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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딸이 거짓말하고 친구끼리 기차타고 놀러를 갔어요

ㅇㅇ 조회수 : 5,332
작성일 : 2021-04-19 20:54:35

진짜 너무 화나서 아이한테 실망스러울 정도에요

저랑 남편한텐 친구 생파라고 하고, 지난주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나갔어요.
그때부터 이상했지만

학원비 끊으라고 가져간 카드를 반납안하고
가져갔나보던데
오후 6시쯤에 택시비 만원이 찍혀있었어요

이 만원 뭐냐니까
친구 수제 케이크 사러 ××동을 갔대요.

저희집에서 ××동까지 만오천원 넘게 나오는데
이상해서 바로 말해라,했더니
이리저리 거짓말...시도하더니

눈물뚝뚝흘리며
이실직고하네요

아파트단지 뒤에 기차도 지나가는 역이 있는데
거기서 넷이서 기차타고 인근도시 갔고.
목적은 그 도시에 있는 놀이동산이에요 무슨무슨 월드...
다놀고 ××월드에서 ××역까지 갈때
택시비로 만원을 쓴거였어요. n빵;;했다네요

저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얘를 어째야 될까요?

저희딸 빼고 친구 a,b,c 중 b란 아이가 있는데
이 친구 엄마가 표를 끊어줬대요.
b의 엄마는친구끼리만 가는걸 알고 있는 눈치인데
확실한건 몰라요.(평소에 아이를 좀 좋게말해
프리하게 두시는것같아요...)
제 아이는 저한테 허락받았다고 거짓말했다네요.
솔직히 말하면 b랑 b엄마 둘다 맘에 안들어요.

제가 걱정스러운건 a.b c아이 셋중 c는 제가 잘 모르는애고 a.b만 아는데. 둘다 집에서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특히b.
단톡방 읽어보면
b는 매일 어딜 가쟤요. 말하는것도 욕을 너무 심하게쓰고...
공부도 너무 안하는 듯 해요...
학군지라 안그래도 공부 안하는 애들 없는데...
맨날 독서실가서 노트북 가지고 줌 하자~(줌할때 집 이탈 금지임)
스벅가자 올리브영 가자 노래방가자~
하필 하고많은 친구중에...정말 안 어울렸음 좋겠는데...너무 스트레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a, b엄마한테 전화해서,
혹시 애들끼리만 간거 알고 계시냐고
물어보는건 어떨까요?(연락처는 알아요..)
서로 엄마들 팔아서 ,보호자 한 명이 데리고
간 것처럼 말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IP : 125.182.xxx.5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9 8:56 PM (122.38.xxx.110)

    일 키우지마시고 따님만 단속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 ....
    '21.4.19 8:56 PM (221.157.xxx.127)

    그냥 덮고 넘어가세요 그게나을때도 있어요

  • 3. ㅁㅁㅁ
    '21.4.19 8:57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와 저희애도 중1인데 애들끼리 기차타고 택시타고 놀랍네요
    걍 애들이랑 노는건 학교에서 끝내라고 하세요
    주말에 애들끼리 놀게 안내보내요

  • 4. ㅁㅁㅁ
    '21.4.19 8:58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그 엄마들한테 전화해서 뭐해요, 내자식이나 단속해야죠

  • 5. ...
    '21.4.19 9:00 PM (118.37.xxx.38)

    평소에 엄마들끼리 소통을 하세요.
    울아이 중학생때까지는
    어디 간다, 누구집에서 논다 하면
    엄마들끼리 전화하고
    준비할건 해주고 그랬어요.

  • 6. ...
    '21.4.19 9:04 PM (220.75.xxx.108)

    다른 애 다른 엄마 탓하거나 욕할 거 없어요.
    결국 간덩어리 큰 내 딸이 문제인거죠.
    제3자가 보면 그런 짓은 아무나 하나 싶거든요.
    중1이 간크게 엄카 들고 거짓말하면서 다른 도시로 무려 기차!!를 타고 놀다온다니 억지로 끌려간 게 아닌 이상 다 똑같음이에요.

