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필사 하시는 분들 계셔요?

커피향기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21-04-23 09:57:50
안팎으로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사람 대하는것도 힘들고 인생도 허무하고 의욕도 없네요.
이런 영향인지 집중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기억력도 갑자기 떨어지면서 말 그대로 제가 허깨비만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책 읽는 것도 중독 수준으로 좋아했는데 요즘은 한 챕터 온전히 집중해 읽기가 어렵고 읽어도 건성으로 까만것은 글씨 수준이네요.

마음도 다스릴겸 필사 라는걸 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하시는분들 계시면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요?
따로이 방법이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각자 나만의 방법이라던가 루틴 이런 책을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 펜?은 뭘로 쓰시는지 추천책 등등 필사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 그냥 듣고 싶어요.
필사 하시게 된 계기도 있으시면 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21.140.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3 10:06 AM (218.148.xxx.195)

    불경 사경도 해보고
    책도 필사해보고요 취미삼아 하는거죠
    제 스스로 집중이 되고 좋더라구요

    요새 몰임!에 관한 책을 읽는데 사람은 몰입의 대상이 있어야
    행복하데요 ㅎㅎ 그래서 일안하고 놀고싶다지만 사실 일이 더 행복의 요소가 된다고..

  • 2. 토닥토닥
    '21.4.23 10:34 AM (116.34.xxx.209)

    힘들고 지칠땐 책도 눈에 안들어죠.
    전 교보가서 ( 집 근처라서요) 맘에 드는 노트와 펜 종류를 사고요....각인도 하며 맘을 다잡고 책을 찾아 옵니다.
    노희경작가 대본집도 필사 할때...캘리 욕심 날정도로 욕심 부린적도 있고요. 드라마 대사라 좀 와 닿는게 많았어요.

    레미제라블 5권짜리 정독하며 부분부분 필사하기도 하고요.

    힘내시고 화이팅!

  • 3. 바람이
    '21.4.23 12:14 PM (222.109.xxx.54)

    저는 노후에 기력 많이 떨어져 집에 있는 시간 많아지면 필사하려고 계획중이예요..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지..장편이라 두세번 쓰고나면 지루하지 않게 말년 후딱 가겠지요..^^

  • 4. 제 친구가 하는데
    '21.4.23 12:57 PM (39.112.xxx.203)

    필사책이 있다네요. 인터넷에서 한번 보시는것고 좋을 것 같아요

  • 5. 무조건
    '21.4.23 1:10 PM (14.32.xxx.215)

    만년필이나 글라스펜같은거 추천요
    잉크도 여러병 사고 노트도 종이별로 서너권사서 하세요
    모름지기 취미는 도구빨이죠 ㅂ

  • 6. ㅎㅎㅎ
    '21.4.23 2:06 PM (223.38.xxx.29)

    윗님...빙고! 취미는 도구빨! ㅎㅎ

    얇은 소설책 한 귄 필사하는데 1년 걸렸어요.
    (틈틈히 생각날때마다 해서)
    그 몰입의 시간이 참 좋더군요.
    다른 적당한 책 고르는 중이예요.

    전 만년필까지는 아니고
    색색의 수성펜을 구입했는데...와
    종이 위에서 미끄러지는듯한 그 느낌이란..

    만년필 도전해볼까봐요.

  • 7.
    '21.4.23 3:02 PM (121.132.xxx.60)

    아직 시작 안했지만
    책은 정해 두었어요
    니코스카잔차키스의 영혼의 자서전
    문장 하나 하나가 말그대로 영혼의 울림이
    있어서 그냥 읽고만 있긴 너무 아까운 책이라.
    노트는 갱지 느낌 나는 거면 좋을거고
    0.7미리 볼펜이 좋을 거 같아요

  • 8. 원글맘
    '21.4.23 3:44 PM (221.140.xxx.46)

    취미는 도구빨! ㅋㅋㅋ
    중요한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선정을 못했네요.
    근처에 서점도 도서관도 없고 호젓하게 나가 둘러볼 시간도 여의치 않아요.
    책도 많이많이 추천해 주셔요~~

  • 9. ...
    '21.4.23 9:00 PM (39.124.xxx.77)

    저도 필사 좋아해요
    좋은 문구가 마음을 안정시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005 딸기청 괜히 만들었어요. 11 ㅠㅠ 2021/06/03 5,748
1202004 어제 82님들 조언대로 해서 잔여 백신 접종 성공했어요^^ 15 ㅇㅇ 2021/06/03 3,482
1202003 영화 어톤먼트 보신분 질문요~ 4 ㅇㅇ 2021/06/03 2,443
1202002 술먹고 온다는 남편말에 벌써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16 ... 2021/06/03 8,593
1202001 권징징이가 화이자 준다고 받은 메일 내용_ 펌 10 행운 2021/06/03 2,819
1202000 단거 안먹는 분들 과일도 안드시나요? 4 과일 2021/06/03 1,872
1201999 한예ㅅ 실체....... 54 .. 2021/06/03 46,914
1201998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펌 5 아이고 2021/06/03 1,352
1201997 대구 '3차 유행' 위기..'확진 60%' 2040세대, 기도원.. 18 ㅇㅇㅇ 2021/06/03 3,145
1201996 강황이 몸을 덥게 하나요 7 ㅇㅇ 2021/06/03 1,993
1201995 수건요 40수 170g, 30수 180g 8 oo 2021/06/03 2,062
1201994 조국을 날마다 비난하던 조응천이....jpg 17 미친넘 2021/06/03 4,256
1201993 바지락 삶은 물이 있는데 뭘 할까요 5 뭐할까요 2021/06/03 1,629
1201992 이런날은 역시 빗소리들으며 공부 6 안되면 2021/06/03 1,538
1201991 실비 3000만원 - 10만원 변경하시나요? 7 실비보험 2021/06/03 1,613
1201990 고1영어학원 2 ... 2021/06/03 1,009
1201989 제가 예민한건지요 46 아이옷 2021/06/03 7,326
1201988 돌파감염 누적 총 9명…''화이자 백신 접종'' 14 ㅇㅇㅇ 2021/06/03 3,089
1201987 힘들다고 맘터놓을데 있으세요~? 14 싱글 2021/06/03 2,739
1201986 이렇게 비올땐 배달을 안시키는게 돕는걸까요? 15 이렇게 2021/06/03 4,131
1201985 과외선생님이 연락이 안되요. 연락바람 2021/06/03 1,712
1201984 몽제매트리스 쓰시는분 춥지 않나요? Kkk 2021/06/03 1,617
1201983 부대에서 팔이 골절됐다고 연락왔는데 .. 7 ㅇㅇ 2021/06/03 2,802
1201982 살찌니 머리 안 빠져요 9 ㅇㅇ 2021/06/03 3,044
1201981 꿈에 조상님이 나타나셔서 말이에요.. 3 로또.. 2021/06/03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