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포 거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1-04-22 20:22:09
오늘 gtx-d 발표 난 거 보고 어떠셨어요?
전 김포 너무 개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솔직히 슬펐어요 ㅠㅠ

저는 지금 서울 거주하지만
재작년까지는 김포에 살았거든요.
고향 같은 곳이고 아이 다 크면 서울 떠나서 다시 돌아가야지 하는 동네라
김포관련 부동산 카페도 늘 접속해서 관심 가지고 보는 곳이예요.
근데 오늘 gtx-d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해준다는 거 보고
김포 다시 갈 곳이 못되겠구나 솔직히 맘 접었어요.

김포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이 일을 정말정말 못해요.
이건 김포 사시는 분들 정말 공감하실 듯 ㅋ
그래서인지 교통이 말도 안되게 열악하거든요
아마 요즘도 비 많이 오는 날엔 개화동 가는 주유소 옆 도로
물에 잠길 거예요.
저 비오는 날 출근길에 1002번 버스타고 한 시간 꼼짝도 못한 적 있어요.
2년 전 운행 시작한 2량짜리 경전철은 역사 자체도 2량에 맞춰져 있어서
지금 미어터지는데도 더 늘리지도 못해요.
꼴랑 경전철 생겼다고 그나마 있던 버스노선도 많이 없어지고
버스배차는 30분, 1시간 짜리도 있어요.

집값이 많이 저렴하다 보니
거의 신혼부부 위주의 30대 40대가 많아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제일 젊은 도시라고 들었어요.
인구유입률도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요.
그들 대부분 직장이 서울이예요.
가깝게는 마곡부터 강남까지.
gtx-d 원래 노선이 강남까지 연결된다고 해서
카페에선 작년부터 꽤 기대하는 눈치던데
김포에서 부천 갈 일이 뭐 있다고 노선을 그렇게 해두었는지.
그 시간이면 김포공항으로 가는 게 더 저렴하고 편하거든요.
출퇴근 시간 고생하는 젊은 사람들 진짜 불쌍하게 됐어요.
서울에서 밀리고 밀려서 김포까지 간 사람도 많거든요.

오늘 김포부동산 카페 가보니
정책 소외감에 심리적 박탈감이 큰 것 같더라구요.
김포 시장, 국회의원 다 민주당이다 보니
그 와중에 민주당 씹는 사람들도 총출동, 투자자에, 실거주자들까지 거들어 게시판 엉망이고 ㅎ
근데 저도 지금 김포 계속 살고 있었다면 똑같았을 것 같아요.

김포신도시가 교통만 좋으면 공원도 많고 정말 살기 좋은 곳인데
많이 아쉽네요.
IP : 211.214.xxx.2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2 8:24 PM (58.79.xxx.33)

    5호선이나 연장되길 ㅜㅜ

  • 2. 부천
    '21.4.22 8:26 PM (61.102.xxx.167)

    부천 종합운동장역이랑 연결 된다는거 같던데 거기서 7호선 타면 강남 가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렇게 연결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 3. ...
    '21.4.22 8:29 PM (211.214.xxx.227)

    그게 너무 근시안적인 거예요.
    비싼 돈 내고 gtx 타고 7호선 갈아타고 할 시간 비용 따지면
    그냥 골드라인 타고 김포공항 가서 9호선 타는 게 더 낫거든요.

  • 4. ..
    '21.4.22 8:31 PM (39.7.xxx.22) - 삭제된댓글

    인천 서부 쪽에 비하면 김포는 양반이에요 ㅎ
    여긴 그냥 대한민국에서 버림받은 동네에요
    믿고 몰표 줬는데 민주당이 다 말아먹음

  • 5. ..
    '21.4.22 8:32 P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어떤 돌대가리에서 나왔는지 몰라도 GTX를 김포에서 부천까지 4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서울 가려면 7호선으로 환승하라고요? 환승할 거면 비싼 GTX를 왜 타겠나요. 버스도 있고 골드라인 타고 김포겅항역에서 갈아타면 시간도 비슷하고 비용도 더 저렴한데요. 예산 수조원을 들여 공사를 하면서 이런 헛짓거리 하는 민주당은 아웃시켜야 합니다. 경기 북부는 안 그래도 교통 오지인데. 김포 시민 50만명과 검단 18만명이 이번 정책으로 분노에 차 있으니 후폭풍 어머어마할 겁니다.

  • 6. ..
    '21.4.22 8:33 PM (39.7.xxx.105)

    어떤 돌대가리에서 나왔는지 몰라도 GTX를 김포에서 부천까지 4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서울 가려면 7호선으로 환승하라고요? 환승할 거면 비싼 GTX를 왜 타겠나요. 버스도 있고 골드라인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갈아타면 시간도 비슷하고 비용도 더 저렴한데요. 예산 수조원을 들여 공사를 하면서 이런 헛짓거리 하는 민주당은 아웃시켜야 합니다. 안 그래도 경기 남부와 비교해서 교통 오지인데. 김포 시민 50만명과 검단 18만명이 이번 정책으로 분노에 차 있으니 후폭풍 어머어마할 겁니다.

