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 맛있게 먹는법 아세요?

아지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1-04-23 18:30:40
콩국을 많이 선물받았는데요. 여섯살딸 먹으면서 헛구역질하고 남편이 느끼하다고 하네요
이 많은걸 제가 다 먹을수도 없고 그나마 조금이나마 덜 느끼하구 맛있게 먹을수 있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IP : 125.134.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3 6:33 PM (220.116.xxx.18)

    너무 진해서 느끼할까요?
    물 좀 타서 농도를 옅게 해보세요

    목포 유명한 콩물집에서 콩국수를 소금도 넣어보고 설탕도 넣어보고 찬 것도 먹고 따뜻한 것도 먹어 봤는데 따뜻하게 설탕넣고 단무지랑 같이 먹었더니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 2. 프린
    '21.4.23 6:36 PM (210.97.xxx.128)

    전 볶은김치요
    언제부턴가 볶은김치랑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 3. 얼렸다가
    '21.4.23 6:38 PM (175.193.xxx.206)

    콩비지찌개 끓여드세요. 맛있어요.

  • 4. 얼렸다가
    '21.4.23 6:38 PM (175.193.xxx.206)

    저는 콩국 사다가 날짜 임박하면 얼렸다가 아무때나 김치넣고 콩비지찌개처럼 끓여먹는답니다. 일반 비지찌개보다 더 고소해요.

  • 5. ....
    '21.4.23 6:4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다급히 댓글달러 왔네요.
    저희 시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콩국물을 자주 보내주셨는데
    저는 그게 안먹어봐서인지 너무 느끼하고 맛없어서 먹다가 많이 버렸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걸 일일이 고운면보에 걸러서 국물만 남게 하시는데 그렇게 생긴 콩국인지 아니면 통째로 갈은 콩국인지 모르겠네요.
    통쩨로 갈은 거면 면보에 거르셔서 국물만 남게 하시고요.

    마트에 가면 우무묵이 있어요.
    그걸 채썰어서 오이랑 같이 넣고 소금간해서 먹으면 하나도 안느끼하고 맛있어요.
    저도 그맛을 알고 나서는 안버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집에 아주 간이 센 김치가 있다?
    예를 들어 간이 센 겉절이, 신김치, 파김치 이런거 있을때
    콩국물에 밥을 말아 끓여서 죽처럼 해서 고거랑 먹어주면 아주 맛있어요

  • 6. mm
    '21.4.23 6:55 PM (117.111.xxx.105)

    두유처럼 팩에 포장된건가요?
    두유보다 담백해서 느끼하다 하신것같네요
    전 소금 조금 타먹기도하고
    자꾸 먹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런가 맛있게 느껴져서 일부러 사요

  • 7. ..
    '21.4.23 7:57 PM (122.36.xxx.67)

    콩국... 콩국수 해먹는 콩물 지칭하는건가요?
    한살림에서 우뭇가사리묵 사서 얇게 채쌀어넣고 소금 간하면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70 한강대교 지나서 일산 가는길 가능할까요 09:21:28 41
1738069 생리마지막 단계에 양이 많아지는 건가요? 아이쿠 09:19:10 47
1738068 무말랭이 맛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ㆍㆍ 09:17:17 31
1738067 윤어게인 젊은애들이 통일교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ㅇㅇ 09:16:10 147
1738066 맨바닥에 자고 일어났더니... 3 ㅓㅓ 09:10:53 422
1738065 82는 딸선호 싫어하는게 당연해요 12 이해됨 09:06:38 431
1738064 與 “강선우-이진숙 결격사유 없다” 19 진짜 09:05:19 519
1738063 에코백에 지퍼를 달아보려고 하는데요 3 윤수 09:00:56 293
1738062 센스있는 개업 화분 문구 추천 부탁드려요 음악연습실 08:59:44 70
1738061 하루종일 의자, 소파 어떤게 나쁠까요? 2 질문 08:47:06 363
1738060 이래서 식당 운영이 어려운건가???? 7 @@ 08:39:37 1,370
1738059 제가 젤 잘 한것은 아들 성장주사 맞춘거에요 54 08:32:45 2,875
1738058 좌골신경통 같아요.. 2 ㅜㅜ 08:32:37 412
1738057 교육부장관 철회 청원 서명은 없나요? 2 교육부장관 .. 08:31:43 240
1738056 밤새 온 비가 역대급인것 같아요 13 서울 08:26:28 2,612
1738055 (크리스찬만)무너질 때 6 지나가는 08:25:15 461
1738054 복부 CT로 알 수 있는 것 2 ... 08:20:00 874
1738053 부촌ㅡ아들 .이혼 26 반대 08:19:28 2,801
1738052 고터에 단추파는 가게 있나요 3 pyyy 08:18:01 383
1738051 요리유투버들 바닥천까는거 1 준맘 08:10:56 1,191
1738050 차 손잡이 검뎅이가 묻어나오는데요 차수리 08:09:58 150
1738049 에스라인 보시는 분 없나요? 1 .. 08:08:41 342
1738048 비 지긋지긋하네요 2 ... 08:06:53 768
1738047 부동산 조정받는 분위기인데 분당만 오르는 거 같아요 5 ... 07:54:07 1,207
1738046 냉동 된 상추 먹을 수 있나요??? 4 ... 07:46:42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