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 맛있게 먹는법 아세요?

아지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21-04-23 18:30:40
콩국을 많이 선물받았는데요. 여섯살딸 먹으면서 헛구역질하고 남편이 느끼하다고 하네요
이 많은걸 제가 다 먹을수도 없고 그나마 조금이나마 덜 느끼하구 맛있게 먹을수 있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IP : 125.134.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3 6:33 PM (220.116.xxx.18)

    너무 진해서 느끼할까요?
    물 좀 타서 농도를 옅게 해보세요

    목포 유명한 콩물집에서 콩국수를 소금도 넣어보고 설탕도 넣어보고 찬 것도 먹고 따뜻한 것도 먹어 봤는데 따뜻하게 설탕넣고 단무지랑 같이 먹었더니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 2. 프린
    '21.4.23 6:36 PM (210.97.xxx.128)

    전 볶은김치요
    언제부턴가 볶은김치랑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 3. 얼렸다가
    '21.4.23 6:38 PM (175.193.xxx.206)

    콩비지찌개 끓여드세요. 맛있어요.

  • 4. 얼렸다가
    '21.4.23 6:38 PM (175.193.xxx.206)

    저는 콩국 사다가 날짜 임박하면 얼렸다가 아무때나 김치넣고 콩비지찌개처럼 끓여먹는답니다. 일반 비지찌개보다 더 고소해요.

  • 5. ....
    '21.4.23 6:4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다급히 댓글달러 왔네요.
    저희 시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콩국물을 자주 보내주셨는데
    저는 그게 안먹어봐서인지 너무 느끼하고 맛없어서 먹다가 많이 버렸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걸 일일이 고운면보에 걸러서 국물만 남게 하시는데 그렇게 생긴 콩국인지 아니면 통째로 갈은 콩국인지 모르겠네요.
    통쩨로 갈은 거면 면보에 거르셔서 국물만 남게 하시고요.

    마트에 가면 우무묵이 있어요.
    그걸 채썰어서 오이랑 같이 넣고 소금간해서 먹으면 하나도 안느끼하고 맛있어요.
    저도 그맛을 알고 나서는 안버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집에 아주 간이 센 김치가 있다?
    예를 들어 간이 센 겉절이, 신김치, 파김치 이런거 있을때
    콩국물에 밥을 말아 끓여서 죽처럼 해서 고거랑 먹어주면 아주 맛있어요

  • 6. mm
    '21.4.23 6:55 PM (117.111.xxx.105)

    두유처럼 팩에 포장된건가요?
    두유보다 담백해서 느끼하다 하신것같네요
    전 소금 조금 타먹기도하고
    자꾸 먹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런가 맛있게 느껴져서 일부러 사요

  • 7. ..
    '21.4.23 7:57 PM (122.36.xxx.67)

    콩국... 콩국수 해먹는 콩물 지칭하는건가요?
    한살림에서 우뭇가사리묵 사서 얇게 채쌀어넣고 소금 간하면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08 덩치 커서 좋겠다네요ㅜ ... 17:52:50 33
1587007 냉동실에 넣어둔 유통기한 2월초 냉면 먹어도 되나요? .. 17:51:07 27
1587006 빠르게 결단 내리고 실행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3 ㅇㅇ 17:44:16 194
1587005 사람들 만나는거 싫은 사람은 종교 특히 가톨릭 어렵죠? 2 ㅇㅇ 17:43:41 218
1587004 태양이 사라지면 지구는 아하 17:43:20 110
1587003 몸으로 깨달은 교훈이 있으신가요 3 ㄴㅁ 17:42:12 225
1587002 집값이 올랐으면 하세요. 떨어졌음 하세요 7 마루 17:42:04 241
1587001 아이 학원선생님한테 실수했어요. 6 수습 17:40:29 486
1587000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요 .. 17:40:22 68
1586999 전주사시는분 계신가요ㅡ사주관련 문의드려요 궁금 17:38:18 99
1586998 술집에는 왜 무알콜맥주가 안팔까요? 2 ........ 17:37:47 146
1586997 알룰로스 드시나요? 2 ㅇㅇ 17:36:52 146
1586996 남동생이 올케 속을 썩이나봐요.. 5 남동생 17:34:04 863
1586995 늘마시던 맥주를 무알콜로 바꿔먹고있어요. 5 중독 17:29:36 441
1586994 자동세차 무서워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9 그냥이 17:25:37 463
1586993 한덕수 저게 어법에 맞는건가요? 3 이과 17:25:25 640
1586992 세면대에서 세수 어떻게 하시나요? 11 궁금이 17:24:12 520
1586991 안경점.. 가격 깎으세요? 14 ㅇㅇ 17:23:50 914
1586990 정청래 최고위원 모두발언 2 시원합니다 17:23:09 646
1586989 왜 이리 겁이 많아졌을까요. .. 17:21:35 227
1586988 Ktx 서울역 잘아시는분 3 17:19:00 294
1586987 대딩맘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7 ... 17:15:56 419
1586986 10 억집을 엄마랑 공동명의 할수있나요? 5 17:14:50 646
1586985 페루 대통령 방일 중 망명 선언 4 어느날이라도.. 17:14:35 1,216
1586984 가계부를 처음 써보려고하는데요 1 ㅌㅌ 17:12:16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