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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맞은 40대 간호조무사 사지마비 국민청원

..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21-04-20 23:26:00
의료인인 아내는 우선 접종 대상자라,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도, 백신을 선택할 권리도 없었습니다. AZ 백신 접종을 하고, 정부의 말만 믿고 괜찮아지겠지 하며, 진통제를 먹어가며 일했습니다.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아내는 백신 접종 후 19일 만인 지난달 31일 사지가 마비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입원 3~4일 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으나, 정부의 부작용 안내 부족으로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라는 병명을 판단 받았습니다. 담당 의사를 만나 6개월에서 1년 정도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할 수 있고,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 치료에 신경 쓰기도 벅찬데,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치료비와 간병비 문제입니다. 일주일에 400만 원씩 나오는 치료비와 간병비를 서민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기나긴 터널을 힘없는 국민이 어떻게 버텨내야 합니까? 보건소에서는 치료가 모두 끝난 다음 치료비와 간병비를 일괄 청구하라고 합니다. 심사 기간은 120일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질병청에서는 조사만 해가고, 이후로는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피해자를 안심시켜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질병청에 전화하면 시청 민원실로 시청 민원실에 전화하면 구청 보건소에 핑퐁을 합니다. 그 일을 일주일 정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하면 할수록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언론에 보도가 되니 정부는 “해외 사례는 있지만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았다”며 또 한 번 억장을 무너뜨렸습니다. 의학자들이 풀어내지 못하는 현상을 의학지식도 없는 일반 국민이 그 인과관계를 어떻게 입증해야 하는 것입니까?

국가보상은 오랜 시간이 걸리니, 산재신청이라도 우선 해봐야겠다고 근로복지공단에 찾아갔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사무실에는 ‘코로나 확진 피해자들은 산재신청을 해주세요’라는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아! 백신을 맞지 말고, 코로나에 걸리는 게 더 현명했던 거구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접수창구 뒤쪽의 고위급 직원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백신 후유증으로 산재접수가 안 됩니다. 그리고 이 시국에 인과관계를 인정해 줄 의사가 어디 있겠습니까”라는 단호한 말은 제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근로자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까? 얼마나 억울해했을까? “백신 후유증 산재접수는 이번이 처음이니, 제가 한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면 그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국가를 믿고, 백신을 접종했을 뿐인데. 돌아온 것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형벌뿐입니다. 선택권도 없이 국가의 명령에 따라 백신을 맞았는데, 한순간에 건강도 잃고 막대한 치료비라는 현실적 문제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 기관들은 '천만 명 중 세 명이니까 접종하는 게 사회적으로 이익'이라는 식의 말로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백신 피해는 국민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연인에게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안전하다”,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 밑바탕에는 대통령님에 대한 존경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권변호사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최소한 지켜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과연 국가가 있기는 한 것입니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tcnkva?page=1

50대 요양보호사 20대 남자
하반신 마비 3명째인데요
IP : 211.36.xxx.10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1.4.20 11:34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그만 해라....
    개짜증 난다

  • 2. ..
    '21.4.20 11:36 PM (118.218.xxx.172)

    근데 az만의 문제는 아니고 백신자체의 문제예요. 화이자 맞고 사망한 경우도 있잖아요. 인과관계 밝히긴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백신의 위험성은 어떤 백신이든 있어왔죠. 재수없게 안걸리길 바랄뿐이죠. 가다실도 맞으면 죽는다 해서 무료 안맞은애들 많은데 나중에 후회하기도 했어요. 참 어째야할지~ 간호사분도 빨리 쾌차하길바라네요.

  • 3. . .
    '21.4.20 11:51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

  • 4. 부작용이
    '21.4.20 11:53 PM (121.129.xxx.115)

    백신 때문이라는 인과관계가 증명되었을 때 정부가 책임진다 입니다.

  • 5. 첫댓글은
    '21.4.20 11:54 PM (182.224.xxx.120)

    제목보고 짜증나는글이면
    패스하지 본인 가족이라도 그런말 나오겠어요?

