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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사람 만나는게 왜 이리 숙제 같을까요?

숙제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1-04-21 23:15:12
사람 만나기로 약속 잡아놓고 나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만나면 유쾌하고 좋은데 헤어지면 숙제 마친 것처럼 홀가분해요.

생각해보니 저는 어려서부터 여러 사람과 친하지 못 했어요.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단짝 친구는 딱 한명.
모든걸 나눌 수 있는 딱 한명으로 만족했고 결혼 후엔 남편과
단짝이 되고 나니 마지막 단짝 친구와도 멀어졌어요.

저는 한명 이상과는 친분을 쌓기가 어려운 사람인 거 같아요.
그 이상의 사람과 일이 아닌 관계를 맺는 건 숙제같은 일이예요, 제겐.
IP : 223.62.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1.4.21 11:23 PM (175.207.xxx.41)

    나도 그래요. 단짝이 남편, 단짝친구 1명 ->사는게 바쁘니 일년에 두세번 연락해도 어색하지않고 즐겁게 통화. 자식보고 살다가 자식 다 키우면 다시 만나서 동해 바다보며 회 한사라 하자고 푸념 ㅎ
    괜찮아요.조심하느라 에너지 안 쓰고 날 갖고 뒷담화 안하니 시끄러울 일 없고. 전 만족해요. 행복하게 자기 만족하며 살다가려구요. 님같은 사람 은근 있어요. 걱정 말고 오늘 오늘을 즐겨요.

  • 2. 그러면
    '21.4.21 11:34 PM (211.228.xxx.147)

    안 만나면 되지 뭐가 걱정이신가요?
    저는 사람 만나는 게 너무 좋아요.
    좋은 사람은 만나는 거고
    부담 되는 사람은 안 만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 3. ㅇㅇ
    '21.4.21 11:54 PM (123.254.xxx.48)

    그런사람은 그렇게 살다 가면 됩니다.
    정답이 없잖아요

  • 4.
    '21.4.22 12:10 AM (39.7.xxx.177)

    그래도 남편이 있네요.
    저는 이런분들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게 신기해요.
    전 엄마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사람들 모이는 장소는 무조건 피해요.
    모솔로 살죠.
    모솔이면 다 박색인줄 아는데
    소시적엔 얼짱카페 만들란 소리도 들었음.ㅡ.ㅡ
    암튼 인간관계 전멸인데 좋습니다.

  • 5. ..
    '21.4.22 12:15 AM (223.62.xxx.33)

    40 중반되니 사람과 가까워지는 게 싫어요
    누굴 만나도 사람이 가볍고 유치해보이고 새로울 것도 전혀 없구요
    이래서 결혼 안 하고 잘사나싶어요

  • 6. 흐흐..
    '21.4.22 3:52 PM (61.83.xxx.94)

    저도요.
    약속잡히면 마음에 부담이...
    20대 초반까지는 그런 마음이 급 몰려올때 약속 취소도 종종 했었어요.

    물론.. 그 이후는 아예 약속을 안잡으면 안잡았지 취소는 않습니다. =.=
    25년지기 친구들 모임도 살~짝 부담스러워요. 막상 가면 즐겁습니다만..

    집에 돌아오면 마음이 더 가볍다는게 함정!

  • 7. ....
    '21.4.23 12:56 AM (39.124.xxx.77)

    저도 이상하게 사람하고 아주 가까워지는건 싫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거리두면서 만나요.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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