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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빌레라 드라마 감동 받은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1-04-28 12:24:03
드라마 아저씨 이후로 마음을 울렸어요
박인환님 뛰어난 연기에 달려가서 할아버지 부르며 안기고 싶을 정도였어요
신인 송강도 다른 신인들과 다르다고 느낄 정도로 탄탄해보이고
드라마 처음 부터 끝까지 제기준엔 빈틈이 없어 행복했습니다
너무 따스한 가족애 또한 부럽고 참 위로가 되었구요

이런 드라마들이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IP : 223.38.xxx.1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향기
    '21.4.28 12:28 PM (121.139.xxx.230)

    저도요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드라마~
    저는 지금 넷플릭스 에서 다시보고 있어요

  • 2. 저두요
    '21.4.28 12:31 PM (175.195.xxx.241)

    이런 드라마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들어가는지 잔잔하고 모든 사람들이 착한 드라마가 좋네요

  • 3. ...
    '21.4.28 12:32 PM (220.116.xxx.18)

    어제 덕출 할아버지가 공항에서 채록이 끌어안고 채록이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그말에 너무 찌릿했어요 눈이 후끈

    송강 연기가 처음엔 부족하다 싶었는데 점점 화차가 갈수록 잘하더라구요
    어제부터 웹툰 시작했는데, 만화 채록이 대사를 송강이 아주 그럴듯하게 잘 표현했어요
    원래도 재능있어 보이는데 박인환 배우 옆에서 잘 배웠나봅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고운 드라마가 언제 있었나
    참 잔잔하지만 감동이 컸던 드라마였어요
    주인공 말고 등장인물 모두가 좋았던 드라마

    평생 가족을 비롯해서 모든 사람에게 성실하고 진실하게 대하는 삶이 타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깊히 감동받았어요

    덕출 할아버지가 정말 성공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 그래서 잊혀져가는 그의 삶의 기억이 더 안타까왔는데, 채록이가 자기가 기억하니 괜찮다 해서 더 감동적이었어요

  • 4. ...
    '21.4.28 12:35 PM (59.8.xxx.133)

    강추 드라마
    제 인생 드라마

  • 5. 호수풍경
    '21.4.28 12:51 PM (183.109.xxx.95)

    몇회 안한줄 알았는데...
    잔잔하고 따뜻하고,,,
    만화와는 또 다른 감동이었어요...
    만화에선 그냥 발렌가부다 했는데,,,
    직접 보니까 멋지고...
    채록이도 길수록 연기 잘하고 다 좋았어요...
    드라마 초반에 연기 부족해도 박인환 배우님한테 배우면 된다고 여기서 그랬는데...
    정말 잘 배웠나봐요...
    그것도 그 배우 복이겠죠...

  • 6. 진짜
    '21.4.28 12:53 PM (223.62.xxx.152)

    송강인가 하는 배우는 매회마다 연기 느는 게 보이구요.
    저는 박인환님 연기를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심석출 할아버지가 어디에 계신다면 딱 그 분이더라구요.
    그라고 씬은 많지 않았지만 나문희님도 정말 좋았어요.
    짧게 나오셔도 왜 그 배우여야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 7. ..
    '21.4.28 12:53 PM (175.112.xxx.89)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드라마..박인환 배우가 극중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인생의 진리더군요.. 가슴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 8. ..
    '21.4.28 1:05 PM (175.211.xxx.221)

    어제 본방볼 시간이 안되서 좀전에 재방 챙겨보고
    눈물콧물...어쩜 이리 따뜻하고 위안이되는 드라마가 있나요
    송강은 첨에는 좀 연기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덕출할아버지 만나
    연기가 확 는게 보이고 참 비쥬얼적으로 그림이네요
    마음을 힐링시키는 주옥같은 대사들이....
    마지막에 날아올랐니? 하며 발레손짓하는데 다시 찡하면서
    그냥 울리네요
    너무너무 좋은 드라마네요

  • 9. 저도
    '21.4.28 1:16 PM (180.68.xxx.100)

    자게에서 보고 남편과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이런 드라마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 10. ...
    '21.4.28 1:24 PM (220.116.xxx.18)

    웹툰을 보다보니 각색을 아주 잘했더라구요
    웹툰 작가와 그림 그린 작가도 아주 잘 쓰고 그렸지만, 드라마 작가와 감독도 장르에 맞게 잘 바꿔서 여러가지가 만족스러운 드라마였어요

  • 11. ..
    '21.4.28 1:43 PM (223.38.xxx.65)

    첫 회 부터 마지막회 까지 쭉 뭉클해서 조금씩 울었지만
    어제 공항장면에서는 가슴 아파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요
    나문희님도 정말 실제 같은 베테랑 연기 보여주셨져
    박인환님이랑 두 분 오래오래 연기하시는 것 보고싶어요
    아름다운 인생을 사신 것 같아요
    아직도 채록 할아버지 떠올리면 찡하네요

  • 12. 채록이
    '21.4.28 1:50 PM (211.200.xxx.116)

    송강 얼굴과 기럭지가 감동이었어요
    게다가 중고딩 사진보니 자연미남....오히려 고딩때가 더 잘생겼...ㄷㄷ
    초현실주의 외모더군요

  • 13. ...
    '21.4.28 2:05 PM (1.237.xxx.189)

    참 멋진 할아버지에요
    채록이도 이쁘고

  • 14.
    '21.4.28 2:12 PM (219.240.xxx.130)

    저두 잘봤어요
    치매가족 있으신 분들은 더 찡하죠

  • 15. ㄴㅂㄹㄹ
    '21.4.28 2:13 PM (103.252.xxx.216)

    드라마 잘 안보는데 어쩌다 보게 되었어요

    날아올랐어? 감동입니다ㅜㅜ

  • 16. 마지막
    '21.4.28 2:17 PM (218.236.xxx.89)

