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상사 갈등 - 82 고수님들 지혜를 주세요

괴롭다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1-04-26 09:26:22
상사 오기전 저 혼자 일을 도맡아 했구요

상사 오고나서는 본인은 위선에 보고되는 일만 신경쓰며 처리하고 나머지 일은 몰라요. 신경쓰지도 않구요. 전형적인 기분파라 좋을 땐 잘해주고 성질낼때는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갑자기 화를 냅니다.

회식 자리에서는 술 마시면 다른 사람하고 쌍욕하고 막 싸울만큼 성격이 이상해요. 자료 잘못된게 있으면 일단 저에게 화부터 내고 자기가 실수한 부분이면 그제서야 멋쩍게 넘어가요. 성과가 연봉이랑 연결되어 있으니 참았습니다. 본인이 못하는 부분 안하는 부분 본인이 한 부분에 대한 서포트 모두 제가 다 처리하는데도 성과를 잘 안주더군요. 제가 커버하는 부분이 많다는 걸 위에 알리고 싶지 않았던거 같아요.

본인 모르는 부분 있으면 다른 부서에 직접 안물어보고 절 시켜서 물어보죠 모른다는거 들키기 싫어서..

성과를 받고난 후 제 행동을 달리했어요.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상사 잘못한 부분을 집어냈죠. 본인 실수한 부분을 저에게 돌렸었는데 철벽 방어를 했어요.

그리고 최근 부서에 자기 입맛에 맞는 새로 한사람을 들였어요.

업무분장도 안하고 모든 자료를 그 사람하고만 공유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모든 업무를 상사와 새로온 사람에게 공유하고 설명하게 하네요. 새로운 사람을 빨리 적응 시켜서 업무를 뺏어가려고 하는거겠죠



이직이 답이라는 건 아는데 코로나라 쉽지가 않네요

이직 시도는 계속하는 중인데 제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혜를 주세요

상사만 보면 부글부글 하는데 겉으로 티를 낼수 없잖아요.

일은 제가 다하는데 이런 대접을 받아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IP : 59.20.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6 9:31 AM (1.127.xxx.17)

    윗선이나 인사부 있으면 가서 잘 협의해서 일단 다른 부서로 바꿔보세요

  • 2. ..
    '21.4.26 9:31 A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증거 잘 수집해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장에서 보고하고,
    상사를 다른 부서로 옮기라고 요청해야죠.
    사장이 안 들어주면 근로복지공단에 다시 신고.
    근데 공단에서도 과태료 부과하는 거 말곤 딱히 할 게 없긴 합니다.
    감독관 이상한 인간 만나면 이중피해보는 경우 다반사고요.

  • 3. 인사팀
    '21.4.26 9:33 AM (59.20.xxx.236)

    조직이 크지 않아 타부서로 전환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업무성과 받고 불합리함을 인사팀에 가서 말했는데
    인사팀장이 상사한테 그대로 전달했고
    상사가 저한테 화를 냈어요.
    본인 기분나쁘다고 다시는 인사팀 가서 말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인사팀에 도움을 요청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 4.
    '21.4.26 9:48 AM (222.236.xxx.78)

    어차피 님은 제거 대상 1순위네요.
    성과 키를 상사가 가지고 있었다면 처음부터 님은 박힌 돌이라
    더더욱 난 니편이다를 보여줬어야 하는 포지션이였어요.
    기본만해도 텃새부리나 했을텐데 거기다가 님이 상사를 평가질하고 근평 안줬다고 텃새 제대로 부렸으니...
    어차피 나갈거면 배째 모드로 하고 싶은 말하고 감정적으로 힘들게 다니다 나가던지
    이직해서도 영향을 미칠거 같으면 업무 인수인계 잘 해주고 감정 풀고 나가던지 둘 중 하나 일거 같네요.

  • 5. 이제부터
    '21.4.26 9:54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이직에 속도를 내세요.
    코로나 때문에 구인이 안 되어 애타는 곳도 분명 있습니다.
    경우의 수가 많아질수록 확률도 높아집니다.
    좀 더가면 뭔가 덮어 씌우고도 남겠어요.
    구두 보고하지 마시고 업무는 메일로 숨은참조 걸고 촘촘이 남기셔야겠어요.

