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아침 식사 대용

...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21-04-28 11:04:24
아이가 졸업 후 어렵게 취업했는데
야근도 많고 업무강도가 세서 힘들어 보입니다.
취업의 기쁨도 잠시, 보기가 참 안쓰러워요.
아침에 겨우 일어나 출근하기 바빠서
아침을 못 먹고 나가는데요.

사무실을 당분간 혼자 쓴다고 해서
누구 눈치 보지 않고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일처럼 간단히 집어 먹을 수 있는 게 좋을 텐데
떡이나 미숫가루도 괜찮을 듯 하구요.

좋은 아이디어 좀 알려주세요.
결혼 전까진 이거라도 챙겨줘야 할 것 같습니다.

IP : 14.39.xxx.1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쉐이크
    '21.4.28 11:06 AM (223.38.xxx.181)

    요즘 사과 당근 비트 ABC 쥬스
    렌틸콩 두유 바나나 쉐이크
    병아리콩 두유 바나나등등
    얼마든지 종류별로 쉐이크 만들어 주세요

  • 2. ....
    '21.4.28 11:06 AM (118.235.xxx.219)

    회사 근처에 널린게 간단 아침식사에요. 특히나 아무 눈치 안볼 수 있다면 선택폭은 넓을테니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 3. 우리집아침
    '21.4.28 11:08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삶은 계란 두 개, 오렌지 하나.

  • 4. 당분간이 아니라
    '21.4.28 11:08 AM (1.229.xxx.210)

    아침에 따뜻한 물 마시고, 계란에 바나나 먹으라 하세요.

    에그 스크램블 해서 숟가락으로 퍼먹고, 바나나 하나 까먹거나

    껍질째 먹는 사과 같은 거 하나 가방에 넣거나 잘라 통에 담아주세요.

    아침에 밥 그득히 먹지 않아도 됩니다.

    토스트 구워 계란 후라이나 치즈 끼워 먹고요.

    가볍게 간단하게 빈속이 아니되 영양가 따져서, 가 핵심입니다.

    방울 토마토 씻어 넣어주셔도 좋아요. 요즘 마스크 써서 어렵지만;;

  • 5. ㅇㅇ
    '21.4.28 11:12 AM (61.74.xxx.243)

    냉동 주먹밥류나
    마켓컬리에 베이크종류 같은거..
    회사에 전자렌지 있으면 돌려서 먹음 든든하고 맛도 좋아요~
    전 샐러드파는 아니라ㅋㅋ

  • 6. 아침
    '21.4.28 11:17 AM (183.96.xxx.238)

    삶은 계란 두알에 커피 한잔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7. ...
    '21.4.28 11:18 AM (121.165.xxx.164)

    인절미 같은 떡 한말이나 반말 떡집에 시켜서 냉동해두고 아침에 먹으면 든든하고 좋아요

  • 8. 요즘 애들
    '21.4.28 11:20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지가 알아서 잘 사먹더구만 널린게 먹거리라 글고 직장에서 아침부터 주섬주섬하고 먹을 정신적여유 없구만
    일어나 씻고 출근이 바쁘고 정신 멍하니까 달달한 까페라떼가 젤 손쉽고 정신 번쩍임 솔까 하루2식도 충분하하구만

  • 9. 82
    '21.4.28 11:23 AM (125.143.xxx.69)

    미리 오븐에 익힌 단호박
    요플레
    삶은계란

  • 10. ...
    '21.4.28 11:39 AM (223.33.xxx.149)

    바나나와 과일, 채소, 계란, 견과류를 섞어서
    통에 싸주고 요플레 끼얹어 먹으라고 하세요.

