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르시시스트 엄마에 대한 상처 치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새출발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1-04-22 14:32:14

지나고 생각하면할수록... 더 고통스러워지는거같아 글 남깁니다.

이제야 떨어져 지내고 최근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곱씹고 생각할수록 무섭고 치가 떨립니다.

자식이 아니라 경쟁상대였던듯하고 본인의 우월함을 느끼고싶어서 저를 많이 밟아왔고

지금 보면 딱히 잘나지도 않은(공부는 많이 했으나, 돈벌이는 별로인)자식을 드높이느라고

부단히도 저를 바보취급했습니다.

떨어져서 지내보니 참 자존감 많이 낮춰 살았고, 지금 참 좋고 ...

또 좋은사람도 많이 만나고..

또 저를 깔보는 인간들도 쏙쏙들이 보이면서.. 참 우습단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한테 무시받고 살아서 한없이 저를 낮춰왔지만.

아쉬울 것 없이 잘 살수 있는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짓밟지 않아도 그저 저하나로 괜찮은 사람 정도입니다.

가족간 관계만 끊은게 아니라 그간 외로움과 허전함에 맺고 있던

인간관계들도그냥.. 별로 생각도 안나서. 자동적으로 멀어졌습니다.

좋은 집에서 좋은 직업, 사고싶은거 다 사고 즐겁고 재미난 성격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돈을  왜 안주나 왜이렇게 조금주나 심술난 엄마한테  돈 안줘도되니까 살것같습니다. 아.. 제 기억속에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기억을 삭제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좋은 방법 있으면.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책 열심히 읽고있습니다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IP : 211.114.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
    '21.4.22 2:40 PM (125.180.xxx.23)

    천주교시면 희망기도 추천해봅니다.
    천주교 아니여도 할 수는 있어요.
    희망기도 검색해보세요....
    평화를 빕니다.

  • 2. 연락을끊으셨다니
    '21.4.22 3:18 PM (121.121.xxx.145)

    잘하셨고요.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큰 치유약은 시간과 망각이랍니다.
    나에게만 집중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만 하면서 살다보면 서서히 잊혀질거예요.

  • 3. ㅇㅇ
    '21.4.22 6:21 PM (112.158.xxx.156)

    잘하고 계시구요.
    잊고 싶은데 안 잊혀진다고 괴로워 마시구요.
    화나면 화나는대로
    일기 쓰면서 내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는 찢어버리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네요.
    남 보라고 적는 거 아니니까 내용은 님 마음대로 쓰시면 되구요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더 좋겠지만 그러면서 또 악연을 만들까 무서우니 ㅠㅠ

    전 지금 엄마가 저를 괴롭혀가며 챙겨주던 동생이 사라지니
    세상 좋은 엄마처럼 연락해오고 있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619 오세훈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나온다 5 .... 2021/05/20 1,838
1197618 자꾸 가르치고 싶고 아는척 하고 싶어져요. 23 2021/05/20 5,201
1197617 자연취는 농약을 안한건가요? 4 나물 2021/05/20 1,157
1197616 우리 삶은 거의 다 운이지 않나요? 26 결국 2021/05/20 7,660
1197615 칭찬 받는걸 좋아하는 아이 사랑 2021/05/20 777
1197614 세시반정도에 샌들 2종 판 채널 ㅠ 3 아아 2021/05/20 2,386
1197613 꾸질한데 내손에 딱 맞는 물건. 6 ........ 2021/05/20 2,416
1197612 2박3일 집나가고 싶어요. 12 좋은 장소 2021/05/20 2,503
1197611 양쪽 수리비 200이하면 할증은 똑같다는데... 10 자차수리? 2021/05/20 1,223
1197610 제 가방을 폐지줍는 아줌마가 갖고 갔다는데요 37 ㅇㅇ 2021/05/20 18,120
1197609 노인 캐주얼화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ㅇ 2021/05/20 895
1197608 카고바지란 어떤 디자인인가요? 2 모모 2021/05/20 1,469
1197607 에이프릴 스푸라웃2와 청담ec4레벨중 선택 5 ㅇㅇ 2021/05/20 2,283
1197606 공부못해도 대입설명회 가는게 나을까요? 8 설명회 2021/05/20 2,187
1197605 1750원짜리 물건에 배송비 3천원 24 멜로디 2021/05/20 4,313
1197604 소금설탕 넣고 포슬 감자 삶고 싶은데 불 세기 좀 알려주세요 9 ㅇㅇ 2021/05/20 1,689
1197603 요철있는 벽에 어떤 접착제 사용해야하나요? 4 ㅇㅇ 2021/05/20 621
1197602 중3인데 소화가 잘 안됩니다. 6 이수만 2021/05/20 1,269
1197601 결혼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구분하는 자체가 10 ㅇㅇ 2021/05/20 3,762
1197600 지금 갭투자(투기)를 하면 어떤가요? 6 2021/05/20 2,705
1197599 한강) 손정민 군 휴대폰 사용내역 관련!!!! 150 ..... 2021/05/20 16,464
1197598 미국 "日 셔츠 수입금지"..유니클로 '발동동.. 8 ㅇㅇㅇ 2021/05/20 3,517
1197597 인간관계 다 별로 그냥 그래졌어여. 9 인생이란 2021/05/20 4,300
1197596 근데 이재명 왜 싫어하는거에요? 50 궁금 2021/05/20 2,910
1197595 가스레인지 화구간격 넉넉한제품 있나요 2 가스렌지 2021/05/20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