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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문잡아주기

외출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21-04-23 13:50:47
좀전에 잠깐 외출을 했어요
볼일보구 건물을 나가려고 문열고 나오는데
뒤에 사람이 오길래 문을 잡아줬어요
문을 잡아주면 뒷사람이 잡아줘야
제가 나갈수있잖아요?
그런데 뒷사람이 문을 안잡아주는거에요
(중년의 아주머니였어요)
그렇다고 손을 놓으면 문이 탁 닫히구요
그래서 쳐다보니 절 가만 쳐다보네요?
그래서 제가 문을잡고 비켜주면서
먼저 나가실래요? 그랬죠
그랬더니 고마워요 하고는 나가더라구요
손에 뭘든것도 아닌데
웃기더라구요 ㅎㅎㅎ

문잡아주는걸 몰랐던걸까요??

IP : 218.49.xxx.9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3 1:54 PM (221.160.xxx.85)

    외국에서 특히 뉴욕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문 잡아주는 거 보고 놀랐어요.
    그 뒤로 항상 저는 잡아주려고 하는데 아닌 사람도 많더라구요.

  • 2. 외출
    '21.4.23 1:58 PM (218.49.xxx.93)

    전 이런적은 처음이었어요
    대부분 뒷분도 잡고 고맙다고하고 그랬거든요
    일부러 기다려서 문잡아주는분도 봤구요 ^^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ㅎㅎㅎ

  • 3. ...
    '21.4.23 2:02 PM (98.31.xxx.183)

    ㅋㅋㅋ 황당하셨겠어요. 전 그냥 확 놔버려요. 호의를 자주하면 둘리다 되기에...

  • 4. ...
    '21.4.23 2:03 PM (112.220.xxx.98)

    이런건 누가 안가르쳐줘도 다 아는거 아닌가...
    저런사람이 내주변에 있다면 엄청 스트레스일것 같아요

  • 5. ...
    '21.4.23 2:03 PM (59.6.xxx.198)

    유럽이고 미국이고 선진국에선 뒷사람을 위해 문 다 잡아줍니다
    하나의 에티켓으로 자라 잡았구요
    우리나라는 이제 조금씩 시작한 단계입니다

  • 6. 우리도
    '21.4.23 2:07 PM (106.101.xxx.12)

    문잡아주기 해요
    근데 요즘 코로나때매 만지고 싶어하지않아서 저도 쏙 빠져나간적있어요 반성해요

  • 7. 외출
    '21.4.23 2:08 PM (218.49.xxx.93)

    이제 시작단계였나요? ^_^
    전 이경우가 처음일정도로 벌써 자리잡힌
    에티켓이라 생각했거든요

  • 8. 외출
    '21.4.23 2:10 PM (218.49.xxx.93)

    아하! 윗분댓글보니
    그 여자분 코로나라 문 손잡이을 잡기 싫었을수도 있겠군요
    ㅎㅎㅎ
    그렇다면 이해해요 ^^

  • 9. 아직
    '21.4.23 2:10 PM (112.169.xxx.189)

    멀었어요
    저도 외국 살때 습관으로 문 잡아줬다가
    무슨 도어맨처럼 계속 붙잡고 있은 후로
    안잡아줘요 ㅋㅋ

  • 10. 미국인들이
    '21.4.23 2:13 PM (125.184.xxx.67)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고, 예법을 아주 따지는 나라라고 오기 전에 들었는데
    와 보면 매너가 개떡이라(이건 제 표현) 많이 놀란다고 합니다 ㅎㅎ

  • 11. 다른경우
    '21.4.23 2:22 PM (223.38.xxx.64)

    제 친구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뒷사람이 타려고 하길래 문 잡아줬는데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더래요.
    (오래된 아파트)

    뒤에 들어오던 사람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었고
    그 사람이 제 친구한테 왜 닫았냐고 화내고
    (열림 버튼 눌렀다고 해도 안 믿고)
    옥신각신 하다 치고 박고 큰 싸움 났고

    경찰서 갔더니
    경찰이 이런 경우로 경찰서 오는 일 많다고
    뒷사람 문 잡아주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오해 받는경우도 생기나봅니다.

  • 12. ...
    '21.4.23 2:24 PM (211.212.xxx.185)

    무슨 시작단계가 십수년째 시작단계일까요?
    IMF 쯤 십년만에 귀국해서 습관적으로 문잡아줬더니 고맙단 소리는 커녕 눈도 안마주치고 주머니에 손 넣은 채로 쏙 쏙 빠져나가는 젊은애들 덕분에 졸지에 door holder 되버리기 여러번, 특히 유모차는 잡아주는거 당연한듯 고맙단 소리조차 안하고 잡아주지않으면 야만인취급하는거 몇번 겪은 뒤론 안잡아줘요.
    다만 거동 불편한 분들은 인사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항상 잡아줍니다.

