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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 호텔을 가도 감흥이 없어요

aaa 조회수 : 19,914
작성일 : 2021-04-25 22:11:06
아이들이 어려서 호캉스
자주 갔었어요.
요즘은 코로나로 자주 못가지만 국내 특급 호텔 다녀도
조식도 이틀이면 질리고. 디너 부페도 다 거기서 거기...
호텔룸도 우리집만큼 좋지도 않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애들 노는거 좀 보고. 놀아주고.
한두바퀴 수영 좀 하면 재미 없고....

첨 아이 낳고 15개월 제주 신라로 시작했을때는
너무 재밌고 세련된 서비스에 조식. 디너.
야간 수영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제 다 시쿤둥해요.

잠은 우리집에서 자는게 좋고
디너나 가까운 호텔가서 먹고 집으로 오는게 좋아요
늙어서. 맘이 늙어 이런건가요?
아님 많이 해봐서 질려서인가요?

코로나 없으면 해외 호텔 가서 놀고. 쇼핑 하고 이러면 재미 있기는 할거 같은데... 국내는 이제 다 재미없네요....
왜 이런거죠?
IP : 39.118.xxx.16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5 10:12 PM (112.166.xxx.65)

    다 그래요.
    처음에나 재밌지
    몇번가다보면 다 시큰둥해지죠

  • 2. w에효
    '21.4.25 10:13 PM (182.219.xxx.55)

    에효 지금 하필 tv프로그램 보고있는게 너무 상반된 상황이라 이글이 너무 철없이 느껴지네요

  • 3. 그게
    '21.4.25 10:14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아프고 나면
    다 재밌어지더군요.

  • 4. 자연스러운데요
    '21.4.25 10:15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집이 좋죠
    많이 하면 별 감흥 있나요
    호텔 별로 안 좋아하지만 피할 수 없이 가야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으로서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 5. ...
    '21.4.25 10:15 PM (223.39.xxx.57) - 삭제된댓글

    안가면되죠
    전 처음부터 재미없더라구요

  • 6. ..
    '21.4.25 10:16 P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해외 비싼 호텔을 가도 구석구석 먼지가 젤먼저 눈에 보이고.
    걍 깨끗한 내 집에서 맛난거 시켜먹는게 최고.
    우리 가족은 그래서 여행 가면 숙소에 돈 많이 안써요.

  • 7. ..
    '21.4.25 10:19 PM (222.237.xxx.88)

    집을 호텔보다 더 잘 해놓으셨나봐요

  • 8. ㅇㅇ
    '21.4.25 10:19 PM (59.20.xxx.176)

    저도 그래요. W호텔 오픈했을때도 애들 데리고 갈 정도로 여행, 호캉스 좋아했는데,,코로나 때문에
    강제로 여행금지 당하고 지내다보니 왠걸,,여행 안가도 살 수 있네요. 거기다 애들 크고 저도 50이 되니 이래 저래 귀찮아집니다.

  • 9. ...
    '21.4.25 10:21 PM (211.48.xxx.252)

    호캉스도 다 한때에요
    저도 2년정도 호캉스 엄청 다녔는데 어느순간 시들해지더라구요
    이젠 호캉스를 위한 호텔 숙박은 안해요

  • 10. ㅡㅡ
    '21.4.25 10:21 PM (27.177.xxx.19) - 삭제된댓글

    호텔문제가 아니고 뭐든지 좋은거 자주하면 좋을걸 못느껴요. 꽃을사도 매주사는것보다 한주걸러사는게 기쁨이 더 크구요.

  • 11. ㅡㅡ
    '21.4.25 10:22 PM (27.177.xxx.19)

    호텔문제가 아니고 뭐든지 좋은거 자주하면 좋을걸 못느껴요. 하다못해 꽃을사서 꽂아도 매주사는것보다 한주걸러사는게 기쁨이 더 크구요.

  • 12.
    '21.4.25 10:23 PM (182.211.xxx.57)

    무슨맘인지 알것같아요
    첨에 뭣모를때나 재밌지
    저는 일단 남이 잤던 침대라는게 찝찝하더라구요
    아무리 침구 세탁을 했더라도

  • 13. ㄷㅈ
    '21.4.25 10:2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집이 제일 좋아요
    여행 가서 밤에 꼭 드는 생각
    집에 가고 싶다

  • 14. aaa
    '21.4.25 10:25 PM (39.118.xxx.16)

    애들 재우면서 남편과 이야기 하면서.
    이제 아이들 좀더 크면 놀러가도 각자 핸드폰 보고. 우리랑 놀러 가지도 않으려 하겠지? 그럼 뭔 재미가 있을까? 그랬어요.
    지금은 질려서 재미없고. 나중에 애들이 커서 예전 느낌
    안날거고. 뭔 재미로 사는지..... 먹는 재미만 있네요.

