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기적으로 사는거ᆢ

그녀는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21-04-25 20:02:22
저처럼 사는 사람도 있나요?

오빠랑 남동생은 공립초등학교 나왔는데 저만 사립초 나왔어요
근데 공부는 저만 못해서 오빤 전문직 남동생은 대기업
전 전문대 나와 연애는 찐하게 해서 알바만 쫌 하다 결혼했어요
남편은 외동에 장남이지만 양가 부모님 꾸지람을 들으며 딸아이 한명만 낳아 전업으로 키웠어요
운동은 빠지지 않는데 집안일은 미루는 이기적인 부지런함과 게으름이 공존해요
남편도 딸도 공무원이고 저도 작은 제 일을 시작했어요
전 친구도 많은편이고 거의 매일 낮엔 친구들 만나서 놀아요
아직도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구요
네일 나랏시 커피 등 아주 소소한 사치를 즐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아픈 아빠가 더 살고 싶어하시는걸 보고 효녀라서가 아니라 제 10년을 드리고 싶었어요
사는거랑 죽는거랑 큰 차이가 없을꺼 같아요

갱년기라 이런건 아니겠죠?
전 먼가 안좋은 호르몬을 갖고 태어났나봐요
IP : 175.121.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퀸스마일
    '21.4.25 8: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럴때 있어요. 조금 기다리면 나아져요

  • 2. ㅡㅡ
    '21.4.25 8:16 PM (220.120.xxx.216) - 삭제된댓글

    근데 나랏시는 뭐에요?

  • 3. 저도
    '21.4.25 8:16 PM (221.143.xxx.37)

    딱 그런데 진짜 오빠가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는데
    제 생을 십년만 드릴수있다면 드리고 십었어요.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70은 살아야겠다 싶긴해요.

  • 4. ....
    '21.4.25 8:21 PM (218.150.xxx.102)

    죄송하지만 팔자 늘어졌다고 밖에는...
    뭐 재벌2세 3세들도 삶이 무료해 일탈하는것 보면
    그럴 수 있죠
    일상의 평안함을 누리세요

  • 5. 별로
    '21.4.25 8:44 PM (125.178.xxx.109)

    이기적이진 않으신것 같은데요
    사랑이 없으면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아예 이기적으로 본인을 아주 사랑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시간을 쓰면 일상에 탄력이 좀 붙을수도

  • 6. 부러워요
    '21.4.25 8:57 PM (39.7.xxx.48)

    부러워요 정말

  • 7. 전혀
    '21.4.25 9:14 PM (112.166.xxx.65)

    이기적이지 않은데요??

    대다수의 전업주부가 님 같은 코스로 살고 있는데요.
    적당히 공부안하고 놀다가
    결혼해서 애 하나 낳고
    운동이나 취미생활하면서 늙어가는 것..

    왜 나쁜 호르몬이라고 생각하시죠?
    평범한 사람일 뿐인데

  • 8. 투머프
    '21.4.26 3:22 AM (175.121.xxx.113)

    자다가 깨서 들어왔여요
    댓글 감사합니다
    별로님 말씀처럼 몸짱을 만들어볼까 생각은 많이 하고 실천은 조금만 하고 있구요

    전혀님ᆢ 져가 나쁜 호르몬이라는건 우울감 같은거예요 사는거나 죽는거나 별 다를게 없다는 생각같은거ᆢ

    팔자 늘어졌다는 말 좋은 충고로 들립니다

    부럽다고 하신분은 정말 열심히 부지런히 사는분일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158 알러지 약 잘 아시는 분? 6 알러지 2021/04/27 1,446
1195157 마마르 할림이 유명한 디자이너인가요? 5 ... 2021/04/27 1,829
1195156 클렌징하고서 손끝감각이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1 ㅇㅇㅠ 2021/04/27 987
1195155 드럼 vs 통돌이 23 세탁기 2021/04/27 3,334
1195154 주식.lg분할하는거 이해가 안되어요 2 주식 초보 2021/04/27 2,550
1195153 자식들 나이 전부 한살씩 줄여놓은 부모님 17 나이 2021/04/27 6,825
1195152 세월호 추모기간에 "세월호 배지 안 떼냐, XXX아&q.. 4 ..... 2021/04/27 1,076
1195151 봉준호 감독 넘 멋있지 않나요? 23 .. 2021/04/27 4,734
1195150 윤여정선생님이 미나리 찍은 이유.jpg 7 그래그럼하자.. 2021/04/27 6,943
1195149 누수시킨 집ᆢ직접 안살면 보험청구 못하나요 4 누수 2021/04/27 1,889
1195148 장례식장 알아보고 가기, 바로가기? 3 anfro 2021/04/27 1,201
1195147 82선배님들은 어떻게 마음을 다스렸나요. 7 고1맘 2021/04/27 2,116
1195146 화이자 맞고 걸어서 집에 온 어머니…두통·가슴 통증 호소하다 2.. 37 ㅇㅇ 2021/04/27 14,132
1195145 지역주택조합 믿을만한가요?대부분 사기아닌가요? 13 걱정 2021/04/27 2,916
1195144 발톱이 몇겹으로 된 적 있으신가요? 4 발톱 2021/04/27 7,610
1195143 어제 봉준호감독 8 천재 2021/04/27 3,167
1195142 강아지 다이어트하는데 꼬르륵 소리나요. 5 다이어트 2021/04/27 2,027
1195141 대입 때 자소서 없어졌나요? 18 중등맘인데요.. 2021/04/27 2,606
1195140 고2 딸 3 ㅇㅇ 2021/04/27 1,539
1195139 윤여정에 브래드 피트 냄새 질문한 장면 유튜브서 삭제 2 ㅇㅇ 2021/04/27 3,868
1195138 신박한정리에서 신애라 블라우스 4 2021/04/27 4,875
1195137 2킬로 빠졌다고 이렇게 달라지나요 16 ㅇㅇ 2021/04/27 7,756
1195136 조영남은 친아들은 외면하고 입양을 왜 했을까요? 45 .. 2021/04/27 26,527
1195135 완전 편한신발 신고싶어요 6 이지 2021/04/27 3,045
1195134 저 큰 부자된대요! 12 제길.. 2021/04/27 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