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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보일러 트는 집 있나요?

음..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1-04-21 11:30:53
우리집은 아직도 보일러를 작동시켜요.
남편이 춥다고~~춥다고~~~
하면서 잠은 답답하다고 거실에서 자요.(정말 삐리리리리~~~~~~~~~~~욕하는중)

진짜 11월~4월까지는 보일러 틀고
여름에 습하다고 한번씩 보일러 틀고
우리집은 에어콘은 사용률은 낮은데 보일러 사용률을 엄청 높아요.

그런데
남자들은 여자보다 몸에 열이 더 많아서 추위를 덜타는거 아닌가요?
저는 또 소음인이라 좀더 추위를 타는 체질인데도
운동을 자주하다보니 추위를 잘 안타는데
남편은 겨울내내~춥다~춥다~하면서 징징대요.

아니 추위 타는것이 뭐가 문제냐? 할지 모르지만
심각한것이 우리부부의 싸움 원인의 1순이가 남편추위에서 오는거랍니다.

우리가 겨울에 부부싸움을 하는 원인의 90%는 추위예요.

보일러를 안트는것도 아니고 매일 틀고 집도 따뜻하게 외풍도 막고
했지만
솔직히 거실에서 자는데 방보다 따뜻할 수 없잖아요?

저는 안방에서 자면 솔직히 더워서 베란다쪽 문을 살짝 열어놓고 잘 정도거든요.
하지만 거실이 방처럼 따뜻할 순 없잖아요?
맨날 춥다고 짜증내고 징징대고
진짜 봐줄수가 없어요.

몸상태는 남편과 저 건강검진에서 둘다 멀쩡
운동은 남편은 골프(에 미친ㄴ), 저는 걷기운동과 자전거
남편은 175에 73키로 저는 168에 59키로 
진짜 적당한 보통몸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추워서 죽겠다~면서 난리치는거 일년에 6개월을 봐야해요.

일년에 6개월은 추위때문에 싸우고
6개월은 아주 편안~하게 지내고 
이런 생활을 20년 하다보니
정말 ㅊ 자만 나와도 미칠꺼 같아요.

대안이 없다는것이 암담합니다. ㅠㅠㅠ

앗 겨울에도 집에서 춥다면서 팬티만 입고있다는거죠.(애들은 없음)
진짜 미친거 같아요. 

남들에게는 말못해요. 이런말하면 비웃을꺼 같아서요.
하지만 저는 저런 대안없는 징징거림에 스트레스예요.

IP : 121.141.xxx.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1 11:32 AM (175.192.xxx.178)

    저도 틀어요. 잘 때 추워요.

  • 2.
    '21.4.21 11:35 AM (211.224.xxx.157)

    저녁엔 틉니다.

  • 3. 밤이요
    '21.4.21 11:36 AM (117.111.xxx.130)

    동향이라 그런지 추워요

  • 4. 그렇죠
    '21.4.21 11:36 AM (175.223.xxx.200)

    요즘20도가 넘는데 집안 온도 낮고 추워요

  • 5. ..
    '21.4.21 11:36 A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얼마 전 한동안 실내온도가 18도로 떨어져서 조끼에 수면양말 껴입고 지냈어요
    원래 4월이 이렇게 춥지 않은데 며칠전에 춥더라고요

  • 6. 밤에는
    '21.4.21 11:36 AM (223.62.xxx.175)

    5~6시간 간격으로 보일러 돌려요.
    안그러면 새벽에 춥던데요. 집안 공기 쌀쌀하면 바로 비염있는 아이들 코풀고 난리나서요.
    여름에 비 많이 올때도 보일러 돌립니다.
    지역난방으로 5월부터 난방막던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장마때는 난방돌려요. 안돌리면 습기 때문에 바닦 끈끈지 않나요? 잠깐 난방 돌리고 에어컨 틀어요.

  • 7. ..
    '21.4.21 11:37 AM (211.246.xxx.28)

    아침에 한시간 틀어요
    감기 거릴까봐

  • 8. 저도
    '21.4.21 11:39 AM (115.140.xxx.213)

    운동 많이 했지만 여전히 추위는 많이타고 요즘도 보일러 틀어요 잘때 전기매트도 틀고 잡니다
    남편이 춥다고 하면 그냥 듣고 넘기세요 그걸 해결해주려고 잔소리도 하지 마시구요

  • 9. 웃기시네요
    '21.4.21 11:41 AM (211.228.xxx.147)

    추위 타는 게 죄인가요?
    저흰 딱 원글님네랑 반대 상황인데요,
    추우면 추운 사람 위주로 합니다.
    봐줄 수가 없다니 도대체 뭘 봐준다는 거죠?
    요즘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어거지 쓰는 여자들이 많은지.

  • 10. ...
    '21.4.21 11:43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더워서 반팔 입지만 새벽엔 꼭 서너시간쯤 켜요.