  • 15. ㅇㅈㅇ
    '21.4.25 10:25 PM (39.118.xxx.107)

    호텔룸 스위트아니면 솔직히 너무 작고 답답하죠 그리고 전 호텔룸의 그어둑어둑한 조명이 싫더라고요

  • 16. 아 82여
    '21.4.25 10:26 PM (125.186.xxx.16)

    아아 82쿡이여 ㅋㅋ

  • 17. ass
    '21.4.25 10:27 PM (39.118.xxx.16)

    최근에 스위트 룸이나. 그 수준 전후 룸에 묵는데도
    감흥이 없어요. 조명은 전 좋던데....
    젤 좋은건 애들이 어질려도 청소 안해도 되고. 밥 준비 안해도 된다는 거..

  • 18. ㅇㅇ
    '21.4.25 10:28 PM (39.118.xxx.107)

    그래서 요새는 너무 뻔한 호텔말고 감성적인독채숙소같은데 가요 가는곳마다 색다른게있음

  • 19. ㄴㄴ
    '21.4.25 10:29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그럼 캠핑을 한번 가보세요
    정신 확돌아올지도 ㅎㅎ

  • 20. wii
    '21.4.25 10:30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굳이 호캉스 왜 가는지 이해못하는 1인. 여행다니면서 다니는 숙소로 충분하지 호텔은 굳이 왜? 하는 생각이에요. 호텔식사도 다른 식당들이 그저 그렇던 어릴 때나 좋았지 다른 식당들도 많은데 굳이 하는 생각들고요. 약속장소 정하기 좋거나 주차때문이면 모를까 호텔 타령하는 친구보면 조금 촌스럽게도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 21. aaa
    '21.4.25 10:31 PM (39.118.xxx.16)

    캠핑요? 돈주고 왠 고생을!!!!
    절대 안해요 ㅋㅋ

  • 22.
    '21.4.25 10:31 PM (124.5.xxx.197)

    지금 돈 몇 백 보이스 피싱 당해서 사람이 죽는 세상인데
    이런 글 쓰는 철딱서니는 어디서 나는 거지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 23. .....
    '21.4.25 10:32 PM (112.140.xxx.54)

    집을 잘 꾸며 놓고 사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

  • 24. aaa
    '21.4.25 10:33 PM (39.118.xxx.16)

    전국 사건 사고 다 파악하고 글 적어야 하나요?
    여기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 25. ㅇㅇ
    '21.4.25 10:34 PM (121.183.xxx.10)

    아이 수영장 때문에 많이 다녔어요 저도.. 아이가 이제 많이 크니 별 감흥이 없긴 하지만, 이젠 그냥 밥먹으러 가고 쉬러가요. 글구 갑자기 보인스 피싱얘길 하는 사람들은 뭐죠?? 지금 82에 글쓰려면 다 그 티비 그프로 보고있어야 하나요??

  • 26. 깡패냐?
    '21.4.25 10:35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음님,
    그럼,
    마음에 드는 주제로 글을 파든지요.
    철딱서니없게 왜 게시판에서 버럭이죠?

  • 27. ..
    '21.4.25 10:44 PM (223.39.xxx.86)

    그냥 마음이 늙어서 그런거예요
    삶에 지쳤거나

  • 28. ㅇㅇ
    '21.4.25 10:46 PM (39.118.xxx.107)

    호텔 구조나 인테리어나 너무 뻔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반듯반듯 감성없는 사각형

  • 29. ..
    '21.4.25 10:48 PM (210.178.xxx.131)

    그렇게 좋아하던 것도 어느새 흥이나 감동이 사라지는 건 노화하고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던 어린 시절하고 다른 거죠

  • 30. 나이땜에
    '21.4.25 10:50 PM (49.171.xxx.28)

    그래요
    감흥 없을 나이 됐습니다
    젊을때 할거 다 해봤던 그거면 됐어요
    이젠 애들이 지들 인생 살며 즐거움을 누리겠죠

  • 31. ㄱㄷ
    '21.4.25 10:52 PM (121.168.xxx.57)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릴 때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리조트나 호캉스 가는거지, 애 크면 호텔은 잠자고 조식이나 먹는 곳이죠. 밖에 좋은 거 보고 즐기기도 바빠요.

