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할때 가장 행복하세요~?
근데 애들도 행복한지는 모르겠네요ㅜ
1. ㄷㄷ
'21.4.20 8:33 AM (221.149.xxx.124)살짝 배부른 상태에서 잘 때요
2. ...
'21.4.20 8:35 AM (172.58.xxx.169)아무도 없는 깨끗한 집에서 아침에 커피 한잔 마실때.
여행 계획 짤 때.
금요일 저녁 혼자 티비보며 치즈+와인이나 백세주 마실때.
행복합니다.3. 음..
'21.4.20 8:39 AM (182.212.xxx.94)야옹이가 저한테 기대서 쌔근쌔근 잘때요.
4. ᆢ
'21.4.20 8:41 AM (218.55.xxx.217)냥이 세마리 키우는데
서로 눈보며 교감할때요
셋다 성격이 달라서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요5. ㅎㅎ
'21.4.20 8:43 AM (220.70.xxx.116)정성들여 한 음식 식구들 맛있게 먹는 거 볼때 ㅎ
대단한 건 아니지만 요리 재주 있어서 정말 다행 행복6. **
'21.4.20 8:47 AM (211.114.xxx.151)울 강쥐랑 산책할 때..
7. ...
'21.4.20 8:48 AM (223.62.xxx.162)여행할때...
음악회 갈때...
좋은 책 읽을때..
맛있는것 먹을때..8. 딸들이랑
'21.4.20 8:58 AM (117.111.xxx.11)해외여행 갈때요~
셋이 맛있는 식당,예쁜 카페가고
호텔에서 푹 쉬고....
남편은 자유여행 안좋아해서
여자들끼리만 가는데
미안하지만 전 더 편하고 좋네요ㅎㅎ9. 식구들
'21.4.20 9:01 AM (211.187.xxx.221)안일어난 아침에 모닝커피마실때 애들일어나는 순간 감성파괴
10. 맛있는거
'21.4.20 9:13 AM (49.169.xxx.43)먹을때랑
울 강쥐랑 잠들기전요11. ㅇㅇ
'21.4.20 9:15 AM (5.149.xxx.222)좀전에 디퓨저 3개 주문했는데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12. ...
'21.4.20 9:16 A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때
아들 딸이 크면 같이 있는 시간이 좋을수도13. ᆢ
'21.4.20 9:17 AM (211.205.xxx.62)출근시키고 커피마시며 82들여다볼때
14. 저는 한결같이
'21.4.20 9:21 AM (110.15.xxx.45)남편이랑 아들이랑 여행할때요
그냥 편하고 좋아요15. 원
'21.4.20 9:23 AM (59.27.xxx.107) - 삭제된댓글요즘은 여러가지 식물을 키우는데.... 새싹이 올라올때 구렇게 이쁩니다~병충해로 죽어가는줄 알고 실망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극 정성 들인 끝에 되살아나는 모습 볼때 그렇기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
16. 전
'21.4.20 9:27 A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운동한시간하고 하기싫어서 딱 한시간해요
씻고 젤 좋아하는 블랑맥주 한잔할때요
숙제끝내고 한잔하니 마실 자격이 생긴거같은
행복감이 드네요17. 원
'21.4.20 9:27 AM (59.27.xxx.107)요즘은 여러가지 식물을 키우는데.... 새싹이 올라올때 그렇게 예쁩니다~병충해로 죽어가는줄 알고 실망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극 정성 들인 끝에 되살아나는 모습 볼때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
18. ㅋㅋㅋㅋ
'21.4.20 9:34 AM (180.230.xxx.246)ㅋㅋㅋ
안일어난 아침에 모닝커피마실때 애들일어나는 순간 감성파괴 222222222
ㅋㅋㅋㅋㅋ 극공감이요19. 불금
'21.4.20 9:4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일주일 열심히 살고난후
남편은 운동가고
애들은 학원가고
조용한 집에서 혼자 반신욕하며 음악들으며 책읽는 시간이 젤 행복한 시간같아요20. 음
'21.4.20 9:46 AM (220.116.xxx.31)청소하고 정리 할 때요. ㅠ
전생에 하녀였나봐요. 엉엉엉21. ᆞᆞ
'21.4.20 10:04 AM (219.240.xxx.222)현충원 근처 사는데 아침일찍 산책하는거요 사람들도 별로없고 고즈넉하고 새소리들으며걷는게넘힐링됩니다 자연휴양림그자체네요 사람만나는것도 피곤하고 자연이 젤 좋아요
22. 늘 행복
'21.4.20 10:09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게 한두가지도 아니고
그러니까 저는 늘 행복합니다
불행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니 늘 행복 ㅎㅎ23. 주말 오전
'21.4.20 10:10 A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느즈막히 아점먹고
남편이 집 청소기로 싹~ 밀어놓고
딸아이랑 도서관에 책 빌리러 다녀오는 그 한두시간이 젤 행복해요.
LDL 높아서 카페라떼 잘 안마시는데 그때가 일주일에 딱 한 번 마시는 날이라 깨끗한 집에 환기시키며 카페라떼 만들어 마시면서 유튭으로 방탄이들 영상 봐요 ^^24. ㅎㅎ
'21.4.20 10:49 AM (175.223.xxx.39)걸을 때요 그 다음은 이것저것 치우고 집 고치고
잡생각이 없어져요25. ....
'21.4.20 11:16 AM (61.99.xxx.154)주식으로 용돈 벌때? ㅎㅎ
26. ...
'21.4.20 12:24 PM (223.38.xxx.26)여행,운동,맛있는음식 먹을때 등등 순간순간 행복하다 느끼면서 사네요
27. 어디든
'21.4.20 12:41 PM (175.208.xxx.235)여행갈때요.
어디든 익숙한 울동네와 집을 떠나서 낯선곳으로요.
이국적일수록 좋고, 해외면 더욱 좋구요.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게 너무 행복해요.
많이 달라보이지만 결국 다들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다고 느끼면서요.
전 스스로가 이방인이라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낯선곳에 가면 행복한걸까요?28. ㄹㄹ
'21.4.20 7:01 PM (118.222.xxx.62)여행
여러 사람들이랑 호프집 갈때29. 집사
'21.4.20 8:35 PM (220.73.xxx.102)전 무조건 고양이요
고양이가 발라당하고 골골송하며
절 바라볼때랑
고양이가 제 얼굴에 딱 붙어 잘때
자면서도 넘 행복감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