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위에 한 겹이 더 있어요. 두겹이죠.
근데 조금씩 자라서 위에 있는 게 사라지기 전인데
또 한 겹이 더 있어요. 세겹이 같은 위치가 아니라
한 겹은 아래쪽에 또 한 겹은 위쪽에 총 세겹이예요.
ㅠㅠ
예전에 왼쪽 두번째 발가락 발톱이 엄청 두꺼워져
무좀인가 했더니 피부과에선 아니래요. 원인은 모르겠대요.
저처럼 발톱 몇겹 된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은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위에 있는 발톱은 나중에 힘없이 탈락하던데요.
그리곤 나중에 한 겹만 남아요.
발 아픈 신발 신으면서 손상받아 그러실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위에 있는 발톱은 자라다가 떨어져나갑니다.
전 새끼발가락이 그래요.
빠질 놈 빠져요
피가 안통하는지 까맣게 변하다가 빠졌어요
저도 이래요
몇년동안 그랬는데 자라면서 깎여나가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또 아래에서 층이 올라오고 무한 반복이더라구요
잘 자라지도 않고 두껍게되고 가로줄 진하고 뿌리에서 멀어질수록 두껍고 색도 노랗게 변해가더라구요
무좀인줄 알고 엊그제 피부과에 갔는데 보자마자 이건 무좀 아니고 뿌리부분 충격이나 어떤 미상의 원인에 의해 발톱에 변형이 온거라며.. 뿌리부분 발톱 자라는 속도와 발톱 겉면 자라는 속도가 달라서 그렇다고, 병도 아니고 증상이고.. 고칠수 없다네요 아주 단호하게 ㅠㅠ 증상명이 뭐냐고 물으니 nail dystrophy라고 알려줬고, 검색하다보니 조갑이영양증 이라고도 불리더라구요 ㅠㅠ 무좀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못고친다니 넘 슬퍼요
샌들도 못신을거 같아요
신을려면 겉면을 갈고 패디큐어를 해야할듯한데 발톱에 더 안좋을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