  • 11. 원글이
    '21.4.21 11:46 AM (121.141.xxx.68)

    추위타는거 죄라고 하는말 아닙니다.
    저는 여름에도 버스 ,지하철 탈때 추울꺼 대비해서 가디건 챙겨서 다니는 사람입니다.
    저같은 사람때문에 에어콘 온도를 낮춰달라고 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울남편경우

    추위를 좀 타면 집에서 옷을 조금 따뜻하게 입어도 되잖아요?
    저는 추우면 가디건 하나 더 입는다든지, 양말을 신는다든지

    그런데 양말도 안식고 바지도 안입고
    춥다고하고
    물건 가지러 베란다 나간다고 베란다 문이라도 열면 징징징

    이러니까 답답한거죠.

  • 12. ...
    '21.4.21 11:52 AM (58.121.xxx.75)

    밤에만 살짝 틀어요.

    춥다고 하거나 속옷만 입어도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집에서나 마음대로 해야죠~
    옷 입으면 답답한가봅니다 ...

  • 13. ...
    '21.4.21 11:54 AM (58.121.xxx.75)

    한 명은 옷 입으면 답답
    다른 한 명은 그가 옷 안입어 답답 ~^^

  • 14.
    '21.4.21 11:56 AM (211.211.xxx.81)

    저희도 보일러 틀어요 안그럼 넘 쌀쌀하던데요
    남편분 이해해주세요~

  • 15. ...
    '21.4.21 11:56 AM (221.146.xxx.76)

    틉니다.

    추위 잘타는 저로서는 저녁 해지면 2시간에 10분이라도 돌려요.

  • 16. 바닥이
    '21.4.21 11:59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차가우면 양말 신고 슬리퍼 신어도 냉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보일러 떼요.
    이 계절이 보일러 좀 틀어야 하지 않나 싶은뎅

  • 17. 낮엔
    '21.4.21 12:03 PM (203.81.xxx.82)

    외출모드 밤에 틉니다
    추워요~~

  • 18. ;;;;;;
    '21.4.21 12:03 PM (221.142.xxx.108)

    희한하네요 허허허
    보일러 켜더라도 옷은 입고 있어야지...
    다 벗고 돌아다니면서 춥다고 보일러 온도 계속 높이라고하면 누가 이해해요ㅠ

  • 19. ..
    '21.4.21 12:05 PM (122.35.xxx.53)

    반대인대ㅣ...남펴니.거실가서 쇼파로.. 문열고잡니다
    싸운적이없어요

  • 20.
    '21.4.21 12:08 PM (175.127.xxx.153)

    남편을 나와 다르다고 답답해하지 말고 저런사람 이구나 인정을 해주세요
    남자들은 집에서 양말 신고 옷을 더 입고 하는걸 답답하다고
    싫어하기도 하더군요
    추우면 내의 입으라고 말해도 답답해서 싫다하니
    어쩌겠나요
    난방비 아껴살아야 하는 형편 아니면
    그부분은 양보하시고 그런일로 싸우지 마세요
    감정소모 해봐야 내 정신건강에 나빠요

  • 21. 내방만
    '21.4.21 12:09 PM (124.53.xxx.159)

    밤엔 틀어요.

  • 22. ...
    '21.4.21 12:11 PM (175.223.xxx.214)

    나만 이상한 게 아니었군요 ㅎㅎ
    회사에서도 책상 위에는 선풍기, 발 아래는 난로가 아직 있습니다.
    일단 저녁에 집에 가면 1시간 정도 보일러 확 돌리고 온수매트 틀고 잡니다.

  • 23. 바닥
    '21.4.21 12:12 PM (14.55.xxx.158)

    당연 틉니다

  • 24. 난방비 아껴야하니
    '21.4.21 12:24 PM (203.226.xxx.117)

    양말신고 자다가 더우면 벗습니다.
    침대엔 전기장판 최저로 켜놓구 자구요.
    소파위에 극세사 작은담요 한여름빼고(6월~8월,
    부산이라 6월부터 더워요.) 항상 놓여있어요.
    님 남편도 양말신고 가디건 같은거 입으면 될껀데..
    자기 거추장스러운게 난방비용 나가는 것보다
    더 싫은가봅니다. ㅠ.ㅠ

  • 25. ..
    '21.4.21 1:13 PM (39.115.xxx.148)

    집에서는 가볍게 입고 편하고 싶어요 난방비 따위 의식해서 꺼입고 강요하는거 짜증남

  • 26. wii
    '21.4.21 1:15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한시간에 1분씩 돌아가게 하고 낮에는 껐다가 저녁에 다시 켜요. 저도 추위타서 난방은 안 아껴요. 대신 여름엔 에어콘 26.7도로 놓고 삽니다. 그 이하는 추워요.

  • 27. ...
    '21.4.21 1:19 PM (210.117.xxx.45)

    저도 여름에 얇게 입고 에어컨 켜고 이불 폭 덮어쓰면
    행복하더라구요

  • 28. 켜요
    '21.4.21 1:40 PM (112.165.xxx.216)

    저녁 9시-다음날 아침 6시까지 --- 25도 설정.

  • 29. 별...
    '21.4.21 3:37 PM (211.228.xxx.147)

    추우면 옷을 더 입으라니...그러면 보일러 트는 사람은 왜 틀어요? 돈 들여 가면서?
    집에서 뭘 옷을 껴입어요? 보일러 틀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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