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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씨스피라시' 보셨나요?

미안한 마음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21-04-25 12:09:05
저 지금 보고 있는데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들이지만 구체적인 사실들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여지니 마음이 무겁네요. 우리 애들은 더 좋은 환경속에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은 거의 사라졌지만 앞으로 우리가 어찌 살아가야 할지 현재 내 상황을 한번쯤은 생각하게 해주는 다큐멘터리인 듯 ... 감정은 쏙 뺀, 통계에 기반한 사실만 나와요. 다들 꼭꼭꼭 보세요.

아래부터는 간략 스포....

우리가 어마한 수익이 걸린 해양 수산 산업체들과 그에 관련된 미디어에 얼마나 쉽게 잘 속고 있는지 잘 나옵니다.

고래, 상어,바다거북 등을 대량 학살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이 빨대 (0.03프로) 가 아니라 조업중에 버려진 어업용 장비인 그물과 노끈등인데 (어업관련 쓰레기 50 프로 이상) 그건 쏙 들어가고 소수의 빨대만 집중 조명 받는거죠.

상업적인 어업이 물고기와 산호도 함께 멸종시키고 있는데 그 속도가 엄청나서 확률상 2048년에 바다에서 조업 가능한 야생물고기가 거의 없이 바다가 텅텅 빌거라고...현재 바다에선 어마한 속도로 대량학살중인 왜 지금까지 아무도 이런 이야길 안 해 줬을까요?

이건 완전 마피아 산업이네요. 정부나 환경협회등에서 보낸, 조업에 따라붙어 불법포획이나 사냥을 감시하는 관찰자들은 (옵저버) 매수당하거나,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거나, 자식이 보는 앞에서 총살 당하거나... 국적이나 국경에 관계없는 국제적인 규모의 블랙 비지니스...

우리가 사랑하는 새우의 조업은 불법노예를 착취해서 얻어진 거에요. 문제는 거의 납치되어 바닷배를 탄 이 노예 청년들이 가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해서 바다에 던져진다는 사실. 소수의 증언자들이 나와요. 이 다큐멘터리 찍은 청년은 일본 경찰에게도 쫓기고, 홍콩상가에서도 외면당하고, 호주랑 영국등에가서 인터뷰 요청하다 쫓겨나기도 하고, 태국 경찰에게도 쫓기고 등등 목숨 걸고 완성한 작품이네요.

IP : 218.236.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이
    '21.4.25 9:29 PM (125.142.xxx.121)

    참 못난게 고래나 상어등 상위포식자를 경쟁자로 여기고
    그물에 잡히면 죽도록 내버려둔다더군요...생태계가 무너지지던 말던

  • 2. ...
    '21.4.26 6:40 AM (223.62.xxx.80)

    추천감사합니다.그냥 바다의 아름다운 얘기인줄 알고 넘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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