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밥먹는데 맛있는 것만 골라먹는 사람
1. wii
'21.4.19 6:01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일인분씩 따로 포장해달라고 하든지 요즘 시국에 섞이지 않게 따로 먹는게 좋겠다 해야죠. 자식이 저래도 꼴보기 싫을텐데요.
2. 노노
'21.4.19 6:03 AM (175.122.xxx.249)내가 먹을 것을 먼저 개인 접시에 덜어요.
새우 포함 골고루.
나머지는 먹고 살찌라고 둬요. ㅋ3. ...
'21.4.19 6:08 AM (67.160.xxx.53)어 그래 많이 먹어 ^^ 하고 웃으면서 더 떠 줄 것 같아요.
4. ...
'21.4.19 6:19 AM (61.77.xxx.189) - 삭제된댓글원글님을 만만하게 보는 행동입니다.
보통은 절제하거든요. 상대를 의식하고 매너를 지키느라고요.
그런데 원글님과는 식탐이 매너를 이겨버릴정도로 만만한거죠.5. 따로
'21.4.19 6:20 AM (121.133.xxx.125)따로 먹고 싶다고 할래요.
나눠 먹자면
난 편하게 내것만 먹는걸 좋아하다고 얘기할래요.
같은 메뉴 2개 시켜서 따로6. ㆍ
'21.4.19 6:2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많이 봤어요
저는 그냥 음식 나오자마자 제 몫을
들어서 먹어요
아니면 1인분씩 따로 포장되는 거
시키거나요7. 따로
'21.4.19 6:28 AM (121.133.xxx.125)저희도 딸이 식탐이 많아 딱 그 여직원같아요.
또 나누어 먹는 메뉴선정도 자기가 좋아하는걸로 하죠.
딸이 그래도 거슬리는데 ㅠ
요즘은
자기 음식만 먹기.
그래도 남 음식 맛보고 싶어하면
메뉴 통일 합니다. ㅠ8. ...
'21.4.19 6:33 AM (119.71.xxx.71)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아서 그래요. 어디가서 욕먹고 다니겠네요.
9. 전
'21.4.19 6:34 AM (39.7.xxx.219)한번그러면 같이안먹는데 여긴그럴수없으니
이야기할래요10. ㅎㅎ
'21.4.19 6:37 AM (180.68.xxx.158)원글님이 선수쳐서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반응이 궁금하네요.
극대노 할거다에 100원 걸어봅니다.11. 한식문화가
'21.4.19 6:42 AM (121.133.xxx.125)반찬 같이 먹잖아요.
요즘은 집에서도 조금씩 나누어 줍니다.
요리에서 새우나 맛있는거만
집어가면 ㅠ
저 위에 딸이 식탐있다고 쓴 사람인데
그 애도 집에서만 그래요.
여직원이 몇 살인지 모르지만
눈치를 못 차리면
얘기를 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새우나 고기는 몇 개 없는데
그리 쏙쏙 삐먹을거면 난 맛없는거만 먹냐?
네 몫은 따로 주문하는게 좋겠다고요12. 원글
'21.4.19 6:49 AM (165.225.xxx.37)가끔 보면 집에서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다 싶어요. 남 눈치 1도 신경 안쓰고
그때그떄 순진하게 감정 표현 다 하고 자기 하고 싶은건 참지 않는 걸 보면요
그런 점이 참 좋다가도... 밥 먹을때 저런 버릇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 뒤로부턴 좀 얄미워지기 시작했어요ㅠ
저번에 사람들과 같이 식사 자리에서 김치찌개 전골 안에 돼지고기 목살만 빼먹으며
"여기 진짜 맛있찌 않아요? 와 고기 미쳤다~" 하면서 짭짭거리며 먹는데
옆팀 과장님이 참다못하셨는지... "XX 씨는 고기만 잘 먹네.." 하시니까 활짝 웃으면서
"네! 엄마가 저보고 고기순이래여~ ㅎㅎ" 하면서 계속 먹던..
너무 해맑으니 다들 할말을 잃게 된달까요 분위기가... 쩝 ㅠㅠ13. 예의없네
'21.4.19 6:51 AM (59.26.xxx.88)모카빵 샀는데 일하다가 먹으려고 돌아보니 윗부분만 다 떼먹은 동료 생각나네요. 내 몫은 내가 먼저 챙기는 수밖에요.
14. ...
'21.4.19 6:52 AM (125.178.xxx.184)눈치없는걸 사랑받은거라고 표현하시다니.
