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좋은 것 골라먹는 남편..

ㅇㅇ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21-04-25 22:38:04
많이 먹는 남편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친정엄마가 삼겹살을 구워주셨는데
근데 남편은 오돌뼈 있는 부분이 귀찮은지 안먹더라구요.
접시에 담겨있는 것 중 맨 위에 오돌뼈 조각만 있으니까
고기를 뒤적뒤적 해서 아닌 것을 찾아먹는데 싫었어요.
김치도 흰 줄기 부분만 먹으려고 뒤적거릴 때 밥 맛이 떨어져요.

심지어 과일도 애들이랑 먹으라고 주면
딸기 무른 부분 자른 것은 안먹고 예쁜 것부터 먹구요.
많이 먹기도 해요. 옆 사람 생각 안하구요..
아이스크림도 있는대로 다 먹구요.
그러면서.. 간식같은 건 하나도 안사와요.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면서 오는 길에 뭐 하나 안사다줘요. 사다 나르기 바쁜건 저죠.
IP : 218.235.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21.4.25 10:48 PM (121.133.xxx.137)

    사다 나르세요

  • 2. 뿔났스
    '21.4.25 10:49 PM (118.219.xxx.224)

    성장기 때
    엄마가 귀한 내 아들 하며
    좋은것만 골라주어서 그럴까요?

  • 3. ...
    '21.4.25 11:17 PM (175.223.xxx.165)

    남에 대한 배려 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네요

  • 4. ...
    '21.4.25 11:20 PM (210.178.xxx.131)

    형제나 남매가 있다면 아마 그들한테도 그렇게 했을 걸요. 어릴 때부터 그렇더라구요. 대환장

  • 5. 울남편요
    '21.4.26 12:02 AM (218.38.xxx.12)

    삼겹살 흰뼈 부분 잘라서 고기만 접시에 내야하고요
    시금치 뿌리부분 잘라내고 비빔밥 만들어야 하고요
    김치 파란잎이나 줄기부분 안 먹고요
    귤종류는 한라봉만 먹는데 흰섬유질 다 하나하나 손으로 떼줘야 먹습니다.
    총각때 아침에 넥타이 매고 있으면 어머니가 옆에 서서 한라봉 하나씩 입에 넣어줬답니다.

  • 6. 제시
    '21.4.26 12:0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의식으로 이겨내려면 고도의 두뇌작용이 필요한데 본능이라 안 스스로는 인지가 없어 잘 안 될거예요.
    인지가 있어도 순간적으로 본능에 몰입되어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요.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간식은 각자의 몫을 따로 담아주세요.
    설거지 많아지니 당연 귀찮죠. 그럼 식기세척기 있다면 더 자주 쓰거나 없다면 6인용라도 사야해요.
    제일 먼저 과일 사들고 오기 시키세요.
    한 1년 얘기하면 이듬해 딸기 500g 한 곽 처음으로 사오기 가능해요.
    여러 과일 종류대로 시켜봐야 입출력 오류로 오히려 역효과만 나니까그 계절에 한 가지 과일만 찍어서 집 들어오는 길에 사들고 오게 시키세요.
    그래야 봄에 어디서 딸기보면 아! 딸기 이렇게라도 되고, 아비로서 가장으로서 자기 식구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지게요.
    어른과 식사 중에 음식 뒤적이는 건 가정교육 부재에 기인한 것이므로 무섭고 강하게 교정되어야 해요.
    사회 생활 중 회식 때도 그랬을 텐데, 체신없는 행동은 연차 높아질수록 무시받는 강도만 스스로 키울 뿐이라서요.
    뭔들 시도 안해봤을까만은 내가 만든 가정은 내가 조각하고 다듬어 내는 수 밖에 없어요.
    적어도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인지는 있게 만들어서 하더라도 캥기게는 만들어둬야해요.
    고생이 많겠어요.
    데리고 사는데 품이 많이 들 줄 모르고 선택했지만 원래 세트로 따라온거려니 생각하고, 하나 잘 해내면 우쭈쭈 많이와 먹을 걸로 보상하세요.
    식욕이 강한 사람은 식료품으로 다루면 의외로 또 용이해요.

