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해요~

워킹맘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1-04-21 09:31:23

젊었을때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퇴사했고 줄곧 아이들 키우는 경단녀였어요.

경단녀시간을 보내고 취업한지 2년차예요.

가족회사라 사무실 일하는 직원은 저포함 두명,나머지는 사장,상무(둘다 가족이예요) 

,또 나머지는 사무실에 없는 영업직.......

2년차 접어드니 일도 익숙해졌는데 부장이 불편해 죽겠습니다ㅠㅠ

부장 감정이 하루에도 좋았다 나빴다 왔다갔다하고

좋을때는 일처리가 쉽고 나쁠때는 바쁜일인데도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하루종일 인상쓰고 있는것은 기본이고요.


사장,상무한테는 말 못해요. 부장이 일을 다하는 입장이라 무지 아끼더라구요.

윗사람들한테는 아부 엄청하는 스타일입니다.

부장한테도 직접 말 못해요. 뒤끝 있는 사람이라

저 퇴사각입니다ㅠㅠ


나이가 있어 어디 이직하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지금 일이 좋습니다.

하루에도 기분이 수백번 왔다갔다하고 기분 안좋으면 종일 불어터져있는 상사......

어떻게 같이 일하면 좋을지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ㅠㅠㅠ


IP : 58.234.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1 9:38 AM (122.38.xxx.110)

    그 사람 감정에 같이 말려드니까 불편하죠.
    불편하신게 정상이긴한데요.
    원래 그러려니 아픈 사람이구나
    그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힘들겠구나
    내려놓으세요.
    누구한테 얘기한들 뭐 어쩌나요.
    고치겠어요 자르겠어요
    여기서 바뀔 건 원글님 마음 하나입니다.

  • 2. 어차피
    '21.4.21 9:54 AM (39.7.xxx.10)

    보아하니 부장도 님이 싫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그래서 어차피 다니기 힘들어요. 잘리고(반드시 잘려야 실업급여받음) 잘린다 생각하시고 브장에게든 사장에게든 힐밀 다하고 다니세요. 기간은 한달이든 석달이든 잡으시구요. 조용히 그만두면 홧병생기니 이 인간들을 상대로 인간에 대한 시험을 한다 생각하시고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계속 다니면 님 병생기고 자존감 바닥으로 떨어져서 남은인생 살기가 힘들어져요

  • 3. 워킹맘
    '21.4.21 9:56 AM (58.234.xxx.21)

    아......맞아요.
    정신이 번쩍드는 지혜로운 말입니다.
    결국 제마음인거죠??
    사무실에 둘밖에 없으니
    불어터져있으면 제가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 4. ...
    '21.4.21 10:03 AM (121.187.xxx.203)

    견디던지 나오든지 그 외에는...

    하지만 비겁해도 시도해보면
    나쁘지는 않는
    방법이 있긴해요.
    부장이 아부를 잘 한다면
    원글님도 비위를 맞춰주면 좀 부드러워질지도 모르죠.

    도저히 칭찬할 일이 파리 오줌만큼도 없고
    내키지 않아도
    듣기 좋은 맆 서비스를 해보면 어떨까요.
    웃는 낯에 침 못뱉으니까요.

  • 5. 워킹맘
    '21.4.21 10:04 AM (58.234.xxx.21)

    그게 헷갈리는게
    기분이 않좋은것은 100프로 외부요인이고
    기분이 좋을때는 비싼밥도 사주고, 이메일,카톡에 고맙다는 말도
    자주합니다. 덕분에 일이 수월해졌다고 하면서...
    결국 제가 이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퇴사하는게 맞는거겠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 나만힘들어요
    '21.4.21 11:25 AM (121.137.xxx.231)

    저도 비슷한 곳 한달 다니고 그만뒀었는데.
    사무실에 사장 포함 셋.
    인원이 부족해 인원 충원 하는 거였는데
    저한테 일 알려주는 사람이 완전 개 ㄸㄹㅇ 였어요.
    처음엔 무지 친절한척 그러더니
    사장이 저를 되게 좋게 보고 업무적인 것도 이것저것 맡기려 하니까
    이 또라이가 사장이랑 다른 사람 있을때는 친절한척 하다가
    사람들 없으면 진짜 상또라이로 사람을 대하는데

    저..진짜 환경적응형이라 웬만하면 정말 잘 견디는데요
    저런 사이코 또라이한테는 견뎠다간 제가 병나겠더라고요.

