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브래트피트에 관한 질문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탑스타에 관한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궁금한건지
진짜 평소 안씻는다는데 그렇더냐 라는건지
어떤 분위기의 사람인거 같냐 하는건지
뭔가요??
1. ㅇㅇ
'21.4.26 2:36 PM (39.118.xxx.107)미국에서 유명한 사람 만났을때 의례적으로 하는 질문이라네요
2. 그냥.
'21.4.26 2:40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유명한 사람 만난 느낌이 어때??
이런 느낌인거 같은데 조여정 배우가 신인도 아니고 좀 무례한거 같은 느낌이긴해요.3. ..
'21.4.26 2:42 PM (119.69.xxx.167)윗님 조여정아니고 윤여정이요ㅎ
4. 구글검색
'21.4.26 2:47 PM (112.154.xxx.91)해봤어요.
What does a celebrity smell like?
It’s the question that comes up most often after any interaction with a famous person.5. 구글검색
'21.4.26 2:48 PM (112.154.xxx.91)유명인 만난 사람에게 흔히 묻는 질문이래요.
윤여정님이 글자그대로 받아들이고 받아치셨는데, 이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6. 걍
'21.4.26 2:49 PM (59.6.xxx.198)미국식 허접한 질문이에요 ㅎㅎㅎ
지들끼리만 통하는 질문을 왜 외국 여배우에게 하냐고7. ......
'21.4.26 2:50 PM (114.207.xxx.19)일종에... 실제로 보기 힘든 유명한 사람 만나보니 어땠어? 꼬치꼬치 캐묻는 듯한 질문이요. 그만큼 비현실적인 상황이라서 냄새는 어떻든? 사람이긴 하든? 뭐 이런 느낌..
8. 민간인
'21.4.26 3:08 PM (211.227.xxx.137)저같은 민간인이 브레드 피트 만나면 "실물 어떠나?"묻는 거지, 같은 배우에게 그렇게 묻는 건 실례죠.
9. ....
'21.4.26 3:18 PM (218.150.xxx.102)미국도 저급한 기레기들 넘치겠져
10. ㅉㅉ
'21.4.26 3:25 PM (221.142.xxx.108)처음 들었을땐 브래드피트가 기분나쁠까.. 싶었는데
다시보니 수상자소감보다 지들 유명인에 대한 질문이나 하는게 더 짜증나네요ㅡ
그래서인지 답변이 진짜!!!!!!!!!!!!!!! 완전 현명~~~~~하심!!!11. 음
'21.4.26 3:26 PM (210.217.xxx.103)그 플랜비 제작사가 브래드피트 사장이고. 근데 제작비가 너무 적어서 윤여정 배우 돈도 들어갈 정도였으니 수상 소감으로 첫마디를 아 브레드피드 드디어 너 만났네. 우리가 털사에서 고생할 때 너 어딨었니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 한건데. 그배경을모르는 기자들은 마치 빅 팬이라 드디어 브레드피트를 만났네 한걸로 이해한 듯...해요.
12. 어찌보면
'21.4.26 3:29 PM (110.15.xxx.45)우문현답이네요
아카데미 수상 막 한 배우한테 다른 유명배우 보니까 어떠냐는 질문자체가 우문이죠
동양인을 아래에 두고 하는 질문이니까요
윤배우님이 내가 개니?13. ㅇㅇ
'21.4.26 3:53 PM (110.9.xxx.132)유명인 실제로 만나보니 어때? 하는 뉘앙스긴 한데 인종차별 요소가 없진 않죠 ㅋㅋ
미국인들도 다 까더만요. 무례하다고
실력자 여배우에게 질문한개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한다는 질문이 고작 그거냐고 ㅋㅋ
연기나 인생관 등등 질문 할수 있었음에도 유명인사에 대한 질문,,, 그것도 인종차별 코드 숨겨진 ㅋㅋ14. 미국기레기
'21.4.26 4:03 PM (220.76.xxx.57)수상자에게 부적절한 질문으로 낮춰 보는거죠.
15. ..............
'21.4.26 4:33 PM (121.133.xxx.22)듣고보니 그러네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방미했는데 '미국 대통령 만난 소감이 어떠니?' 뭐 이런 느낌?
16. 너무
'21.4.27 12:06 AM (72.42.xxx.171)그 질문자 안그래도 유투브 댓글에서 respect 하라고 비난 엄청 많이 받더군요. 굳이 브래드피트관련 질문을 하려면은 제작자로서의 관계를 물었어야 했다 등등.
그 질문자 말고 다른 흰색 드레스 입은 키큰 백인 여성분 인터뷰 참 잘하던데.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준 분이라고 인트로도 상냥하게 잘했고 질문도 자기가 어릴때 이탈리아에서 이민와서 할머니랑 한 방을 썻기 때문에 영화가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다면서 질문하고 ... 엄청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