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선물의 집 혹시 기억하세요?
1. ..
'21.4.27 3:07 PM (106.102.xxx.12)요즘은 다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런 선물 원하죠 ㅎㅎ애들것도 딱 정해져있더라구요.
2. ....
'21.4.27 3:12 PM (218.152.xxx.154)기억해요.
예쁜 머리핀도 팔고요.
매일 밖에서 구경했어요.3. 봄햇살
'21.4.27 3:19 PM (118.33.xxx.146)80년대 중후반. 중고딩때.
인형.액자. 향수. 파우치.. . 아트박스. 바른손펜시.등등
그시절 감성이죠.
그땐 친구들과 선물주고받고...4. 저는
'21.4.27 3:41 PM (124.49.xxx.138)그게 너무 그리워요.
5. 2000년
'21.4.27 3:44 PM (124.49.xxx.138)까지만해도 종각역인가? 하여튼 종로 지하철 역에 출구 바로 앞에 cnc인가 cnn인가 그런 예쁜것들로 가득한 가게가 있었는데...
6. ..
'21.4.27 4:41 PM (223.33.xxx.26)저도 너무 그리워요 22222
아기자기한 소품들.. 좀 더 퀄리티 높여서 선물의 집 하나 개업하는게 평생 소원이에요7. ...
'21.4.27 4:44 PM (222.112.xxx.123)종각역 지하에 아직 있지 않나요?
요즘 안 가봐서 잘 모르지만..8. 일본산
'21.4.27 4:47 PM (58.231.xxx.9)키티랑 이쁜 소품 팔 던 곳인가요.
친구 선물사러 팔십년대 중반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9. ...
'21.4.27 9:14 PM (114.204.xxx.175)선물의 집이란 단어만으로도 참 벅찼었죠
어릴때 그이름의 가게앞에선 무장해제되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여다 봤던 꿈의 가게였죠
가지고 싶은 물건들이 산더미로 쌓여있고 아기자기한 별의별 물품들이 있던 곳10. 골초영감
'21.4.28 12:07 AM (116.38.xxx.25)아,
저도 그거 있었지요.
돌돌 말린 하얀 종이담배가 들어있던.
불 붙이면 항긋한 종이 타는 냄새와 더불어
3초에 한 번씩 반짝이던 작은 불빛과 사알짝 피어오르던 연기.
오오
진짜 추억 소환입니다.
유진쇼핑센타 선물의 집,
꿈속에서도 나오던 키티 인형들.11. happywind
'21.4.28 1:23 AM (211.36.xxx.15)ㅠㅠ 너무 그립죠.
한번 가면 구석구석 다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했어요.
내걸 사기도 했지만 다른 누굴
위해 고르고 선물하던 그 자체가
행복했고 소소한 일상이 좋았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