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이 대접?받는 시대가 과연 올까요?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1-04-26 20:59:11
참 세상 흘러가는 거 보면 심리가 참 커요.
싸한 느낌이면 거들떠보지 않다가 와~하면 뭐지?나도나도!! 하는 거요.
현금을 많이 갖고있진 않지만
남들 많이도 했던 갭투자 하나 못할 자금력도 아니었는데
오히려 주변에 보면 현금 비축 없이 대출로 갭투자한 분들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제 주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양손에 떡을 쥐고 오늘 팔까 내일 팔까 저울질하고 있는 지인을 가까이서 보니 참 이게 뭔가 싶어요.
대출 엄청 받아서 말이죠.
어느정도 차이라야 그래도 심적으로 받아들이죠.
작년하고 올해만해도 2억 더 받고 팔 상황이 되네요.
그 전부터 오른 금액은 말 안할랍니다.

내가 산 부동산이 내리면 그래도 내 탓으로 자책하겠지만
아무것도 안했다는 이유로 생기는 벼락 박탈감은 내 잘못 맞나요?
근데 오롯이 나의 잘못같은 이 복잡한 심란함.
이 또한 참기 힘든 마음이네요.
처음 경험해보는 괴로움 중 하나네요.

우쨌든
이제 현금 성실히 모은 서민들도 쥐구멍에 볕들 날이 좀 오길 진심 소망합니다.
공정과 정의 포용의 기치 아래 벅찬 마음으로 함께 대열을 이루었던 시민으로서 요즘 정말 힘빠지고 슬.픕.니.다.
IP : 175.118.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1.4.26 9:13 PM (211.219.xxx.215) - 삭제된댓글

    현찰 2프로 예금해논 돈으로 갭투자했으면 난 백억부자일텐데 현실은 예금해둔 돈만 있어요 내탓이오~~

  • 2. ..
    '21.4.26 9:14 PM (211.248.xxx.151)

    당연히 오죠
    과거를 보세요

  • 3. ....
    '21.4.26 9:17 PM (211.220.xxx.157)

    신용화폐경제 체제에서는 인플레이션은 필연입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라는 겁니다.
    그게 싫다는 건 자본주의를 거부하는 거죠.
    그래도 어쩌다 현금이 대접받는 날이 오기는 오리라 봅니다.
    바로 디플레이션이 오면요.. 근데 그게 참 안와요.
    언제 올지 모르는 디플레이션 대비하느니 그냥 인플레이션에 동참하면서 사는게 편합니다.

  • 4. 적어도
    '21.4.26 9:58 PM (175.193.xxx.206)

    편하게 움직일 현금은 확보해야 한다던데......... 아이엠에프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구요.

  • 5. ...
    '21.4.26 10:43 PM (180.68.xxx.100)

    사는 게 참 어렵네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게.

  • 6. 당분간은...
    '21.4.26 10:50 PM (112.154.xxx.91)

    오기 힘들거예요.

  • 7. 고장난 시계
    '21.4.27 12:12 A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역사를 보면 10년에 한번은 기회가 왔고 지금 계속 오르지만 자산 버블의 끝자락에 있는느낌, 돈이 가상화폐같은 곳으로 너무 많이 쏠리고 그 다음에 레버리지 이용한 투자가 너무 많고, 가상화폐가 무너지면 그 돈은 어디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먼지처럼 사라지고, 그러면 빚투했던 사람들 빚 못갚고 그게 계기가 되어서 무너질수도 있죠. 근데 이게 일년 이년 삼년후에 나타날수 있어요. 인내심 갖고 전 기다리다 보면 고장난 시계 처럼 한번 맞을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그래도 집값은 항상 오르니 사야 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사셔야죠

  • 8. ..
    '21.4.27 8:21 AM (1.250.xxx.169)

    자본주의의 끝은 초인플레 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193 봉준호 감독 넘 멋있지 않나요? 23 .. 2021/04/27 4,732
1195192 윤여정선생님이 미나리 찍은 이유.jpg 7 그래그럼하자.. 2021/04/27 6,943
1195191 누수시킨 집ᆢ직접 안살면 보험청구 못하나요 4 누수 2021/04/27 1,889
1195190 장례식장 알아보고 가기, 바로가기? 3 anfro 2021/04/27 1,201
1195189 82선배님들은 어떻게 마음을 다스렸나요. 7 고1맘 2021/04/27 2,114
1195188 화이자 맞고 걸어서 집에 온 어머니…두통·가슴 통증 호소하다 2.. 37 ㅇㅇ 2021/04/27 14,132
1195187 지역주택조합 믿을만한가요?대부분 사기아닌가요? 13 걱정 2021/04/27 2,916
1195186 발톱이 몇겹으로 된 적 있으신가요? 4 발톱 2021/04/27 7,603
1195185 어제 봉준호감독 8 천재 2021/04/27 3,167
1195184 강아지 다이어트하는데 꼬르륵 소리나요. 5 다이어트 2021/04/27 2,026
1195183 대입 때 자소서 없어졌나요? 18 중등맘인데요.. 2021/04/27 2,606
1195182 고2 딸 3 ㅇㅇ 2021/04/27 1,536
1195181 윤여정에 브래드 피트 냄새 질문한 장면 유튜브서 삭제 2 ㅇㅇ 2021/04/27 3,867
1195180 신박한정리에서 신애라 블라우스 4 2021/04/27 4,875
1195179 2킬로 빠졌다고 이렇게 달라지나요 16 ㅇㅇ 2021/04/27 7,755
1195178 조영남은 친아들은 외면하고 입양을 왜 했을까요? 45 .. 2021/04/27 26,524
1195177 완전 편한신발 신고싶어요 6 이지 2021/04/27 3,044
1195176 저 큰 부자된대요! 12 제길.. 2021/04/27 7,050
1195175 미래에셋 내일 장 주식예약을 지금 할 수 있나요? 2 2021/04/27 1,783
1195174 "원더풀 윤여정"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오.. ... 2021/04/27 1,460
1195173 고3아들 수시포기하고 정시 올인한다는데 걱정입니다. 16 고3 2021/04/27 4,533
1195172 국짐당과 언론만 모르는 문통님 6 꿋꿋이 2021/04/27 1,172
1195171 가르시니아 부작용 있나요, 2 네임 2021/04/27 2,020
1195170 중3 중간고사 잘봤나요? 17 에잇 2021/04/27 2,067
1195169 요양병원 요양원 확진자 확줄었대요 10 희소식 2021/04/27 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