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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자란 아가씨들은 왜 지방으로 안가려 하나요?

결혼문제 조회수 : 19,888
작성일 : 2021-04-28 10:02:59
조금 신기해서요...
사귀던 남자가 지방에 취업하거나 지방 발령받으면 열에 아홉은 결혼안하고 헤어지더군요.
그전에 여자쪽 부모들이 결혼을 말려서 정말 신기했어요
지방이라도 서울에 가까운 대전 인천정도는 갈만하지 않나요?
그런데도 그녀들은 한번 지방에 내려가면 평생 서울로 올라오지 못한다면서 거부하더군요.
정말 신기해요
지방에도 공기업 공무원 많고 괜찮은 남자 참 많은데도요
IP : 118.235.xxx.192
1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8 10:04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도 서울로 올라오려고
    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판에.... 굳이 서울사람이
    지방을 가려는 이유는 더 없죠..

  • 2. ..
    '21.4.28 10:04 AM (125.179.xxx.20)

    제 주변은 갔는데...
    충청도쪽으로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직장도 그쪽으로 따라갔어요.

  • 3. ...
    '21.4.28 10:05 AM (125.176.xxx.120)

    제가 생각해봤는데 전 서울 토박이인데 가끔 여행 삼아 지방가면 정말 답답하고 힘더라구요. 자기가 익숙한 환경이 있는데 벗어나기 힘든거죠.

  • 4. ㅎㅁ
    '21.4.28 10:05 AM (210.217.xxx.103)

    그녀들이 아니고 남자애들도 안 가려고 해요.
    지방대가 왜 망했는지 보면 알잖아요.
    남자들이야 자기 직업이니깐 어쩔 수없이 간다쳐도.
    반대로 여자가 지방으로 발령나면 남자가 따라 가나요. 안 가요. 그럼 보통 여자가 일관둬요.

  • 5. ㅔㅔ
    '21.4.28 10:05 AM (221.149.xxx.124)

    지방에서 일하게 되어 장거리 연애중인 남친, 주말에 내려갈 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심심하다고 울상..

  • 6. ...
    '21.4.28 10:05 AM (182.211.xxx.17)

    가족 친구 다 여기 있는데 헤어지고 갈만큼 남자에 대한 애정이 안 큰거겠죠.

  • 7. T
    '21.4.28 10:0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내 직장이 서울에 있으니까요.

  • 8. 그건
    '21.4.28 10:06 AM (1.227.xxx.55)

    지방에 살던 사람도 다른 지방으로 가는 거 싫어하죠.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 아닌가요.

  • 9. 결혼
    '21.4.28 10:06 AM (118.235.xxx.192)

    그런데 정말 사랑하면 지방이라도 따라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 10. ???
    '21.4.28 10:06 A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더 좋은데서 안좋은데로 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남자때문에 생활수준 떨어지는데로 갈 이유는 없죠

  • 11. 요즘
    '21.4.28 10:07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다들 맞벌인데 연애도 장거리, 결혼하자마자 주말부부 해야잖아요. 관두고 내려가요?

  • 12. ......
    '21.4.28 10:07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인천은 지방인가요?인천정도는 갈듯

    너무 좋으면 가죠 대전은 연구소들많아서 괜찮은 분들 많을텐데용

  • 13. ㅇㅇ
    '21.4.28 10:07 AM (14.49.xxx.199)

    살던 터전 바꿔서 어딘가로 떠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님 공감능력 얼마??

    경상도 살다가 제주로 가도 힘들고요
    제주서 살다가 서울 가도 힘든거에요

    부모가 말리는건 자식 멀리 떠나보내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그렇고요
    또 울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서울민국이잖아요
    뉴스나 그런것도 거의 서울 위주고 ㅎㅎ
    그러니 더 그렇겠죠

  • 14. 결혼
    '21.4.28 10:08 AM (118.235.xxx.192)

    저기요 대전이나 인천은 광역시중에서도 최상위권이고 서울 못지않아요. 솔직히 서울에서 평생살려고 하는 심보가 더 이해안가요

  • 15.
    '21.4.28 10:08 AM (39.7.xxx.202)

    정말 사랑하면 남자가 서울로 올 수도 있죠. 주말부부 할 수도 있고요.
    왜 여자한테만 그런 생각을 하세요???
    지방에 여자 많이 뽑는 직업군 별로 없어요.......

  • 16. 요즘
    '21.4.28 10:09 AM (110.70.xxx.131)

    다들 맞벌인데 연애도 장거리, 결혼하자마자 주말부부, 그리고 평생을 떨어져 지내야잖아요. 회사 관두고 내려가요?

    현실적으로 만남과 결혼 모두 쉽지않죠 요즘 사람들 지방에 안내려가는게 아니라.

  • 17. ......
    '21.4.28 10:0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나고 자란 곳에 살고싶은게 부정적 심보에요?
    남자따라 낯선곳 가는게 더 이상하구만

  • 18. ...
    '21.4.28 10:09 AM (112.154.xxx.185)

    남자가 괜찮으면 뭐해요
    결혼하면 어떤 미개한 시집친척이 걸릴지모르는데,
    저도 지방살지만
    시대가 변한줄 모르고
    갑질하는 시집친척을 겪어보니
    절대 시골이나
    지방쪽에아무하고나 인연안만들기로 다짐했네요

  • 19. ...
    '21.4.28 10:10 AM (39.124.xxx.77)

    님이 신기하게 보는게 더 신기하네요.ㅎ
    더 나은곳이면 몰라도 누가 내려가고 싶을까요.

  • 20.
    '21.4.28 10:10 AM (39.7.xxx.202)

    저 그리고 지방 사람인데 광역시여도 서울이 훨씬 편하고 여자 혼자 살기 좋아요..
    굳이 서울 아니어도 태어난 곳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게 뭐가 나빠요..? '심보'라니.

  • 21. ...
    '21.4.28 10:10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반대의 경우로 생각해보세요

    여자가 지방 발령나면 남자가 회사 그만두고 같이 가서
    새 직장 구하고 사는지요

  • 22. 인천은
    '21.4.28 10:10 AM (110.70.xxx.131)

    지방이라 보기 어렵죠. 그 핑계로 헤어졌으면 남자가 맘에 안들었겠죠.

  • 23. ㅎㅁ
    '21.4.28 10:12 AM (210.217.xxx.103)

    남자들도 반대의 경우 똑같이 안 내려가요
    자기 번듯한 직장 왜 그만두냐고.
    이건 안 이상해요?

  • 24. 무슨
    '21.4.28 10:12 AM (222.110.xxx.248)

    심보까지나?

  • 25. ...
    '21.4.28 10:13 AM (112.154.xxx.185)

    분위기나 세상물정 모르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사람많은데서 부데끼고 살면서
    보고듣는게 많은사람이
    훨씬 상식적인 경우가 많았어요
    까칠해도 상식적인게 낫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하고 들러붙고 등쳐먹는거보다

  • 26. ..
    '21.4.28 10:13 AM (222.237.xxx.88)

    지방에서 근무하던 서울 남자 사위가
    서울서 일하는 제 딸과 결혼하더니
    이직해서 서울로 왔어요.
    서울에서도 할 일 있으면 굳이 내 고향 서울 두고
    지방가서 안살아요.

  • 27. ㅡㅡㅡ
    '21.4.28 10:13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남자가 발령나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발령을 포기할 수도 있지 왜 여자가 따라가요? 지방에서도 자기 일과 관계 모두 다 있는데 결혼하면 남편따라 서울가야해요? 이 무슨;;;

  • 28.
    '21.4.28 10:15 AM (14.32.xxx.45)

    심보라니 ㅋㅋㅋㅋ 글쓴이 여자 아닌가봐요

  • 29. ...
    '21.4.28 10:15 AM (112.154.xxx.185)

    제목도 내용도
    마치 여자를 애낳는 도구로 쳐보고
    가임지도 만들어쌋턴 어떤 미친놈 하나 생각나네요
    남자소득과 고추사이즈 지도는 안만드니?
    어이무

  • 30. 글쓴이
    '21.4.28 10:15 AM (118.235.xxx.192)

    서울살다가 지방가는거 그렇게나 싫어하는게 이해 안간다는거에요. 솔직히 지방이 집값도 더 싸니 시작하기 좋고 돈모아서 나중에 서울로 가도 되는건데요

  • 31. ㅇㅇ
    '21.4.28 10:17 AM (110.12.xxx.167)

    자기 직장 커리어 버리고 남자 따라가야해요?
    내직장이 서울이니 따라갈수 없는거잖아요

  • 32.
    '21.4.28 10:17 A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

    대전사람인데 서울에서 온 여자분들 좀 힘들어해요
    일단 분위기가 많이 다르구요. 아무리 광역시라고는 해도
    서울에 비하면 시골느낌.... 친구 하나 없지,
    거기에 애라도 낳으면 친정멀리 있고요
    당연한 마음같아요
    경기 인천이야 모르겠지만 그외 지역은 가기 힘들죠

  • 33.
    '21.4.28 10:17 AM (39.7.xxx.202)

    혹시 지방 공무원 남자분이세요?....

