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통화하면 왜 언성이 올라갈까요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1-04-20 14:18:04
엄마랑 통화만 하면 언성이 올라가고 싸우는말투로 변해요
좋은감정이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최대한 통화를 안하고싶어요
제가 말을 싸*지 없게 한다고 몇번 혼났거든요..
엄마도 혼내는 말투에요
말투빼고 다른건 잘하고 있어요..
도저히 말이 따듯하게 안나와요 ㅜㅜ
IP : 117.111.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0 2:27 PM (180.81.xxx.59)

    원래 가장 만만한 사람에게 다들 그럴걸요

  • 2. ..
    '21.4.20 2:33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서로 싫어서요
    저도 그래요

  • 3. ...
    '21.4.20 2:3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어머님 말투가 문제인걸로

  • 4. 음..
    '21.4.20 2:34 PM (121.141.xxx.68)

    화나가서 목소리가 올라가는 이유는 단 한가지
    내 말을 잘 안듣고 자기말만 하려고 할 때
    즉 대화가 안될때 상황인거죠.

    그런데 대화의 기술이 있는 사람은 나이들어서도 누구와도 잘하는데
    원래 대화의 기술이 없는 사람은 나이들어서도 대화의 기술이 안늘어서 안되더라구요.

    지금 자식과 대화 안된다? 나이들어서는 더 안된다
    지금 남편과 대화 안된다? 나이들어서는 더더더 안된다

  • 5.
    '21.4.20 2:39 PM (106.101.xxx.10)

    서로 말하는 속내가 뻔히 들여다보여서 그런거 같아요.
    엄마한테 숨겨지지 않고
    성인이 된 딸에게도 들키지 않을수 없죠
    다른 사람이 밥 먹었냐 는 아무의미 없는 말은 의미없으니 그냥 넘겨지는데
    엄마가 밥 먹었냐고 물어보면..다른 의미가 있는걸 아니까 화가 솟구치죠..
    다른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대화에만 집중해보세요.

  • 6. 그러네요
    '21.4.20 2:45 PM (222.98.xxx.91)

    엄마의 말하는 의도가 뻔히 읽혀서 그런 거네요
    엄마와의 전화에 너무 미주알 고주알 길게 통화 하지 말고
    적당히 안부 묻고 끝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 7. ...
    '21.4.20 2:55 PM (210.178.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댓들들 말도 다 수긍이 되고요. 엄마의 대화 패턴이, 너무 답이 뻔히 보이는데 돌려서 말하시고 본인이 절대 먼저 싫은 소리를 안하시려는 게 보여 나중에는 화가 나요. 예를 들면 약속을 정하고 본인이 취소하고 싶으시면서도 저를 위해? 파기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리고 제가 무슨 어려움이나 안좋은 일을 말하면 공감,동감을 먼저 하는게 아니고 본인은 그런적이 없고 안그렇단 식으로 말하세요. 그러다보니 점점 전화도 안하게 되고 할말도 없고 만나도 그저 형식적인 말만 하게 되요. 한때는 이러다 나중에 돌아가시면 후회하고 괴로워하겠다 자괴감이 들기도 했는데 이젠 그런 생각마저 희미해져가요. 몇몇의 일들도 있었구요. 평생 아들바라기이신 부모님을 옆에서 보는 딸 입장 참 힘듭니다

  • 8. 저도
    '21.4.20 3:57 PM (124.199.xxx.164)

    대화의 기술이 없어요

    우리 시집 간 딸은
    대화를 하면 말하는 재주가 있어서 감탄하거던요

    대화가 잘 통해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말을 아주 잘해서
    제가 주로 듣는 편이에요

    그런데 남편하고는
    이상하게 대화가 안되고
    남편이 대화의 주도권을 갖고

    주로 자기 말만 하려고 하니까 듣기가 싫어요
    내 말은 중요하지 않고
    채 틀어서

    자기 말만 중요해요
    그러니까 상대하기가 싫어요

    아마 내가 만만해서 그럴꺼에요

  • 9. ㅇㅇ
    '21.4.20 4:1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랑 전화로 두시간 싸우고 멘탈 털려서 누워있다가 이 글을 보고 로긴했어요
    왜 그럴까요

  • 10. ....
    '21.4.20 8:42 PM (39.124.xxx.77)

    말은 하고 듣고 있지만 대화가 안되서요.
    자기위주로 얘기하고 나한테 못난 인간들 이해하라고만 하니까
    저도 모르게 언성 높아지고 고함이 나오더라구요.
    말 안통할 대화할 거면
    전화 안했으면 좋겠어요.
    강요만 하지 이해해준적도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925 팬텀싱어보다) 성악가들은 왜 이태리 가곡을 많이 부르나요? 9 2021/04/20 3,497
1192924 다이슨 드라이기 사도 될까요... 17 다이슨 2021/04/20 5,283
1192923 열무김치 담그는중 이예요. 감자풀,밀가루풀 어느게 좋아요? 10 급해요 2021/04/20 3,130
1192922  이재명, “당원들 차단하면 된다” 23 무서워~~ 2021/04/20 2,736
1192921 낼 김부선, 이재명 관련 재판 소식 19 이건 응원 2021/04/20 2,695
1192920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하는데 알뜰통신사 차별 ㅠㅜ 1 ㅇㅇ 2021/04/20 1,668
1192919 오십대 치아에 뭐가 껴서 야채먹기가 4 어떠세요? 2021/04/20 3,639
1192918 장아찌 국물에 매실청 넣으려고 하는데 2 매실 2021/04/20 1,186
1192917 9시에 팬틤싱어 막방 같이 봐요 27 ㅇㅇ 2021/04/20 1,825
1192916 선거이후 난리네요 14 유독 2021/04/20 3,369
1192915 기모란 서정진 최혁용 지오영 20 이그 2021/04/20 2,202
1192914 아들 선호하는 부모들이 이렇게 한치앞을 못보고 이중적이예요 25 ... 2021/04/20 6,602
1192913 셀트리온 치료제는 그럼 13 ㅇㅇ 2021/04/20 3,708
1192912 '96만 원 계산법' 흔들…'부실수사' 논란 불가피 3 범죄가별거냐.. 2021/04/20 1,381
1192911 코인 진짜 멘탈 나가게 하네요 3 ... 2021/04/20 4,093
1192910 운동으로 필라테스 좋을거 같아요 7 .. 2021/04/20 3,822
1192909 물 안먹은지 한달이에요 3 ㅇㅇ 2021/04/20 5,879
1192908 KT 기가지니 8 ㅇㅇ 2021/04/20 1,537
1192907 가전 바꾸려고 합니다 4 갈등 2021/04/20 1,796
1192906 40대 넘어 결혼하신분 남자를 어디서 만났어요? 7 ... 2021/04/20 6,677
1192905 코치료 갔는데 안약 처방한거 과잉처방 아닌가요? 7 단호박 2021/04/20 1,537
1192904 코끝만 살짝 높이고싶은데요..코성형 잘하는 병원 아시면 정보부탁.. 4 코끝 2021/04/20 3,021
1192903 39세 미혼, 결혼포기해야겠죠? 23 ㅇㅇ 2021/04/20 8,651
1192902 주식 익절은 언제? 4 .. .. 2021/04/20 3,364
1192901 [원본유출] "총장님이 8월 20일부터 다 준비하고 .. 21 .... 2021/04/20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