  • 7. ...
    '21.4.22 8:36 PM (211.214.xxx.227)

    저는 카페에 젊은 가장분들 글이 젤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김포 출퇴근 힘든 거 진짜 살아본 사람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대중교통 열악하니 다들 자차 끌고 나오고 올림픽대로 나날이 막히고
    변변한 대중교통이 없으니 기업체 유치도 힘들고.

  • 8. ...
    '21.4.22 8:37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진짜 장기-부천 연결은 돈ㅈㄹ아닌가요.
    거기 뭣때문에 연결해요?? 그거 돈주고 타는 사람이 있을까요.ㅋ

  • 9. ..
    '21.4.22 8:40 PM (39.7.xxx.105)

    더 기가 막힌 건 4기 신도시 발표가 곧 있는데 하남과 김포 고촌이 유력하단 거예요. 교통 지옥 만드려고 작정을 한 건지. ㅉㅉ

  • 10. /////
    '21.4.22 8:41 PM (188.149.xxx.254)

    개화동. 와. 정말 추억의 동네에요.
    70년대초반에 외할머니댁에서 지냈었는데. 새마을 운동 전의 한옥에서 자랐었어요.
    마당에는 닭이 돌아다니면서 알을 낳고, 그 따뜻한 알 손에 한 번 쥐어보기도 하고요.
    뒤꼍에는 우물이 있었고 한여름에도 어찌나 시원하다못해 차서 몸에 끼얹고서 덜덜 떨 정도 였지요.
    뒤의 개화산에 올라가면 키작은 잣나무가 있어서 잣을 몽우리째 따서 손으로 한 개씩 집어내기도 했고, 눈오는 날 개화산 꼭대기까지 올라가 비행기 뜨고 내리는거 구경도 했어요.

    그 동네가 아직까지도 교통이 시골스럽다니 개탄합니다. 강남까지 쭉 이어줘야죠.
    강서구잖아요. 서울인데요.

  • 11. ,,,
    '21.4.22 8:45 PM (124.50.xxx.70)

    서울도 통과못하는 gtx 가 무슨의미가 있나요.
    김포 집값좀 떨어질듯..
    교통지옥..
    하긴 그간 많이 올랐죠,

  • 12. ...
    '21.4.22 8:45 PM (211.214.xxx.227)

    김포가 얼마나 만만한 동네냐면 일산 가는 한강다리 건널 때마다 요금도 내잖아요.
    한강다리 중에 유료인 곳은 여기 뿐이라고 들었어요 ㅋ

  • 13. ...
    '21.4.22 9:1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김포에 사람도 참 많이 살고
    아파트도 많고 (값도 많이 오르긴 했죠)
    사람이 많은 만큼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많은데
    서울집중 현상 막으려면 김포, 인천, 일산 등등.. 이런데좀 교통좀 편하게 해주면 안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경기도나 서울 외곽 강원도든 충북이든 도시화되는 곳에 집중적으로 인프라좀 투자해야 하지 않는지
    너무 서울. 서울이라 서울집값은 혀내두를 정도인데
    좀 다른 도시 투자해서 잘살게 해줘야 그것도 완화되죠
    김포 인구 많지 않나요. 왜 그따우로 노선을 만드는지. 뭐가 문제인지

  • 14. ...
    '21.4.22 9:11 PM (211.48.xxx.216) - 삭제된댓글

    진짜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멍청해요.

  • 15. 그거.
    '21.4.22 9:12 PM (188.149.xxx.254)

    아마도 통일되면 그 기차가 평양부터 중국 ,러시아까지 뚫릴지도 몰라요.
    왜 쓸데없이 겨우 고거를 고속열차로 만들었을까?
    그 답은 민주당의 친중정책이라고 봅니다.
    통일까지 보고 북한까지의 확대를 노린듯요.

  • 16. 푸핫
    '21.4.22 9:15 P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러시아까지 연결되는 장기부천선이라...ㅎ
    여튼 강남연결된다는 설레발에 집값 엄청 올랐는데 이제 서서히 원상복귀될듯

  • 17. ㅋㅋ
    '21.4.22 9:22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집값 또 오를까봐 코너에 몰려서 진상을 피워놨지만 집값 안 떨어질 것 같은 느낌ㅋㅋ

  • 18. 음..
    '21.4.22 9:35 PM (110.70.xxx.131)

    이유가 뭐래요? 경제성 문제인가요? 서울서부권 직장인이면 김포 살기 좋고 괜찮은데... 가뜩이나 서울집값도 비싼데 가까운 김포나 일산같은곳이 교통이 편해지면 집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텐데요....

  • 19. 아놔~
    '21.4.22 9:38 PM (180.68.xxx.158)

    김포 사시는 분들 등판해주세요.
    김포 아파트값 미쳤어요.
    도.대.체 싼데가 어디 있다고....
    일산을 추월했어요.ㅡㅡ

  • 20. 1002번
    '21.4.22 9:53 PM (118.235.xxx.114)

    1002번 타는거보니 풍무동인가보네요.
    20년전에 1억2천 입주 지금 5억 ㅎㅎ 김포가 이렇게도 오를일인가요ㅡ?