    그 지방에서 나고 자란 여자분 소개 받으시지 왜 굳이 서울 여자를 데리고 가려(?) 하시는지...... 굳이 이해시켜 드리고 싶지도 않네요.

  • 34. ㅇㅇ
    '21.4.28 10:18 AM (125.186.xxx.215) - 삭제된댓글

    저 언급하신 지역에 결혼후에 남편 직장따라 왔습니다
    남편 직장은 그렇다쳐도 제가 일하는 직종은 수도권 아니면 전무하고요 ㅋ 그나마 전 프리로 일이라도 하고 있지만 재취업은 불가능에 가깝네요. 가능하다면 다시 올라갈 갑니다.
    일안하고 애만 키우며 살고싶으면 그래도 되겠죠. 그런데 공공기관이나 연구원 외에는 양질의 일자리는 선택지가 없는데 누가 내려가고 싶어하겠어요.

  • 35. ...
    '21.4.28 10:18 AM (112.154.xxx.185)

    뭐가 이해가 안간다는건지..
    그게 더 이해안가는...
    그럴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은 할줄모르는건 아니죠..?
    내가 겪은 미개한 인간의 사고방식이랑 똑같음

  • 36. ㅇㅇ
    '21.4.28 10:19 AM (125.186.xxx.2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 지방에 집 샀지만 지방에서 싼집 사서 모아서 올라갈 시간에 서울 집값 오르는 거 생각하면 택도없어요

  • 37. ...
    '21.4.28 10:19 AM (125.177.xxx.82)

    서울에서만 살았는데 한번도 지방에 내려가서 살 생각 안 했어요. 지방가는 건 여행으로 족합니다. 싫다기 보다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였어요. 선택 스펙트럼안에 존재 자체를 안 했지요.

  • 38. ㅎㅁ
    '21.4.28 10:19 AM (210.217.xxx.103)

    지방 여자 만나요.
    지방이 집값도 싸니 시작하기 좋고 돈 모아서 나중에 서울 가자고.
    지방 여자 만나요.
    서울 여자 심보 맘에 안 들면.

  • 39. ..
    '21.4.28 10:20 AM (222.237.xxx.88)

    원글이는 그리 하세요.
    지방이 집값이 더 싸니 돈 모으고
    나중에 서울로 가든가말든가 그것도 알아서 하시고..
    내 팔 내가 흔들고 사는거에요.
    남의 선택을 그리 폄하하지 말아요.

  • 40. ...
    '21.4.28 10:21 AM (118.235.xxx.192)

    솔직히 서울사는거에 집착하는건 젊은 여자들이어서 신기해요

  • 41. ....
    '21.4.28 10:21 AM (98.31.xxx.183)

    ㅋㅋㅋ 남자한테 직장 관두고 서울로 오라는 것도 아니고
    깔끔하게 헤어지는데
    머가 문제.

  • 42. ㅇㅇ
    '21.4.28 10:22 AM (223.38.xxx.197)

    여자는 직장없나요? 결혼하면 관두고 지방가서 살으란거에요??
    여자도 좋은직장 다니는사람 많아요
    지방 공무원하고 결혼해서 외벌이로 어떻게 살아요?

  • 43. ㅁㅁㅁㅁ
    '21.4.28 10:22 AM (119.70.xxx.198)

    지방 젊은이들도 서울로 오고싶어하는 경우 많은데
    서울살다 지방가기 싫겠죠..일부빼고는

  • 44. ...
    '21.4.28 10:22 AM (112.154.xxx.185)

    이상
    여드름 한돈 짜리몬똔 숏다리씨의 어그로 성공!

  • 45. ㅎㅋ
    '21.4.28 10:23 AM (210.217.xxx.103)

    젊은 남자애들은 그럼 다 지방살아요? 집착하는 건 젊은 남자애들도 마찬가지인데?
    서울 직장이랑 지방 직장이랑 고르라 하면 남자애들도 다 서울골라요.
    ㅁㅊ한 소리 고만 좀 해요

  • 46.
    '21.4.28 10:24 AM (39.7.xxx.202)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 생각이 없다하지.....

    더 집착좀 하라고 해주고 싶네요..

    남자 따라서 자기 직업도 버리고 지방 가 버리면 생각보다 잃을 게 많습니다
    서울 인프라만 잃는게 아니라...

    친정도 멀어지고 남자 시댁까지 그 지방이 아니면 그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애 키울 때 정말 고독하고 힘들어지고요
    지방에는 서울만큼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자리도 적어요
    그렇다고 요즘 맞벌이 안하고 평생 외벌이로 편히 살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되겠어요?

  • 47.
    '21.4.28 10:25 AM (39.7.xxx.202)

    원글이 보는 젊은 여자가 그래서 못마땅하면 젊은 여자에 관심 안 가지시면 되겠네요
    지방에서 누나랑 만나서 살면 누나가 부둥부둥해줄지도 모르는데 왜 못마땅하다면서 자꾸 젊은 여자 생각하고 있어요?

  • 48. 심보란다
    '21.4.28 10:25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지방 여자 만나세요 심보 좋은
    지방이 집값도 싸니 시작하기 좋고
    돈 모아서 나중에 서울 가자고 하면 좋아할 지방 여자 만나요.

  • 49. ..
    '21.4.28 10:25 AM (115.140.xxx.145)

    여자나 남자나 자기가 태어나 자란곳을 더 좋아해요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그리고 예전처럼 여자가 살림하는 시절도 아니고 여자도 직장잡아 일하고 있는데 내 생활 다 그만두고 일자리 없는 지방가서 살림해야해요?
    이런걸 여자문제로 접근하는 저의가 뭡니까?여혐하는거예요?
    가끔 엠팍에서 이런걸로 여자들 조리돌림하던데 거기서 오셨어요?
    어느 국가나 대도시는 여초예요. 치안 보장되고 놀거리 풍부하고 여자가 다닐 직장있는 도시 좋아하는건 어느나라나 같습니다

  • 50. ...
    '21.4.28 10:26 AM (1.176.xxx.19)

    세계 어딜가나 대도시의 인구 대부분 여초에요. 한국만 딱 그런것처럼 생각하시나본데 아닙니다. 젊은 여성일수록 대도시에 일자리가 더 많고 편의시설이 많구요.