  • 32. ..
    '21.4.25 10: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조식은 별로..

  • 33. 재벌하고
    '21.4.25 10:53 PM (110.12.xxx.4)

    흙수저하고 행복의 출발점이 다르답니다
    누구는 모텔에서 자다가 5성급 호텔가서 자면 우와~이러는데
    누구는 처음부터 5성급에서 5성급으로 옮겨다녀봐야 감흥이 없다고

  • 34. aaa
    '21.4.25 10:53 PM (39.118.xxx.16)

    호텔 구조나 인테리어나 너무 뻔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반듯반듯 감성없는 사각형/ 그런거 같기도 해요.
    이 댓글 보고. 신행때갔던 코사무이 반얀트리
    리조트 생각해보니. 그런 구조와 감정. 뷰면 다시 설레일거 같아요.... 결국 해외로 나가야 하나요. ㅠ ㅠ

  • 35. ..
    '21.4.25 10:58 PM (125.186.xxx.181)

    잘 해 놓은 곳보다 개성있고 특유한 스타일이 더 좋으니 해외로 가는 거겠죠.

  • 36. ㅇㅇ
    '21.4.25 11:05 PM (39.118.xxx.107)

    맞아요 해외 리조트 힐링되고 좋죠 제주도에 감성적인 숙소들 요새 많아요 이런데 다니면 호텔 너무갑갑하고 재미없고 뻔해요

  • 37. ㅇㅇ
    '21.4.25 11:07 PM (125.180.xxx.185)

    좋은 곳을 놀러가도 잠은 내 침대에서 자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 38. 어머
    '21.4.25 11:08 PM (175.223.xxx.236)

    그리 시쿤둥 하셨어요?
    어째요..
    님이 안쓰러워서
    코가 시쿤시쿤하네요.

  • 39.
    '21.4.25 11:16 PM (182.225.xxx.16)

    이런 글을 보면 남들 하고 싶은 일 많이 해보지 않은 것도, 다들 갖고 싶어하는 것 다 가져보지 않는 것도 한편으론 좋은거일 수 있겠네요. 마치 나중에 까먹을 수 있는 맛난 사탕 남겨둔 것처럼요. 좋은 일도 물건도 아껴가며 즐겨야겠어요.

  • 40. ㅇㅇ
    '21.4.25 11:17 PM (116.121.xxx.18)

    당연하죠.
    가끔은 몰라도 자꾸 가면 그냥 바깥 잠일 뿐이예요.
    '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코로나 이후에는 국내여행만.
    요즘은
    호텔 가면 배게부터 살펴요.
    제 입장에서
    좋은 호텔 기준은 배게더라고요.
    아무리 욕실 빵빵하고 조식 좋아도
    3성급 이하는 배게가 넘 높아서 잠을 설쳐요. ㅠ
    숙박업 관계자 계심 참고 부탁드려요.

  • 41. ...
    '21.4.25 11:17 PM (122.35.xxx.53)

    집이 편해서일거라 생각해요

  • 42. ...
    '21.4.25 11:18 P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

    포인트가 호텔이라 그럴지도요.
    제가 좋아하는 국내 숙소 몇 곳은 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절경이 창밖으로 펼쳐져요.
    아래를 내려보지 않으면 인간이 만든 구조물은 하나도 안 보이고요.
    몇 시간이고 가만히 보고 있어도 좋아요.
    국내여행은 그런 이유가 우선이라 시설보다 경치좋은 곳이 좋아요. 나이들수록 경치보며 에너지 충전이 되요.
    애들은 잘 안 따라다니고, 따라와도 수영장 한 두 시간 외에는 맛있는 거 먹고 핸드폰만 봐서도 그렇고요.
    여러번 간 곳은 뻔하지만 또 하나의 내 집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 43. **
    '21.4.25 11:18 PM (112.171.xxx.126)

    코로나로 해외여행못가서 젤 아쉬운 1인이긴한데 특급호텔스위트룸에 묵어도 감흥이 없다..
    코로나없으면 해외호텔가서 쇼핑하고 놀고싶다는 글을 이 시국에 올리는것도 솔직히 비호감이네요.
    굳이 사건사고 체크안하면 모르나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힘든 사람들 많다는것을..