  • 6. 오랜
    '21.4.26 10:00 AM (211.178.xxx.140)

    직장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님 처세가 미숙하셨어요.
    어딜가나 상사들은 또라이들이 많고,
    내 마음에 드는 상사들 드뭅니다.
    다들 그런 상사들 만나도 그만 둘거 아니면 참고 일해요.
    그래서 회사 생활을 정치니, 처세니 하는거죠.
    그런데 여자들은 성향이 이런거에 좀 약하거든요.
    바로 당장의 불합리성만 생각나니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이러면 조직생활 오래 못해요...
    어느 상사가 자기를 인사팀에 꼬지르고 들이받는 직원을 좋아하나요.
    성질좋은 부처님같은 상사도 못드럴텐데
    하물며 성격 드러운 상사라면서요....
    이런 뒷일 일어날거 생각못하시고 그리 하신거에요????
    그리고 님한테 직접적으로 욕한거 아니면 직장 내 괴롭힘 고발도 힘들어요....
    님이 일을 잘 못하니, 다른 직원에게 의지하게됐다...이거거든요.
    님 무능력만 들어나는 셈이 됩니다.
    그냥 이직 준비하세요.
    그리고 조직생활 길게 하고싶으시면 크게 보시고, 감정적으로 처리마시구요,
    여우가 되셔야해요....

  • 7. 제 행동에
    '21.4.26 10:12 AM (59.20.xxx.236)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수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텃새부린적은 없고 이년 정도를 참았는데 너무 열받다보니 조직생활을 오래했음에도, 상사랑 틀어지면 회사생활 힘들거라는 것도 알고서 행동해 버렸네요. 매일 눈뜨면 출근하고 상사로 스트레스 받을 일부터 생각나서 괴롭네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고발할 생각도 없고 이직 준비나 부단히 해야겠어요.
    마음에 조급함이 생기니 그 자체가 괴로움이네요

  • 8. ddd
    '21.4.26 10:17 AM (1.127.xxx.17)

    이직 준비 빨리 하시고 차선으로 인사부에 실업급여라도 나오게 상의는 해보세요

  • 9.
    '21.4.26 12:08 PM (221.150.xxx.53)

    정년퇴직의 길이 너무나도 가시밭길 이군요.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512 박보영 드라마 좋네요 2 멸망시켜줘~.. 2021/05/10 3,711
1194511 멸망이들어왔다 박보영 3 /// 2021/05/10 4,012
1194510 희망회로 돌리고 싶어도 이제 검찰 아무도 못건드림 28 검찰개혁 2021/05/10 3,126
1194509 윗집 애기가 너무 울어요. 5 에그그 2021/05/10 3,530
1194508 보고 싶은 사람 마음에 묻었어요. 1 ㅇㄴㄴㄴㄴ 2021/05/10 2,374
1194507 서울여자들이 의외로 만날 서울남자없다고 한탄하던데 5 비건 2021/05/10 2,944
1194506 궁금하면 안 됩니까? 29 궁금 2021/05/10 4,145
1194505 아담과 하와가 먹은 것 6 테나르 2021/05/10 2,346
1194504 원바디 세탁건조기 21킬로면 퀸 이불도 가능한가요. 4 .. 2021/05/10 1,169
1194503 이럴 때 문자폭탄.....이 필요하다고 배웠습니다 feat 민주.. 23 ... 2021/05/10 4,871
1194502 결혼기념일에 뭐하세요? 7 우울 2021/05/10 2,600
1194501 간헐적단식으로 살은 뺐는데 피부를 가볍게 긁어도 빨개져요. 4 다이어트 2021/05/10 3,219
1194500 나이 마흔, 결혼 포기. 남은 인생 무엇으로 채우면 즐거울까요?.. 23 40k 2021/05/10 8,830
1194499 이정도면 손군 아버지가 실족사한거 인정해도 62 집단광기 2021/05/10 33,621
1194498 30대 아파트 2021/05/10 796
1194497 둘째 낳고 언제부터 몸매관리 하셨어요? 6 ㄹㄹ 2021/05/10 2,228
1194496 어르신 무좀발톱 해결 노하우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 발톱 2021/05/10 4,095
1194495 내일 두부면으로 떡볶이 해먹을거임. 12 떡볶이대타 2021/05/10 3,222
1194494 집들이를 했어요 5 .. 2021/05/10 2,015
1194493 20년전 소개팅남 만나셨던 분 잘 살고 계시나요? 1 어디계세요 2021/05/10 1,961
1194492 하나카드 포인트적립 1 카드포인트 2021/05/10 791
1194491 시중에 파는 김치중에 마음에 쏙 드는 김치 있으신가요? 39 ㅇㅇ 2021/05/10 6,046
1194490 자매 없는 사람한테 매번 자매자랑하는 심리는 뭔가요? 15 .. 2021/05/10 3,212
1194489 딸램이 온라인 남자친구랑 통화하는데.. 9 ... 2021/05/10 4,021
1194488 정경심 "동양대 휴게실서 발견 PC, 집 아닌 학교서.. 17 ㄴㅅ 2021/05/10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