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하죠 남편문제.
기분 안좋은채로 출근했어요
또 장문의 비난 문자가 폭탄처럼 쏟아질거같아요
일년에 너댓번 악담이 담긴 장문의 비난문자를
받는데.. 굉장히 정신적 고문같아요
이번엔 뭐가 불만인건지..
남편은 항상 저한테 육아,살림,사회생활,재테크 다 병신같이 못한다고 불만이거든요..
지금 너무 불안해서 숨쉬기가 힘들고 어쩔줄을 모르겠어서
여기에.. 한줄의 위로나 충고 격언이라도 구하고싶은건지
글을 남겨요..
혹시나모를 미래를 대비해서 얼마전부터 직장다니고있어요
혼자먹고살수는 있어요..
아이는 초등학생 하나구요
악담의 수준은
너때문에 내인생이 내꿈이 망했다
내인생에 기어들어오지마라
그런 실패적인 마인드로 아이한테 영향을 끼치지마라
등등등...
남편은 지가 잘났으면서도 저를 이렇게 무시해요..
본인이 잘났으면 와이프를 무시할건 아닌건데
그냥 제가 싫어진거겠죠 엄청.
1. ...
'21.4.27 7:39 AM (183.97.xxx.99)네 맞아요
그냥 도망칠 준비 철저히 해서
도망치세요2. ...
'21.4.27 7:41 AM (112.133.xxx.191)정신적 학대네요
문자 다 보관해두세요3. ......
'21.4.27 7:42 AM (58.121.xxx.75)토닥토닥 ......
마음이 참 불안하겠어요 ...
토닥토닥...
마음으로 안아주고 위로드려요4. 맞아요
'21.4.27 7:43 AM (182.219.xxx.35)혹시 모르니 문자 차곡차곡 모아두세요.
안타깝네요.어쩌다 저런 인성쓰레기와 엮였는지..5. ...
'21.4.27 7:52 AM (125.177.xxx.82)도망칠 준비하시고 저딴 문자에 겁먹지 말아요.
6. 헐
'21.4.27 7:53 AM (61.100.xxx.37)반사~하고 문자보내세요
남편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7. ㅇㅇ
'21.4.27 7:55 AM (39.7.xxx.222)그거 잘 캡쳐해두세요
혹시 이혼시 증거돼요8. 쓰레기
'21.4.27 8:04 AM (223.38.xxx.61)저런 쓰레기랑 살고 싶으신 지요
저 라면 나옵니다
소중한 나 를 저런 쓰레기 대접 받으며 살 이유가 1도 없어요
부부 신뢰는 완전 깨진 거9. ᆢ
'21.4.27 8:09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처럼 반사라고 보내시고
그냥 차단 하세요
계속 맞춰 주면 끝도 없어요
누군 승질 없나?
가끔은 맞대응도 필요 해요10. ㅎㆍㅎ
'21.4.27 8:12 AM (39.7.xxx.119)바보네요ᆢ남편분
증거를 아주 ~~~
이혼시에는 문자때문에 남편분께 모든책임갈듯해요
주위에서 이런일있었어요
그쪽은 여자가 증거를 남겨서 남자쪽승
증거간수 잘하시고 열심히 직장생활하세요11. ‥
'21.4.27 8:14 AM (172.56.xxx.74)애는 니가 길러라 하고 이혼하세요
미친놈 상대할거 없습니다12. 히어리
'21.4.27 8:14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준비 잘 해두세요.
혹시 모르니, 사람 일은 어케 될지 몰라요.13. 한수위
'21.4.27 8:15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근본적으로무슨문제가있는지모르지만 모책잡힐일같은?
아침부터모야 또지랄병도졌냐?
너때매 아침부터 기분ㅈ같다
요렇게 먼저보내보는건 어떨까요 ㅜ14. ..
'21.4.27 8:3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아유 왜 같이 사세요? 뭔 약점 있나요?
15. ....
'21.4.27 8:42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혹시 여자 있어서 고의로 님 괴롭히는것
아니라면,,,
어깨펴고 쫄지마요
악담,비난 말이 사실 아니잖아요16. ㅇㅇ
'21.4.27 8:44 AM (121.152.xxx.127)증거 남게 문자로 보내주니 고맙네요
솔직히 정상은 아닌 사람이죠17. 푸
'21.4.27 8:47 AM (115.137.xxx.94)같이 사시며 가스라이팅 당하시며 사시는데요.