  • 51. ///
    '21.4.28 10:2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포기하면서까지
    남자를 따라갈 만큼 남자가 조건이 좋지가
    않나보죠 그리고 여자들도 알아요
    애정 식으면 남자들도 여자가 돈벌길 바란다는걸요
    요새 어느 바보가 애정만으로 자기 스펙
    포기하고 남자 하나만 바라보고 지방에 따라가나요

  • 52. 저는
    '21.4.28 10:27 AM (125.177.xxx.232)

    저는 갔어요..20년전에.
    남편 직장이 대전이었어요.결혼 후 제 직장은 그만두었고, 전업주부 되었죠.
    일 하려고 엄청 알아봤는데, 어지간한 일자리가 전부 수도권 집중이더라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죠.
    결국 이전에 비해 수입이 반 밖에 안되는 일을 찾아 한동안 일하다 아이 낳고는 그마저도 어려워서 결국 그만 뒀어요.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였죠.
    저의 친정, 친구, 학연, 지연이 모두 서울에만 있으니 지방에 사는 삶은 외로움 그 자체였어요.
    더군다나 서울만 해도 집 밖에 나가면 금방 가게며 상가며 편의 시설이 있고, 바로 지하철에 마을버스에 버스 다니니 아무데나 다니면 되는데,
    대전에 살땐 뭐 하나 하려면 왜그렇게 없는게 많은지...
    처음 아기 갖고 취미로 아기 용품 만들기나 할까 했는데 알아보니 천이나 그런 부자재 파는 곳이 없더라고요. 인터넷 판매가 막 생기기 시작할때라 다행이었지만, 동대문 다니던 생각 하니 컴퓨터 모니터로만 보고 사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
    그 담엔 베이킹을 시작했죠. 근데 동네 마트에 생크림이 없는거에요. 찾아 찾아 백화점엘 갔었죠.. 물론 20년 전이니 지금이랑은 다를거에요.
    한 마디로 불편했어요. 뭐가 늘 주변에 있던게 갑자기 없어진 기분??
    근데 그게 다 20년전 얘기고...여러해 살다 보니 또 적응되서 살만하더라고요. 좋은 점도 찾게되고요. 교통 체증 없고 그런거나 더 남쪽으로 여행가기 좋은거 등등...
    그러다 다시 서울로 오게 되었는데, 서울 오자마자 제가 또 문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울 와서 다시 적응하는데 시간이 또 걸리더라고요. 서울은 뭐든지 비싸고 정이 없고 그렇다면서...ㅎㅎ

  • 53. ...
    '21.4.28 10:28 AM (223.38.xxx.73)

    열등감종자가 별 미친 헛소리를 다하고 있네. 지방이 그렇게 좋으면 혼자 쳐 가세요. 돈없어서 지방가야되는 거면 아예 시골 촌구석으로 가지 뭐하러 광역시에 간대요?ㅎㅎ

  • 54. ...
    '21.4.28 10:29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서울 토박이가 겁없이 뭣모르고 가지
    지방출신들은 질겁하던데요.
    적응도 서울출신들이 더 잘하구요.

  • 55.
    '21.4.28 10:29 AM (39.7.xxx.69)

    아들이 지방가서 여친이랑 헤어지기라도 했나요
    사랑하면 주말부부 할수있죠
    여자 커리어 무시하는 심보인가요

  • 56. ..
    '21.4.28 10:30 AM (115.140.xxx.145)

    이해의 영역도 아닌걸 가지고 이해가 안된다는둥 신기하다는둥 어그로를 끄는건 하나지요
    서울에 사는 여자가 안 쳐다봐줘서 화났나봐요?
    여자가 왜 자기 커리어 버리고 남자 따라 지방가야하는데요? 웃기네..이사람

  • 57. ....
    '21.4.28 10:31 AM (219.240.xxx.24)

    저 대전 유성구가 친정이라서 느끼는데
    어릴때는 몰랐어요.
    아직도 시골이에요.
    가면 답답함.

  • 58. ...
    '21.4.28 10:32 AM (221.151.xxx.109)

    그걸 이해 못하는 당신 심보를 더 이해 못하겠네요
    좋은 건 다 서울에 있고, 서울에 제일 먼저 생겨요
    지방에 사는 것도 싫지만 지방 남자도 싫고요
    자식이 서울에서 살면
    서울 올라올 때 마다
    그 집을 당연하게 숙소로 생각하는 그 심보도 싫고요
    당신이나 가요

  • 59. ....
    '21.4.28 10:32 AM (39.7.xxx.40)

    진짜 말이 안통하네요 에휴

  • 60.
    '21.4.28 10:33 AM (39.7.xxx.202)

    말이 안 통하는 건 누구게요...

  • 61. ㅡㅡㅡ
    '21.4.28 10:33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지방살면서 서울여자 굳이 지방 데려오려는 심보가 참 고약하네

  • 62. ...
    '21.4.28 10:33 AM (112.154.xxx.185)

    글쓴이 배나온 대머리 숏다리 40줄 노총각
    여혐환자일것이라는것에
    내 에어부ral 건다

  • 63. 혼자
    '21.4.28 10:33 AM (210.217.xxx.103)

    혼자 말이 안 통하는데 왜 우리한테.
    심보 진짜 이상하네.

  • 64. ..
    '21.4.28 10:33 AM (115.140.xxx.145)

    ㅋㅋㅋ미개한 여자들이라 말이 안 통하시죠?
    비슷한 생각하는 루저 많은 엠팍 가세요
    거기서 자주 82쿡 글 올려놓고 비웃던데 링크 따서 말 통하는 루저들끼리 낄낄거리세요
    여자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커리어 지켜줄것도 아니면서 이해가 안되니뭐니 소리 그만하시구요
    님 인생입니까?

  • 65. 여자도
    '21.4.28 10:35 AM (115.164.xxx.10)

    직장이 있을텐데 무작정 따라가나요?
    대부분 결혼상대자를 직장 근처에서 만나지 않아요?

  • 66. .....
    '21.4.28 10:35 AM (39.7.xxx.40)

    지방 내려오면 경력단절 된다 일 그만둬야한다 이런건 대부분 핑계고요. 애들 초등학교 갈때쯤에 할일 새로 찾으면 널렸습니다. 그냥 지방에 내려오기 싫으니 핑계대는거죠. 굳이 서울에 끝까지 살려는것도 웃기고

  • 67. ...
    '21.4.28 10:36 AM (112.154.xxx.185) - 삭제된댓글

    환자하나 추가요

  • 68.
    '21.4.28 10:37 AM (39.7.xxx.113)

    널렸다니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ㅎㅎ

    제가 헤드헌팅 비용도 챙겨드릴게요!

  • 69. ...
    '21.4.28 10:37 AM (112.154.xxx.185) - 삭제된댓글

    ㄴ환자하나 추가요

  • 70. ..
    '21.4.28 10:37 AM (115.140.xxx.145)

    지방 내려오면 경력단절 된다 일 그만둬야한다 이런건 대부분 핑계고요. ---근거는?

    애들 초등학교 갈때쯤에 할일 새로 찾으면 널렸습니다----무슨일이 널렷습니까? 마트 캐셔? 알바자리?

  • 71. ....
    '21.4.28 10:37 AM (39.7.xxx.40)

    아들이 지방발령 받자마자 여자가 헤어지자 해도 그래 잘헤어졌다 말할 아주머니들 많으시네요.이해 정말 안갑니다

  • 72. ...
    '21.4.28 10:38 AM (112.154.xxx.185)

    저도요! 어디그랗게 널렸는지요! 쥑이네요

  • 73.
    '21.4.28 10:39 AM (39.7.xxx.113)

    왜 갑자기 아들 얘기로??? 자기 아들이라고 감정 이입해서 우쭈쭈해줄 사람들을 얘기하시는 걸까요... 저는 이만 일이나 하러 갑니다. 처음에는 진짜 궁금해서 글 쓰신 줄 알았에요..... 나만 진지하고 성의있게 답글 달았지 또..

  • 74. 어그론거알긴한데
    '21.4.28 10:40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전 님같은 분이 이해가 안가요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그런가보다하고

    난 나대로 나랑 맞는 사람 만나면 되잖아요

    왜 세상 사람들이 님 입맛에 맞춰주지않는다고 화를 내는지 당췌

    님도 다른 사람들 마음에 안드는거 많을거예요 글 읽어보니

    그냥 각자 알아서 살면돼요 법적 분쟁도 아니고

    자꾸 다른사람들 개취에 대해 감나라 배나라^^;; 하지마시고요

  • 75. ..
    '21.4.28 10:41 AM (115.140.xxx.145)

    ㅋㅋ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들엄마가 왜 나와요. 인연 아니면 헤어지는거죠
    질척질척거리는 성격이신가봐요. 이러니 그러지 ㅉ

  • 76. ㅇㅇ
    '21.4.28 10:41 AM (117.111.xxx.6)

    딱보면 모르세요.. 지방에 사는, 서울 좋아하는 여자들 비난하고 싶어하는 찌질남이잖아요.

  • 77. 쮜니
    '21.4.28 10:41 AM (112.154.xxx.185)

    21.4.28 10:37 AM (39.7.xxx.40)
    아들이 지방발령 받자마자 여자가 헤어지자 해도 그래 잘헤어졌다 말할 아주머니들 많으시네요.이해 정말 안갑니다

    ㄴ이러니 미개한 한돈들에 다들 치를떠는것...
    무식함은 죄악이여..