  • 44. ...
    '21.4.25 11:21 PM (218.237.xxx.189) - 삭제된댓글

    전 원래 호텔 싫어해요 ㅠㅠ 누가 썼던 침대인지도 모르고 그 호텔 이불 냄새도 너무 싫고 ㅠㅠ 청소기 돼있어도 그냥 다 더러운 것 같아 제가 욕조부터 다시 닦고 써야해서 꼭 필요할 때 아님 안가요... 침대에도 제가 가져간 이불 깔고 자고... ㅠㅠ

  • 45. 그럼
    '21.4.25 11:22 PM (14.32.xxx.215)

    디앤디나 포도호텔 가보세요

  • 46. aaa
    '21.4.25 11:27 PM (39.118.xxx.16)

    포도호텔 가봤어요. 거긴 나이 더 먹으면 갈려구요.
    레스토랑 코스 요리는 훌륭했어요.

  • 47. ...
    '21.4.25 11:32 PM (116.41.xxx.165)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인생의 가장 잔인하면서도 슬픈 진실....감동은 익숙하면 사라진다

    전 요즘 넷플릭스 보면서 이렇게 선택권이 많은데 왜 이렇게 감동이 없을까...
    예전에 mbc,kbs만 있던 시절에는 주말의 명화 보려고 손꼽아 기다렸는데..
    행복과 감동은 크기나 기회가 많다고 비례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 48. ㅇㅇ
    '21.4.25 11:35 PM (118.37.xxx.7) - 삭제된댓글

    호캉스 비용으로 기부나 봉사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의 따뜻함과 열정을 다시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49. aaa
    '21.4.25 11:38 PM (39.118.xxx.16)

    살림. 육아로 번아웃 상태라 봉사할 여유가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희생. 봉사 이런거랑 저랑 멀어요.
    극 개인주의자에요. 누구에게
    피해도 절대 주기 싫고. 나도 받기 싫은...
    나중에 제 맘이 따라준다면 그때 열심히 해볼게요.
    아직은 남편 퇴근
    늘 늦고 저 혼자 애 둘 키운다고 아둥바둥 살고 있어요

  • 50.
    '21.4.25 11:52 PM (221.140.xxx.139)

    아마도 애들도 감흥 없을겁니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몸으로 부딪히면서 노는 게 기억이 남죠.

  • 51. ㅇㅇ
    '21.4.25 11:53 PM (121.183.xxx.10)

    118같은 사람들이 오히려 기부랑 거리가 멀던데...

  • 52. ...
    '21.4.26 12:15 AM (223.62.xxx.115)

    뷔페를 가지 말고 그 호텔 식당 괜찮은 데를 가세요. 신라 라연이나 콘티넨탈 같은 데요. 거기서 인당 28만원짜리 셰프 테이스팅 코스 같은 거 먹으면 지루하진 않아요ㅎㅎ 뷔페는 어딜가도 맛없어서 저는 먹지도 않아요ㅎㅎ

  • 53. 해외도
    '21.4.26 12:16 AM (116.32.xxx.101)

    호텔 뭐 ...

    먹는 음식도 감흥없구요 ..

    애가 초등인데 초고 되니 안다니고 싶어하네요..
    가족끼리 할게없어요

  • 54. 그러게
    '21.4.26 12:20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해보고 난 사람들은 어김없이 말해요.
    해봐야 별거 없고, 지나보니 다 헛짓이고, 기회비용 아깝다고요.
    어쨌든 해봤으까 그걸로 된거예요.

  • 55. 애초에
    '21.4.26 12:23 AM (223.38.xxx.120)

    호캉스를 왜가나?? 싶어요
    뷰도 집이 낫고 인테리어도 집이 난데 ㅋㅋ

    여튼 그래도 해외는 해외라 느낌이 달라요
    제주는 제주라 여행 느낌도 있고

    제일 이해 안가는게 서울 호캉스에요

  • 56. ㅇㅇ
    '21.4.26 12:44 AM (180.228.xxx.125)

