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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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들은 친구들이 결혼하면 배신감 느끼나요?
1. ㅇㅇ
'21.4.26 10:30 AM (223.38.xxx.201)배신감까지는 아니고 좀 서운하긴 하죠
나만 머문 느낌에 서글퍼지기도 하고2. .....
'21.4.26 10:33 AM (221.157.xxx.127)결혼그거 별거아닌데 참 꼭 먼저탈출한듯한 느낌이 드나봐요
3. 아무리그래도
'21.4.26 10:34 AM (1.225.xxx.20) - 삭제된댓글결혼 그거 별거 아닌 건 아니죠
진짜로 별 거 아니면 화도 안 나겠죠4. .....
'21.4.26 10:34 AM (58.227.xxx.128)배신감이 아니라 불안감... 자기 빼고 다 할까봐... 근데 이건 인간의 본성이에요. 예전엔 다수에 편입해야 생존할 수 있었거든요. 싱글 비율이 계속 높아져서 결혼이나 비혼이나 비슷해 지면 덜 하겠죠.
5. 뭐
'21.4.26 10:34 AM (58.121.xxx.69)비혼 아니더라도 친구들이 결혼하면 질투도 하고
서운도 하고 나는 언제하나 그러기도하죠
밑의 글의 비혼은 완전 미친애죠
스터디때 맺은 인연인데 무슨 자기랑 살기로 한거
취소했으니 배상하라는 둥
남의 결혼에 완전 도른
그 여자는 다른 여자가 합격도하고 결혼도 하니
그냥 배아파 그러는 완전 도른자죠6. ㅇㅇㅇㅇㅇ
'21.4.26 10:36 AM (211.192.xxx.145)작년 결혼, 40대 중반 친구 볼 때
평범했어요.
이상한 놈 만난 건 아닐까, 그 남자 직장 있나 ,성실한가, 아이는 낳을 건가, 시댁은 괜찮나
20대 결혼한 친구 볼 때 한 생각이랑 똑같았어요.
저 자신이 비혼자지만, 비혼이라는 사람 진지하게 생각 안 해요.
눈에 차는 남자가 없어서 비혼인 건지, 진짜 비혼이 신념인 건지 본인들도 확답 못해요.7. 전혀요.
'21.4.26 10:39 AM (211.206.xxx.180)결혼할 생각 있으면 빨리 가는 게 낫죠.
특히 2세까지 생각하는 애가 시간만 보내고 있으면 답답함.8. ..
'21.4.26 10:41 AM (223.38.xxx.112)전 안 그래요
인생은 다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져
그런데 몇 년 전 썸타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당시 알던 동갑 비혼여자애가 그걸 알고 정색을 하더라구요
싫은 표정을 감추지 못 할 정도로 시기하는 것 보고 나 같은 사람도 별로 없으니 같은 비혼이라고 친하게 지내고 그러지 말자 다짐했어요9. ..
'21.4.26 10:47 AM (49.143.xxx.72) - 삭제된댓글샘 많은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던데
제 느낌으로 여자들은 거의 다 샘이 많아요. ㅋㅋㅋ
같은 처지라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엄청난 분노를 느끼더라고요.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은 티 안내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빡대가리들은 배신당했다고 길길이 날뛰죠.10. 저글은
'21.4.26 10:4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앞에선 엄청 진지하게 안그런척 한게 문제인거잖아요.
단지 결혼한다해서 화냈겠어요. 사람 바보만든 기분이겠죠. 보상어쩌구는 쌩오바 떤거지만11. ...
'21.4.26 10:48 AM (220.116.xxx.18)세상에 배신감이라니...
서운하고 속상한 건 이해가 가는데, 배신감이라니, 레즈비언 커플이었던것도 아닌데 왜 배신감...12. ㅇㅇㅇㅇ
'21.4.26 10:51 AM (211.192.xxx.145)너도 나처럼 바닥치는 인생인 줄 알고 같이 살며 나만 바닥 아니다 공감하려 했는데
니가 합격도 하고, 동반자도 만났다니
배신감 느꼈다면 이것밖에 더 있어요?
동창 친구네 가서 남편 꼬시고 아기 죽인 여자 심리랑 별다를까요?13. ㅇㅇ
'21.4.26 10:54 AM (110.11.xxx.242)배신감이라니요....ㅎㅎㅎ
좀 섭섭하긴 하겠죠. 아무래도 같이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워지니까14. ㅇㅇ
'21.4.26 11:05 AM (121.145.xxx.106)전 주변이 다 나이든 비혼이라 결혼하면 잘살아라 해줄것 같네요 ㅎ
다 저보다는 동생인 비혼들이라서요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사이는 없어서 그런가봐요
섭섭은 하겠지만 배신감에 펄펄 뛸거 같으면 나이들어서까지 독신 유지 못해요15. ..
'21.4.26 11:13 AM (58.79.xxx.33)배신감이라뇨ㅎㅎ . 그 친구가 오바육바한거고. 원글이는 속된말로 뒤로 호박씨까면서 여우짓한거죠. 연애하면서 싱글이고 독신추구호응 맞장구치면서 동의하고 그러니 친구가 착각하고..
16. ..
'21.4.26 11:14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배신감은요 무슨.. 그냥 결혼하면 같이 못노니까 좀 서운하긴한 정도죠ㅎ
17. ㅇ
'21.4.26 11:30 AM (180.69.xxx.140)사람나름이에요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은 샘나도 그런 나를 인정하고 축하할텐데
저도 결혼하고나서 결혼 너무 하고싶은데 못한 친구가 신혼집에 갑자기 놀러오고싶다고해서 그러라했더니
와서 시기어린 악담 하고간적있어요18. ㅁㅁㅁㅁ
'21.4.26 11:30 AM (119.70.xxx.198) - 삭제된댓글외동으로 끝낸다고 하다가다들 하나씩 더 낳기만해도 은근 배신감느껴요 ㅋ
19. 음
'21.4.26 11:40 AM (106.101.xxx.147)원래 정신 불안정하고 우울한 애들이
뒤에서 이상핫짓하고 훼방 놓는건 봤어요
그뒤로 경계선이나 정신 불안정 의심되는
애들은 멀리 합니다 님 짝생기고 행복해보일수록
더 집착하고 그글 친구처럼 그래요20. ..
'21.4.26 11:50 AM (222.236.xxx.104)그런 친구는 결혼하는 친구들이 안보면 되죠. 솔직히 친구사이에 친구 결혼하는데 배신감 느낄게 뭐가 있어요 ..???? 만약에 내가 그친구라고 해도 내인생이랑 결혼하는 친구인생은 각각 다른건데
21. ㅇㅇ
'21.4.26 11:52 AM (211.206.xxx.52)배신감이 왜 드나요
그냥 서운함
초조함이 들겠죠22. 슈퍼마미
'21.4.26 1:41 PM (114.29.xxx.69)그건 인성이 이상한 사람들이나 그러겠죠....
괜히 배아픔? 이런 느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