  • 78. ㅇㅇ
    '21.4.28 10:41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무슨 일자리요??,, 콜센터???
    간호조무사?? 뭔데요?? 좀 알려주세요
    대전인데 사무직 9-6시까지 주5일 근무 이런거만 떠도
    이력서 수십장 접수되요
    애키워놓고 재취업이요?? 이런일자리에 2,30대 미혼녀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일자리 널렸다고요????

  • 79. ㄴㄴ
    '21.4.28 10:42 AM (125.177.xxx.232)

    제가 위에 대전 살다 온 아줌만데, 일할자리 없어요. 진짜 없어요.
    제가 경험한 겁니다.
    제 커리어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곳에서 월급 반 밖에 못받고 일해봤다고요.
    원글님은 뜬구름 잡고 계심.
    그래서 남편 직장 후배들은 대부분 주말 부부 거나 아님 같은 직장 커플이죠. 근데 직장 커플로 결혼해서도 한쪽이 다른 지역 발령 받아 결국 주말 부부가 많아요. 아님 저처럼 전업 되거나.

  • 80. 아이고
    '21.4.28 10:42 AM (58.121.xxx.69)

    인천을 지방이라고 하긴 뭐하네요
    그치만 인천 ㅡ 이부망천 얘기도 나온 마당에
    굳이 가려고 할 필요는 없죠

    전 전북쪽에 지인이 있어 자주 가는데
    처음에는 지인이 좋은 데만 데리고 가주니 좋다좋다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지역에 백화점도 1개있나 이러고
    문화시설도 너무 없어요
    지하철도 없더라구요

    내려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 81. ??
    '21.4.28 10:42 AM (211.36.xxx.120)

    이래서 서울여자들이 지방남자 싫어하는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 82. 1년 살아보니...
    '21.4.28 10:42 AM (180.69.xxx.190)

    저 50대고 서울이 고향인데 남편이 일이 생겨 남편 고향인 천안에 1년 살고 있어요.
    지금 남편에게 다시 서울 가자고 했어요.
    대전,인천이 광역시중에서 최고인거죠. 천안 아파트가 30평대가 요즘 10억이예요.
    서울에서 1시간, ktx로 30분이고요. 그런데 살아보니 사람들의 사고가 아주 가부장적이예요.
    특히 여자에 관해서요.
    편의 시설 없고 대중교통 아주 불편해요. 텃새도 있고요.
    제 동서가 저보다 10살 어린데 남편이 하늘아래 최고라고 교육 받아서 너무 피곤 하고요.
    지방이 하드웨어적으로는 좋아졌을지 모르나 소프웨어적인 면에서는 시골입니다.
    부산을 놔두고 대전이 최상이라니요.
    그리고 서울인걸 떠나서 고향 떠나 사는게 참 힘드네요.
    아는 사람이라고는 시댁시구 뿐이예요. 아니면 남편과 관계된 사람뿐이고요.
    10살 어린 천안 사람들 두 부류를 만났는데 저보고 말투가 다르다는 말부터 하고 시작하네요.
    (서울 말투가 지적이라는 둥 이러지만 좀 놀리는 것 같았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건 고향은 아니지만 한국의 넘버원 도시로 오는 거니깐 많은것을 놓고와도
    괜찮지만 굳이 서울의 가족과 친구와 편의를 버리고 갈 이유가 없는거죠.
    그리고 교육은요. 대전도 일부 동네 빼고는 다 공부 못하잖아요.

  • 83.
    '21.4.28 10:43 AM (210.217.xxx.103)

    널렸대. ㅋㅋㅋㅋㅋㅋㅋ 지방에 사는 여자애들이 20대 초중반에 왜 결혼을 하는데.
    일자리가 없으니 결혼하는건데.
    진짜 말안통하네.
    그냥 헤어져. 그리고 지방 여자 만나 제발. (아그지방 여자도 불쌍해서 어쩐다)

  • 84. ...
    '21.4.28 10:45 AM (112.154.xxx.185)

    지방 시골사는 열등종자 배나온 한돈 여드름
    이삼백충 숏다리 못난 (성격까지) 한남과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총망라..
    얼굴이라도 잘생겼어 날씬하길해...
    짠하다 짠해
    장가는 가고싶고 여자들은 콧방귀도 안껴줘
    에혀..

  • 85.
    '21.4.28 10:45 AM (210.217.xxx.103)

    원글 싫어서 핑계대는 거야. 난 지방가기 싫어. 이 기회에 얼른 헤어지려고

  • 86. 1년 살아보니...
    '21.4.28 10:46 AM (180.69.xxx.190)

    아파트 자동이체가 농협과 국민은행만 되요. 서울은 다 됩니다.

  • 87. ㅇㅇ
    '21.4.28 10:48 AM (211.206.xxx.52)

    이해못하겠으면 그냥 가만 계세요
    남자야 지방취업하고 지방발령나서 간다지만
    여자는요
    남자하나 보고 따라가서
    직장도 잃어 취업은 안돼 저라도 고민하고 제 딸이래도 말립니다.

  • 88. 제가 보기엔
    '21.4.28 10:48 AM (119.197.xxx.23)

    나, 타워팰리스 산다.
    나, 강남 산다.
    나, 뉴욕 산다.
    나, 서울 산다...하는
    그 자체가 주는 메리트를 놓고 싶지 않아서겠죠.
    서울부심이란 말이 왜 나왔겠어요.

  • 89. 그게왜신기
    '21.4.28 10:53 AM (50.53.xxx.183)

    사시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다른 지방으로 가자면 쉽게 가시겠어요?
    꼭 서울아가씨라서가 아니라 삶의 터전 바뀌는게 쉽지않죠
    그냥 서울 여자가 많다보니 그런 사례가 많은거아닐까요.

  • 90. 근데
    '21.4.28 10:55 AM (121.127.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 나온 인재들 지방 대기업에서 뽑을때 가장 고민하는게 그거에요. 다들 들어와서 1년 겨우 버티다가 다시 서울 올라가버리거든요. 여자만 그런거 아닌데.

  • 91.
    '21.4.28 10:55 AM (97.70.xxx.21)

    말은 제주보내고 사람은 서울 보내랬는데 서울서 나고자라 왜 지방을 가나요.남자가 인구의 절반이고 잘난 남자 서울에쌔고 쌨는데.
    지방서도 공부잘하면 서울로 학교오고 서울서 직장다니죠.
    평생 지방살면 만족하고 잘사는거지만 서울살다 지방가면 뭐..퇴행

  • 92. ㅇㅇ
    '21.4.28 10:56 A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서울 안에서도 강남 벗어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직장관두고 결혼하면서 지방가서 살다가 애 학교가면 돈벌어 모아서 서울로 돌아온다는 건 거의 판타지 수준인데요.

  • 93. ㅇㅇ
    '21.4.28 10:56 AM (121.134.xxx.249)

    님이 부족해서 여자들이 안 내려오는건데
    지방살아 그런줄...

  • 94. 유리
    '21.4.28 10:57 A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어릴 때도 서울출신인 분들 보면
    이방인처럼 느껴졌어요.
    사투리 심한 곳은 말한마디만 해도 티나고요.
    무슨 교포도 아니고...ㅋㅋ

  • 95. 아웃겨
    '21.4.28 10:58 AM (218.55.xxx.252)

    심보라니....서울고집하는게 누구한테 피해를 준다고 심보래요?
    그남자말고도 더 나은 남자만날 자신있고 따라갈만큼 좋지않으니 안간건데 무조건 따라가야 심보착한거에요???
    저도 서울대나온 기름회사다니는 남자가 울산에서 살아야한대서 결혼안하고 더안좋은대학 나온 중견기업다니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안가길 천만다행이다 생각하고 사는데요? 돈많아도 서울대여도 지방은싫어요 내맘아니에요?

  • 96. 지방으로
    '21.4.28 11:02 AM (210.95.xxx.56)

    남자따라 내려가면 내 직장도 버리고 가는거고
    결혼해 자식낳으면 내 아이는 수도권 인프라 못누리고 지방에서 초중고 그리고 어쩌면 대학까지 다니게 될지 모르는데 그 결심이 쉽겠어요?
    지방이 내 고향이면 그게 내 인프라지만 엄마인 내가 서울출신인데 자식에게 나와는 다른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겠냐는거죠.