    서울 호캉스 왜 가냐면요.. 싸서 가요.. 외곽나가면 차막혀서 왔다갔다만 4-5시간, 더 멀리 강원도 같은데 가면 왕복 7-8시간에 톨비, 기름값, 휴게소 식사 비 등 부대비용이 오히려 더들고.. 아이가 어린 집은 워터파크 정신없고 워터파크 4인 입장료만 10만원 훌쩍넘는데 서울 호캉스는 수영장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숙박무료에 그 비용이니까 (비싸도 20초반이면 가니..) 1박 여행엔 호캉스가 젤 낫더라구요. 전 아예 멤버쉽도 끊었어요 너무 잘가고 아이가 좋아해서.. 수영장이 제일 커요

  • 57. 글쎄요
    '21.4.26 6:09 AM (121.162.xxx.174)

    호텔이 호텔이죠

    애들 어릴때야 일상에서 벗어나고
    현실보다 세련된 분위기가 있었지만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그만한 일상을 못 누리는게 아니니까요.

  • 58. 지금
    '21.4.26 8:01 AM (39.7.xxx.19)

    포시즌즈 호텔에서 이 글을 읽고 있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나도 호캉스가 시쿤둥한 날이 오겠지 싶으면서도, 현재로서는 호캉스가 기대되는 가장 큰 행사라서요.
    매달 2박씩 서울시내 호텔 예약해놓고, 호텔 갈 날 가까워지면 기분이 좋아져요.
    수영하고 피트니스에서 운동하고 근처 돌아다니며 만보정도씩 걷고 욕조에서 반신욕하고 책읽고.
    호캉스라고 다닌지는 3년쯤 되었는데, 호캉스가 시들해지면 그때는 또 무슨 재미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집도 좋은곳에 넓은 평수 있지만, 호텔마다의 향기와 인테리어, 꽃 장식, 그리고 레스토랑이나 바의 그 분위기들로 기분전환되고 감각이 업데이트되어서 저는 아직까지는 호텔 스테이가 좋습니다.
    어제도 포시즌즈 찰스바의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 좋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 59. 저도
    '21.4.26 8:41 AM (223.39.xxx.26)

    아직은 호텔이 좋아요
    국내외 특급호텔 골라 묵으며 다른 분위기 느껴보고
    룸서비스 시켜 와인 한잔..
    좋은 데만 다님 편하고 좋죠

  • 60. 한계효용
    '21.4.26 9:11 AM (124.49.xxx.138)

    이 떨어져서 그렇쥬 뭐

  • 61. 나이들면
    '21.4.26 9:33 AM (121.134.xxx.6)

    나이들면 즐거움이 하나 둘 사라지죠.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고요.
    호텔에서 삼주 지내봤는데, 첨엔 진짜 파라다이스에 온듯 했는데.
    나중엔 조식뷔페도 수영장도 깔끔한 호텔침구도 그냥 일상이 되더군요.

  • 62. 가는건
    '21.4.26 10:48 AM (124.49.xxx.61)

    좋은데 심리적으로 그래요...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몸도 피곤하고...왜이리 하루만 나가서 자고와도 초췌해지는지

  • 63. 그래서
    '21.4.26 10:49 AM (182.216.xxx.172)

    나이가 많이 들수록
    사는게 시큰둥 해지죠
    사람도 권태기라는게 오는데
    계속해서 여전히 재밌고 좋은 똑같은 반응을 보일수 있다면
    사람인가요?
    로봇이겠죠 ㅎㅎㅎ

  • 64. 내비도
    '21.4.26 10:51 AM (175.192.xxx.44)

    나이들어 가는 과정이죠.
    기쁜 일에 덜 기뻐하게 되고 감흥도 줄어들고.
    그리고 또 그만큼 슬픈 일에도 덜 힘들하는 강인함도 가지게 됩니다.
    우주의 대법칙 작용과 반작용 법칙처럼 말이죠.

  • 65. ;;
    '21.4.26 10:59 AM (1.232.xxx.102)

    뭐 호텔이 목적지라면 당연히 시큰둥해질 수 밖에요. 어딜가나 다 똑같은 구조에 똑같은 인테리어.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를 곳에 있는데 계속 좋을리가요. 저는 어릴 때 캠핑다니다가 엄마가 힘들어하셔서 휴가지를 콘도나 호텔로 바꾸고 나서 가족여행이 재미가 없어졌어요. 캠핑이 넘나 그립고요. 그 지역의 자연이든 문화든 스며들어있지 않은 그저 숙박이 안질리는 게 이상함. 밖으로 나가보세요 ㅎ

  • 66. 핵공감
    '21.4.26 11:02 AM (211.202.xxx.66)

    그래서 호텔가면 밥만 먹어요. 숙박 패스~

  • 67. ddd
    '21.4.26 11:09 AM (175.113.xxx.60)

    저도 동남아에서 주재원생활했어요.

