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아들이 도둑누명 쓸뻔했네요.
1. ...
'21.4.19 11:32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인터넷에 교사가 쓴 '초등생태계'라는 글이 있어요. 상당히 긴데 제가 복사해놨거든요? 근데 이미지파일로 저장되어 있어 여기 올릴 수가 없네요. 전 그 글이 굉장히 인상깊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담임이
'21.4.19 11:45 PM (211.215.xxx.21)그냥 덮고 싶어 하네요.
아이와 잘 얘기해보셔서 원한다면 엄마가 강력하게 나가세요. 솔직히 크게 심각한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지만 담임의 태도가 아주 괘씸하네요.이미 결론 내리고 편을 들고 있잖아요?3. 하
'21.4.19 11:50 PM (1.225.xxx.38)꼭 범인을 특정하지않더라도
모든 아이들 앞에서
담임선생님이 경고해달라고 하세요
모월모일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너희들이 하는 짓은 학교폭력이고
숨은 의도가 있다는거 다 알고있다
대략 어떻게된일인지 다 알만하다.
아주 억울한 친구가 생겼고
이건 큰 문제다
그냥 두고만 보지않을테니
가서 사과하라4. ...
'21.4.19 11:51 PM (118.235.xxx.203)학교 운동장을 비추는 cctv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담임이 각각 면담해야하지 않나요?
한명이 억울하게 도둑으로
누명을 쓰게 됐다.
장난도 이런 장난을하면
안된다.
지금 솔찍하게 이야기하면
이번 한번은 용서하고
넘어가겠다.
그렇지만 정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CCTV확인해서 누가 했는지
밝히겠다.
저는 담임이 면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아이 잘못을
깨우치고 행동을 수정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5. 원글
'21.4.19 11:53 PM (210.97.xxx.47)담임선생님과 내일 또 상담하기로 했어요. 결과 알려주신다구요.
답글 달아주신대로 선생님께 아침에 긴급문자 보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6. ...
'21.4.20 12:00 AM (118.235.xxx.203)솔찍히 오타 솔직하게
또하나
아이들 엄마들과 직접 통화하지 마시고,
꼭 담임 통해서 아이들께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이런일이 있었다고
동네엄마들이나 이웃 엄마들께
이야기하지 마시고7. ...
'21.4.20 8:44 AM (122.35.xxx.53)저 어릴때 그런적 있었는데 엄마가 학교 찾아가서 항의하고
거기있던 애들 다 불러모아서
저희반 애들 다 있는데서 ㅇㅇ야 미안해 라고 사과 시켰어요8. 누명
'21.4.20 9:16 AM (221.166.xxx.91)누명씌우고 재밌게 놀았다니...
저런애들이 커서 서예지처럼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