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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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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뇌출혈로 쓰러졌다 깨어나신 분

시누이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21-04-21 13:53:07
혹시 있나요?
50중반의 동생댁이 며칠 전 쓰러져 닷새째 혼수상태인데요
삼주만에도 깨어낫다더라 한 달 후에도 깨어났다더라하던데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누군들 생명에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늘 안스러운 
동생댁이 이리 허망하게 간다면 가슴이 미어질거 같아서요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들어갈때 동생이 너 죽지마라 죽으면 안돼하니까 
눈물을 주르르 흘리더래요
근데 오늘은 눈을 잠깐 떳다 감았다는데 주치의 말로는 큰 의미는 없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요
대학 4학년때 아들있는 사별남한테 시집 와 정말 제 자식처럼 키워준 올케 
늘 고맙고 안스러웠거든요
훌륭하게 자라 이번에 그러데요
저를 엄마처럼 똑 같이 해줬다고 병원비는 얼마가 나오든 걱정말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얘기 듣고싶어요
IP : 112.154.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1.4.21 1:56 PM (59.8.xxx.11) - 삭제된댓글

    울 아들친구 엄마는 아마도 저랑 비슷한 연배일듯해요
    그 남편이 울 남편하고 친하지 않은 고등학교 친구래요
    어쨋거나 고등학교 졸업식에 처음봤는데 그리고 얼마후 쓰러져 병원 갔고, 올 여름까지 병원에 있어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묻기가 그래서,

    울 형님, 사촌형님
    운동이라면 제일 ㅡ잘하고, 제일 건강하고 아주 기운좋은 여자분이셨는데,
    작년 에 쓰러져 수술하시고 얼마후 가셨어요

  • 2. ..
    '21.4.21 1:57 PM (61.101.xxx.200)

    주변에 그렇게쓰러졌는데 수술도 못한다고해서 계속 기다리고 한달만에 깨어나신분 있어요 중보기도하며 지켜봐서 알아요 그렇게 깨어나서 치료하고 재활하고 지금은 직장도 그대로 나가시고 후유증없어요 사고당시 나이는42였었어요 지금은 45세구요 며칠전에도 길에서 만났어요

  • 3. ...
    '21.4.21 1:57 PM (118.37.xxx.246)

    제 친구 남편이 일주일만에 깨어났어요.
    지금은 왼쪽에 살짝 편마비가 있지만 정상생활 하고 있습니다.
    젊으니까 희망 있을겁니다..힘 내세요

  • 4. ...
    '21.4.21 2:01 PM (222.236.xxx.104)

    예전에 저희 아버지 뇌경색 때문에 입원한 재활병원에서 많이 봤어요 .. 40대 후반 남자분도 봤구요 ..ㅠㅠ재활병원에서 1년차로 ....나중에는퇴원하셨는데 ... 후유증없이 일상생활은 가능하겠더라구요

  • 5. .....
    '21.4.21 2:03 PM (106.102.xxx.190)

    주변에 한달만에 깨어난분 계세요
    잘 살고계세요

  • 6. 제제하루
    '21.4.21 2:09 PM (117.111.xxx.126)

    50 갓 넘어 쓰러져
    며칠만에 깨어나셔서 8년을 누워 계세요.
    다 들 훌훌 털고 편마비 정도던데 지병이 더 있는지 계속 병원생활하네요.

  • 7. 시누이
    '21.4.21 2:18 PM (112.154.xxx.180)

    희망을 가져도 되겠네요
    조카딸은 엄마가면 저도 간다고 애통해해 옆에서 지켜보는
    고모도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시한부는 그래도 남겨진 시간이 잇어 더 낫겠
    다는 생각도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
    '21.4.21 2:29 PM (210.100.xxx.228)

    에휴... 꼭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ㅠㅠ

  • 9. 잘될거야
    '21.4.21 2:30 PM (39.118.xxx.146)

    이거 보다 제가 막 울었네요
    꼭 깨어나시길 기도드립니다

  • 10. 깨어나요
    '21.4.21 2:35 PM (220.125.xxx.219)

    중환자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몇 달 지낸 경험자입니다.
    불치 지병이 없으면 깨어나요. 50대는 젊은 나이입니다. 80대도 깨어나요.
    머리 혈관 한 번 터졌다 계속 터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살 수 있어요.
    팔다리를 못쓰고 말을 어눌하게 하지만 대화가능합니다.
    깨어나면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세요. 효과봤다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 11. 51세 여
    '21.4.21 2:45 PM (175.209.xxx.92)

    열흘인지, 15일만에 깨어났어요. 지금은 말도 잘하고 기억도 다 합니다. 지금 재활훈련하고 있어요. 말이 어눌한데 재활이 관건이라고 해요. 재활잘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해요.