    호텔에서 많이 머물러 봤는데요.

    아이구.. 호텔... 이제 아~~ 무 감흥없고. 우리집에서 맛나고 식재료 좋은걸로 해먹을때 제일 행복해요.

  • 68. 저도요
    '21.4.26 11:0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일담 바리바리 짐챙기는게 싫어요

  • 69. 잠깐
    '21.4.26 11:15 AM (125.177.xxx.100)

    죄송한데요

    시쿤둥 아니고 시큰둥입니다

  • 70. 저도
    '21.4.26 11:15 AM (39.117.xxx.106)

    여행많이 다녔는데 이제 바리바리 짐챙기는게 싫어요.
    뷰도 공간도 집이 훨 넓고 쾌적하고 나아서 왠만한 스위트아님 갑갑해요.
    겉으론 깨끗해보이지만 남들이 쓰던 이불에
    뭔세제로 닦았는지 알수없는 용품에.
    근데 집에만 있음 또 답답하니 나서긴하는데 점점 집이 편해지네요.
    위에 매달 호텔간다는분 있는거보면 이 코로나에 수영에 헬스에 사람들 다양해요.

  • 71. 저도
    '21.4.26 11:19 AM (203.238.xxx.63)

    시쿤둥에서 ㅋㅋ

  • 72. ㅇㅇ
    '21.4.26 11:20 AM (220.78.xxx.238)

    어딜가나 다 똑같은 구조에 똑같은 인테리어.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를 곳에 있는데 계속 좋을리가요. 2222
    호텔 구조 너무 뻔해서 가면갈수록 감흥떨어져요 ...저도 감성적익 다양한 스타일의 독채숙소들 골라서 가요..

  • 73. ㅇㅇ
    '21.4.26 11:26 AM (220.78.xxx.238)

    호텔은 편하고 화려한지는 모르지만 감성과 낭만이 없죠......

  • 74.
    '21.4.26 11:53 AM (106.101.xxx.147)

    집이 크고 넓고 깨끗할수록
    주변 경관이 괜찮을수록
    호텔 많이 가봤을수록
    님처럼 느낄듯요
    저는 아직도 산바다 뷰 보러 가는건 좋으네요

  • 75. 시댁이
    '21.4.26 12:3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워커힐인데 그냥 그 근처도 가기 싫어요.
    호텔보다 뷰 좋고
    피자힐 포장 자주 해주시는데도 가기 싫습니다.
    우리집이 호텔보다 좋다는 시부 그냥 집에 계시고 우리는 그만 부르면 좋겠어요.
    점점 다른 호텔도 싫어짐.
    뭔가 호텔이 싫어질 계기가 있었던거 아닐까요?

  • 76. ㅈㅈ
    '21.4.26 12:40 PM (124.49.xxx.61)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인생의 가장 잔인하면서도 슬픈 진실....감동은 익숙하면 사라진다

    전 요즘 넷플릭스 보면서 이렇게 선택권이 많은데 왜 이렇게 감동이 없을까...
    예전에 mbc,kbs만 있던 시절에는 주말의 명화 보려고 손꼽아 기다렸는데..
    행복과 감동은 크기나 기회가 많다고 비례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 잘요약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77. 저도
    '21.4.26 12:43 PM (149.248.xxx.66)

    잠자리 바뀌는거 질색이라 호텔아니라 호텔할애비라도 싫어요.
    아무리 하얀침구 바스락거리면 뭐하나요 수백명이 자고갔을 매트리스, 베개, 찝찝한 카펫바닥, 천갈이 언제한지도 모르는 소파, 걸레로 닦았을지도 모를 컵 다 불결해서 싫어요.
    침침한 조명도 싫고 뭐든 불편한데 굳이 내집놔두고 호캉스 하는거 이해안됨.
    반지하 고시원 사는거면 모를까 좁아도 침대있고 있을거 다 있고 적어도 청결한 내집이 백배낫죠.

  • 78. 풀빵
    '21.4.26 12:53 PM (211.207.xxx.54)

    그럼 호텔 방이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계속 기쁘고 즐거울일 있나요?

  • 79. ㅇㅇ
    '21.4.26 1:15 PM (218.154.xxx.69) - 삭제된댓글

    애 재운다는거 보니 많이 잡아야 40초반이겠구만 늙어서 그렇다니...
    당신의 철딱서니 없음이 부럽습니다.

