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해요~

워킹맘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21-04-21 09:31:23

젊었을때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퇴사했고 줄곧 아이들 키우는 경단녀였어요.

경단녀시간을 보내고 취업한지 2년차예요.

가족회사라 사무실 일하는 직원은 저포함 두명,나머지는 사장,상무(둘다 가족이예요) 

,또 나머지는 사무실에 없는 영업직.......

2년차 접어드니 일도 익숙해졌는데 부장이 불편해 죽겠습니다ㅠㅠ

부장 감정이 하루에도 좋았다 나빴다 왔다갔다하고

좋을때는 일처리가 쉽고 나쁠때는 바쁜일인데도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하루종일 인상쓰고 있는것은 기본이고요.


사장,상무한테는 말 못해요. 부장이 일을 다하는 입장이라 무지 아끼더라구요.

윗사람들한테는 아부 엄청하는 스타일입니다.

부장한테도 직접 말 못해요. 뒤끝 있는 사람이라

저 퇴사각입니다ㅠㅠ


나이가 있어 어디 이직하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지금 일이 좋습니다.

하루에도 기분이 수백번 왔다갔다하고 기분 안좋으면 종일 불어터져있는 상사......

어떻게 같이 일하면 좋을지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ㅠㅠㅠ


IP : 58.234.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1 9:38 AM (122.38.xxx.110)

    그 사람 감정에 같이 말려드니까 불편하죠.
    불편하신게 정상이긴한데요.
    원래 그러려니 아픈 사람이구나
    그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힘들겠구나
    내려놓으세요.
    누구한테 얘기한들 뭐 어쩌나요.
    고치겠어요 자르겠어요
    여기서 바뀔 건 원글님 마음 하나입니다.

  • 2. 어차피
    '21.4.21 9:54 AM (39.7.xxx.10)

    보아하니 부장도 님이 싫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그래서 어차피 다니기 힘들어요. 잘리고(반드시 잘려야 실업급여받음) 잘린다 생각하시고 브장에게든 사장에게든 힐밀 다하고 다니세요. 기간은 한달이든 석달이든 잡으시구요. 조용히 그만두면 홧병생기니 이 인간들을 상대로 인간에 대한 시험을 한다 생각하시고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계속 다니면 님 병생기고 자존감 바닥으로 떨어져서 남은인생 살기가 힘들어져요

  • 3. 워킹맘
    '21.4.21 9:56 AM (58.234.xxx.21)

    아......맞아요.
    정신이 번쩍드는 지혜로운 말입니다.
    결국 제마음인거죠??
    사무실에 둘밖에 없으니
    불어터져있으면 제가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 4. ...
    '21.4.21 10:03 AM (121.187.xxx.203)

    견디던지 나오든지 그 외에는...

    하지만 비겁해도 시도해보면
    나쁘지는 않는
    방법이 있긴해요.
    부장이 아부를 잘 한다면
    원글님도 비위를 맞춰주면 좀 부드러워질지도 모르죠.

    도저히 칭찬할 일이 파리 오줌만큼도 없고
    내키지 않아도
    듣기 좋은 맆 서비스를 해보면 어떨까요.
    웃는 낯에 침 못뱉으니까요.

  • 5. 워킹맘
    '21.4.21 10:04 AM (58.234.xxx.21)

    그게 헷갈리는게
    기분이 않좋은것은 100프로 외부요인이고
    기분이 좋을때는 비싼밥도 사주고, 이메일,카톡에 고맙다는 말도
    자주합니다. 덕분에 일이 수월해졌다고 하면서...
    결국 제가 이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퇴사하는게 맞는거겠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 나만힘들어요
    '21.4.21 11:25 AM (121.137.xxx.231)

    저도 비슷한 곳 한달 다니고 그만뒀었는데.
    사무실에 사장 포함 셋.
    인원이 부족해 인원 충원 하는 거였는데
    저한테 일 알려주는 사람이 완전 개 ㄸㄹㅇ 였어요.
    처음엔 무지 친절한척 그러더니
    사장이 저를 되게 좋게 보고 업무적인 것도 이것저것 맡기려 하니까
    이 또라이가 사장이랑 다른 사람 있을때는 친절한척 하다가
    사람들 없으면 진짜 상또라이로 사람을 대하는데

    저..진짜 환경적응형이라 웬만하면 정말 잘 견디는데요
    저런 사이코 또라이한테는 견뎠다간 제가 병나겠더라고요.