  • 7. 맞아요
    '21.4.19 9:09 PM (175.223.xxx.13)

    님의 딸을 누가 꼬신게 아니고
    님한테 말도없이 허락 안받고
    거짓말하고

    다 님 딸이 한건데
    애가 왜 사실대로 말안하고
    거짓말 하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 8. ㅇㅇ
    '21.4.19 9:11 PM (125.182.xxx.58)

    저도알아요
    똑같으니 놀러갔겠죠
    하지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제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 9. ...
    '21.4.19 9:12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왜 따님은 엄마에게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했을까요

  • 10. ㅇㅇ
    '21.4.19 9:18 PM (125.182.xxx.58)

    제가 같이 간 딸 친구 중 하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좀 불성실하고...욕도너무많이 해서...
    평소에 거리두라 얘기해왔거든요
    그래서 그런게 큰듯 해요.
    그리고 얘기해도 솔직히 절대로 허락 안했을 거에요
    같이 가달라 했으면 몰라도 .

  • 11. ..
    '21.4.19 9:18 PM (211.209.xxx.171)

    조심시키세요.
    몰려다니며 노는 어린 여자애들은 너무 위험해요
    순진해서 범죄에 무방비에요
    저 같으면 엄마들과 통화할 것 같아요

  • 12.
    '21.4.19 9:21 PM (39.7.xxx.121)

    중1이요? 초등 졸업한지 두어달뿐이 안된애들이요?

  • 13. 아줌마
    '21.4.19 9:24 PM (1.225.xxx.38)

    참.어렵네요 ㅠㅜ
    위로를 드립니다
    잘못키워서 그런거아닙니다
    큰일난것도 아니고 해프닝으로 지나갈거에요

  • 14. ??
    '21.4.19 9:24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한명 찝어서 자꾸 불성실하고 욕 많이 한다는데
    다른 엄마가 보기에는 님 아이가 그럴수 있어요
    같이 노는애들 솔직히 남들이 보기엔 다 똑같죠

  • 15. ....
    '21.4.19 9:25 PM (112.140.xxx.54)

    전화는 자제하시고 내 딸아이 이제부터라도 친구관계 단속 잘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속상하시겠지만 털어버리시구요..

  • 16. ....
    '21.4.19 9:33 PM (175.123.xxx.77)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원글님 같이 애를 쥐잡듯하는 엄마도 오랜만에 보네요.
    그런 엄마들 밑에서 크는 애들 특성이 스트레스가 심해서 공부를 못 하더라구요.
    원글님 아이가 불쌍하네요. 자기가 싫어하는 애를 친구로 사귄다고 그렇게 애를 들들 볶으니 거짓말을 하죠.

  • 17. ㅇㅇ
    '21.4.19 9:48 PM (125.182.xxx.58)

    제가 쥐잡듯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ㅜ 아이가 혹시 없으신가요.
    중1여자애들 끼리 인근도시에 가서 놀고(서울쪽아닙니다
    지방...)어둑한시간 지들끼리 택시잡아타고 또 기차타고 귀가 했는데요..굉장히 위험하고 안전을 위협받는일이어교 요새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제 주변 엄마들은 놀래서 학을 떼던데요...

  • 18. ㅇㅇ
    '21.4.19 10:00 PM (125.182.xxx.58)

    저희아이 자랑 하는건 아니고요
    위에 댓글이 있어서...
    더뛰어난 애들 너무 많지만
    나름 공부도 잘하고 영재도 했고 착해서 엄마들이 자기 애랑 붙여주려고 많이 하는 편이에요.

  • 19. ??
    '21.4.19 10:01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주말에 애들끼리 나가는건 못하게 하세요
    고딩이면 몰라도 중1이면 그정도 통제는 하셔야죠
    주말에 밖에 보면 초등고~중학1,2 이런애들 무리지어 다니는거 진짜 별로에요 지들끼리 거리에서 큰소리로 욕하고...

  • 20. ...
    '21.4.19 10:03 PM (218.146.xxx.119)

    ??? 따님이 문제죠. 거짓말하고 간 거자나요. B집에서 그럼 쓰니에게 전화해서 따님이 허락 받았다는데 진짜냐 가짜냐 물어보고 표 끊어줬어야하나요. 반대로 생각하면 b엄마는 내 딸이 거짓말하고 돌하다닐까봐 물에보는 물어보는 건가 싶어서 불쾌해할까봐 믿고 끊어준 것일 수도 있죠.

    흔히 내 자식은 착한데 친구들이 문제다..라고 하는 학부모들 많이보는데요. 도진개찐이에요. 그 나물에 그 밥이구요. 결이 다른 애들끼린 애시당초 어울리지 않아요.
    미취학 영유아도 아니고 중1이면 성향 맞고 성격 맞아서 같이 붙어 다니는 건데, 본인이 딸 간수를 잘해야죠.

