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 골라먹는 남편..
친정엄마가 삼겹살을 구워주셨는데
근데 남편은 오돌뼈 있는 부분이 귀찮은지 안먹더라구요.
접시에 담겨있는 것 중 맨 위에 오돌뼈 조각만 있으니까
고기를 뒤적뒤적 해서 아닌 것을 찾아먹는데 싫었어요.
김치도 흰 줄기 부분만 먹으려고 뒤적거릴 때 밥 맛이 떨어져요.
심지어 과일도 애들이랑 먹으라고 주면
딸기 무른 부분 자른 것은 안먹고 예쁜 것부터 먹구요.
많이 먹기도 해요. 옆 사람 생각 안하구요..
아이스크림도 있는대로 다 먹구요.
그러면서.. 간식같은 건 하나도 안사와요.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면서 오는 길에 뭐 하나 안사다줘요. 사다 나르기 바쁜건 저죠.
1. 기냥
'21.4.25 10:48 PM (121.133.xxx.137)사다 나르세요
2. 뿔났스
'21.4.25 10:49 PM (118.219.xxx.224)성장기 때
엄마가 귀한 내 아들 하며
좋은것만 골라주어서 그럴까요?3. ...
'21.4.25 11:17 PM (175.223.xxx.165)남에 대한 배려 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네요
4. ...
'21.4.25 11:20 PM (210.178.xxx.131)형제나 남매가 있다면 아마 그들한테도 그렇게 했을 걸요. 어릴 때부터 그렇더라구요. 대환장
5. 울남편요
'21.4.26 12:02 AM (218.38.xxx.12)삼겹살 흰뼈 부분 잘라서 고기만 접시에 내야하고요
시금치 뿌리부분 잘라내고 비빔밥 만들어야 하고요
김치 파란잎이나 줄기부분 안 먹고요
귤종류는 한라봉만 먹는데 흰섬유질 다 하나하나 손으로 떼줘야 먹습니다.
총각때 아침에 넥타이 매고 있으면 어머니가 옆에 서서 한라봉 하나씩 입에 넣어줬답니다.6. 제시
'21.4.26 12:0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의식으로 이겨내려면 고도의 두뇌작용이 필요한데 본능이라 안 스스로는 인지가 없어 잘 안 될거예요.
인지가 있어도 순간적으로 본능에 몰입되어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요.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간식은 각자의 몫을 따로 담아주세요.
설거지 많아지니 당연 귀찮죠. 그럼 식기세척기 있다면 더 자주 쓰거나 없다면 6인용라도 사야해요.
제일 먼저 과일 사들고 오기 시키세요.
한 1년 얘기하면 이듬해 딸기 500g 한 곽 처음으로 사오기 가능해요.
여러 과일 종류대로 시켜봐야 입출력 오류로 오히려 역효과만 나니까그 계절에 한 가지 과일만 찍어서 집 들어오는 길에 사들고 오게 시키세요.
그래야 봄에 어디서 딸기보면 아! 딸기 이렇게라도 되고, 아비로서 가장으로서 자기 식구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지게요.
어른과 식사 중에 음식 뒤적이는 건 가정교육 부재에 기인한 것이므로 무섭고 강하게 교정되어야 해요.
사회 생활 중 회식 때도 그랬을 텐데, 체신없는 행동은 연차 높아질수록 무시받는 강도만 스스로 키울 뿐이라서요.
뭔들 시도 안해봤을까만은 내가 만든 가정은 내가 조각하고 다듬어 내는 수 밖에 없어요.
적어도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인지는 있게 만들어서 하더라도 캥기게는 만들어둬야해요.
고생이 많겠어요.
데리고 사는데 품이 많이 들 줄 모르고 선택했지만 원래 세트로 따라온거려니 생각하고, 하나 잘 해내면 우쭈쭈 많이와 먹을 걸로 보상하세요.
식욕이 강한 사람은 식료품으로 다루면 의외로 또 용이해요.7. 제시
'21.4.26 12:0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의식으로 이겨내려면 고도의 두뇌작용이 필요한데 본능이라 스스로는 인지가 없어 잘 안 될거예요.
인지가 있다해도 순간적으로 본능에 몰입되어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요.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간식은 각자의 몫을 따로 담아주세요.
설거지 많아지니 당연 귀찮죠. 그럼 식기세척기 있다면 더 자주 쓰거나 없다면 6인용라도 사야해요.
제일 먼저 과일 사들고 오기 시키세요.
한 1년 얘기하면 이듬해 딸기 500g 한 곽 처음으로 사오기 가능해요.
여러 과일 종류대로 시켜봐야 입출력 오류로 오히려 역효과만 나니까그 계절에 한 가지 과일만 찍어서 집 들어오는 길에 사들고 오게 시키세요.
그래야 봄에 어디서 딸기보면 아! 딸기 이렇게라도 되고, 아비로서 가장으로서 자기 식구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지게요.
어른과 식사 중에 음식 뒤적이는 건 가정교육 부재에 기인한 것이므로 무섭고 강하게 교정되어야 해요.
사회 생활 중 회식 때도 그랬을 텐데, 체신없는 행동은 연차 높아질수록 무시받는 강도만 스스로 키울 뿐이라서요.
뭔들 시도 안해봤을까만은 내가 만든 가정은 내가 조각하고 다듬어 내는 수 밖에 없어요.
적어도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인지는 있게 만들어서 하더라도 캥기게는 만들어둬야해요.
고생이 많겠어요.
데리고 사는데 품이 많이 들 줄 모르고 선택했지만 원래 세트로 따라온거려니 생각하고, 하나 잘 해내면 우쭈쭈 많이와 먹을 걸로 보상하세요.
식욕이 강한 사람은 식료품으로 다루면 의외로 또 용이해요.8. 아
'21.4.26 12:08 AM (218.38.xxx.12)그래서 울 남편은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 제몫으로 요맘때만 사오나요
아주 의기양양해요 너가 좋아하는 거 사왔다고 ㅋㅋㅋ9. 제 남편도
'21.4.26 2:41 AM (180.229.xxx.9)그러는데
초장에 잔소리해서 안그래요.
그런데 쩝쩝거리는 건 여전.
왜 연애할 때 몰랐을까....
그때는 조심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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