    사장이랑 다른 사람한테도 그만두는 이유 말했는데
    사장이 그 직원한테 의지하고 업무를 90% 맡기고 있었기때문에
    그 직원을 자를 일은 없더군요.

    제가 들어가기 전에 그자리에 직원이 몇달 간격으로 자주 그만뒀길래
    왜그럴까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어요
    사장이 아무리 인정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런 인간이랑
    안맞으면 내가 병나요...그래서 그만 뒀어요.

    그리고서 한두달 후에 다른곳 취직했고요

  • 7. ??
    '21.4.21 12:0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첫번째 리플이 너무 맞는말이네요 기분나쁜게 외부요인이면 내가 신경쓸 이유 있나요 짜증나겠지만 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은데요 내가 그사람 부인도 아닌게 그사람 감정에 신경쓸 이유가 있나요??

  • 8. 111111111111
    '21.4.22 12:39 AM (58.123.xxx.45)

    제가 부장입장인데 부하에게 화난거 아닌데 괜히 눈치보지마시고 뭐 힘든일 있으시냐 하고 공감해주세요
    누군가 공감만 해줘도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거든요
    부장위치에 오는 업무부담감도 있고 밑에서 업무능률을 못따라오면 화가 나기도하고 위에 오너나 임원에게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해요
    오늘 기분 안좋으신데 소주한잔 하실래요? 하고 좀 친해져보세요
    한결 관계가 나아질거예요
    근데 제 밑직원들은 제눈치 하나도 안보고 할말 다하고 오히려 제가 조심하는편인데 ㅎㅎ 제 입장에서는 친해지고싶은 직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034 8.27 표창장공모사건 퍼즐 "녹취록, 곽상도, 이은재.. 7 예고라디오 2021/04/21 1,407
1188033 경기도 중학교 제발 격주 등교해주세요 33 다자녀 2021/04/21 4,930
1188032 많은 예언자들이 왜 일본은 지진으로 파괴된다고 하는지? 6 예언자 2021/04/21 2,691
1188031 50대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9 Gg 2021/04/21 4,550
118803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4월21일(수) 21 ... 2021/04/21 1,033
1188029 83세 아버지가 하루 만보 이상씩 걸으시는데 57 2021/04/21 24,695
1188028 층간소음으로 집으로 찾아와 문발로차고 욕하는 아랫집신고 할까요?.. 8 궁금이 2021/04/21 5,857
1188027 오세훈ᆢ 박원순 성추행 재조사 47 2021/04/21 5,048
1188026 윤석열, 고형곤, 최성해, SBS 국정조사 가자~ 2 더민주깨어나.. 2021/04/21 1,214
1188025 혼자 먹을때만 많이 먹는건 왜 그럴까요. 6 .. 2021/04/21 2,806
1188024 불청 현진영은 새친구로 오면서 음식 하나도 준비 안해오는군요.... 31 d 2021/04/21 17,549
1188023 대학생 자녀들 비타민이나 한약 같은 거 잘 챙겨 먹나요 4 ,, 2021/04/21 1,620
1188022 낙동강 수질 오염.. 나아졌나요? 2 ㅇㅇ 2021/04/21 901
1188021 윗 형제들이 다 결혼하고 혼자 집에 남은 막내의 마음은 5 2021/04/21 4,336
1188020 너무 무서워요 8 ..... 2021/04/21 5,736
1188019 엄마를 자꾸 일하게 만드는 이모가 싫어요 20 ㅁㅁ 2021/04/21 11,550
1188018 뜨개질하는데 이거 왜 이럴까요? 배배 꼬여요 6 ㅠㅠ 2021/04/21 2,251
1188017 사십대면 아날로그가 익숙한 세대인가요 32 zozozo.. 2021/04/21 4,173
1188016 터미널에서 압구정라인까지 2 내일 2021/04/21 1,633
1188015 집고양이는 야행성 본능을 잃는 걸까요? 7 냥이를왕처럼.. 2021/04/21 2,432
1188014 딸이 너무 너무 이뻐요 32 .. 2021/04/21 17,702
1188013 마트 알바 하는데요 .. 10 .. 2021/04/21 6,179
1188012 괴물- 넷플릭스에서 몰아보기했어요 4 .. 2021/04/21 2,554
1188011 오늘도 맥주를.. 4 오늘도 2021/04/21 1,942
1188010 혹시 첫사랑 이라는 제목의 시 아시는 분!?? 7 ㅇㅇ 2021/04/2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