    저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인데
    저희병원에서도 환자한분이 AZ백신맞고
    당일에 돌아가셨어요

    물론 오랜 지병있으시니 병원에 계신 환자지만
    그만큼 누군가에겐 무서운거더군요

    우리도 백신맞고 10명중 7명은
    고열과 심한 감기몸살 증세로 약 먹었어요

    처음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그리고 이상 생기면 나라에서 다 보상해준다고 했구요

  • 6. 2 2
    '21.4.20 11:57 PM (59.29.xxx.35) - 삭제된댓글

    2 2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

  • 7. 독감백신으로도
    '21.4.20 11:58 PM (105.112.xxx.193)

    사망도 꽤 했었는데
    그리고 부작용은 어디에서나 나타나는거고 안타깝지만 저게 나라에 청원할 일인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부작용 사망률이 아니라 온갖 증세로 한 둘이 아닐진대 .....

  • 8. 22
    '21.4.20 11:58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22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

  • 9. ..
    '21.4.21 12:08 AM (221.167.xxx.247)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무서워요. 자 분 가적 셈정이 어떨지..

  • 10. ,,
    '21.4.21 12:15 AM (172.56.xxx.157)

    GMO, 캠트레일, 백신으로 인구감축
    필요없는 식객은 다 죽이고 5억의 노예만 유지..
    지구를 지배하는 그들의 목적
    언론은 세뇌기관
    1년동안 백신을 꼭 맞아야 겠네로 세뇌를 시킴

  • 11. ㅇㅇ
    '21.4.21 12:18 AM (123.254.xxx.48)

    이건 후속기사 보고싶네요
    그 독감주사 맞고 인천고등학생도 결국은 독감주사때문이 아니였잖아요.

  • 12. 마키에
    '21.4.21 12:30 AM (121.143.xxx.242)

    아이고 ㅠㅠ 어쨌든 빨리 쾌차하셨음 좋겠고
    산재라도 지원이 되면 좋겠어요 ㅠㅠ

  • 13. ..
    '21.4.21 12:38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정치병자인가 정신병자인가

  • 14. ...
    '21.4.21 12:51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105님, 이게 청원 거리가 되냐라고 하셨는데 당장 내 가족이 당한 일이라도 그렇게 이성작으로 말씀하실 수 있는지요?
    환자가 의료인으로 코로나 의무 접종 대상자였으니 자율 접종인 독감 백신과는 또 상황이 많이 다르고요.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한 가정이 완전히 박살난 거나 다름 없는데 어디에서도 적절한 안내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정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심정이겠지요.
    121님 말씀처럼 산재 처리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 15. ...
    '21.4.21 12:53 AM (112.164.xxx.103)

    안타깝네요.
    105님, 이게 청원 거리가 되냐라고 하셨는데 당장 내 가족이 당한 일이라도 그렇게 이성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는지요?
    환자가 의료인으로 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 대상자였으니 자율 접종인 독감 백신과는 또 상황이 많이 다르고요.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한 가정이 완전히 박살난 거나 다름 없는데 어디에서도 적절한 안내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정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심정이겠지요.
    121님 말씀처럼 산재 처리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 16. ..
    '21.4.21 1:28 AM (117.111.xxx.184)

    정확한규명과 지원으로 하루속히 완쾌되길 바랍니다.

  • 17. ..
    '21.4.21 2:54 AM (92.238.xxx.227)

    저도 지겨워요. 청원까진 심한거 같아요. 정부가 이런것 까지 책임져야 해요? 다른 백신도 부작용있는건 마찬가지인데 아제때문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뭔지?

  • 18. 47888
    '21.4.21 6:59 AM (116.33.xxx.68)

    챈임진다고 해서 맞았는데 억울하죠

  • 19. 안타깝습니다
    '21.4.21 9:38 AM (220.73.xxx.22)

    치료에 드는 비용은 정부와 제조사가 지급해야할거 같아요

  • 20. 정부가
    '21.4.21 10:33 AM (61.74.xxx.61)

    나라가 책임않지면 누가???

  • 21. 음...
    '21.4.21 11:11 AM (125.131.xxx.161) - 삭제된댓글

    청원인의 가족이 하루 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빕니다.
    치료비는 모두 국가에서 부담하고요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증명되면 손해배상도 국가에서 합니다.

  • 22. ㅡㅡㅡㅡ
    '21.4.21 11:3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원인관계부터 확실히 해야죠.
    너도나도 다 부작용 있다고 우기면
    다 나라에서 책임져 줘야 하나요?

  • 23. 첫댓글
    '21.4.21 11:37 AM (14.32.xxx.66)

    정치를 떠나서 인간이라면 어찌 저럴수 있을까 ... 사람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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