  • 97. 흐음
    '21.4.28 11:07 AM (221.142.xxx.108)

    그런데요..
    이공계 취업 잘된다하지만 이공계들은 대기업도 지방에서 근무해야하는
    상황이 많잖아요?? 저 있는 지역 유명대기업 있는데 신입 뽑을때
    서울 사람 안뽑아요. 몇달안에 그만두고 서울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요....
    돈 많이 주고 알아주는 곳인데도 이런 상황인거보면 직장 따라
    사는 곳 옮기는 것도 아닌거같아요
    삶 즐기면서 살려면 서울이 편하기는하죠뭐,,,

  • 98. ..
    '21.4.28 11:13 AM (14.32.xxx.45)

    이분 캄보디아 킬링필드 감명깊어하실 듯 ㅋㅋ

  • 99. .......
    '21.4.28 11:17 AM (49.1.xxx.73)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돈모아서 나중에 서울집 못사요
    집값 격차가 점점 늘어나는데요
    저희 시댁 형제들이 다 지방에 사시고
    저희만 서울에 사는데
    다들 지방오지말라고 말렸어요
    서울에서 한번 나오면 다시 못들어간다구요
    시누이들 집 3억 오르는 동안 저희집은 7억 올랐어요

    저는 지방 출신인데 다시는 지방에 살기 싫어요
    마트나 백화점 물건부터가 다르구요
    대형병원도 수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 100. .......
    '21.4.28 11:27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지방도 솔직히 집중해서 인프라 개발해야죠
    지하철만 해도 천장 낮아서 놀랐고요
    서울 빰치게 아파트 시설 인프라 개발됐으면 좋겠어요

    아파트값 천정부지 이제 포기했는데요
    국토 균형개발 필요해요 진심으로

  • 101. 어이상실
    '21.4.28 11:28 AM (39.117.xxx.106)

    이런 어이없는 글을 보았나.
    지방사는 사람들은 왜 서울 못올라와서 난린가요.
    서울사는 사람들이야 자기살던곳 벗어나기싫어서 그런거잖아요.
    집도 친구도 가족도 다 여기있는데 왜 멀리 떠나 살아요?
    이런 바보같은 글도 다 있구나싶네요.

  • 102. 그러게
    '21.4.28 11:36 AM (180.68.xxx.158)

    이런 글 쓰는 심보가 더 이해가 안감.
    서울이든,시골이든 자기 태어나고 자란곳 떠나기가 그렇게 쉬울까?
    그걸 포기하는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 103. 저기요
    '21.4.28 11:39 AM (58.120.xxx.31)

    심보심보란 말 넘 웃겨요
    자기가 살던 곳에서 살고싶다는 거.
    그게 사랑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런 선택을 하는거고
    어디 살든 사랑이 더 중요하면 지방에 가는 거지
    그걸 뭘 심보심보 하나요?
    원글 답정너인듯.

  • 104. ..........
    '21.4.28 11:40 AM (58.78.xxx.104) - 삭제된댓글

    답정너의 네요. 원하는 답들을 안해주니 말이 안통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죠.

  • 105. ........
    '21.4.28 11:40 AM (58.78.xxx.104)

    답정너네요. 원하는 답들을 안해주니 말이 안통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죠.

  • 106. 각 지역
    '21.4.28 11:42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전국 골고루 균형 발전.
    서울보다 모든 면에서 못하다 생각하니 가기 싫은거죠.
    외국으로는 나가고 싶어하잖아요?

  • 107. ㅎㅎ
    '21.4.28 11:42 AM (223.39.xxx.25)

    읽다보니 원글 아들 여친이 지방가면 헤어진다했나보군요
    그럼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예요
    선택은 문제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육아든 문화든 쇼핑이든
    자녀교육 생각해서 서울살고싶어하는 여자들이 다수라는거고
    지방가도 상관없거나 더 좋다는 사람이 소수라는걸
    인정하면 되는 거죠.
    뭘 심보 어쩌구까지 말해요?

  • 108. 제 생각엔
    '21.4.28 11:43 AM (121.165.xxx.112)

    자기가 살던 터전을 벗어나는게 쉽지 않아서예요.
    제 동생은 지금 뉴욕에서 살고 있고
    비싼 집에 돈잘버는 남편이 있어도
    친구들도 못만나고 짐에가도 외토리
    학부형도 죄다 화이트라 은따
    한국말이 너무 하고 싶고 한글로 된 책이 너무 읽고싶고
    homesick으로 너무 우울해해요.

  • 109. .....
    '21.4.28 11:46 AM (175.123.xxx.77)

    박지훈 변호사가 전에 했던 말이 여자들은 절대로 지방 내려가려고 안 한다고. 자기가 대구 내려가서 개업할려고 했는데 대구 출신 부인이 펄쩍 뛰었다고 하대요.
    그 두 부부 경기 지역에 사는데. 수도권은 괜찮은가 봐요.

  • 110. ..
    '21.4.28 11:56 AM (223.38.xxx.93)

    그래서 아무리 직장이 좋아도
    지방에 터전이 있는 남자들이 장가를 못간대요.
    동남아 매매혼이 이제 농촌지역 뿐 아니라 대졸출신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이뤄진다니 다 이런 맥락이겠죠.

    여자들의 도시 선호는 사실 전세계공통적인 현상이에요.
    인프라, 일자리 그리고 개방적이고 개인화된 분위기 등 뭐하나 지방을 선호할 이유가 없죠 사실.
    여자들한테 분노할게아니라 사실을 받아드리고 개선책을 생각하셔야죠.
    눈을 낮추거나 지방 거주를 커버할 스펙을 더 쌓거나..

  • 111. 경기쥐
    '21.4.28 11:58 AM (210.94.xxx.89)

    지방발령난 원글님 아들한테 직장근처 출신 아가씨 찾아보라그러면 되지않나요
    왜 남의집 딸들 못데리고 내려가서 안달이신지.

  • 112. ....
    '21.4.28 12:14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날선 댓글들 많네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지방출신이고 운이 좋아서 강남에서 나고 자랐지만. 사회에서 지방출신 남자분들 괜찮은 분들 많이봐서 인물인격 다 훌륭한. 심지어 세련된 .... 좀 놀랐어요 생활이 여유로워서. 그런지 중고딩때 유럽여행 다 다녀오고

    암튼 전 꼭 서울 고집할필요. 없다고봐요
    물가 비싸서 아끼며 살아야해요 ㅠ

  • 113. ....
    '21.4.28 12:17 PM (61.83.xxx.84)

    날선 댓글들 많네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지방출신이고 운이 좋아서 강남에서 나고 자란 서민층이지만 사회에서 지방출신 남자분들 괜찮은 분들 많이봐서 인물인격 다 훌륭한. 심지어 세련된 .... 좀 놀랐어요 생활이 여유로워서. 그런지 중고딩때 유럽여행 다 다녀오고

    암튼 전 꼭 서울 고집할필요. 없다고봐요
    물가 비싸서 아끼며 살아야해요 ㅠ

  • 114. ...
    '21.4.28 12:23 PM (221.151.xxx.109)

    경기까지는 괜찮아요 솔직히
    일산 분당 산본

  • 115. 20여년전
    '21.4.28 12:48 P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제주도 남자 만나서 제주도 살아요
    처음엔 힘들었고요
    아이크면 대학보내면 나도 서울간다고 그랬지요
    지금은 이제 여기서 늙네요
    나이먹어서 죽을곳이 여기네요
    아무래도

  • 116. ....
    '21.4.28 12:5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기업들이 지방을 버리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이유죠
    남자들도 합격하고도 안내려가려고한다던데요

  • 117. .....
    '21.4.28 12:5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대기업들이 지방을 버리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이유죠
    남자들도 합격하고도 안내려가려고한다던데요
    결혼까지 어렵다면 그럴만하네요

  • 118. .....
    '21.4.28 12:54 PM (1.237.xxx.189)

    대기업들이 지방을 버리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이유죠
    남자들도 합격하고도 안내려가려고한다던데요
    결혼까지 어렵다면 그럴만하네요
    공기업까지야 강제로 유치한다해도 인재가 필요한 사기업까지는 어렵죠

