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로 보는 내 눈빛이 좋아요
세상때가 덜 탄 눈빛이에요
즐거움, 따뜻함, 평온함, 깊이 같은게 눈빛에 배어있어요
기분 좋을땐 더하고요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날 따뜻하게 바라볼때 눈빛 빼고는
내 눈빛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자뻑이라 죄송합니당
1. ..
'21.4.20 12:11 PM (115.86.xxx.33)저도요.
검은자 흰자 선명한 제 눈이 너무 예뻐요.
어쩔 땐 깊이 있는 눈매도 가능하고 고혹도 가능하고 순수미도 가능하고.
마스카라라도 하면 그냥 ..
저는 사실은 속물이지만 순수를 가장하는 눈빛일때도 있어요.2. 흠
'21.4.20 12:16 PM (112.150.xxx.227)저도 운동 끝나고 샤워하고 난 후 거울에 비친 제 눈에서 생기가 느껴 질때 너무 좋아요. 거짓없고 맑고 순수해 보이기 까지... 저역시 그동안 혼자만 생각해온 자뻑입니다.ㅎㅎㅎ
3. 사진
'21.4.20 12:24 PM (112.149.xxx.149)궁금해요~^^
4. 도서관에서
'21.4.20 12:47 PM (1.231.xxx.128)공부 집중하고난뒤 화장실가서 거울봤을때의 내 눈빛 정말 좋았어요
5. 내가 짱임
'21.4.20 1:12 PM (112.169.xxx.189)거울로 볼때마다
와 너는 늙어도 우째 계속 이쁘냐?
하다가
도취돼서 셀카 딱 찍어서 보는 순간
에이씨 욕나옴ㅋㅋㅋㅋㅋㅋㅋ6. 이쁘게
'21.4.20 1:22 PM (1.240.xxx.7)늙고픈데
현실은 나이들수록 강해보이는
내얼굴이 싫네요
삶은 평탄한데
욕심이 많아선지 ㅜㅜ
다들 부럽네요7. 저도요
'21.4.20 2:35 PM (223.38.xxx.170)선량하면서도 고생한, 슬퍼보이면서도 똑똑한
그냥 보면 평범한데 볼 수록 이쁜
제 눈 들여다보기 좋아요8. 쓸개코
'21.4.20 2:50 PM (121.163.xxx.211)모두 좋은 거 가지셨네요.^^
9. 햇살
'21.4.20 3:58 PM (118.219.xxx.224)아파트 입구에 있는 미용실에 간 적이 있는데
나이 지긋한 미용사님이(여자)
저를 딱 보더니 잠시 멈칫하시더니
저 말씀 하셨어요
세상 때 덜탄 사람같다고
사람들에게 편안한 인상?
이긴하나
저런말은 처음 들어봐서 좋긴 하더라고요10. wii
'21.4.20 4:24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저도요. 심지어 눈 모양도 좋아서 나이들어 쌍꺼플 수술하게 될까 봐 걱정하고 있어요. 택시타도 기사님이 뭐 하는 사람이냐 예사롭지 않다 하고 스님도 영혼의 높이가 보인다고 하고 아버지도 재주가 있을 거라고 하고 어른들한테 가끔 칭찬 받았어요. 인상이 좋거나 편한 인상은 아니에요.
11. 눈빛 맑은 분들
'21.4.20 8:07 PM (125.182.xxx.210)부럽습니다.
전 오십 향해 가는 나이인데 아주 진즉부터
흐리멍텅하고 탁한 눈동자가 보여요.
흰자도 실핏줄이 늘 있는것 같구요.
세상 때가 너무 탔나봅니다 ㅜㅜ12. ㅋㅋㅋ
'21.4.23 12:16 AM (118.33.xxx.228)저도 눈동자가 선명하고 흰자는 깨끗해요.
게다가,
165, 56 긴다리, 탄탄한 몸매, 똑부러지는 일처리, 지적이고 점잖은 분위기, 독서와 운동을 좋아하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