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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하는 고양이 이야기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21-04-26 06:58:16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요. 
자는 동안에 아들이 뒷발톱을 몰래몰래 깎고 있는데 어느새 깨어나서는 앞발을 아들 손 위에 턱하고 걸치더래요. 자네, 이제 그만 하지 그래.... 하는 모션으로요. 

요즘 이불 속으로 숨는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는데요. 이불 속에 숨었다가 마치 아이들 까꿍하듯이 뛰어나와서는 아들한테 뽀뽀하고 또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숨고 잠시 후에 튀어나와서 또 뽀뽀하고 그런 장난을 반복한대요. 

요즘은 화장실을 아주 잘 가는데요. 화장실 문이 닫혀 있었대요. 아들이 집에 들어오니까 화장실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문 열어주니 허둥지둥 들어가서 일을 보더래요. 무려 6시간이나 외출해 있었는데.....

길냥이 출신인데 사람한테 정들게 하는 스킬 만랩이예요^^
IP : 59.3.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1.4.26 7:24 AM (218.50.xxx.159)

    말만 들어도 정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풍경입니다.
    저도 길냥이 출신 키웁니다. 고양이처럼 요염하고 도도하면서 사랑스런 존재가 또 있을까요?

  • 2. ...
    '21.4.26 7:26 AM (59.3.xxx.45)

    저도 강아지 키우다가 길냥이를 키우게 됐는데요. 자태 자체가 매력이 넘쳐요. 근데 머리는 강아지가 더 좋은 듯. 허당미가 또 너무 귀여워요

  • 3. ...
    '21.4.26 7:54 AM (114.205.xxx.145)

    아아, 너무 귀여워요.
    아드님도 귀엽고. ㅜㅠ

  • 4. ...
    '21.4.26 8:00 AM (59.3.xxx.45)

    아들을 집사로 지명하고 둘이 아주 잘 지내요^^

  • 5. 똘똘
    '21.4.26 8:32 AM (1.127.xxx.180)

    천재냥이네요!

  • 6. ..
    '21.4.26 9:18 AM (123.214.xxx.120)

    고양이 안 키워봐서 궁금해요.
    화장실서 일 봐도 모래는 필요한거지요?

  • 7. ..
    '21.4.26 9:22 AM (27.176.xxx.221) - 삭제된댓글

    예뻐라~~♡♡♡♡

  • 8. 평균적으로
    '21.4.26 10:40 AM (160.202.xxx.204) - 삭제된댓글

    고양이 아이큐가 더 높아요

  • 9. ...
    '21.4.26 10:47 AM (59.3.xxx.117)

    이 아이는 모래를 싫어해서 전용 대야를 써요. 모래값도 아껴주는 효녀라지요.

    저는 강아지가 평균적으로 아이큐가 더 높다고 본 것같은데요 아닌가요?

  • 10. ..
    '21.4.26 10:59 AM (118.33.xxx.245)

    대야에 모래없이 쉬도 싸요? 희한한 녀석이네요.

  • 11. ...
    '21.4.26 11:20 AM (59.3.xxx.45)

    네. 처음 집에 왔을 때부터 모래 사줬는데 본체만체하더니 조그만 대야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어디 갈 때도 그 대야는 필수품으로 같이 갖고 다녀요

  • 12. ............
    '21.4.26 1:48 PM (121.133.xxx.22)

    털 극복 되나요?

  • 13. ...
    '21.4.26 4:32 PM (59.3.xxx.45)

    제가 깔끔 스탈이 아니고 털이 긴 아이가 아니라선지 극복할 필요도 없이 신경 안 쓰여요. 단지 벽지, 가구, 화분 등등은 좀 망가뜨려 놓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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