  • 21. 선택
    '21.4.22 9:57 PM (116.32.xxx.191)

    둘 다 살아봤는데 일산은 넘 오래된 아파트고 김포는 신축 비교불가예요. 물론 일산 신축은 더 좋지만 훨 비싸잖아요.
    지금 지방 살지만 돌아간다면 김포 새아파트 갈듯요.
    김부선? 둘이 연결한 이유가 대체 뭐래요? 어이가...

  • 22. 다케시즘
    '21.4.22 10:23 PM (211.214.xxx.227) - 삭제된댓글

    전 고촌 힐스 살았어요.
    고촌도 좋긴 한데 교통만 해결되면
    한강신도시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었거든요.

  • 23. ...
    '21.4.22 10:24 PM (211.214.xxx.227)

    전 고촌 힐스 살았어요.
    교통은 고촌이 좋지만
    전 신도시 깨끗한 인프라가 참 좋아서
    주말엔 신도시에 가서 많이 시간 보냈어요.
    교통만 해결되면 한강신도시에서 한번쯤 살고 싶었네요.

  • 24. ,,
    '21.4.22 10:33 PM (182.231.xxx.124)

    김포에 지인사는데 서울오른거에 비하면 거기가 오른건가요?
    기껏해봤자 2~3억정도 오른거 같던데
    서울은 십억넘게 올랐잖아요

  • 25. 잉?
    '21.4.22 11:26 PM (221.140.xxx.75)

    20년전에 1억2천 입주 지금 5억 ㅎㅎ 김포가 이렇게도 오를일인가요ㅡ?
    -----
    어니 20년에 3억 8천이 오른겁니까???????물가 상승률 보다도 못한거 같구만...

  • 26. ㅇㅇ
    '21.4.23 12:41 AM (1.11.xxx.145) - 삭제된댓글

    김포가 그 가격에서 어떻게 떨어져요?
    20년간 그만큼 올랐으면 오른 것도 아닌데ㅎㅎ 더 오르겠네요ㅋ

  • 27. ??
    '21.4.23 10:47 AM (27.177.xxx.12)

    교통도 꽝이고 위치나 접근성도 제로인데 그정도면 많이 오른거죠.
    서울에 비할데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018 박원순 지우기' 나선 吳 서울시 21 ㄱㅂㄴ 2021/04/24 1,839
1194017 코로나 현황 8 ../.. 2021/04/24 1,601
1194016 새치염색약으로 갈색 나올수 있나요? 2 .. 2021/04/24 1,894
1194015 가정용 커피 그라인더로 아주 곱게 가는 게 가능한가요? 4 커피 2021/04/24 1,396
1194014 스티븐연은 토종 한국인이었어도 잘됐을거 같죠? 20 .. 2021/04/24 4,228
1194013 유전이 무섭지요 2 ㅇㅇ 2021/04/24 3,489
1194012 광대부분 화장 2 질문 2021/04/24 948
1194011 독일 유통기한 읽는법 알려 주실분 1 뻥튀기 2021/04/24 1,975
1194010 투자를 해보니 제 그릇을 알겠네요 3 ... 2021/04/24 3,145
1194009 청소년 양말 속옷 계절마다 새로 사주시나요? 5 ... 2021/04/24 2,032
1194008 아이를 갖은 후 부모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신 분 계신가요?.. 7 때늦은 2021/04/24 2,104
1194007 탄수화물 끊고 고기.야채만 먹으면 살빠지나요? 16 .. 2021/04/24 7,419
1194006 요새 20대들 부러워요. 패션이나 정보 면에서 4 ..... 2021/04/24 3,180
1194005 공기때문에 지방으로 가신 분들 어떠신가요? 10 ㅇㅇ 2021/04/24 2,752
1194004 파파야를 세 개 샀습니다 6 ... 2021/04/24 1,364
1194003 저도 약간의 아스퍼거의 성질이 있는걸까요 3 2021/04/24 2,794
1194002 젓갈염분 질문 1 ... 2021/04/24 554
1194001 짝사랑도 어렵네요 3 ㅇㅇ 2021/04/24 2,069
1194000 즐겨 사먹던 디저트 칼로리가 너무 충격적이네요 8 .... 2021/04/24 3,030
1193999 과자, 믹스커피 끊고 100일 7 빠지네 2021/04/24 6,850
1193998 광고 좀 찍고 올게요 12 냉이달래두릅.. 2021/04/24 2,829
1193997 전세 세입자 자식이 들어온다면 내보낼 수 있지 않나요? 4 2021/04/24 2,293
1193996 중요한일 일주일 앞두고 피부시술 어떤게 좋을까요 4 보보 2021/04/24 1,434
1193995 아시나요? 백신 도입 지연사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거.. 32 아마 2021/04/24 2,778
1193994 어제 백신맞으신분 컨디션 어떠세요 5 ..... 2021/04/24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