  • 21. 음...
    '21.4.19 10:08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내아이는 공부잘하는데 뭐 어쩌란거에요
    그래서 다른애때문에 내 아이가 그렇게 된거니
    그집 부모한테 전화해서 뭐 어쩌실려구요
    걔는 욕도 잘하고 집에서 관리도 안된다지만
    그 엄마들이 보기엔 님 아이도 관리 안되는건 마찬가지고
    나가서 모이면 똑같이 욕하고 놀겠죠

  • 22. ..
    '21.4.19 10:14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딸 입장에선
    누구 엄마는 표도 끊어주는데
    우리엄마는... 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딸이 먼저 솔직하게 말 못한 이유가 뭔지
    딸 입장에서도 한번쯤은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따님이 공부도 잘한다면서
    따님을 충분히 안믿고 있는 것 같아요.

  • 23. ㅇㅇ
    '21.4.19 10:14 PM (106.102.xxx.115)

    여기는 원글 탓 할 꺼리가 없어도 만들어 하는 곳이라 감안하고 보시구요
    부모가 보기엔 아이가 물들어 가는게 보이는거.. 저는 백번 이해합니다 ...
    그래도 방법은 내 아이 단속 잘 하는거, 부모들과 교류하며 정보 교환하는 거죠
    이 일로 얼마나 속상하고 당황스럽고 실망했는지 정서적인 대화 꼭 나누시고, 거짓말하고 부모 속인 댓가 꼭 치루게 하시구요. 규칙 정하고 지키게 하세요 . (친구들과 노는날 주 몇회..등등) 이 모든게 아이도 수긍하는 범위안에서 함께 정하셔야 하구요

  • 24. 자식
    '21.4.19 10:20 PM (119.149.xxx.133)

    친구들끼리 놀러가는일 제법 있더라구요
    울아이도 중1 남아인데
    초등때보니 여학생들끼리 홍대 나가서 논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놀러갈수도 있는데
    문제는 엄마를 속이고 간거죠
    근데 왜 속이고 갔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친구 엄마들에게는 연락마시구요

  • 25. ㅇㅇ
    '21.4.19 10:27 PM (125.182.xxx.58)

    윗윙님 제가 미처 쓰지도 못한부분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속상해서 썼는데 날 선 글에 더 상처 받아서 삭제 하려고 하다 님 글 보고 쓰네요

    저도 왜 말 안했나 생각해본거는 위에 댕글로썼어요

    위로해주신분들감사드려요
    나부터가 깜이 안되는데 자식을 이끌고 가르쳐야 된다니 참 버겁네요

  • 26. 같은반
    '21.4.19 10:33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인가요?
    그런거라면 학년 바뀌고 반 달라지면 서로 멀어져서 괜찮을거예요.
    저도 애 반에 좋게말해 자유분방한 친구가 저희애랑 자꾸 붙어다니려고 해서 일년 바짝 신경쓰고 자꾸 경계하는걸 아이한테 보이니까 좀 조심하더라구요.
    그리고 해바뀌고 연초에 담임쌤한테 전화해서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 27. 같은반
    '21.4.19 10:3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빠랑 같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어디까지가 허용되는 행동인지요.
    엄마가 잔소리 하는것 같아도 아빠가 같이 얘기하면 애도 좀 자기가 심했나 생각할거예요.

  • 28. 진정
    '21.4.19 10:36 PM (14.187.xxx.75)

    엄마가 잘못 나서는순간 님아이는 아이들사이에서 서서히 멀어질지도요.
    차라리 아이랑 잘 얘기하셔서 아이스스로 조절하게끔 하시는게..

  • 29. ㅡㅡㅡㅡ
    '21.4.19 10:3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글쎄요.
    대딩딸 키우는 입장에서
    저는 그정도 일탈은 귀엽게 느껴지는데요.
    저희 아이도 중학생때 친구들이랑
    에버랜드도 가고 롯ㄷ월드도 가고 그랬었어요.
    미리 말하고 허락받고 용돈받아 간게 다른점인데.
    아이가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아이가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렇게 가고 싶었니?
    앞으로 이런 일 있을때는 미리 얘기하고
    허락받고 갔으면 좋겠다고 좋게 말하고
    넘어가면 좋겠어요.
    친구문제는 섣불리 얘랑 놀지마라 하는건
    조심스럽네요.
    친구를 부모보다 좋아할 시기라서
    반발심만 키울 수 있어서요.

