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결혼은 못할 거 같은데
위로 좀 해주세요.
제가 볼 거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반려자가 되는
건 어려울 듯해요. 혼자 살아도 살만하다고 좀
해주세요 ㅠㅠ...
1. 불편한점
'21.4.20 12:48 PM (222.100.xxx.14)평소 생활은 대체적으로 큰 불편 없을 건데요
불편한 게 좀 있긴 있죠 여자 혼자 살면 자동차 고치러 가서두 우습게 보기도 하고 인테리어업자도 우습게 보구..
몸 아플 때랑 죽을 때 병원 뒤치닥거리(간병 말구 그냥 이러저러한..) 해 줄 사람 없으니 불편하고..
근데 그런 불편을 상쇄하고자 결혼했다가 지옥이 펼쳐질 수도 있으니 그냥 결혼 안 하는 거로 결론지을 수 밖에요2. ~~
'21.4.20 12:49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이상한 배우자 만나는거보다 혼자가 훨 낫습니다.
나이 50넘어가니까 자식도 안쓰러워요ㅡ노후준비도 그렇고 아이가 이험한 세상 어찌헤쳐나갈지 걱정입니다.
요즘은 정말 내몸하나 챙기기도 버거운 세상입니다.3. 지금껏
'21.4.20 12:53 PM (175.208.xxx.235)지금껏 살아오신대로 살면서 노후 준비에 좀 더 신경 쓰시면 됩니다.
싱글인 친정오빠 올해 56살이예요. 엄마는 아직도 오빠가 장가 가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오십넘어까지 혼자 잘 살았는데, 뭘 이제와서 새삼 장가냐?
오빠는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거라고 말씀드렸네요.4. 주위
'21.4.20 12:56 PM (125.182.xxx.27)친형제나부모님과 자주연락하시고 의논하세요 믿을만한 친구들도 곁에 두시구요 서로도움주고받고 그리살면 외려 홀가분하게살수있는장점이있어요 기죽지마세요
5. ㅡㅡ
'21.4.20 12:58 PM (1.236.xxx.4) - 삭제된댓글허하고 불안하죠
근데 남편 자식 다있어도
허하고 불안해요
이건 제 성격탓도 있는거같아요
혼자라 외롭고 힘든게 아니라
삶이라는게 그런거같아요6. 구루비
'21.4.20 12:59 PM (175.112.xxx.36)지옥같은 결혼생활을 하시는 기혼자는 이글을 보고 부러워할거 같습니다
7. ‥
'21.4.20 1:01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요상한 시모 시부 이겨내고 사느라 힘들었답니다 얼마나 홀가분하실까요
어차피 혼자랍니다
부럽사옵니다8. ㅜㅜ
'21.4.20 1:02 PM (223.38.xxx.125)한이 남네요.
남들 다 해보는 걸 저는 못하고 죽는다니
... 아쉽습니다. 인생 더 알차게 살 걸.9. 남들
'21.4.20 1:09 PM (1.231.xxx.85)남들 다 해보는게 결혼인 적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없었어요...
10. 안하는것과
'21.4.20 1:09 PM (110.12.xxx.4)못하는건 차이가 많죠
마음이 다스려 지지 않는다면 아이는 낳지 마시고
결혼 기회 있으면 해보세요.
나는 된장맛을 모르는데 된장은 냄새 나고 맛이 없어라고 이야기 해도
먹어봐야 아는거니까요
다들 해보고 안하는게 낫다라고 결론을 냈지만
나죽으면 묻어줄 자식하나는 건졌어요.
그게 결혼이에요.11. ...
'21.4.20 1:14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불행한 결혼보다는
싱글이 나아요12. ㅁㅁ
'21.4.20 1:16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여자가 결혼 못한단건?
욕심이 과한걸테죠13. T
'21.4.20 1:1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나 묻어달라고 결혼하고 자식 낳나요?
나 죽으면 끝인데 좀 안묻히면 어때요.
미혼들이 된장맛을 모르기는 하지만 기혼들이 전부 된장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된장을 매일 먹어야하는 고통에 빠진 기혼들도 많잖아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제발 각자 잘 살고 있으니 미혼이 된장맛을 모르니 꼭 한번 먹어보라는 이상한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14. T님은
'21.4.20 1:21 PM (110.12.xxx.4)'21.4.20 1:18 PM (121.130.xxx.192)
나 묻어달라고 결혼하고 자식 낳나요?
나 죽으면 끝인데 좀 안묻히면 어때요.