집에서 진짜 사랑 많이 받고 가정 교육 잘 받은 사람은 밖에서 예의있게 행동합니다
글만 읽어도 더 여직원 극혐인데15. 음
'21.4.19 6:53 AM (121.133.xxx.125)나이가 자식뻘 되는 여직원인가요?
다 고기 먹고 싶어해. 네가 다 먹어도 김치만 남았군
이랬는데 엄마도 저보고 고기순이래요. 이러지는 않겠죠,
집에 고기사가 실컷 구워 묵어라 . 하듼지요.16. ... ..
'21.4.19 7:04 AM (125.132.xxx.105)우리 남편이 그래요. 연애할 때부터 그러더니 평생 그래요.
막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식탐도 엄청나고
옆에서 가만히 보면 혼자 먹겠다 뭐 그런 생각도 없이 그냥 일단 먹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우리 둘이 먹을 땐 제가 다 뺏기는데 ^^ 그러다 보니 남편은 엄청 살이 찌고
전 그냥 그대로 유지하고 살아요 ㅎ
아이 생긴 후부턴 식구 수대로 나눠 따로 담아 주고 있고요.17. 직설적
'21.4.19 7:07 AM (61.84.xxx.134)성격인 저는 정색하고 말해요.
아무개씨 다같이 먹으려고 시킨 음식을 덜어먹는 것도 아니고 불결하게 바로 수저 넣는건 예의가 아니야.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없이 그렇게 고기만 골라먹으면 어떡해? 다른 사람은 뭐 먹으라고?
ㅇㅇ씨는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았어?18. 그릐고보니
'21.4.19 7:09 AM (121.133.xxx.125)외국이나 일본처럼 따로 낭느는게 편한데
또 언제부터인지 큰 접시 음식 시켜 나누어먹는 쉐어 가 등장해 ㅠ
먹는것도 따로 문화가 더 편한거 같네요.
그나마 코로나로 따로 먹는건 좀 나이진거 같죠?19. ,..
'21.4.19 7:11 AM (119.71.xxx.71)오냐오냐 큰거랑 가정교육은 다른거죠. 자식망치는거구요
20. 교육
'21.4.19 7:14 AM (223.39.xxx.195)시켜주시죠?
저도 20대때 조금 몰랐던게 있었는데요
교육시켜주신분께 감사해요
몰라서 그런거라21. 그런데
'21.4.19 7:20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요즘도 음식 하나로 나눠 먹나요?
어쩌다 친구랑 만나면 철저하게 자기 음식만 먹지 남의것 손도 안대는데...22. ..
'21.4.19 7:22 AM (223.62.xxx.222)그 미치게 맛있는 고기 다른 사람도 맛보게 1/n만 가져가야지 정도로만 얘기해주시고 가정교육 얘기는 절대 하지 마세요. 남의 부모 욕하는 거는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되고 객관적으로도 가정교육 얘기 꺼낸 사람이 잘못하는 거예요.
23. 퀸스마일
'21.4.19 7:3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렇게 쏙쏙 건져먹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 나눠먹으라는거지? 집에서 하던거 여기서 티내지 마.
전 말해요.24. 먼저
'21.4.19 7:3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둘이서만 먹을 때 원글님이 선수치기...몇 번 해보세요.
25. ....
'21.4.19 7:44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집에서 사랑많이 받고 귀한거 많이 먹어보고 한 사람일수록
밖에서 그렇게 식탐 안부린다에 500원 겁니다....26. .....
'21.4.19 7:46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집에서 좋은거 많이 먹어보고 사랑받고 귀하게 자란 사람일수록 남들앞에서 그렇게 식탐 안부린다에 소중한 500원 겁니다
집에서 좋은음식 깨끗하게 맘껏 먹는데 그렇게 여럿이 쉐어하는 음식에 젓가락 잘 안가요...27. 직설적님
'21.4.19 7:51 AM (121.133.xxx.137)말이 맞아요
마지막에 가정교육 운운은 절대 빼야하구요28. 으
'21.4.19 7:53 AM (124.54.xxx.37)각자 덜어먹기전에는 그 냄비에 숟가락젓가락 넣는거 민폐죠 그런건 지적하세요 요즘같은 세상에..
29. ...
'21.4.19 8:01 AM (27.35.xxx.59)피해야죠 그런사람은 같이 식사자리
사이다 댓글 많네요
가정에서 못배웠으면 사회에서 배워야지
여러 사이다댓글 참고해서 적절히 대응하시면 되겠어요!30. .......