  • 119. ...
    '21.4.28 1:11 PM (219.241.xxx.8)

    평생 지방에서 산 지방아줌마입니다 광역시니 작은 곳은 아니구요
    님말씀하신대로 주거비 한적함 적당한 인프라 좋아하고 누가 서울 살라고 집을 줘도 낯설어서 못 올라갈 사람이지만 요즘 아가씨들 맘 이해되는데요 요즘같은시대에 자기 가족 친구 내가 누리던 인프라에 더불어 내 직업이 걸려있다면 저라도 남자하나 믿고 내려가기 쉽지 않을 듲해요
    그리고 직업 많긴 뭐가 많습니까 지방일수록 제대로 된 직장 구하기 진짜 어려워요 저 아이놓고 경단으로 일하려니 지방같은 경우 제대로된 공기업 대기업은. 파트도 기혼자 잘안씁디다 그나마 뚫고 들어가 여기저기 돌다보면 40대중반쯤되면 나가라고 눈치 줍니다
    재계약 잘 안되구요 아님 괜찮은 중소기업 경리자리들 나이든 사람 선호 안하고 젊은 사람만 뽑구요 경단녀 갈만하자리는 정말 3d사무직들이예요 경리 한명이 전화도 받고 청소도 하고 퇴근시간없이 업무 넘쳐서 수당없이 전천후로 일해야하는 그러고도 매년 최저임금받는 곳... 그리고 지방사람들 생각보다 서열따지고 남녀차별많고 그래요 은근히... 저는 지금 사는곳 정말 좋아하지만 일자리 문제만큼은 정말 심각해요 갈데 없어서 강제 전업이구요 눈 낮춰서 공장이나 식당도 가봤지만 평생 사무실일할때 빠릿빠릿하다고 일잘한다 소리 들었지만 몸으로 하는 일은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평생 나의 삶이 걸렸는데 남자 사랑하면 따라가야지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이해 못할 일도 아니구요

  • 120. the
    '21.4.28 2:09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대졸 출신 젊은 남자도 동남아 매매혼 한다니 쇼킹하네요.

  • 121. ...
    '21.4.28 2:45 PM (211.218.xxx.194)

    지방 공기업...남자나 출퇴근 편하지 와이프는 벌거없죠.
    둘다 같은 공기업 다니면 모를까.
    특히 전업주부라면 앞으로 재취업기회 없어, 애키울 사교육 인프라도 없어, 친구도 없어.

    실거주 집하나 겨우 가진 처지면
    서울에 집사서 은퇴하면 팔고 내려가기나 하지..
    지방에 실거주 집하나는 오르지도 않고..은퇴하면 집팔고 떠나는거 불가능..

    하우스 푸어라도 서울인프라누리면서 살다가 은퇴후 집팔고 나간다는 보험이라도 있는거니까요.

  • 122. ...
    '21.4.28 3:18 PM (110.70.xxx.161)

    댓글 읽다 보니 새삼 우리나라는 서울 공화국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한참동안 서울 집값 내릴 일은 없어 보여요.

  • 123.
    '21.4.28 3:18 PM (116.40.xxx.208)

    남편따라 지방왔는데 진짜 일자리없어요
    그나마 있는곳은 교통편 안좋아서 자차없으면 다니기도 힘들구요

    그나마 아이생길때까지는 중간지점(경기도)에서 서로 출퇴근하며 지내다 임신하고서 퇴직하고 충북으로 옮겼는데요
    다시 일자리 알아보려고 실업수당받으면서 알아봤는데
    사무직은 자리가 정말 없어요
    제가 일하던 업종은 완전 제로구요

    아이 좀 키우고 적응하고 다시 알아보려니 진짜 마트캐셔밖에 할게 없어요

    문화생활이나 의료기관들 그런 인프라들은 누리기 힘들다는건 뭐 말안해도 뭐 아실테고

    여기살면서 좋은건 전국어딜가도 서울살때보다 가까운거?? 놀러다니기 좋다는거??
    애들 학업스트레스가 덜하다는거 그거뿐이네요

  • 124.
    '21.4.28 3:20 PM (116.40.xxx.208)

    그리고 물가도 지방이 더 비싸요--;
    심지어 주유 기름값도 더 비쌈

  • 125. .....
    '21.4.28 4:13 PM (183.100.xxx.193) - 삭제된댓글

    글 보니 솔직히 지방 발령은 핑계인거고 님 아들이 별로인거에요 ㅎ

  • 126. ....
    '21.4.28 4:15 PM (183.100.xxx.193)

    글보니 지방발령은 핑계고 님 아들이 별로인거에요
    애 다 키우면 일자리 널렸다는거 보니 여자는 단기직이나 알바나 하면 층분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솔직히 수준떨어지고요

  • 127. ..
    '21.4.28 5:28 PM (211.192.xxx.65)

    바보같네요.
    자기 살던곳 떠나고 싶지 않죠.
    그리고 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 각종 인프라, 문화적 혜택. 그걸 포기할만큼 괜찮은 남자가 아닌거죠.
    지방 사람들도 억지로 서울로 어떻게든 와서 자리잡으려는 판에. 왜 구지 반대의 선택을 할까요.

  • 128.
    '21.4.28 5:54 PM (106.101.xxx.235)

    지방엔 여자들 일할 직장이 없어요
    공업도시든 혁신도시든 남초 직장만 가득
    그리고 아이랑 갈 편의시설 병원도 너무 없고요
    Cctv나 치안도 너무 위험한곳 많구요
    맛집도 적죠 교통이 친구 친정 만나기도 힘들고
    이유는 충분한듯

  • 129. 에휴
    '21.4.28 11:04 PM (175.117.xxx.202)

    서울살다 지방발령난 남편따라 3년정도 산적이있는데요.
    인프라가 문제가아니고 사람들이 문제였어요.
    특유의 지방 우물안의개구리 사고방식 사람들하고 못어울리겟더라구요. 진짜 우물안의 개구리가 이런거구나. 알았어요. 원글님은 지방분이신가봐요. 지방에도 괜찮은사람 많다는식으로 쓰신거보니... 일단 서울살아보세요. 그리고 지방가보세요. 뭐가다른지. 세련되지않아서, 맛집없어서, 쇼핑못해서가아니라 사람때문에 싫더라구요.

  • 130.
    '21.4.28 11:06 PM (119.67.xxx.170)

    서울사람이 서울에 계속 산다는데 뭐가 심보인가요.
    지방에서 나서 지방대 나온 여직원도 서울로 올라오려고 하던데.

  • 131. ㅇㅇ
    '21.4.28 11:14 PM (58.234.xxx.21)

    요즘엔 회사들도 직원들이 비선호 하는 지역으로는 이전 하려하지 않는데요
    자기가 살기 불편한 지역은 잘 안가려 해서
    좋은 인재들을 많이 확보?하려면
    그들이 살고 싶은 지역에 회사가 있어야 한다고 함

  • 132. .......
    '21.4.28 11:36 PM (121.132.xxx.187)

    그게 어릴 땐 그렇더라구요. 친척집에 가도 지방은 답답하고 불편하고...
    낮은 건물들 풍경이 숨막히는 느낌?!
    40대쯤 되니 왜 그랬나 싶지만요.

  • 133. ㅡㅡㅡ
    '21.4.29 12:03 AM (70.106.xxx.159)

    저도 지방 싫어요

  • 134.
    '21.4.29 12:23 AM (223.39.xxx.241)

    원글보니 왜 서울여자들이 지방가기 싫은지 이해감
    이리 앞뒤 옆통수까지 막혔는지 지방남들 원글 같으면 뜯어 말리고 싶네요

  • 135. ...
    '21.4.29 12:46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는 강남에서도 나오기 싫어하는데 하물며 서울이야 말 다했죠

  • 136. .....
    '21.4.29 12:49 AM (210.223.xxx.229)

    우리나라 서울공화국이죠..
    그로인해 집값 , 실업, 교육지옥, 저출산 까지 이어지는 문제의 근원이라 생각해요
    계속 이런 마인드라면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하겠죠

  • 137. 우리 시댁
    '21.4.29 12:57 AM (116.127.xxx.173)

    조카 딸들
    다 서울ㅜ
    놀아도 서울
    집도 곧죽어도
    서울ㅋ
    정작 강남살던 나는 경기도 사는데
    부산 그 호화로운
    해운대 엘시트근처 들 사시는데 그큰집놔두고
    딸들은 다 서울서 결혼해살고
    놀고있거나 학원다녀도 서울서ㅋ
    직장도 학교도

  • 138. 강남토박이
    '21.4.29 1:07 AM (175.208.xxx.235)

    위에 ...님 말대로 강남 토박이들은 강남 벗어나기 싫어하고 다들 강남으로 오고 싶어해요.
    풍족한 인프라두고 왜 지방을 가고 싶겠어요?
    강남 남자 만나야죠?