  • 80. ㅡㅡㅡ
    '21.4.26 1:16 PM (14.33.xxx.197)

    저도 애들데리고 호캉스 지겨워져서 캠핑시작했는데 재미있어요. ㅋㅋ 츄라이 츄라이

  • 81. 전 호텔
    '21.4.26 1:17 PM (175.223.xxx.157)

    좋아요.
    여행지보다 호텔이 더좋다고할까..
    무한자유...막 어질러도 내가 안치워도 되고..
    근데.결국 집에.간단슬픔이잇죠..

  • 82. 원글 막줄에
    '21.4.26 1:52 PM (1.237.xxx.156)

    답변 드립니다.

    호강에 겨워 그렇습니다.

  • 83. .....
    '21.4.26 2:04 PM (182.168.xxx.76)

    20대 때는 즐거웠어요 ,..
    좋은 공간에서 세련된 문화를 향유한다는 자기 만족도 있었고 .. 그런 분위기를 누리고 즐기는게 가끔은 즐겁고
    30대 되서 애 어릴 때도 즐거웠어요 ,,
    우선 집 떠나니 애들이 좋아하고 .. 놀 공간 있으니 내 몸이 편하고 ..,
    또 그냥 무엇보다도 일상에서의 탈출이 되니까요

    요즘은 그냥 시큰둥한게.. 더 이상 일상에서의 탈출도 아닌듯 하고
    그런 시간을 가지는게 어려서 만큼 세련된 문화를 향유한다는 착각이 들지는 않는것 같아요
    나이 먹어서 인지.. 경치 좋은데 드라이브 가고 .. 소소하게 파는 음식 먹고 하는게 즐거워요
    잠은 그냥 깨끗하고 잘 정돈된데면 충분하구요

  • 84. 공감이요
    '21.4.26 2:07 PM (221.142.xxx.108)

    전 호캉스 가면 밥먹고 수영장 가고 쉬다가 또 먹고 수영하고~
    이거 즐기러 갔는데요.. 요즘은 수영장을 닫거나,, 인원제한때문에 1회거나..
    그러니 굳이 비싼돈 주고 갈 이유가 없어졌어요
    방도 집보다 훨 작고...
    뷰 좋고 넓은 곳은 비싸잖아요,, 이제 그 돈 본전 생각이 나요 ㅋㅋㅋ

  • 85. ㄹㄹ
    '21.4.26 2:26 PM (203.170.xxx.208)

    그냥 외식이랑 같은 거 아닌가요?
    일상 탈출이고 남의 시스템 속에 남이 만든 음식 먹고
    남이 씌워준 이불 덮고 남의 가구 남의 시설 쓰는 재미지
    따로 글 쓸 만큼 큰 의미 있나요?
    뭐 방 크기니 시설이니 이런거 생각하고 아이고 내 집 최고
    본전 생각난다 이래버리면 할 말 없고요 ㅋ

  • 86. 그게
    '21.4.26 3:33 PM (220.116.xxx.31)

    박당 50~60 이상인 곳에서 자게 되면 아직 설레요.
    그런데 현실은 대체로 잘해야 20만원대에서 자니까 별로더라고요.
    거기 보단 우리집 방이 더 넓고 침구도 더 좋으니까요. 심지어 고층 전망 야경은 우리집이 더 나은 상태고요.
    부페도 예전같지 않고 많이 못 먹으니까 기대가 덜하고 윗님 말씀대로 수영장 쓰는게 그나마 좋았는데 그 마저도 코로나 때문에 이용하기 어렵고. 그래서 호캉스에 대한 기대가 훅 사라져 버렸습니다.

  • 87. 나이
    '21.4.26 3:55 PM (175.126.xxx.20)

    나이들면 젊어서 애들하고 다니고 시큰둥해지는 감정까지 느꼈던 그 때가 행복한 거였구나 하지 않을까요.
    애 영어지문 봐주다보니 좋은건 아껴뒀다가 한번씩 해야 즐거운거라고 써있던데요.. 너무 식상한 말인데 아주 공감이 가더라구요.

