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 먹을때만 많이 먹는건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21-04-21 03:40:57
집이든 밖이든 누군가와 같이 먹으면 배가 별로 안 고파요.
조금 먹거나 가끔 끼니때를 놓쳐서 배가 고픈 상황에서도 저절로 적당히 먹게 돼요.

집에서 요리해서 편한 남편하고 둘이 먹어도 적게 먹거나 저절로 적당히 먹어요.
혼자라도 밖에서 먹으면 또 적당히 먹고요. 

그런데 꼭 밤이나 낮이라도 혼자 먹으면 폭식을해요.
배가 불러도 자꾸 더 먹고 싶어져서 계속 먹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꼼짝도 못할 정도까지 계속 먹는 경우도 많아요.
음식이 엄청 맛있고 좋은 거여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평소 그다지 먹고 싶어하지 않는 사발면조차 
혼자서는 두개 끓여 다 먹어요 ㅠㅠ

당연히 심리적인 요인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폭식하는걸 어떻게 없애야 할지 모르겠어요.

평소 주변에 사람 없고 우울증도 있어요.








IP : 124.171.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먹으면
    '21.4.21 5:00 AM (217.149.xxx.148)

    대화를 하잖아요.
    대화하는 동안 포만감이 뇌로 가는거죠.
    혼자 먹으면 포만감이 뇌로 전해질 시간을 못참고 계속 먹는거죠.

  • 2. 비슷.제경운
    '21.4.21 5:25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대화에 집중하느라 신경이 곤두서서 입맛이 별로 없음.

  • 3. ..
    '21.4.21 5:45 AM (222.232.xxx.72)

    사람들이 개를 키우는 이유는
    먹을것만 주면 절대 충성하기 때문인것 처럼
    음식을 삼키는 것 만큼 쾌락을 주는게 별로 없기 때문이죠.
    글쓴님은 못느끼겠지만 음식이 안정감을 주고 만족을 주기 때문에 그래요.
    환경이 바뀌면 그런 습관도 사라져요

  • 4. 어머나
    '21.4.21 7:27 AM (119.70.xxx.3)

    원글같은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알고보니....
    밖에선 새모이같이 먹고, 자기모습 어찌보일까 의식 많이하고...집에 혼자있을때 라면이나 인스턴트 엄청 먹고~~

    근데 사발면 2개? 폭식까진 아닌거 같은데요.

  • 5. **
    '21.4.21 7:45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

    남을 의식해서 그런거예요.

  • 6. 운동하세요.
    '21.4.21 8:15 AM (223.38.xxx.101)

    같은 경험있는 사람이라 진심 원글님이 걱정되어 댓글다는 거니까 꼭 읽어주세요.

    저도 갑자기 경력단절되면서 우울증이 같이 왔었는데 그 때 원글님같은 증상 겪었었어요. 해가 뜬 오전, 오후는 그럭저럭 혼자 버티겠는데 해가 진 저녁시간에는 시간 보내는 게 힘들어져서 허기가 진 것처럼 사발면을 종류별로 먹기도 하고 냉동식품을 종류별로 먹기도 했죠. 맛있어서라기보다 허기가 진 것 같아서요.

    1. 운동하세요. 낮시간 적당한 운동은 단잠을 불러요. 잠이 규칙적인 시간에 오면 우울감이 느껴지는 저녁시간이 점차 사라지더군요.
    2. 비타민 D라도 섭취하세요. 약 먹기 싫으면 낮시간 산책 좋아요.

    전 처음엔 비타민 D 복용하면서 산책을 시작으로 등산, 헬스, 수영, 조깅 순으로 극복했어요. 건강해진 요즘엔 점심을 제일 거하게 잘 먹어요. 주로 혼밥이지만 운동 끝나고 생수 한 병 다 비우고 완뽕하거나 완국하면 꿀맛이예요.

    혼자서 시간 보내는 거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 시간을 채우느라 술을 마신다거나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음식을 먹는다는 건 원글님 정신건강에 제일 안좋은 일이예요.

  • 7. ..
    '21.4.21 8:34 AM (124.171.xxx.219)

    감사합니다.
    비타민 d 는 얼마전부터 먹고 있어요.
    혼자 폭식하는 순간은 마음에 안정을 느껴요. 그래서 자꾸 반복하게 돼요.
    사실 다른 일상에서는 그 어느 순간에도 폭식할때만큼의 안정감을 늒지 못하는거 같아요.

  • 8. ...
    '21.4.21 11:33 AM (61.74.xxx.3)

    제 얘기네요 ㅠ 밖에선 잘 안먹는데 집에선 계속 먹어요 왜 이먼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747 이선영의 영화 음악실 7 ........ 2021/06/05 2,673
1202746 문정권은 부동산을 왜 건드려서 이 사단인가요? 63 .. 2021/06/05 5,769
1202745 고1아이 우울증약 먹여야 할까요 7 하늘하늘 2021/06/05 3,335
1202744 또 유배된 한동훈 "권력 보복 감당하겠다" 45 .... 2021/06/05 3,082
1202743 시장 보이스피싱의 레전드는 이거죠 6 그래 2021/06/05 2,714
1202742 짤짤이쇼 이번주 편...넘 웃겨요 2 .... 2021/06/05 1,163
1202741 HMM주식 3 흠이 2021/06/05 4,162
1202740 에바주@.김ㅈ희 인스타 비공개 해놨네요. 7 가세연 2021/06/05 6,570
1202739 세입자가 개를 임보하고있다는데 뭐라해야 할까요 34 병다리 2021/06/05 5,839
1202738 하루종일 어쩌다보니 절식했는데 16 ㅇㅇ 2021/06/05 7,005
1202737 태어나서 처음으로 호캉스라는걸 갑니다. 6 .. 2021/06/05 4,043
1202736 집안에 아픈 사람 하나도 없는 분들 10 - 2021/06/05 4,620
1202735 40대 중반 백신 접종 4일차 4 2021/06/05 4,076
1202734 신생아때 성격 커서도 비슷하던가요? 15 .. 2021/06/04 4,527
1202733 와 하얀방 너무 무섭네요 29 피디수첩 2021/06/04 15,713
1202732 초보운전인데 외관은 상관없이 튼튼한 자동차 추천 부탁드려요 13 .. 2021/06/04 3,102
1202731 이거 너무 귀여워요 5 호호 2021/06/04 2,352
1202730 딸이 결혼 안하겠다고 하는 분들 있나요. 41 ........ 2021/06/04 11,904
1202729 매실청 담글때요 3 ... 2021/06/04 1,182
1202728 남편이 잘 버는 것 vs 시댁이 잘 사는 것 15 ㅇㅇ 2021/06/04 6,082
1202727 잘 때 잠옷 입고 주무시나요? 13 2021/06/04 4,145
1202726 이나영 단발은 정말 사랑스럽네요 9 ... 2021/06/04 6,367
1202725 임보중인 아기고양이 4 개냥이님 2021/06/04 1,802
1202724 대구는 작년에 돈 많이 받지 않았나요? 21 우리세금으로.. 2021/06/04 1,882
1202723 은마상가 맛집 14 Zzang 2021/06/04 5,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