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드라마보면 노인들은 양로원에 있는게 대부분이던데..

ㅁㅁㅁ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1-04-28 21:03:30
미국 드라마보면
노인들은 전부 양로원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자식들이 그냥 수시로 드나들면서 안부묻고 식사 좀 챙겨주고 가는 장면이 
대부분이던데..
이것도 가까워야 수시로 드나들텐데 말이죠

멀어도 자주가시는분 있나요?
얼마나 자주 가나요?
IP : 180.67.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21.4.28 9:07 PM (121.165.xxx.46)

    여기도 거의 그렇게 되가는거 같아요
    치매 노인은 엊그제 자식들이 왔다가도 안왔다고 난리를 치시는걸 봤어요
    그래서 점점 더 잘 안가게 되는듯 싶더라구요.

  • 2. ...
    '21.4.28 9:07 PM (211.215.xxx.112)

    양로원도 가겠지만
    우리보다 더 자주 왕래하고
    가까이 살면서 친밀하게 챙겨요.

  • 3. ㅡㅡㅡ
    '21.4.28 9:09 PM (70.106.xxx.159)

    이제 한국도 그렇잖아요
    노인과 같이 사는 집은 거의없네요

  • 4. 미국아줌
    '21.4.28 9:12 PM (73.52.xxx.228)

    제 주위 가까운 집안 노인분들 80대 이상이신데 양로원 가기 거부하고 죄다 혼자 사시네요. 양로원말고 내 집에서 살다가 죽겠다는 고집을 자식들이 어쩌질 못해요. 미국 어느 통계에 의하면 큰 딸이 부모를 집이나 가까이에서 돌보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해요.

  • 5. 여기도
    '21.4.29 12:10 AM (98.228.xxx.217)

    딸들이 가까이 이사해서 보살피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노인들은 세금 때문에 집팔고 주로 양로원에 있지만 작은 집에서 사는 노인들도 있어요. 가까이에 딸들이 많이 살고요.

  • 6. ㅇㅇ
    '21.4.29 12:10 AM (115.143.xxx.213)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 몸이 안좋으셔서 요양원 모시겠다고 하니 절대 안가시겠다고 어찌나 고집을 부리시던지....
    보호사가 매일 출퇴근 했는데, 어느날 혼자 계실때 뇌출혈이 와서 뇌 절반이 망가지시고 긴 수술끝에 식물인간이 되신채로 5년째 누워계십니다.
    그 때 요양원에 가셨으면 뇌출혈로 쓰러지셨어도 금방 발견 되어 치료가 더 빨랐을 텐데 싶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그냥 처음부터 가시지 싶어요.

  • 7. 남편 외할머님이
    '21.4.29 2:13 AM (99.240.xxx.127) - 삭제된댓글

    98살이신 Nursing home( 양로원? 요양원?)에 계세요.(남편이 캐나다인)
    원래는 토론토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곳에서 사셨는데 자식들(딸 둘)이 다 토론토사니
    토론토쪽으로 오셔서 여러곳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곳 정하셨어요.

    개인방 있으시고 식사, 의료 시스템등을 제공 받는곳인데
    꽤 비싼곳이예요.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2-3일에 한번정도 들리시고 매일 통화하시고 하세요.

  • 8. 남편 외할머님이
    '21.4.29 2:14 AM (99.240.xxx.127)

    98살이신 Nursing home( 양로원? 요양원?)에 계세요.(남편이 캐나다인)
    원래는 토론토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곳에서 사셨는데 자식들(딸 둘)이 다 토론토사니
    토론토쪽으로 오셔서 여러곳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곳 정하셨어요.

    개인방 있으시고 식사, 의료 시스템, 청소, 목욕도우미 서비스 등등을 제공 받는곳인데
    꽤 비싼곳이라서 환경이 좋습니다.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2-3일에 한번정도 들리시고 매일 통화하시고 하세요.

  • 9. 00
    '21.4.29 8:25 AM (67.183.xxx.253)

    한국도 요즘 마찬가지죠. 자식이 늙은 부모랑 같이 사는 시대는 이제 끝났어요. 앞으런 아예 그런 기대하는 한국부모도 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197 신축34평형 전세 매물이 10억에 나와있는데요 16 전세 시세 2021/07/21 4,902
1229196 입주시터이모 모친상 13 중복 2021/07/21 3,935
1229195 길모어걸스와 코민스키 메소드 다 보신분 계신가요 3 미드 2021/07/21 879
1229194 운전면허 실기 떨어진 기억 6 IIllII.. 2021/07/21 1,055
1229193 새끼발가락 부러졌는데 2 통깁스 2021/07/21 1,084
1229192 한나라당 두드려패며 노무현정부 일당백해주는 이낙연 12 영상 2021/07/21 811
1229191 김종국 유투브는 진짜 폭발적 반응이네요 13 ㅇㅇ 2021/07/21 6,529
1229190 이런 댓글로 마음을 꼭 안아주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82님.... 10 아.. 2021/07/21 1,491
1229189 백신예약 성공했습니다 5 꿀순이 2021/07/21 1,535
1229188 재택근무 잘 안되지 않나요? 22 000 2021/07/21 2,308
1229187 부엌 천장 석고보드 철거할때 4 누수 2021/07/21 716
1229186 조뎅이로 까는건 잘하는 인간들의 현실 9 ... 2021/07/21 1,280
1229185 美 "중국, 전 세계 사이버 공격 주도하고 있어&quo.. 1 ㅇㅇㅇㅇ 2021/07/21 440
1229184 김경수도지사판결을 보면 역시 ai판사 도입이 시급한 걸 16 ... 2021/07/21 1,259
1229183 지폐에 검은 점 생긴거 은행에서 교환되나요 1 머니 2021/07/21 497
1229182 하고 싶은거 다하고 갈려면 몇살까지 살아야될것 같으세요 1 .... 2021/07/21 661
1229181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보고 있는데요(스포사절^^) 3 ㅇㅁㅈ 2021/07/21 988
1229180 LG 막말논란 여성 최연소상무 대기발령 14 .... 2021/07/21 4,481
1229179 운전) 장내기능 떨어졌어요 ㅠㅠㅠ 5 ㅇㅇ 2021/07/21 1,750
1229178 도쿄올림픽 조직위 "올림픽 취소 가능성 남아있다&quo.. 1 ㅇㅇ 2021/07/21 1,210
1229177 김연아 김연경같은 원탑급들도 학교다닐때 12 ㅇㅇ 2021/07/21 4,112
1229176 이재명은 지지자도 양심없네요 23 남자도 싫어.. 2021/07/21 1,095
1229175 재택 근무 중인데 가족이 연락도 없이 방문... 13 2021/07/21 4,488
1229174 브리타 3.5리터가 냉장고 문칸에 들어가나요? 2 ar 2021/07/21 1,638
1229173 김경수 도지사님 최후진술문 전문-딴지 펌 12 ... 2021/07/21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