  • 139. ..
    '21.4.29 1:28 AM (222.238.xxx.217) - 삭제된댓글

    서울이 좋아서 고집하는게 아니라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 서울인거에요.
    내 친구 가족 모든게 다 서울에 있는데 그거 다 팽개치고 지방에 내려오라는데 그게 쉬워요?
    그리고 남편따라 지방에 내려가면 지방은 일자리 구하기는 쉽고요? 남편따라 지방내려갔는데 혼자 고립되고 커리어도 끊겼는데 남편하고 사이까지 안좋아지면 그거만큼 최악도없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든,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든, 어디든 타향살이는 힘든거에요.

  • 140. ..
    '21.4.29 1:30 AM (149.248.xxx.66)

    한번 지방 내려가면 못올라오는건 맞아요.
    서울 집값보세요 올라오겠나..
    하다못해 분당 용인 이렇게만 빠져도 다시 서울입성하기 쉽지않아요.
    도시 좋아하는건 대부분 여자들 특성이죠. 남자도 왠만하면 서울있고싶어하지 지방 가고싶어 가는 남자 있나요? 지방사시나본데 대전 인천 다같은 대도시지..하겠지만 솔직히 서울은 넘사벽 다른 대도시에요.

  • 141. ..
    '21.4.29 1:34 AM (222.238.xxx.2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방은 사람들 가치관이 좀 업데이트가 안된 느낌? 가부장적인 분위기도 훨씬 더 강해보였고요.
    폐쇄적인 지방도시는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이고 경찰은 누구네 아들 이런식이라 사건터져도 쉬쉬하고 미혼이 살기에 오히려 더 위험해요.
    지방이 고향이라 거기에 정착하는건 모르겠는데, 큰물에서 사는 사람이 구지 그 아랫물로 내려갈 이유가 뭐죠?

  • 142. ...
    '21.4.29 1:43 AM (1.251.xxx.175)

    제가 서울서 살다가 남편따라 지방왔는데
    여기선 제가 서울에서 벌던 거 반도 못 벌어요.

    저야 결혼한 후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 왔지만
    결혼도 안했는데 굳이 남자따라 지방 갈 필요없어요.
    내 커리어는 안 중요한가요???

  • 143. 샤라라
    '21.4.29 1:47 AM (188.149.xxx.254)

    그래서 아무리 직장이 좋아도
    지방에 터전이 있는 남자들이 장가를 못간대요.
    동남아 매매혼이 이제 농촌지역 뿐 아니라 대졸출신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이뤄진다니 다 이런 맥락이겠죠
    ???????

    지방 아가씨들은 그럼 다 어디로 없어졌나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서울 사는 아가씨들말고 지방 아가씨들과 결혼들 하세요.
    왜 결혼할때는 꼭 서울사는 아가씨들과만 결혼들 하려는건지요?

    지방 아가씨들은 지방 살아서 싫다는건지?
    원글도 댓글도 되게 이상해요.

  • 144.
    '21.4.29 4:03 AM (39.119.xxx.54)

    댓글들이 정말 서울공화국이 맞네요....
    근데 지방은 일자리가 없어요
    거기가 고향 아닌 이상 가기 싫고 어려워요
    남자가 정말 좋은 직업이 아닌 이상,
    모든걸 포기하고 와도 좋지 않은 이상 안가죠...
    친구중 하나가 남편이 치과 의사인데 결혼전 개업을 고향인 시단위에 해서 내려가 살아요 시댁과는 5분거리... 친정은 강남이고요...
    처음엔 우울해 하더니 그래도 지금은 잘 적응하더라구요
    친구가 "이젠 서울 가서 살겠냐고.. 거기에서 뿌리 박아야지..." 하면서 한숨쉬더라구요

  • 145. 있습니다.
    '21.4.29 4:16 AM (123.214.xxx.172)

    제 주변에도 몇명 있습니다.
    결혼할 남자가 지방에 직업을 얻어서 따라 내려간 서울 아가씨요.
    (물론 남자가 다 서울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지방남자들은 안 만나려 하더군요.
    지방시댁들이 장난 아니거든요.
    서울은 이미 시댁이라는 자체가 큰 지위가 되지 않은 상태인데
    지방 시부모님들은 아직도'시댁'이라는 것만으로 갑질을 하거든요,
    지방남자랑 결혼한 친구는 시누이가 초반부터 친구한테 반말하고
    '야, 야 ' 거리더니 결국은 시누이 때문에 이혼하더군요.
    물론 그런 시누이를 가만히 놔둔 시부모가 더 큰 문제겠지만요.

  • 146. 샤라라
    '21.4.29 4:43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시골분들이 자기 딸들은 서울이나 도시사는 총각들에게 시집 보내서 편히 살게하고, 자기 아들에게는 도시 아가씨들이 와 줬으면 하는데 깍쟁이들이라 안온다고 욕하던거 생각나네요.
    이것도 30년전 이야기인데, 여전히 지방분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네요.

  • 147.
    '21.4.29 4:57 AM (180.69.xxx.140)

    일단 여자들에겐 도시가 안전해요
    약자일수록 선진국이나 도시가 안전한건 다 그래요. 차별도 덜.받고요
    그래도 상식도 통하고요.

    그리고 지방으로 갈수록
    무지하고 말안되는 억지쓰는 시가는 덤이에요.
    개화가 덜된듯. .

    네. 시골 지방 남자와 결혼한거 너무 후회해요
    우악스럽고 동네사람들도 식겁할 정도에요
    서로 며느리 언제오나 동네사람끼리 세고있음

  • 148. 사람이 좋으면
    '21.4.29 5:25 AM (138.199.xxx.142)

    태평양도 건너는데 지방에 간다는 이유 만으로 헤어진다는 건
    그 정도의 이유로 헤어져도 심장이 쪼개질만큼 안아프단 얘기겠죠.

  • 149. 에고고
    '21.4.29 7:20 AM (220.75.xxx.144)

    평생 서울에서 살았는데 저라도 지방가서 사는거 싫으네요.
    제딸이라면 더더욱 싫고요.
    그리고 지방으로 따라갈정도까진 아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 150.
    '21.4.29 7:39 A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지방 쫌만 나가도 소똥냄새 비료냄새 허다하게
    나서 싫더라구요 그런 비료 법으로 금지해야함
    스스로 선진국 시골처럼 이쁘고 쾌적하게
    안전하게좀 꾸미고 오라고좀 하세요
    지방은 대체 뭔 노력을 하는지 모르겠음
    계속 개발이나 더해달라 졸라서 도시나 따라하려
    하고 가보면 난개발 투성이에 이상한 축제나하고
    선진국 지방 머무르고싶은 마을들좀 가보세요
    비료냄새는 커녕 집집마다 꽃심고 집꾸미고 마을
    꾸미고 스스로 경쟁력 키움

  • 151.
    '21.4.29 7:40 AM (106.101.xxx.215)

    지방 쫌만 나가도 소똥냄새 비료냄새 허다하게
    나서 싫더라구요 그런 비료 법으로 금지해야함
    스스로 선진국 시골처럼 이쁘고 쾌적하게
    안전하게좀 꾸미고 오라고좀 하세요
    지방은 대체 뭔 노력을 하는지 모르겠음
    계속 개발이나 더해달라 졸라서 도시나 따라하려
    하고 가보면 난개발 투성이에 예산은 어디다 쓰는지
    공공기관은 재빨리 작동 안하고 이상한 축제나하고
    선진국 지방 머무르고싶은 마을들좀 가보세요
    비료냄새는 커녕 집집마다 꽃심고 집꾸미고 마을
    꾸미고 스스로 경쟁력 키움

  • 152. .....
    '21.4.29 8:06 AM (182.168.xxx.76)

    제 친구가 서울에서 오래 살다 .... 대전에서 자리 잡고 살고 있는데요 ..
    대전 생활은 어떤지 물어보니...

