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상 전업주부님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건강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 갱년기때라
'21.4.22 8:28 AM (210.103.xxx.120)운동안하면 정말 온몸이 아플때잖아요 군살은 여기저기 붙을 시기이고....49세인데 대부분 집안일과 운동으로 보내고 있어요 영양제 먹어가며 갱년기와 씨름하고 있어요
2. 집에
'21.4.22 8:44 AM (211.187.xxx.221)혼자있는 시간이 손가락에 꼽을정도라 매일 삼시세끼 차려야되고 그나미 가끔 걷기만하는데 먼지않좋은날은 나가기 싫고 집안일 하다보니 누워만 있게되요
3. 늙은
'21.4.22 8:47 AM (223.62.xxx.91)부모 삼시세끼 수발 늙은자식
혼자 빵 한조각, 커피한잔 때워 보는게 소원입니다4. 운동안하면서
'21.4.22 9:05 AM (223.38.xxx.47) - 삭제된댓글건강관리가 되나요?
밥 안먹고 배부르길 바라는건데5. ..
'21.4.22 9:09 AM (125.186.xxx.181)1분도 허투루 쓸 시간이 없어요. 기계를 충분히 사용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사람 만나고 좋아하는 영화 챙겨보기도 바쁘네요. ^^
6. 위에
'21.4.22 9:13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점두개님은 무슨공부 하시나요
7. 운동
'21.4.22 9:27 AM (124.49.xxx.61)어학공부 (시험) 친구만나기 산책 살림조금 ㅋ
점전 밥빨래 청소 등한시
아이남편 저녁만 챙겨줘요 ㅎ8. 8시기상
'21.4.22 9:31 AM (220.78.xxx.226)아침먹고 누워서 핸펀 한시간ㆍ주식 유투브등
홈트 스트레칭위주로 하고
개산책ㆍ단지내 헬스가서 근력운동만
마트장보고 점심준비
집안일
오후에 어린이집 보조쌤근무4시간
퇴근후 저녁 준비
뉴스보고
동네산책 한시간
넷플릭스 보다 11시에서 12시쯤 잡니다9. ㅇㅇ
'21.4.22 11:10 AM (116.122.xxx.50)아이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유학 갔고
남편의 지방 근무 중이라 혼자 먹고 싶음 먹고 자고 싶음 자고..지방과 서울 왔다 갔다하며 살아요.
종일 유튜브 틀어놓고 집안일도 하고 걷기운동도 하고.. 편하고 좋을 때도 있고 이렇게 의미없이 살아도 되는건가 한심하기도 하고..
프리랜서로 짬짬이 일했었는데 일년 천만원 이상 소득되면 지역보험가입자가 된다고 해서 때려쳤어요..ㅠㅠ
이 나이에 4대보험되는 일자리가 있을리 없고 걍 이렇게 살다 남편 은퇴하면 세금만 많이 내는 집 팔고 아이가 있는 외국에 왔다 갔다하며 살아야 하나..
아이는 공부 마치면 외국에서 자리잡고 살고 싶대요.
인생이 허허롭네요.10. ㅇㅇ
'21.4.22 11:15 AM (116.122.xxx.50)건강 물어보셨는데 신세한탄을..
걷기운동만 하는데 건강검진 세밀한거 받았더니 여기저기 혹들이 생겼고 혈액수치도 안좋아지고 있어서 코로나 상황이 조금 좋아지면 개인 pt 받으려고 생각 중이예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야채 섭취 늘리려고 노력 중이구요.11. ..
'21.4.22 11:57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윗분 먹는게 혹의원인이되나요? 친정엄마 평생 빵과 믹스커피 좋아하셔서 자주드시고살았는데 칠십중후반 크게아픈데없이잘사세요 외가쪽이모들 다 그래요
먹는것보다는 유전적영향이 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