미혼들이 된장맛을 모르기는 하지만 기혼들이 전부 된장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된장을 매일 먹어야하는 고통에 빠진 기혼들도 많잖아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제발 각자 잘 살고 있으니 미혼이 된장맛을 모르니 꼭 한번 먹어보라는 이상한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15. ....
'21.4.20 1:24 PM (119.69.xxx.70)몇살이신데요? 언제든 할수있는게 결혼이죠
눈높이만낮추면요... 결혼하고싶은데 못한 남자들이 많거든요
근데 잘못한 결혼은 지옥이구요
결혼안하는 사람이 요새 워낙많아서 크게 소외감도 안느껴지던데요16. ....
'21.4.20 1:25 PM (1.237.xxx.189)님만한 사람과 결혼하면 되는데 욕심이 많고 손해보기싫어 다 갖춘 더 나은 사람 원하니 못하는거잖아요
17. ㅇㅇㅇ
'21.4.20 1:37 PM (125.128.xxx.85)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나이는 몇인데 못간다고 결론을 내리셨나요..
그리고 비혼이 흔해져서 결혼 안하고
살아가기 좋은 시대가 열리고 있어요.
못나서 결혼 못하면, 결혼은 잘난 사람만 하는거겠어요?
때되면 결혼하고 자식 낳아야 한다는게
다 주입된 사회 관념이에요.
남 처럼 살고 다수를 따라 가고 평범하려고 애 좀 쓰지마세요.
주어진 길이 내 인생 길이에요.좋고 나쁘고 없어요.
남의 기준에 맞추려고 그래서 겨우 평범하게 살아보려고
남 눈치 보니까 괴롭죠.
내 짝 없으면 없는거지...이성에게 인기 없을 수도 있고..
그게 뭐 어때요. 별로 안 좋은데 남 눈과 돈 때문에 결혼하는게
얼마나 어색합니까? 자연스럽게 살아 가세요.18. --
'21.4.20 1:42 PM (108.82.xxx.161)최대한 기회를 찾아봐야죠. 눈낮추진 마시구요
결혼때문에 똥통에 빠질순 없잖아요
못하면 못하는대로 또 살아야죠. 죽을순 없잖아요19. 모든것을
'21.4.20 1:51 PM (122.36.xxx.136)결혼으로 잣대삼지 마세요
결혼해도 안해도 불행한건 마찬가지예요
결국은 그 인간이 어떠하냐는 것임.
행복을 아는자는 결혼해도 행복하고,
불행에 익숙한 자는 결혼해도 불행하지 않을까합니다.20. ...
'21.4.20 2:09 PM (58.121.xxx.75)결혼 그까이꺼 안해도 괜찮습니다~
21. ......
'21.4.20 2:15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아이 안 낳으면 결혼은 언제라도 할 수 있죠ㅜ
22. .....
'21.4.20 2:20 PM (61.83.xxx.84)근대요 생각해보면 님도 행복하게 살다 오라고 하늘이 아직 건강하게 해주셨는데 결혼때문에 우울한 시간 보내고 있는거 아깝지 않나요?
살다보니까 건강한게 얼마나 축복인지 몰라요
여행. 독서 수영도. 배워보고 요리도 하고 인테리어도. 멋지게 직접해보고 즐겁게 살다보면 짝이 나타날지도 몰라요23. 결혼
'21.4.20 2:21 PM (163.116.xxx.117)혼자 살아도 살만해요~걱정 마세요 ^^
그래도 좋은 짝을 만나게 되면 혼자 살기 위해 안하실 필요는 없어요.
나이 들면 배우자 있는 게 훨씬 나아요.24. ...
'21.4.20 2:53 PM (14.1.xxx.129)이상한 남자, 시댁만나서 남은 인생 내리막 걷느니
혼자인게 나아요.
결혼이 뭐 벼슬도 아니고...25. 그건아니야
'21.4.20 3:35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님만한 사람과 결혼하면 되는데 욕심이 많고 손해보기싫어 다 갖춘 더 나은 사람 원하니 못하는거잖아요"
너무 이해심 없는 답변이네요.
나이 들면 그렇게 여자 만한 사람이랑 결혼하기가 힘들어요.
멀쩡한 학교에 직장이고 외모도 중상인 40대 초반이라도 상태 안 좋은 50대나 애 있는 재혼남과 소개시키는 것이 사회적 인식인데
따님이라면 니 잘못이니 욕심 없이 갓 39살에서 40살 된 딸을 그런 남자에게 보내시겠어요?26. .....