문제는 저런 남편이면 평상시도 원글님을 완전무시했을텐데요.저정도면 범죄아닌가요?
남의 가정사에 한번도 이혼해야한다 아니다 토단적없는데
원글님은 아닌거같아요. 준비하시고 빨리 헤어지시는게 답인거 같아요. 저는 소름 끼치는데요. 평상시 어떨지는 안봐도 알것같아요. 세상에서 젤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에요.
아이도 여력되시면 꼭 데리고 나오세요. 원글님의 비난을 아이에게도 쏟을것같아요. 남편 머저리에요. 아....화가 나네요.18. ㅡㅡ
'21.4.27 8:50 AM (116.37.xxx.94)님이 안절부절 해주니까 저러는거임
그러거나말거나 내비두세요
마이웨이19. 토닥토닥
'21.4.27 9:06 A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지우지 마시고 차곡차곡 모으세요
저장해서 다른곳에도 보관해 주시고...
무엇이든지 모으세요
그리고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 마세요
지가 옳은줄 알아요20. 항상
'21.4.27 9:11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상대방에게 미련이 있으면 긴장되고 불안해요.
상대의 처분에 따르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원글님이
기한을 두고 변화가 없으면 내가
끝장내 버리겠다고 생각하면
남편이 어떻게 하든 불안하지 않아요.21. bb
'21.4.27 9:13 AM (58.77.xxx.185)증거 꼭 모아두세요!
22. ᆢ
'21.4.27 9:27 AM (219.240.xxx.26)이혼하세요. 다행히 이혼은 해주겠네요. 안해주는 남자도 있거든요.
23. 바보사랑
'21.4.27 9:36 AM (125.176.xxx.131)정신적 학대네요
문자 다 보관해두세요2222
그리고 원글님은 그렇게 하찮고 쓰레기인생 아닙니다.
남편분이 그런 사람이에요.
인격도 부족하고 마음속에 악이 있네요.
절대 귀 기울이지 마시고
매일 매일 본인만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24. 와
'21.4.27 9:38 A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나는 남의 남편에게 욕은 안해요
친구들이 남편 불만 있어도 그냥 그럴수도 있지 그러거든요
이글보고 처음 생각이
별 미친놈 다 있네.
내 딸이면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하라고 할겁니다.
뭘 얼마나 잘먹고 잘 살라고 이런 근심을 하면서 사나요
사람은 웃으면서 살아야 합니다.25. 배우자학대
'21.4.27 10:18 AM (125.184.xxx.67)정서학대네요.
남편이 이러는 건 님하고 아무 상관 없어요. 애정이 식고 안 식고도 아니고요.
그냥 남편 성격이 이상한 거예요.26. ~~
'21.4.27 11:09 AM (14.52.xxx.108)아이 하나라면 당장 헤어지세요. 최악이네요..
27. ---
'21.4.27 12:00 PM (175.199.xxx.125)내 인생은 한번뿐입니다.....
그런 미친x하고 살지마세요.....
완전 자기 잘난맛에 사는놈이네28. //
'21.4.27 12:20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헐.. 어떻게 그런 대접받으며 살수 있나요?
29. ??
'21.4.27 1:3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보관도 중요하긴 한데 그런 문자오면 시간차를 두고 복사해서 보내세요 지가 보낼때랑 받을떼 느낌이 조금은 다르겠죠
30. ...........
'21.4.27 3:19 PM (112.221.xxx.67)결혼전엔 몰랐나....
저런악담들으면서 어케살아요...혼자살아도 편하게 삽시다31. ....
'21.4.27 9:36 PM (39.124.xxx.77)결혼전에 몰랐냐는 비난이라니..
원글 원망하는 댓글은 삼가합시다.. 피해자 비난.. ㅉㅉ32. 저도
'21.4.30 3:19 PM (58.123.xxx.42)남편이랑 그냥저냥이지만
무섭네요33. 아아아
'21.5.1 4:01 AM (182.219.xxx.55) - 삭제된댓글결혼전에는 공주대접해줬답니다
그러니 전혀 모르던면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