  • 12. 시누이
    '21.4.21 3:00 PM (112.154.xxx.180)

    여러분 댓글에 희망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꼭 일어나리라 믿고싶어요
    몸도 가늘고 날씬해요 혈압도 높지 않았고
    위하수라 잘 체하긴하지만
    이번에도 전날 머리 아픈걸 체한줄 알고 약먹고 잔게 화근이엇어요
    그러니 식구들이 더 자책하고 그랬죠

  • 13.
    '21.4.21 3:10 PM (14.49.xxx.130)

    일어나셔서 기쁜소식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죽지마라 라고 하셨다던 동생분
    얼마나 간절한 심정으로 말씀하셨을까요
    눈물납니다

  • 14. 의사는
    '21.4.21 3:36 PM (112.151.xxx.95)

    의사는 뭐라고 하던가요? 저희 언니 경우는 의사가 너무나도 정확히 얘기해주던데요(다시 깨어날 확률은 1프로도 안된다고) 오늘 내일이 고비다 라고 매일 얘기했는데 그래도 6일정도 버티다 갔습니다. 나이는 39세.

    뇌에서도 제일 중요한 부위에 출혈이 생겨서 이미 뇌 기능이 소생불가하며 깨어났다고 해도 심한 운동 장애와 3세지능정도 될 거라고 얘기했어요.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고 거의 정확하다고 했어요. 원글님 동생에 대해선 의사가 뭐라고 하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 말 들을 필요 없어요

  • 15. ...
    '21.4.21 3:40 PM (122.37.xxx.36)

    꼭 일어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6. 82
    '21.4.21 3:42 PM (121.166.xxx.202)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뇌의 어느 부위에 병변이 생겼는지, 예후가 어떨지는 주치의가 제일 잘 알고있을테니
    의사와 상담하시는게 정확합니다

  • 17. ...
    '21.4.21 4:12 PM (220.116.xxx.18)

    생명은 우리 생각보다 질기고 강합니다
    모쪼록 빨리 기쁜 소식 있길 기원합니다

  • 18. 시누이
    '21.4.21 4:12 PM (112.154.xxx.180)

    처음엔 90프로 가망이 없다고했는데 지금은 반반이라고 한답니다
    대부분의 의료진은 극한상황을 말씀하는듯해서 희망을 갖고있어요
    요즘은 중환자실 면회도 안되지만 동생이랑 조카는 출근하듯 아침에 가서
    오후 6시쯤 집에 오드라구요
    집은 송파인데 아산병원 응급실이 안 받아줘서 한양대병원에 있어요
    며칠사이 동생이나 조카도 반쪽이되고 어떤것도 위로가 안될것 같고
    저도 막막합니다

  • 19. ...
    '21.4.21 5:14 PM (121.153.xxx.202) - 삭제된댓글

    네이버 카페
    뇌질환 환자모임 이런곳에 가입해서 검색해보세요
    뇌의 어느부위냐에따라 치료방법이나 후유증 재활 등등
    정보 도움 받으실 수 있어요
    부디 건강하게 깨어나시길 바래요

  • 20. 희망
    '21.4.21 11:11 PM (220.85.xxx.240)

    울엄마요~
    지주막하출혈로 너무 늦게 병원가서 수술받았는데도
    깨어나셨어요~
    수술받을때 돌아가신다 했었는데 10년째 살아계셔요
    마비등의 후유증도 없고 재활병원도 안가고
    집으로 바로 퇴원했어요~
    기적이란게 있으니까 희망을 가져보세요^^
    꼭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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