  • 30. ㅇㅇ
    '21.4.19 10:39 PM (106.102.xxx.115)

    깜이 안되긴요... 속상하셔서 쓰신거겠지만.. 아이랑 같이 크면서 어제보다 쬐금이라도 나은 부모가 되는 것만으로도, 자식에겐 큰 선물이죠
    입찬 소리들 해대도.. 다들 그렇게 아이 키우고 살아요 .원글님 토닥토닥~ 힘내세요.

  • 31.
    '21.4.19 10:41 PM (221.150.xxx.148)

    저희 애도 친구한테
    학교 끝나고 어디 가자 라는 제안 많이 받는데
    처음엔 엄마한테 허락받고- 라고 했다가
    친구가 뭘 이런걸 허락받냐? 로 시작해서
    애가 난처해지니(막상 친구한테 저런 말 들으면 자존심상하고 나만 애처럼 구나 싶은가봐요) 고민하다
    저한테 털어놓은 적 있어요.

    원글님이 느끼시는 같이 안어울렸으면 하는 친구한테
    조금씩 동요되고 휩쓸리는 거 저는 바로 느껴져서
    친구랑 놀고 싶고 어디 가자하니 궁금한 거 이해되지만
    엄마와 상의하는 것조차 못하게 말하는 건 아니라고 했어요.
    대충 이 정도만 말해도 알고 거리두더라고요.

  • 32. ㅇㅇ
    '21.4.19 11:08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119님 저 진짜 여쭤보고 싶어요

    일년 바짝 신경쓰고 자꾸 경계하는걸 아이한테 보이니까 좀 조심하더라구요.

    이거를 구체적으로 어찌 하셨어요?ㅜ
    초4,5때 연달아같은반이었고 초5말 반편성할때 저도 샘께 부탁드렸었어요 (더빨리 말해야 했었는데두고두고 후회해요...)

    글고 댓글로 위로해주신분들 다시한번감사드려요ㅜ

  • 33. 221
    '21.4.19 11:11 PM (125.182.xxx.58)

    님 아이가 엄마를 잘 따르고 믿나봐요
    그친구의..뭔이런걸 허락받냐는건 가스라이팅 같네요

    제가 걱정하는 그 친구는 놀러가자며 엄마한테 문제집사야된다고 거짓말하라,xx한다고 해라~이러면서 시키더라구요 하,,,..

  • 34. ㅇㅇ
    '21.4.19 11:13 PM (125.182.xxx.58)

    119님 저 진짜 여쭤보고 싶어요

    일년 바짝 신경쓰고 자꾸 경계하는걸 아이한테 보이니까 좀 조심하더라구요.

    이거를 구체적으로 어찌 하셨어요?ㅜ
    초4,5때 연달아같은반이었고 초5말 반편성할때 저도 샘께 부탁드렸었어요 (더빨리 말해야 했었는데두고두고 후회해요...)

    좋은 조언 주시고 글써주신분들 다시한번감사드려요ㅜ

  • 35. ..
    '21.4.20 8:54 AM (14.47.xxx.152)

    친구문제는 섣불리 얘랑 놀지마라 하는건
    조심스럽네요.
    친구를 부모보다 좋아할 시기라서
    반발심만 키울 수 있어서요22222222

    마음에 안들어도 최소한 아이가 거짓말 하지 않도록..'
    소통의 채널은 열어둬아 된다고 봅니다.

    일방적인 엄마의 통제..
    때문에 딸이 거짓말 하는 거 같아요.

    마음에 안들더라도..꾹..참고

    그 친구가 원글님 교육 기준에 안 맞는다해도
    그 친구를 비난하는 건 삼가하세요.
    딸은 그 친구 좋아해요.

    좋아하는 친구와 엄마 사이에 10대들은
    친구를 택하죠.

    어느정도 노는 건 허락을 하되.

    거짓말은 아니라는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기준에서 주의 주시고..

    허용과 단속 밀당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딸이 그 친구에게 끌려가는 건

    그 친구 탓만이 아니예요.

    딸도 그 친구와 잘 맞는 성향이 있는 겁니다.

    그 부분을 객관적으로 인정하시고..

    무조건 그 친구 아이가 딸을 휘두른다고 생각마시고

    엄마한테 거짓말 하라고 시키는 건

    안좋은 일이라는 것만 알려주시고

    그 아이를 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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