    애들 키우는데는 .. 자연도 가깝고 .., 여행도 가기 좋고 .. 괜찮은 편인데..
    어른으로서 살기에는 서울보다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 백화점에 가도 .. 물건이 없어서 살 것이 너무 없고 ..
    실력있는 의사 있는 병원이 너무 찾기 힘들어서 왜 서울서울 하는지 알 것 같다구요 .
    서비스 수준이 서울보다 낮다고 .. 서울이 확실히 살기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 그 집은 둘다 졍년 보장된 직장 가진 .... 친구들이라..
    같은 월급 대비 생활 퀄리티는 압도적으로 대전이 좋다고 합니다.

  • 153. 장단점
    '21.4.29 8:08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지방도 장점이 많지요. 서울 생활의 단점 매우 많지만 장점은 일단 익명성이라고 봅니다. 서로 잘 몰라요. 그래서 서로 상대방 개인 영역 침해 안 하려고 하죠.
    그러다 보니 매너가 있다고 해야 하나 그렇죠.
    지방은 한 다리 건너면 알고 그러다보니 뭔가 자유가 없어요.

  • 154. 가치
    '21.4.29 8:23 AM (39.119.xxx.31)

    저는 지방 토박이인데 서울에 취업되서 1년반 생활하고 서울생활 너무 삭막하고 그래서 지방으로 돌아왔어요 이직해서요
    여기도 있을건 다 있다는 느낌이에요

  • 155. 노노
    '21.4.29 9:04 AM (220.122.xxx.14)

    서울에서 살 환경보다

    사이즈재보고 ㅋ

    남편될사람 돈많고 능력있고 시댁돈많으면

    지방으로 다 오던데??ㅋ

  • 156. 반만맞아요
    '21.4.29 9:18 AM (218.145.xxx.139)

    저 지방에서 대학 서울로 와서 직장을 서울로 잡았어요.
    대기업인데요. 서울이 본사고 지방에 공장이 있는데.. 정말 서울사람들 갸우뚱하긴 합니다.
    발령내면 그만두거나 그만두겠다고 징징대거나 내려가도 가족은 두고 본인만 내려가시는분이 많네요.
    저는 발령내주면 땡큐하고 갈텐데 거기가면 제가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안보내줍니다.
    근데 저는 살다와서 알지만 교육, 문화, 맞벌이 등이 힘들긴 해요.
    일자리도 적고 있어도 급여가 서울에 비해 턱없이 적고..
    그래도 저도 조용히 살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집순이는 지방 좋아요.

  • 157. ...
    '21.4.29 9:43 AM (61.83.xxx.165)

    부자는 서울만큼 살기 좋은데가 없죠.
    다들 좋다는 거 보니 부자신가 봅니다.
    전 서울 살 때 돈이 없어서 참 고달팠던 기억이 있거든요.

  • 158. //
    '21.4.29 9:48 AM (14.51.xxx.25)

    서울 여자한테 차이셨나요?
    저희 언니가 지방에 일하러 내려갔다가 거기서 형부 만나 결혼했어요.
    형부는 심지 곧고 착하고 성실하고 평범해요.
    서울에서 귀한 며느리 내려왔다고 살림,육아를 시어머니가 다 해주셨고요.
    언니는 직장만 다니고, 암것도 할 줄 몰라요.
    명절에는 친정에 와서 놀고 쉬다 가요.
    친정에서는 미안하다고(?) 때 되면 시댁 가전 바꿔드려요.
    최근에 이사 가서 차로 10분 거리 직장 다니는데,
    친정에서 경차 뽑아줬는데 형수님 불편하실 거라고
    시동생이 그랜져로 바꿔줬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대우를 제대로 해준다 그런 거죠.
    큰 조카는 전교 1등인데 지방이라 대입에 유리한 게 있더군요.
    이 정도 결혼이면 지방 내려갈만 한 것 같아요.
    언니도 20년 되가니 사투리 써요.
    자기는 이제 서울 사람 아니래요.

  • 159.
    '21.4.29 9:52 AM (210.94.xxx.156)

    저 50넘었지만
    서울서 나고자란 서울여자에요.
    지방에 사는건 크게 걸리지않는데
    꺼려지는 것 중 제일 큰게
    지방주민들의 사고방식이에요.
    남존여비는 물론
    네것내것 없는것, 몰염치한게 싫어요.
    안그러신 분들이 더 많겠고
    지방도 세대교체되면 모르겠지만.
    변화(유입)없이 고인 물처럼
    고착된 사고들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방내려가는 거 싫고(경기근교는 괜찮아도)
    지방색 짙은 사람들과의 교류도 힘들어요.

    그리고
    그건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힘들거라고 봐요.
    외국도 마찬가지더만요.
    지방일 수록 여성인권은 바닥.
    고인 물, 틀에 박힌 고정된 집단 사고방식은
    버겁고 거부감들어요.

  • 160. 경험자
    '21.4.29 10:00 AM (222.238.xxx.125)

    남편 사업 때문에 2년 부산갔다가
    학을 떼고 온 경험있어요 다신 안 가요ㅋ

  • 161. ...
    '21.4.29 10:09 AM (183.98.xxx.224)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문화도 다른 곳에서 새로운 친구 만들어야 하는데...당연히 싫지 않을까요?
    삶의 기반을 다 잃는 건데
    그 두려움이 이해가 안가세요?

    부산 정도면 모르겠어요, 그치만... 더 발전된 곳이라 살아보고 싶은게 아니라면 자기 가족, 친구, 동료를 떠나고 싶지 않은게 당연하죠.그게 뭐 이해가 안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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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079 김경수를 잡은 자는 누구? 27 ..... 2021/07/21 2,705
1229078 통통한여자 좋아한다는데 14 수박 2021/07/21 4,150
1229077 대한민국 발전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의 힘 ! 6 대한민국 2021/07/21 352
1229076 용성총련… 이 사람들 무섭네요 16 에고 2021/07/21 1,473
1229075 믹서기 5 주부 2021/07/21 874
1229074 일본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가능성 11 예상된수순 2021/07/21 2,237
1229073 결정사에 괜찮은 남자 많은가요? 4 2021/07/21 2,960
1229072 맞벌이와 전업이 싸우는 이유 60 ... 2021/07/21 7,478
1229071 무소불위의 사법농단은 어찌해야하나요 12 사법적폐 2021/07/21 545
1229070 문깨끗에 당?하더니(나라 우뚝) 조국 김경수를 죽이는구나 18 죄가아니라 2021/07/21 1,322
1229069 오늘은 넘 슬픈날 7 엄마는공부중.. 2021/07/21 2,349
1229068 김경수 도지사님 힘내세요 40 ... 2021/07/21 2,646
1229067 "언론인 16명에게 금품, 경찰에 명단 줬다".. 2 뉴스 2021/07/21 1,082
1229066 전업 맞벌이 논란은 도대체 왜 생기는건가요? 19 전업 2021/07/21 1,853
1229065 옥수수 삶은 물 2 2021/07/21 1,816
1229064 김경수 징역 2년 51 ... 2021/07/21 5,320
1229063 첫째를 키웠는데... 11 ... 2021/07/21 2,622
1229062 건희 언니 조용하네요 5 ㅇㅇㅇ 2021/07/21 1,647
1229061 김경수 ㅠㅠ 29 ㅇㅇㅇ 2021/07/21 3,980
1229060 지방대학병원에서 서울대형병원으로 옮겨보신 분 계시죠? 3 폐암? 2021/07/21 1,241
1229059 아이 자취방 미니냉장고를 집으로 배송시킬 방법 없을까요? 8 흠흠흠 2021/07/21 1,307
1229058 여학생 수의대,약대,교대 진학여쭤봅니다 18 장래직업 2021/07/21 4,528
1229057 브래지어 안하니 날아갈듯 하네요 6 또나 2021/07/21 2,302
1229056 소개팅 4번째 만남인데 상대 맘을 몰라서 속터져요!! 70 고민 2021/07/21 1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