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랑 사이좋게 지내는건 내가 잘하는거 보다는 상대방이.??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1-04-27 12:22:25

저기 밑에글 보다가요 .. 진짜 그런생각이 드네요

저희집은 부모님이 좀 일찍 아프시기 시작햇거든요 ... 그래서 저랑 남동생이랑... 고생 많이 했어요 .ㅠㅠ

지금은 두분다 돌아가시고 그부분은 이젠 끝났는데

그래도 형제끼리 지금도 서로 도울거 있으면 돕고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살고 있는데

지금도 가끔 그시절 생각하면 가끔 내가 외동이었으면..내가 그시절에 잘 견디고 병간호하고 했을까...ㅠ

그래도 서로 같은 처지이니까 정신적으로는 서로 많이 의지하면서 살았던것 같아요

남동생도 그런이야기 전에하던데 ..

근데  형제랑 사이 좋게 지내는건 내가 잘하는것보다는 그 상대방이 그만큼 날 배려 많이 해주고

 나한테 잘해주는거구나..그런 생각이 드네요

동생같은 캐릭터 아니었으면... 외동이고  형제이고 뭐고 없이... 갈등제대로생기고 살았겟다 싶네요 ..

그시절은 정말 둘이 서로이해하고 배려  안했으면 정말 갈등 제대로 생길수 있는 환경이었거든요..ㅠㅠ



IP : 222.23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7 12:27 PM (61.254.xxx.151)

    형제든 남이든 서로 잘해야지 한쪽만 잘해서는 유지하기힘들죠

  • 2. ...
    '21.4.27 12:39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성경에서도 '서로 사랑하라'고 했죠.
    일방적으로 헌신하라는 말도 없구요.

  • 3. ...
    '21.4.27 12:48 PM (222.236.xxx.104)

    서로 사랑하라.. 이말씀 완전 공감요 ... 서로 입장이해하고 배려하고 .. 그러면 어떤 환경에서도 갈등은 덜한것 같아요 .. 사실 그때 진짜 많이 힘들었고 제동생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은데 그래도 못볼꼴 까지는 보지 않고 지금도 좋은관계로 잘 지내는거 보면.. 남동생도 제입장 많이 생각해줬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 4. ....
    '21.4.27 1:01 PM (221.157.xxx.127)

    모든인간관계가 똑같이 잘하긴힘들어요 관포지교도 보면 내가 욕심을 내도 상대가 이해해준다고 좋은친구라는거잖아요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에요

  • 5. 삼남매
    '21.4.27 3:3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남동생 둘 저
    지금 잘 지내는 건 백퍼 올캐들 덕분이에요

  • 6. 맞아요
    '21.4.27 6: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서로 배려하고잘해주는거죠
    형제중 누구하나 시샘하거나 욕심부리면
    그집은 사이 안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737 제 증상 좀 봐 주세요 1 걱정 2021/07/20 1,172
1228736 제 식사 좀 봐주세요 16 .. 2021/07/20 2,905
1228735 음주운전차랑 접촉사고가 났어요!! 14 ........ 2021/07/20 1,995
1228734 홍영표의원님 6 ... 2021/07/20 783
1228733 솔직히 여유로운 전문직 워킹맘은 인정… 8 2021/07/20 2,246
1228732 워킹맘 팔자가 부러워요 4 ㅇㅇ 2021/07/20 2,568
1228731 호캉스 가격이요 2 궁금 2021/07/20 1,698
1228730 윤석열, 대구 빼고 모든 지역 비하 14 ㅇㅇㅇ 2021/07/20 1,552
1228729 후쿠시마산 식자재 거부 한국 비판..일본 평창때는? 1 ... 2021/07/20 760
1228728 생계형 이란 말... 19 ... 2021/07/20 2,603
1228727 북유게펌 진효희라는 사람 9 ㅇㅇ 2021/07/20 890
1228726 소형평수 매매 내 노후는 .. 2021/07/20 1,215
1228725 반찬가게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 어제4팩 한.. 2021/07/20 2,221
1228724 전화로 신용카드 신청해 보신 분,,, 3 카드 2021/07/20 616
1228723 워킹맘 얘기가 나와서 이런 심리는 무엇인지요 15 워킹 2021/07/20 2,368
1228722 '연봉 8800만원 임명' 도정농단이냐" 6 ㅇㅇㅇㅇ 2021/07/20 799
1228721 모르는척 했어요 11 ㄴㄴ 2021/07/20 2,692
1228720 폰에서도 백신예약이 되나요? 6 .. 2021/07/20 1,268
1228719 보험료가 월급의 10%라면 너무... 1 ... 2021/07/20 934
1228718 [뉴스 스토리] BTS '퍼미션 투 댄스', 빌보드 '핫100'.. 2 BTS 2021/07/20 1,274
1228717 120시간 나누기 5는 하루 24시간 노동 13 .. 2021/07/20 1,306
1228716 김부선마스크 1장에만원, 이낙연지지자들이 사네요 ㅋㅋ 37 ,, 2021/07/20 8,776
1228715 최고의 산책코스 추천부탁드려요 5 가고싶은 2021/07/20 1,210
1228714 생계형 워킹맘 전원 출동… 22 출동 2021/07/20 3,334
1228713 20억짜리 집 깔고 살면서 뭐만 말하면 비싸다비싸다 13 tranqu.. 2021/07/20 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