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유무 돈 유무, 이유나 조건 없이 매일 행복해야하는데

ㅡㅡ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1-04-19 13:06:06

40대 미혼 선택적 비혼 아니라 미혼
직업도 맘에 안들고
내 처지가 너무 한심해서 어제는 순간 너무 불안해서 공황이 올려 하더라구요

최근 살까지 쪄서리..

몇달 전까지 몸매는 진짜 사수하고 있었는데 우울한 기분땜에 집에 박혀 매일 먹었더니 10키로 이상 쪘습니다

그랬더니 더 나가기가 싫은거에요

사람들도 만나기 더더 집에 파고들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뭘 해서 행복한게 아니라 그냥 행복해야하거든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어서 행복하고 불행한게 아니라
살이 찌고 안찌고 해서 그런게 아니라
돈이 있고 없고 해서 그런게 아니라

구냥 지금 나 자체로 행복해야지

살이 쪘어도 이쁜 옷 사서 입고 그럼 기분도 나아지고
사람들 만나서 기분전환도 하고
행복해질 일들도 하고

뭐를 갖고 뭐를 해서가 아니라 그냥 행복해야하는데

그런 연습이 잘 안된것 같아요

좋은 대학을 가야, 좋은 직장을 가야,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해야

사실 좋은대학 나왔고 좋은직장 다녀봤지만 그렇다고 마냥 행복했던것도 아니였거든요

하루하루 행복해지는 연습을 좀 할려구요
이제부터라도

IP : 58.148.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이..
    '21.4.19 1:13 PM (112.154.xxx.91)

    외적 조건에 무관하게 행복한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도 생각합니다. 그래야 한다는 관념일뿐, 맛있는것 먹고 예쁜 옷 입고 칭찬받으면 행복합니다.

  • 2. 사람이
    '21.4.19 1:21 PM (110.12.xxx.4)

    그냥 행복한건 아닌거 같아요
    만족하면 행복한거 같아요.
    내가 10kg살이 찌면 행불을 떠나서 만족하지는 않잖아요.
    다이어트하면 좋아요
    자신의 몸에 만족하거든요.
    내가 전문직은 아니어도 일을 해서 보수를 받는다는건 만족을 채울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거든요.
    큰건 아니지만 매일 매일 나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살면 그게 행복이죠.
    마음도 편안하면 더욱 좋구요.
    작은 즐거움이 행복인거 같아요.
    저는 엊그제 날씨 맑은날 새로 산 자켓을 입고 밖을 나갔다 왔는데 기분이 날아 갈거 같이 좋았어요.
    그 자켓하나 이쁜거 입고 장보고 왔는데도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행복은 만들어 가는거고 작은 즐거움이랍니다.

  • 3. ㅇㅇ
    '21.4.19 1:25 PM (223.39.xxx.245) - 삭제된댓글

    좀 잘못 알고 계신듯
    행복지수 조사해봐도 북유럽이나 선진국이 높지 후진국은 낮아요
    경제력과 행복도 상관관계 있고요
    다만 돈이 많을수록 행복지수도 계속 올라가느냐 하면 그건 아니래요. 일정금액 넘어가면 비슷해 진다고...
    사람이 어떻게 아무조건없이 무조건행복하겠어요
    행복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큰분 같아요
    어느정도 갖춰져야 행복한게 맞습니다
    또 거기에 인간관계도 중요하고요

  • 4. ㄱㄱ
    '21.4.19 1:29 PM (221.149.xxx.124)

    '현존' 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 5. 이세상엔
    '21.4.19 1:37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거저되는게 하나도없어요
    아주 작은것 조차도요
    하다못해 운의 상징이라여기는 로또도
    매주 작은 금액의손해를 감수하며 계속사는 노력?을 필요로하잖아요
    아무것도안하면서 항상 행복하고싶다
    욕심입니다

  • 6. ...
    '21.4.19 6:42 PM (39.124.xxx.77)

    매일 매일 거저 행족할수 없는게 사람삶인데요.
    사람자체도 그리 만들어지지 않았고
    노력해야 행복감을 느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981 현재 무직자가 주택 구입하려는데 대출 가능할까요? 6 .. 2021/04/20 2,307
1187980 왕벌의 비행 키보드로 연주한 연주자 아시는분 6 ... 2021/04/20 1,144
1187979 미국 출장중에 화이자를 맞았다 21 00 2021/04/20 5,494
1187978 한방에서 울화병으로 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 있긴한가요?? 6 울화병 2021/04/20 1,484
1187977 빵 케익 끊는법 좀 16 빵사랑 2021/04/20 3,708
1187976 결혼도 안했는데 흰머리가 ㅠㅠ 17 2021/04/20 4,682
1187975 남자가 아무리 잘나도 8 d 2021/04/20 3,219
1187974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폐업하는 경우 7 궁금 2021/04/20 2,230
1187973 오세훈 눈뜨고 못보겠네요.jpg 38 절레절레 2021/04/20 5,732
1187972 비제로원 , 다미아니, 반클리프...목걸이 뭘 해야할까요? 10 결정장애 2021/04/20 5,686
1187971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한 강병원 "재보선 패인은 온정주의.. 9 공감합니다 2021/04/20 1,455
1187970 길고양이 tnr후 안와요 13 .. 2021/04/20 2,948
1187969 죽도록 운동하는데 감량이 안되네요. 36 다이어터 2021/04/20 5,016
1187968 듣고 싶은 말 해드려요 원글님 11 님에게 2021/04/20 1,895
1187967 어느정도 있어야 돈에서 해방될까요? 5 왜춥지 2021/04/20 2,459
1187966 특수 종사자라 아스트라제니카 7 82cook.. 2021/04/20 2,321
1187965 우울하면 계속 졸린걸까요? 5 depres.. 2021/04/20 1,975
1187964 대깨거리는 사람들.. 일베에 대한 인식이 좀 충격적이네요. 79 vbv 2021/04/20 1,974
1187963 림종석, 대선출마 막판 고심…내달 초 입장 표명할듯 29 나이스 2021/04/20 2,256
1187962 급질))) 개봉 안 한 영양제 3 ..... 2021/04/20 1,235
1187961 재택을 하면서 초고학년 아이를 키우는데 5 넘힘들 2021/04/20 1,973
1187960 종로경찰서 기동대장 A씨 칭찬합니다.jpg 3 기동대장 A.. 2021/04/20 1,661
1187959 스카이캐슬 초반부는 진짜 역대급 6 ㅇㅇ 2021/04/20 3,055
1187958 요즘유행 나비주름커튼중 반투명vs불투명 2 ... 2021/04/20 1,424
1187957 결국 결혼은 못할 거 같은데 19 xxx 2021/04/20 7,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