    두회가 시청률이 안 나와서 그런가 좀 급하게 마무리해버린 느낌이 들긴 했는데

    암튼
    모든 주인공이 그자리서 다 이해가 가고
    소박하고 평범한 집안 세트장도 너무 정감가고
    키작은 골키퍼
    상처많은 호범이

    발레단 스승님들

    다 다 너무 좋았어요

  • 17. 어제
    '21.4.28 2:35 PM (121.132.xxx.60)

    가 마지막회 였나요?
    너무 빨리 끝나 아쉽네요
    이런 휴먼드라마 많아졌음 좋겠어요
    박인환할아버지 연기 두말할 필요없이
    훌륭하시고 전 채록이 발레선생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진짜 발레리노를 했었을 거 같은?
    그 선생 전여친이랑 합이.너무 잘 맞아서
    그런지 두사람 닮아 보이기까지~

  • 18. 동비
    '21.4.28 2:55 PM (117.110.xxx.102)

    너무 감동적이죠. 꿈을 잊지않고 기회가 왔을 때 몰두하는 모습도 좋았고, 나이든 할아버지 같지않게 열려있는 마음도 젊게 느껴졌고, 나문희의 따뜻함도 참 좋았어요. 발레가 그렇게 아름다운 예술인것도 다시 보게 됐구요. 알츠하이머로 정신이 흐릿해지며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장면에선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병이라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했구요. 무대에서의 모습, 넘 멋지고 감동이었구요

  • 19. ㅇㅇ
    '21.4.28 3:02 PM (180.230.xxx.96)

    월화가 이드라마 보려고 기다릴정도 였어요
    죽을때 까지 못잊어.. 이말이 안되는거네
    어젠 문득 그생각이들더라구요
    정말 눈물 흘리며 봤어요
    .나문희 배우도 좋아하고..
    꼭 치매 치료약도 나왔으면 바램입니다

  • 20. ...
    '21.4.28 3:47 PM (211.39.xxx.147)

    박인환배우님, 연기가....정말 좋았어요.

  • 21. ...
    '21.4.28 3:49 PM (211.39.xxx.147)

    키작은 골키퍼친구 김현목배우 연기도 참 좋았어요.

  • 22. 엔딩
    '21.4.28 4:41 PM (115.138.xxx.237)

    눈이 언제 오시려나? 어떤 기억 하나만은 놓지 않는 할아버지..
    눈이 오니 달려나간곳에 서있는 채록이
    날아올랐어?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채록이
    할아버지의 눈물 한방울..
    이렇게 감동이어도 되나요 ㅠㅠㅜ

  • 23. ...
    '21.4.28 5:14 PM (220.116.xxx.18)

    평생 본 드라마 엔딩 가운데 손꼽히는 엔딩

  • 24. 궁금이
    '21.4.28 5:51 PM (110.12.xxx.31)

    저는 채록이 친구 호범의 연기도 좋았어요.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가지 않고 결말도 적당히 좋았고요

  • 25. ~~
    '21.4.28 5:57 PM (39.7.xxx.33)

    박인환님의 연기가 정말 대단해요
    치매가 깊어질수록 변하는 눈빛..
    마지막회 다 보고, 심덕출 할아버지 쌩쌩하던 때 그리워서 1화부터 다시 보려고 해요

  • 26. 저도 감동
    '21.4.28 7:05 PM (122.32.xxx.208)

    마지막회 보면서 눈물이 주르룩~
    심덕출 할아버지와 채록이 공연 보면서 심장 콩닥콩닥~
    그러다 가슴 저며오고 공항에서는 눈물 콧물 나오네요
    나의아저씨 이후 인생드라마네요
    좋은 드라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7. 저요!
    '21.4.28 7:14 PM (61.98.xxx.139)

    주인공 심덕출의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저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요.
    인생드라마 입니다.

  • 28. ㅡㅡ
    '21.4.28 9:27 PM (124.58.xxx.227)

    호범이에게...
    너도 날아올라야지...
    그러니까.
    끝까지 가지마...

    채록이에 호범이까지 안고가시는거
    그런 어른이 항상 그리웠어요..
    제가 저 나이...만할...때

  • 29. Love0507
    '21.4.29 2:44 AM (211.51.xxx.49)

    박인환님 작년에 한 일일드라마 위대한 유산에서도 연기 좋으셨느데....

    나빌레라는 넷플릭스에 있으니 육수 우리듯 한번 씩 볼 인생 드라마 같습니다.

    일단 한번 재방송 때 대강의 줄거리는 훑었으니 제대로 정주행 한번 달려야지요.

    눈이부시게 디어마이프렌즈. 이후로 여러번 볼 드라마 한 개 더 생겼네요..

    그런데 공통점이 모두 연세 많으신 김혜자 배우 박인환 배우 그리고 나문희 고두심 그리고 오스카 히로인까지 되신 윤여정 배우까지 연기의 신들만 모여 있는 드라마 네요 ㅎㅎㅎ 다들 감사 드려요...
    한번씩 보고 울고 나면 힐링도 되고 마음도 편안해져요~~

  • 30. 슬플까봐
    '21.4.29 10:29 AM (124.49.xxx.138)

    못보겠더라구요...ㅠ
    할아버지 치매전까지만 봤는데...
    치매의 끝은 절망이잖아요.
    어떻게 풀어내실지...
    저는 웹툰보다 드라마가 더 좋았어요.앞부분
    웹툰 초반에 자식들이 반대하는게 억지같아서.
    드라마에서는 중간에 나오겠죠?
    하여튼 각색과 연출이 아주 훌륭해요.
    시청률 안나와도 송강이 이 드라마한건 아주 잘한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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