  • 13. ㅇㅇ
    '21.4.23 2:27 PM (211.193.xxx.69)

    문잡아서 뒷사람 배려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봐요
    나를 위해 문잡고 기다려 주는 것도 부담스럽고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문잡고 기다리는 것도 별로예요

  • 14. 그래도
    '21.4.23 2:28 PM (59.6.xxx.198)

    젊은사람들은 잡아줍니다 ㅎㅎ
    전국민이 실천하는 매너 언젠간 자라잡겠지요
    툭치고 미안하단말 안하고 가는것도 흔하잖아요

  • 15. 진짜 황당할때
    '21.4.23 2:28 PM (110.15.xxx.45)

    문을 내가 열었는데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먼저 들어올때와
    일부러 유모차 먼저 지나가게 문열고 양보했는데
    감사의 눈짓 없이 당연하게 그냥 갈때.
    아 요즘엔 유모차에 편견 생기려고 해요 ㅠㅠ

  • 16. ..
    '21.4.23 2:34 PM (59.14.xxx.232)

    제가 그 문잡아주던 호구였어요.
    그러나 이제는 안해요.
    위에 글처럼 잡아주면 지들만 속 나가고 유모차도
    당연하게 생각하고...고맙다는말 들으려 하는건 아니지만
    빈정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문도 나만 나갈만큼 열고
    나만 나갑니다.

  • 17. ..,
    '21.4.23 2:36 PM (220.116.xxx.18)

    코로나 전이나 후나 얌체들 많습니다
    매너가 자리잡는다고요? 글쎄요
    상식과 예의가 내가 당연하다 알고 있던 것과 이미 너무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 새로 생긴 매너가 정착할리가...

  • 18. ㅁㅁㅁㅁ
    '21.4.23 2:44 PM (119.70.xxx.198)

    무개념...자기는 싸모님인가

  • 19.
    '21.4.23 2:44 PM (219.251.xxx.29)

    뒷사람 위해 문잡아 주면 그대로 쏙 나가는 사람,
    바로 뒤에 따라오는데 쾅 닫고 가는 사람.. 에고...

  • 20. 네..
    '21.4.23 2:56 PM (180.70.xxx.229)

    그래도 댓글 보니까 문잡아주기가 인식이 많이 된거 같네요.
    제가 10여년전에 이런 글 올린 적 있는데
    그때는 댓글쓰신 분들 대체로 이런 매너 자체를 이해 못하더라구요.
    왜 문 잡아주기를 바라냐고 문잡아주는게 매너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었어요.

  • 21. 외출
    '21.4.23 2:59 PM (218.49.xxx.93)

    문잡아주기 해주시고 서로 눈인사 주고받고 그런경우도 많아요
    전 그렇게 봅니다 ^^

  • 22. ,,
    '21.4.23 3:16 PM (182.231.xxx.124)

    원래 대한민국은 문잡아주기 문화 없어요
    그런 매너 학교교육에서 시키지도 않구요
    모르니 안하는거죠
    처음 미국있다 한국들어왔을때 문잡아주기 하다 내앞에 10명 통과하는거 보고
    아~한국에 오면 한국법을 따라야하는거구나
    이제 절대 안해요

  • 23. ㅁㅁㅁㅁ
    '21.4.23 3:22 PM (119.70.xxx.198)

    그런걸 교육안받으면 모른다는게 참 그래요
    세상엔 생각보다 스스로 깨달을줄아는 사람이 참 적어요

  • 24. 그게요
    '21.4.23 3:23 PM (223.39.xxx.71)

    미쿡 에선 당연한 예의가 홀딩도어스 ㅋ
    여기선 문잡아주면 쏙 빠져나가는 ㅜ분들
    그래서 차츰 유모차 와 몸불편한분만 잡아드리려
    노력중입니다ㅜ
    왜저러나
    쳐다볼때가 많아서요

  • 25. ...
    '21.4.23 3:59 PM (14.52.xxx.69)

    문잡아주는 매너 받고
    아파트에서 사람 오는거 뻔히 보면서 엘리베이터 문 닫아버리는 거 추가요.

    저는 발소리만 들려도 잡아주다가 눈앞에서 엘베 문닫히는거 몇번 당하고는
    저도 닫힘 버튼 누릅니다.

  • 26. ....
    '21.4.23 4:26 PM (218.152.xxx.154)

    몸만 빠져나가건 고맙다는 소리 안하건
    습관적으로 문 잡아요.

  • 27. ^^
    '21.4.23 10:58 PM (125.176.xxx.139)

    저도 습관적으로 문 잡아주는데, 차츰 유모차 같은 경우만 잡아드리려 노력중이예요.

    문 잡아주는 매너에 관한 몇 년 전 경험담이 하나있어요.

    평일에 쇼핑몰에서요. 제 앞에 젊은 남여가 걷고 있었어요.(저는 중년의 아줌마) 그 사람들이 문으로 나가고 그 뒤로 제가 가는데요. 남자가 문을 잡아줬어요. 저는 습관적으로 "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고요.
    그랬더니!!! 그 남자 옆에 있던 여자가 고개를 획 돌리면서 저를 노려봤었어요.
    도대체 왜 ??? 고맙다고 인사하는데, 왜 노려보는거지? 싶어서 넘 황당. 저는 "왜? 뭐?" 이런 눈빛을 보냈고요. 자기 남자친구가 다른 아줌마에게 문을 잡아주는게 싫다는 거? 이거 뭥미? 이런 기분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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