'21.4.20 4:30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윗님 원글 어디에 나만한 사람 없어서 결혼 못한다고 되어 있나요
내가 볼거 없어 결혼못하겠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 여자는 보잘것없고 그에 비해 덕 보는 결혼하고싶다는걸로 들리죠
원글이 원하는 사람 잡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또한 낮춰 결혼한 내리막 결혼 아닌가요27. ....
'21.4.20 4:35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윗님 이상하네요
원글 어디에 나만한 사람 없어서 결혼 못한다고 되어 있나요
내가 볼거 없어 결혼못하겠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 여자는 보잘것없고 그에 비해 덕 보는 결혼하고싶다는걸로 들리죠
원글이 원하는 사람 잡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또한 낮춰 결혼한 내리막 결혼 아닌가요
님은 아들 그런 결혼시키고 싶어요?28. ....
'21.4.20 4:40 PM (223.38.xxx.40)윗님 이상하네요
원글 어디에 나만한 사람 없어서 결혼 못한다고 되어 있나요
내가 볼거 없어 결혼못하겠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 여자는 보잘것없고 그에 비해 덕 보는 결혼하고싶은데 맘대로 안되니 어렵다로 들리죠
원글이 원하는 사람 잡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또한 낮춰 결혼한 내리막 결혼 아닌가요
님은 아들 그런 결혼시키고 싶어요?
상상하지말고 원글 좀 다시 읽어요29. 위엣분
'21.4.20 5:03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잘못 이해하고 흥분하지 마세요.
위에 1.237 님이 가뜩이나 속상한 원글님에게 마음상하게 댓글단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그분에게 대답한거예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남녀 맺어지는 차이의 간극이 커지는 것은 기정 사실이잖아요.
나무랄데 없는 제 싱글 친구들.. 신랑도 오래 봐서 좋은 사람인 걸 아는데도 소개해달라고 하면 해줄 사람이 없다고 해요.
학교도 좋고 외국계 회사 다니는 세련된 친군데도 같은 조건의 적당한 나이차이의 남자와는 맺어질 수가 없어요.
사랑하는 친군데 그렇다고 돌싱이나 머리벗겨진 50대 중반 남자는 소개 못시켜주고요. 차라리 너 혼자 멋지게 살아 라고 얘기하죠. 부모는 오죽하겠어요? 저도 제 딸이 그 상황이면 결혼 안 시켜요.30. 118.235.xxx.15
'21.4.20 5:2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원글이 말한 내용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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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거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반려자가 되는
건 어려울 듯해요
....................................
이글이 어디 나무랄데 없는 님 친구 사례와 같나요31. 118.235.xxx.15
'21.4.20 5: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원글이 말한 내용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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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거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반려자가 되는
건 어려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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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어디 나무랄데 없는 님 친구들 사례와 같나요32. 118.235.xxx.15
'21.4.20 5:2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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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거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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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어디 나무랄데 외국계 회사 다니는 님 친구들 사례와 같나요33. 118.235.xxx.15
'21.4.20 5:2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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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어디 나무랄데 외국계 회사 다니는 님 친구들이 돌싱이나 50대 대머리 남자 만나는 사례와 같나요34. 118.235.xxx.15
'21.4.20 5:3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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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어려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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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어디 나무랄데없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 님 친구들이 돌싱이나 50대 대머리 남자 만나는 사례와 같나요35. 118.235.xxx.15
'21.4.20 5:3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원글이 말한 내용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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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거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반려자가 되는
건 어려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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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나서 잘난 사람 못만난다로 들리는데?36. 118.235.xxx.15
'21.4.20 5:3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원글이 말한 내용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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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거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반려자가 되는
건 어려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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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어디 나무랄데없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 님 친구들이 돌싱이나 50대 대머리 남자 만나는 사례와 같나요
내가 못나서 잘난 사람 못만난다로 들리는데?
제발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합시다
상대방 똥통에 빠트리지 말고요37. 118.235.xxx.15
'21.4.20 5:3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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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나서 잘난 사람 못만난다로 들리는데?
제발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합시다
남에 자식 상대방 똥통에 빠트리지 말고요38. 118.235.xxx.15
'21.4.20 5:42 PM (1.237.xxx.189)223.38.xxx.40 아이피가 내 아이피에요
원글에도 없는 내용을 상상해서 흥분하고 있는건 175.223.xxx.9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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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반려자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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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나서 잘난 사람 못만난다로 들리는데?
제발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합시다
남에 자식 상대방 똥통에 빠트리며 내자식만 잘 살길 바라지말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