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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해요~

워킹맘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1-04-21 09:31:23

젊었을때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퇴사했고 줄곧 아이들 키우는 경단녀였어요.

경단녀시간을 보내고 취업한지 2년차예요.

가족회사라 사무실 일하는 직원은 저포함 두명,나머지는 사장,상무(둘다 가족이예요) 

,또 나머지는 사무실에 없는 영업직.......

2년차 접어드니 일도 익숙해졌는데 부장이 불편해 죽겠습니다ㅠㅠ

부장 감정이 하루에도 좋았다 나빴다 왔다갔다하고

좋을때는 일처리가 쉽고 나쁠때는 바쁜일인데도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하루종일 인상쓰고 있는것은 기본이고요.


사장,상무한테는 말 못해요. 부장이 일을 다하는 입장이라 무지 아끼더라구요.

윗사람들한테는 아부 엄청하는 스타일입니다.

부장한테도 직접 말 못해요. 뒤끝 있는 사람이라

저 퇴사각입니다ㅠㅠ


나이가 있어 어디 이직하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지금 일이 좋습니다.

하루에도 기분이 수백번 왔다갔다하고 기분 안좋으면 종일 불어터져있는 상사......

어떻게 같이 일하면 좋을지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ㅠㅠㅠ


IP : 58.234.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1 9:38 AM (122.38.xxx.110)

    그 사람 감정에 같이 말려드니까 불편하죠.
    불편하신게 정상이긴한데요.
    원래 그러려니 아픈 사람이구나
    그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힘들겠구나
    내려놓으세요.
    누구한테 얘기한들 뭐 어쩌나요.
    고치겠어요 자르겠어요
    여기서 바뀔 건 원글님 마음 하나입니다.

  • 2. 어차피
    '21.4.21 9:54 AM (39.7.xxx.10)

    보아하니 부장도 님이 싫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그래서 어차피 다니기 힘들어요. 잘리고(반드시 잘려야 실업급여받음) 잘린다 생각하시고 브장에게든 사장에게든 힐밀 다하고 다니세요. 기간은 한달이든 석달이든 잡으시구요. 조용히 그만두면 홧병생기니 이 인간들을 상대로 인간에 대한 시험을 한다 생각하시고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계속 다니면 님 병생기고 자존감 바닥으로 떨어져서 남은인생 살기가 힘들어져요

  • 3. 워킹맘
    '21.4.21 9:56 AM (58.234.xxx.21)

    아......맞아요.
    정신이 번쩍드는 지혜로운 말입니다.
    결국 제마음인거죠??
    사무실에 둘밖에 없으니
    불어터져있으면 제가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 4. ...
    '21.4.21 10:03 AM (121.187.xxx.203)

    견디던지 나오든지 그 외에는...

    하지만 비겁해도 시도해보면
    나쁘지는 않는
    방법이 있긴해요.
    부장이 아부를 잘 한다면
    원글님도 비위를 맞춰주면 좀 부드러워질지도 모르죠.

    도저히 칭찬할 일이 파리 오줌만큼도 없고
    내키지 않아도
    듣기 좋은 맆 서비스를 해보면 어떨까요.
    웃는 낯에 침 못뱉으니까요.

  • 5. 워킹맘
    '21.4.21 10:04 AM (58.234.xxx.21)

    그게 헷갈리는게
    기분이 않좋은것은 100프로 외부요인이고
    기분이 좋을때는 비싼밥도 사주고, 이메일,카톡에 고맙다는 말도
    자주합니다. 덕분에 일이 수월해졌다고 하면서...
    결국 제가 이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퇴사하는게 맞는거겠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 나만힘들어요
    '21.4.21 11:25 AM (121.137.xxx.231)

    저도 비슷한 곳 한달 다니고 그만뒀었는데.
    사무실에 사장 포함 셋.
    인원이 부족해 인원 충원 하는 거였는데
    저한테 일 알려주는 사람이 완전 개 ㄸㄹㅇ 였어요.
    처음엔 무지 친절한척 그러더니
    사장이 저를 되게 좋게 보고 업무적인 것도 이것저것 맡기려 하니까
    이 또라이가 사장이랑 다른 사람 있을때는 친절한척 하다가
    사람들 없으면 진짜 상또라이로 사람을 대하는데

    저..진짜 환경적응형이라 웬만하면 정말 잘 견디는데요
    저런 사이코 또라이한테는 견뎠다간 제가 병나겠더라고요.

    사장이랑 다른 사람한테도 그만두는 이유 말했는데
    사장이 그 직원한테 의지하고 업무를 90% 맡기고 있었기때문에
    그 직원을 자를 일은 없더군요.

    제가 들어가기 전에 그자리에 직원이 몇달 간격으로 자주 그만뒀길래
    왜그럴까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어요
    사장이 아무리 인정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런 인간이랑
    안맞으면 내가 병나요...그래서 그만 뒀어요.

    그리고서 한두달 후에 다른곳 취직했고요

  • 7. ??
    '21.4.21 12:0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첫번째 리플이 너무 맞는말이네요 기분나쁜게 외부요인이면 내가 신경쓸 이유 있나요 짜증나겠지만 그냥 넘어가도 될거 같은데요 내가 그사람 부인도 아닌게 그사람 감정에 신경쓸 이유가 있나요??

  • 8. 111111111111
    '21.4.22 12:39 AM (58.123.xxx.45)

    제가 부장입장인데 부하에게 화난거 아닌데 괜히 눈치보지마시고 뭐 힘든일 있으시냐 하고 공감해주세요
    누군가 공감만 해줘도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거든요
    부장위치에 오는 업무부담감도 있고 밑에서 업무능률을 못따라오면 화가 나기도하고 위에 오너나 임원에게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해요
    오늘 기분 안좋으신데 소주한잔 하실래요? 하고 좀 친해져보세요
    한결 관계가 나아질거예요
    근데 제 밑직원들은 제눈치 하나도 안보고 할말 다하고 오히려 제가 조심하는편인데 ㅎㅎ 제 입장에서는 친해지고싶은 직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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