  • 88. ..
    '21.4.26 3:57 PM (124.50.xxx.42)

    아무리 좋은것도 자주하면 감흥이 떨어지기 마련이더라구요
    이삼십대때 음악회 콘서트 자주가니
    첨엔 예매할때부터 흥분되고 두근대고 하던게 자주갈수록 당일만 잠깐 좋고 말더라구요

  • 89. ㅇㅇ
    '21.4.26 4:22 PM (58.234.xxx.21)

    저도 짐 싸고 푸는게 싫어서 집에서 자는게 좋아요
    젊을때도 그랬는데
    나이들면서 더 분명해 지네요 ㅠ

  • 90. ...
    '21.4.26 5:58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그런것 아니에요
    많이 해봐서 익숙해져서 새롭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여행 좋아하는 친정아빠 덕에 전 삼십대 중반부터 느꼈어요
    좀만 지나면 해외도 그럽니다 ㅜ
    코로나 끝나고 남이 밥해주는게 좋아서 여행 나가겠지만..귀찮고 힘들고 십대 이십대에 출국할 때처럼 설레진 않아요

  • 91. 민트초코
    '21.4.26 6:28 PM (119.197.xxx.192)

    집이 더 좋으니까요. 침구도 가구도 집이 더 좋은거로 되어있을거 같아요.
    호텔은 좁잖아요.
    스위트나해야 좀 쉴만하지~.
    음식도 호텔 말고 맛있는 곳 많고.
    요즘은 얘들 수영 때문에 가는게 호텔인거 같아요.
    주위 대분분 그래요.

  • 92. 마른여자
    '21.4.26 7:02 PM (112.156.xxx.235)

    헐~~우와

    능력이부럽네요ㅜ

  • 93. 저도
    '21.4.26 7:10 PM (222.239.xxx.26)

    내집이 최고더라구요. 제 집이 호텔보다 좋아서가
    아니라 자리를 가린다할까? 익숙한곳이 아님 자도
    잔게 아니예요ㅜㅜ. 멀리 놀러가야 할때 어쩔수 없이
    자는거지 호캉스는 정말 이해를 못해요. 좋은 침대
    바스락거리는 침구 다 필요없어요. 후줄근해도 제
    침대. 제 이불.베게만이 편해요.

  • 94.
    '21.4.26 7:18 PM (61.253.xxx.184)

    아무리 5성급 호텔 침구라도

    머리카락 같은거 붙어있고
    그 촉감...으......별로예요
    그냥 내 집 이불이 제일 편해요....

    5성급 호텔은 딱한번 몇달전 가봤지만,,,별로

  • 95. ......
    '21.4.26 8:29 PM (61.83.xxx.84)

    다 해봐서 그래요 ㅋㅋ

  • 96. 이해감
    '21.4.26 8:37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그쵸 그게 일상이 되면 시들해지죠
    저희도 그래요 서울 특급호텔 피트니스 회원이라 맨날 운동하러가는데 그게 좋겠어요...처음이나 좋죠
    그나마 한국 지방에선 젤 낫다는 씨마크 스위트룸 묵어도 와~경치좋다 하루이틀가면 시들하고요
    애기 15개월부터 호캉스 하신듯한데 20대 아가씨때부터 그런 생활했으니 더하죠 시들하기가.
    저희는요 일년에 한번 미국에 가요. 그 쨍한 공기랑 햇볕으로 힐링하러요 국내 그외 작은 나라들 시시해서 안가요 제주도에 왜 가는지 이해불가 차라리 바다를 보려면 강원도가 낫거든요 취향이지만요 아프리카 브라질 이런데 빼고 안가본곳 없는데 결국 정착한 곳은 미국. 코로나때문에 못간지 2년이네요. 괜히 돈있는 사람들 연예인들이 미서부나 호주에 집사는게 아니에요. 일년에 한번씩 쉬기에 좋거든요.

  • 97. ...
    '21.4.26 9:14 PM (58.234.xxx.222)

    그래도 청소 안하고 밥 하고 치울 일 없는게 어디에요.

  • 98. 그게 그거
    '21.4.26 9:41 PM (182.211.xxx.17)

    풍경도 인테리어도 시설도 사람도 그게 그거니까요.
    그래서 뭐 새로운거 보려고 외국가죠...
    나이드니 맛있는 식당도 언제 먹어본 맛이고 그냥 그런거있죠..

  • 99. ...
    '21.4.26 10:28 PM (121.168.xxx.239)

    부자들 많다~

  • 100. 시큰둥
    '21.4.26 11:20 PM (27.124.xxx.72)

    나이 드니 이래 저래 귀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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