  • 11. ..
    '21.4.28 11:43 AM (106.102.xxx.179)

    우치집애도 직딩 초년생이예요 첨엔 아침을 안먹겠다고 해서 그냥 말았는데 점점 피곤해하길래
    아침 꼭 먹기로 합의해서 꼭 먹어요

    한식은 일주일에 한번

    다른날은 씨리얼에 계란후라이 과일추가
    토스트에 과일쥬스
    영양밥 팔더라구요 그거에 계란후라이
    어떤날은 소고기만 구워서 과일하고 먹고요

    단호박찐거 또는 계란찜

    샐러드로 먹을때도 있어요
    암튼 단백질 탄수 먹일려고 합니다

  • 12. ㅇㅇ
    '21.4.28 11:45 AM (180.228.xxx.13)

    혼자쓰면 도시락 챙겨줘도 되겠네요,,,저도 일 많으면 점심시간에도 밥만 후딱 먹고 일하거든요,,,보온도시락에 불고기,나물반찬,김치 이렇게 넣어줘도 되고 안그럼 불고기넣은 김맙 말아서 세줄정도 싸줘도 될거같구요,,,전 뭐니뭐니해도 밥이 젤좋아요

  • 13. ;;;;;;;
    '21.4.28 11:48 AM (221.142.xxx.108)

    사람들 참...
    그냥 메뉴 알려주면 될 것을 애가 알아서 한다니..
    엄마가 이정도 걱정도 못하고 못챙겨주나요
    원글님 저희경우엔 요거트도 떠먹어야돼서 번거롭고요..
    오메기떡 낱개 포장 된거 냉동해뒀다가 아침에 들고 나와요~
    그럼 한시간 정도 지나면 자연해동돼서 그거랑 커피 마십니다.
    아니면 단백질쉐이크도 은근 포만감있고요 바나나도 좋아요~
    요즘 울남편은 구운계란에 꽂혀서.. 오쿠로 한달에 한번정도 만들어요~ 스무개씩.
    사먹는건 또 맛없대서................ㅋ

  • 14. ;;;;;;;
    '21.4.28 11:49 AM (221.142.xxx.108)

    삶은달걀은 비린내 나서요... 구운건 그런게 없어요~~
    원글에 미숫가루도 좋아보여요~ ㅎ

  • 15. 반숙란
    '21.4.28 12:13 PM (1.229.xxx.210)

    냉장보관해야 하니 공간 생각해서 사셔야 해요.

    마시는 요구르트 좋고요.

  • 16. .......
    '21.4.28 12:14 PM (49.1.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출근할때 우유에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등등
    과일 한두가지씩 넣고 갈아서 텀블러에 넣어가지고 다녔어요
    아침에는 씹는것도 귀찮아서요 ^^;;;;;
    마도 우유랑 갈면 맛있더라구요
    단맛이 부족하면 연유나 꿀 조금 넣구요

  • 17. 사무실
    '21.4.28 12:19 PM (175.223.xxx.43)

    커피와 어울리는거 싸가면 좋겠네요.
    리코타치즈 샐러드. 혼자 먹어도 좋겠네요.

    남편이 한동안 운전하며 아침에 먹던것중 방배동 구름떡 안질리고 맛있게 먹었어요.
    잘 먹었어요.

  • 18. ......
    '21.4.28 12:25 PM (114.207.xxx.19)

    간단한 아침식사 제공되는 회사 다녔었는데, 아침시간에는 연락 주고받으며 처리할 것도 많고 곧 점심시간이니 든든하게까지 먹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바나나, 사과, 고구마, 수프, 종류별 샌드위치, 계란, 김밥, 에너지바, 두유, 곡물쉐이크 뭐 이정도 돌아가면서 먹었어요. 사실상 편의점에 다 있는 메뉴.. 집에서 준비하면 매일 비슷한 것만 먹게되니 점점 귀찮아지더라구요.

