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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다' / '묵다'의 올바른 의미와 용례

정리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21-04-28 08:40:02
묵다 (무거, 무그니, 뭉는)
「1」 일정한 때를 지나서 오래된 상태가 되다.
용례 : 묵은 때를 벗기다.
        나는 그의 마음속에 있는 묵은 상처를 건드렸다.
        수백 년은 묵었을 나무들이 돌처럼 단단하고 높이가 20미터씩이나 되었으므로….≪안정효, 하얀 전쟁≫
「2」 밭이나 논 따위가 사용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다.
용례 : 동네마다 묵는 땅이 지천이던 것은 논밭 두서너 마지기가 고작인 영세농민들이 땅을 버리고 도망해 간 까닭이었다.≪이문구, 오자룡≫

묵다 (무거, 무그니, 뭉는) 
일정한 곳에서 나그네로 머무르다.
용례 : 친구 집에서 며칠 묵다.
        산행하다가 근처 절에서 하루를 묵었다.
        박태영은…벽암사에서 하룻밤을 묵고 거기서 함양읍에 잠입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짤 참이었다.≪이병주, 지리산≫

묶다 (무꺼, 무끄니, 뭉는)
-끈, 줄 따위를 매듭으로 만들다. (용례 : 신발 끈을 묶다.)
-법령 따위로 금지하거나 제한하다. (용례 : 경기가 어려워지자 은행은 가계 대출을 묶기 시작했다.)
-끈, 줄 따위를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단단히 잡아매다. (용례 : 죄인을 포승으로 묶어 끌고 가다.)
-사람이나 사물을 한데 붙어 있도록 끈 따위로 동이다. (용례 : 어머니는 내 짐을 동생의 짐과 함께 묶어 놓으셨다.)
-여럿을 한군데로 모으거나 합하다. (용례 : 우리 집에 닥친 위기는 오히려 가족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여럿을 한 체제로 합치다. (용례 : 그는 그동안 썼던 단편 소설을 책으로 묶어 내기로 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해 정리함.
IP : 106.244.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8 8:42 AM (223.38.xxx.49)

    이거 헷갈리는 사람도 있어요?

  • 2. 윗님
    '21.4.28 8:4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호텔에 묶..다 로 사용하는 사람 많아도 너무 많아요

  • 3.
    '21.4.28 8:44 AM (222.109.xxx.155)

    식당 간판에 묶은지 김치찌개 버스타고 지나갈때마다 웃습니다

  • 4. ~~~
    '21.4.28 8:50 AM (106.244.xxx.141) - 삭제된댓글

    묶은 때...ㅠㅠ

  • 5. ~~~
    '21.4.28 8:53 AM (106.244.xxx.141)

    묶은 때...ㅠㅠ 이게 발음해 보면 바로 구별할 수 있거든요. "호텔에 무꺼"가 아니라 '호텔에 무거'라고 말하고, "무근 때"라고 말하지 "무끈 때"라고 말하지 않잖아요~.

  • 6. ㅎㅎ
    '21.4.28 11:45 AM (116.127.xxx.88)

    호텔에 묶인 사람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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