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벽 2:50 이에요
이 나라 5년째 살면서 티비 한 번 안켜고 살았어요.
월드컵때 한국 경기 있던 날
처음 제대로 들여다봤어요.
그때는 시차가 맞아서 저녁 시간에 자연스럽게 봤는데
오늘은 아주
새벽 두시에 번쩍 눈이 떠져
썰렁한 거실로 나와 온수매트 깔아놓고
티비 앞에 앉았어요
자던 남편도 어느새 옆에 ㅎㅎ
여기 방송은 뭐 시상식 제대로 안보여주고
광고만 계속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정님이라서 그래요
캬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1-04-26 09:53:11
IP : 109.38.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26 9:59 AM (61.254.xxx.115)나오심 중계좀 해주세요 케이블 안되서요 ㅠ
2. ..
'21.4.26 10:16 AM (222.237.xxx.88)유럽쪽이신가봐요.
우리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소원은 하나죠.
여우주연상 윤여정!3. 윗님
'21.4.26 10:44 AM (211.46.xxx.61)여우주연상이 아니라 여우조연상이에요^^;;
4. 눈물이 글썽
'21.4.26 10:59 AM (109.38.xxx.225)축하합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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