(남편이 캐나다인)
원래는 토론토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곳에서 사셨는데 자식들(딸 둘)이 다 토론토사니
토론토쪽으로 오셔서 여러곳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곳 정하셨어요.
개인방 있으시고 식사, 의료 시스템등을 제공 받는곳인데
꽤 비싼곳이예요.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2-3일에 한번정도 들리시고 매일 통화하시고 하세요.8. 남편 외할머님이
'21.4.29 2:14 AM (99.240.xxx.127)98살이신 Nursing home( 양로원? 요양원?)에 계세요.(남편이 캐나다인)
원래는 토론토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곳에서 사셨는데 자식들(딸 둘)이 다 토론토사니
토론토쪽으로 오셔서 여러곳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곳 정하셨어요.
개인방 있으시고 식사, 의료 시스템, 청소, 목욕도우미 서비스 등등을 제공 받는곳인데
꽤 비싼곳이라서 환경이 좋습니다.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2-3일에 한번정도 들리시고 매일 통화하시고 하세요.9. 00
'21.4.29 8:25 AM (67.183.xxx.253)한국도 요즘 마찬가지죠. 자식이 늙은 부모랑 같이 사는 시대는 이제 끝났어요. 앞으런 아예 그런 기대하는 한국부모도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