    사장이랑 다른 사람한테도 그만두는 이유 말했는데
    사장이 그 직원한테 의지하고 업무를 90% 맡기고 있었기때문에
    그 직원을 자를 일은 없더군요.

    제가 들어가기 전에 그자리에 직원이 몇달 간격으로 자주 그만뒀길래
    왜그럴까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어요
    사장이 아무리 인정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런 인간이랑
    안맞으면 내가 병나요...그래서 그만 뒀어요.

    그리고서 한두달 후에 다른곳 취직했고요

  • 7. ??
    '21.4.21 12:0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첫번째 리플이 너무 맞는말이네요 기분나쁜게 외부요인이면 내가 신경쓸 이유 있나요 짜증나겠지만 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은데요 내가 그사람 부인도 아닌게 그사람 감정에 신경쓸 이유가 있나요??

  • 8. 111111111111
    '21.4.22 12:39 AM (58.123.xxx.45)

    제가 부장입장인데 부하에게 화난거 아닌데 괜히 눈치보지마시고 뭐 힘든일 있으시냐 하고 공감해주세요
    누군가 공감만 해줘도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거든요
    부장위치에 오는 업무부담감도 있고 밑에서 업무능률을 못따라오면 화가 나기도하고 위에 오너나 임원에게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해요
    오늘 기분 안좋으신데 소주한잔 하실래요? 하고 좀 친해져보세요
    한결 관계가 나아질거예요
    근데 제 밑직원들은 제눈치 하나도 안보고 할말 다하고 오히려 제가 조심하는편인데 ㅎㅎ 제 입장에서는 친해지고싶은 직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712 이케아 가구로 방을 세팅했는데..ㅜㅜ 38 가구냄새 2021/04/23 27,846
1193711 진짜 머리 좋은 사람보신적 있으신 19 ㅇㅇ 2021/04/23 12,282
1193710 매일 치킨 먹으면 안좋은가요? 17 2021/04/23 4,424
1193709 삼전 10일 전에 산 것도 배당금 주나요? ... 2021/04/23 3,059
1193708 싱어게인 좋아하셨던 님들, 랜선콘서트 하네요. 3 탑3 2021/04/23 1,023
1193707 설계사 통해 하던 자동차보험 해지하고 11 ㅇㅇ 2021/04/23 1,749
1193706 곰국있는데 설렁탕이나 갈비탕 해먹을 수 있나요? 5 .. 2021/04/23 752
1193705 신혼인데 경제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마이키티 2021/04/23 2,046
1193704 배우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15 .. 2021/04/23 2,433
1193703 바이든 눈앞에 'LG·SK 전기배터리' 놓은 文대통령 12 엄지척 2021/04/23 2,464
1193702 마우스 보면서 마음에 걸리는 장면 3 어쩌 2021/04/23 2,218
1193701 스벅에서 닉네임으로 부를때 21 ㅎㅎㅎ 2021/04/23 4,975
1193700 공매도 재개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2 ㅇㅇ 2021/04/23 3,087
1193699 세월호 특위 그동안 뭐 했어요? 15 뭐하러 2021/04/23 1,372
1193698 열나서 코로나 검사하고 왔어요 ㅠㅠ 11 ㅇㅇㅇ 2021/04/23 2,807
1193697 옷 소매 줄이기 도전할까요 말까요 5 2021/04/23 1,622
1193696 부산 코로나 40명 확진 1 !!! 2021/04/23 2,863
1193695 기획사라고 명함 주는거 12 질문 2021/04/23 2,275
1193694 솔직히 나이든 사람은 젊은 사람 외모 정확히 판단 못해요. 16 ... 2021/04/23 4,947
1193693 프렐류드 경기재즈 1 ... 2021/04/23 512
1193692 밥따로 요정님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4 가치상승 2021/04/23 1,414
1193691 달걀에 피딱지... ㅠ 이거 먹어도 되나요? 3 ... 2021/04/23 2,100
1193690 문잡아주기 27 외출 2021/04/23 3,785
1193689 자동차 보험 추천해주세요. 8 보험 2021/04/23 881
1193688 어제 화이자 맞았습니다. 3 백신 2021/04/23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