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제일 갖고 싶은 건요.

...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21-04-20 15:16:04
시간이예요.

24시간 중에 자는 시간만 내시간.
그 조차도 많이 못자고.
모든 시간을 다 돈을 벌거나 돈을 아끼는데 쓰고 있네요.
여가라고는 바늘로 지를 틈도 없네요.

시간을 사기 위해 시간을 버려가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언젠가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날씨가 좋으면 놀러가고,
친구들과 밥을 먹거나
자기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거나..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만..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루를 버티는 가난이 너무 힘드네요.
예전 경제공황의 시절에 어린아이를 포함한 온가족이 잠도 못자고 일만했는데도 입에 풀칠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점점 그런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맞벌이로도 생활이 해결되지 않는 세상이 이미 온 것 같아요. 


IP : 61.8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4.20 3:20 PM (1.212.xxx.66)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도 돈이 많다면 시간을 사고 싶어요. 어느 정도는 살 수 있겠지요.

    그래도 하루의 짧은 순간,
    이름도 성도 모르는 원글님과 제가 이렇게 우리 만의 공감의 시간을 가진 것을 기억하고 싶어요.
    (오글오글 죄송요 ㅎㅎ)

  • 2. ...
    '21.4.20 3:27 PM (61.83.xxx.165)

    아~낭만적이예요. 짧은 한순간 깊게 만난 공감의 시간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잠시나마 자유로워진 기분이예요.

  • 3. ㅜㅜ
    '21.4.20 3:28 PM (211.197.xxx.34)

    바늘로 지를 틈도 없다니...글이 너무 슬퍼서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그래도 빈부 양극화가 심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날 오리라 생각하고 힘내요. 원글님만의 시간인 수면 시간에 항상 꿀잠 주무시기를...

  • 4. 잠자는 시간
    '21.4.20 3:32 PM (163.152.xxx.57)

    큰애가 고3이라 그 스케줄 맞춰 자고 오히려 일찍 깨고 하니
    잠자는 시간은 안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출근하고 오후되면 피곤이 정말 ㅠㅠ

  • 5. ㅈㅅㅂ
    '21.4.20 3:45 PM (175.223.xxx.13)

    저는 공부잘하고 착한 아들 갖고싶어요

    지금 아들은 너무 화내고 공부안하고
    거짓말해서요.

  • 6. ..
    '21.4.20 4:04 PM (125.186.xxx.181)

    절실한 마음인데 마음이 한켠 아스라하다고 할까요. 연세 드신 엄마 아빠의 쇠약한 모습이 마음 아파요. 제 곁에 계실 시간이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서...... 생각할 때 마다 울컥해요. 그래서 가능하면 뵐 때마다 예쁘게 하고 뵈려고 해요.

  • 7. 건강
    '21.4.20 4:37 PM (112.163.xxx.5)

    건강챙기시길~~~~ 바쁘고 또 바쁘고 그와중에도 건강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건강을 잃으면 그 아무것도 할수가 없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350 이준기가 서예지한테 안넘어갔다고 자랑하는 거 소속사 짓인가요? .. 18 ㅇㅇㅇ 2021/04/19 28,048
1192349 스트레스를 너무 쉽게 받아요 5 고치고싶다 2021/04/19 2,162
1192348 집에서 시어머니 칠순잔치 상념? 12 ..... 2021/04/19 4,961
1192347 이하늘 김창열 사건 요약 (펌 링크) 22 ㅇㅇ 2021/04/19 14,328
1192346 백신 발광 보니 이거 생각나네요, 딱 1년 전.jpg 31 기렉기렉 2021/04/19 2,711
1192345 지금은.. 맥주 딸까요 말까요. 6 지금이순간 2021/04/19 1,416
1192344 ㅎ 이성윤 지검장 김학의 출국금지 시 그 자리에 없었다 9 .... 2021/04/19 1,781
1192343 결혼생활에 돈과 성 중에 더 영향력있는 건 8 ㅇㅇ 2021/04/19 4,968
1192342 남자 여자 연예인 키순서래요 4 . . . 2021/04/19 7,042
1192341 나를 좋아하진 않는데 나한테 관심이 많은사람은 왜일까요 5 슈슈 2021/04/19 2,118
1192340 뉴스보는데 윤석열 헤어라인 18 방금 2021/04/19 3,795
1192339 화사 입꼬리 시술?? 3 아리까리 2021/04/19 4,195
1192338 한쪽 유방통증 2 혀니여니 2021/04/19 2,140
1192337 野 "백신확보, OECD 거의 꼴찌"…대통령 .. 36 .... 2021/04/19 3,219
1192336 "日 오염수 방류되면 생계 끝"..150척 해.. 17 주적 2021/04/19 2,756
1192335 노매드랜드.. 9 노마드 2021/04/19 1,343
1192334 가스렌지 대신 삼성 더플레이트(2구 인덕션) 메인으로 사용하시는.. 2 청소시러 2021/04/19 1,456
1192333 Kt tv 리모컨으로 끌때 자꾸 화면에 HDMI글자가 떠요 3 Kt 2021/04/19 1,291
1192332 샤워할때 써도 건조해지지않는 비누도 있을까요? 9 ㅇㅇ 2021/04/19 3,433
1192331 서복,,,낙원의 밤 두개 다보신분 계신가요? 11 ㅇㅎ 2021/04/19 2,785
1192330 반지 추천해 주세요 12 반지요 2021/04/19 3,300
1192329 초딩 2학년짜리 여자아이 -세상에서 수학이 제일 싫고 어렵고 힘.. 10 수일이 2021/04/19 2,748
1192328 황당한 소리를 들었어요 41 황당 2021/04/19 21,757
1192327 소설가 조정래의 조국 | 경남 MBC 5 베이직 2021/04/19 1,576
1192326 백신거지 됐다...백신 4400만명분 확보했다더니… 51 ㄴㄴ 2021/04/19 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