  • 7. 제시
    '21.4.26 12:0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의식으로 이겨내려면 고도의 두뇌작용이 필요한데 본능이라 스스로는 인지가 없어 잘 안 될거예요.
    인지가 있다해도 순간적으로 본능에 몰입되어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요.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간식은 각자의 몫을 따로 담아주세요.
    설거지 많아지니 당연 귀찮죠. 그럼 식기세척기 있다면 더 자주 쓰거나 없다면 6인용라도 사야해요.
    제일 먼저 과일 사들고 오기 시키세요.
    한 1년 얘기하면 이듬해 딸기 500g 한 곽 처음으로 사오기 가능해요.
    여러 과일 종류대로 시켜봐야 입출력 오류로 오히려 역효과만 나니까그 계절에 한 가지 과일만 찍어서 집 들어오는 길에 사들고 오게 시키세요.
    그래야 봄에 어디서 딸기보면 아! 딸기 이렇게라도 되고, 아비로서 가장으로서 자기 식구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지게요.
    어른과 식사 중에 음식 뒤적이는 건 가정교육 부재에 기인한 것이므로 무섭고 강하게 교정되어야 해요.
    사회 생활 중 회식 때도 그랬을 텐데, 체신없는 행동은 연차 높아질수록 무시받는 강도만 스스로 키울 뿐이라서요.
    뭔들 시도 안해봤을까만은 내가 만든 가정은 내가 조각하고 다듬어 내는 수 밖에 없어요.
    적어도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인지는 있게 만들어서 하더라도 캥기게는 만들어둬야해요.
    고생이 많겠어요.
    데리고 사는데 품이 많이 들 줄 모르고 선택했지만 원래 세트로 따라온거려니 생각하고, 하나 잘 해내면 우쭈쭈 많이와 먹을 걸로 보상하세요.
    식욕이 강한 사람은 식료품으로 다루면 의외로 또 용이해요.

  • 8.
    '21.4.26 12:08 AM (218.38.xxx.12)

    그래서 울 남편은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 제몫으로 요맘때만 사오나요
    아주 의기양양해요 너가 좋아하는 거 사왔다고 ㅋㅋㅋ

  • 9. 제 남편도
    '21.4.26 2:41 AM (180.229.xxx.9)

    그러는데
    초장에 잔소리해서 안그래요.
    그런데 쩝쩝거리는 건 여전.
    왜 연애할 때 몰랐을까....
    그때는 조심했던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481 독립하니 제가 어떤사람인지 너무 드러나네요 6 2021/05/10 4,593
1194480 문대통령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덕목 18 최고! 2021/05/10 1,798
1194479 상품권 2 처리 2021/05/10 649
1194478 한강공원에 손군 추모공간 실화인가요??? 46 허허 2021/05/10 18,144
1194477 가상화폐에 이어 가상부동산 ㅡ ㅡ 6 ㅇㅇ 2021/05/10 2,660
1194476 요즘도 코로나 영향으로 실직 있을까요? 2 2021/05/10 1,250
1194475 동네 내과 콜레스테롤약 몇달치 주나요 8 ㅡㅡ 2021/05/10 2,514
1194474 며느리입장: 너희 둘이 잘 살면 된다 vs 우리 같이 잘 지내자.. 47 .... 2021/05/10 6,881
1194473 자가격리 힘들었어요 ㅠ 4 .... 2021/05/10 4,142
1194472 전지현. 정우성. 4 Cf 2021/05/10 4,303
1194471 서초구 야간 코로나 검사소가 있을까요? ㅇㅇ 2021/05/10 653
1194470 50살 4개월만에 생리하는데 통증이 심해요... 3 ... 2021/05/10 3,131
1194469 고2 중간고사성적이... 3 456 2021/05/10 2,093
1194468 문재인 대통령 취임4주년 특별연설 [전문] 5 ㅇㅇㅇ 2021/05/10 614
1194467 자연의 신비 냉동 개구리 7 ㅇㅇ 2021/05/10 1,868
1194466 저는 돌보미 8년파인데 반지가 없어졌대요. 15 이럴 땐 어.. 2021/05/10 6,735
1194465 영국에서 백신 맞고 다리 잘랐다는 조선일보 가짜뉴스... 5 ... 2021/05/10 2,154
1194464 헤어밴드 늘리고 싶어요 4 2021/05/10 1,223
1194463 손정민 사망 사건 경찰 못 믿겠다 하는 분 사건의뢰 들어보세요... 2 ㄴㄴ 2021/05/10 2,667
1194462 아파트 화단에 잡초는 누가 관리하는게 맞나요? 13 참나 2021/05/10 3,436
1194461 박재정 팬분들 모여봐요. 21 .. 2021/05/10 2,888
1194460 공수처 1호사건보니 공수처기대 접어야 겠네요 12 공수처 2021/05/10 2,119
1194459 된장 2킬로에 4만원이면 가격이 괜찮나요? 9 모모 2021/05/10 1,997
1194458 최저임긍 질문드려요 1 ㅇㅇ 2021/05/10 750
1194457 대한민국 언론의 이중성 4 ㅇㅇㅇ 2021/05/10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