  • 19. ...
    '21.4.28 12:41 PM (39.7.xxx.3)

    좋은 아이디어가 많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 20. ...
    '21.4.28 2:42 PM (175.223.xxx.208)

    애가 알아서 한다고 아침밥 잘 안 먹는다는 글을 보니 눈물이 ㅠㅠ
    저 학생때까진 아침을 안먹는데 직장 다니고부터는 아침 먹으니까 능률이 올라가는 걸 발견하고 그 이후부턴 챙겨먹었어요. 아니 부끄럽지만 엄마가 매일 싸주셨어요. 주먹밥. 쌈밥 같이 간단하게 집어먹을 수 있도록이요. 지금 생각하니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저 아침 싸주실라고 곰취니 이런거 미리 절여놓으시고 ㅠㅠ

  • 21. 제 favorite
    '21.4.28 3:09 P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삶은달걀 바나나 플레인요거트 견과류 과일 약간(방울토마토나 블루베리 등)

  • 22. ㅇㅇ
    '21.4.28 3:16 PM (180.230.xxx.96)

    김밥 샌드위치 주먹밥 과일 고구마 유부초밥
    등등요

  • 23. ㅎㅎ
    '21.4.28 6:09 PM (59.7.xxx.30)

    직딩 초년생 남자
    퀵오트밀에 우유 ,계란요리, 영양제
    먹고나가요

  • 24. ~~~
    '21.4.28 10:11 PM (121.178.xxx.134)

    저도 아침식사대용으로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110 아이들 책상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의자의자 2021/07/21 690
1229109 심장 초음파 문의합니다 .. 2021/07/21 726
1229108 하드렌즈는 좀 건강할까요? 23 ㅇㅇ 2021/07/21 2,005
1229107 인간하고 싸울때 인간적으로 싸워야지...ㅡㅡ펌 7 후.... 2021/07/21 1,159
1229106 전과4범이 검찰개혁을 어떻게 해요? 22 아니 대체 2021/07/21 671
1229105 이낙연이 노무현 탄핵에 반대표 던졌다는 증거가 뭔가요? 23 ........ 2021/07/21 4,045
1229104 이사 가려는집 안방에 초를 키고 제사과일이 ㅠㅠ 13 저기 2021/07/21 4,510
1229103 전세재계약일 때 계약서 다시 쓰나요? 2 2021/07/21 865
1229102 모델하우스 빌트인냉장고 옵션할까요말까요? 5 ... 2021/07/21 1,484
1229101 김경수..아침에 난데없는 전업맘들고나올때 예상했음 5 거래 2021/07/21 1,588
1229100 드루킹신고한 이재명최측근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어떻게 임.. 19 패거리 2021/07/21 2,058
1229099 어제1700명대인데 오늘은 더 느네요 코로나 2021/07/21 759
1229098 화이자 맞고 팔 아픈거 언제나아지나요. 1 ........ 2021/07/21 1,852
1229097 나치가 유대인 학살한 내용의 영화를 봤는데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 7 충격 2021/07/21 1,312
1229096 양쪽 종아리가 터질듯이 붓는건 왜그런걸까요? 1 dd 2021/07/21 1,329
1229095 pcr검사 .. 2021/07/21 383
1229094 손꾸락들이 권력을 가지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상상이 되는분들 13 ㅇㅇ 2021/07/21 521
1229093 이간질과 갈라치기 11 ... 2021/07/21 845
1229092 판교나 분당 IT 기업 신혼부부 보금자리 6 ㅇㅇ 2021/07/21 1,219
1229091 초4아이가 제 돈을 가져갔는데요 32 ㄴㄴㄴㄴ 2021/07/21 4,629
1229090 용성총련 뉴스 검색 10 용성총련 2021/07/21 548
1229089 욕실 환풍기 2 .. 2021/07/21 1,263
1229088 간단한 팩트체크만해도 이낙연이 반대표던진거 알텐데 11 ㅇㅇ 2021/07/21 544
1229087 20년전에 경인교대 쎘나요? 29 ㅇㅇ 2021/07/21 3,131
1229086 이재명) “드루킹이 전해철,김경수는 응원할 목록으로 구분해” 15 허재현을 기.. 2021/07/21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