'21.4.19 8:15 AM (114.207.xxx.19)저는 바로 얘기하는데요. 그만 좀 집어먹어요. 다같이 먹을 음식인데 새우만 그렇게 쏙쏙 집어먹는 건 좀 아니다.
몰라서든 모르는 척이든, 그럴수록 대놓고 불쾌하거나 잘못된 건 말을 해야 멈추죠.
돌려말하거나 눈치만 주면 쭈욱 계속 해요.31. 직설
'21.4.19 8:22 AM (180.145.xxx.159)그렇게 쏙쏙 건져먹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 나눠먹으라는거지? 집에서 하던거 여기서 티내지 마.
전 말해요.222222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대놓고 사람들 같이 있을 때
이야기 하셔야 할 듯요32. ...
'21.4.19 8:26 AM (180.229.xxx.17)이게 고민 할 거리가 되나요?코로나에 덜어서 막자 본이 젓가랑 넣지말자하면 되지...
33. 말하지
'21.4.19 8:30 AM (211.187.xxx.221)않으면 1도몰라요 기분나뿐티를 내도 몰라요 맛있는거 먹으면서 정말맛있다 이러는데 거기다데고 기분나빠 얼굴찡그리고 너다먹어 젓가락 탁놓아도 저여자는 원글이가 속이 않좋아서그러나 해석하면서 먹고 있을사람이에요
34. ㅇㅇ
'21.4.19 8:33 AM (106.102.xxx.104)직장에서 그러던 버릇이, 거래처 분들과 식사 자리에서 또 나올 수 있어요
정확히 지적해서 고치게 해야 해요35. ㄷㄷ
'21.4.19 8:44 AM (211.46.xxx.61)아무리 둘이 먹어도 각자 덜어드셔야지
같이 먹나봐요
넘 찝찝하지 않나요....36. ..
'21.4.19 9:21 AM (27.179.xxx.130) - 삭제된댓글다른 사람도 있는데 혼자 다 먹으면 어떡하냐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겠네요.
37. 어휴
'21.4.19 9:30 AM (117.53.xxx.35)가정교육 엉망이네여 진짜 첨부터 남들도 새우 먹어야지 땡땡씨만 먹냐거 하고 반씩 덜어드세요
38. 지금 시기가
'21.4.19 9:50 AM (42.60.xxx.242)딱 말하기 좋은 시기 아닌가요.
애초에 그 사람이 손대기 전에 한사람 분량씩
딱딱 나눠요. 그냥 도시락 형태로 시켜서 각자 분량먹든가.
아님 나머지 사람도 새우 먹고싶어 모모씨.
다른 사람들 먹을 새우까지 다 먹어버리면 어떡해 모모씨.
에구 모모씨 새우 좋아하는줄 알았으면 더 시킬걸
다른 사람들 먹을게 없네.
다들 침묵만 지키면 더더욱 모르고 계속 모르겠죠.
그냥 심각하지않게, 진지하지 않은 어투로 한마디씩
계속 하세요.39. ..
'21.4.19 10:08 AM (183.97.xxx.99)에구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식탐있고 많이 먹고
누가 뭐라고도 하고 뒷담화도 듣고 해도
못 고쳐요
20년 넘게 봐도 똑같아요
걔 때문에 모임은 무조건 뷔페 가요
안 그러면 싹쓸이 해가서
먹을 게 없어요
다른 애들이 같이 식사하기
싫다하더군요
일전에 집에 한번 놀러왔는데
장아찌 한통을 먹고 가더군요 ㅋㅋ
우리 집 2주 먹을 분량을요 ㅋㅋㅋ;;;;;;
못 고쳐요
일단 음식 보면 눈 돌아가서요
이성으로 제어 못하는 듯해요40. ..
'21.4.19 10:17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내가 지부모도 아닌데 ;; 맛난거 다먹고 남은거 먹어야 하는지 ...
눈치가 없는거예요 남이 그리먹으면 거품물듯..41. happ
'21.4.19 10:40 AM (211.36.xxx.154)코로나 시대에 침 묻은 걸로
골라먹다니...이해가 안가네요.
자기꺼만 먹는 게 기본 아닌가요?
이런 게 고민이나 되는건지...더럽잖아요.42. 얘기하세요.
'21.4.19 11:19 AM (203.254.xxx.226)돌려서 말고 직접!
정색하세요.
새우 혼자 골라 먹지 좀 마!
찌개에서 고기 혼자 먹지 좀 마!
식사 나올 때마다 먼저 선수치면서 얘기하세요.
그 나이에 해맑은 게 아니라 그냥 진상이죠.
머쓱해 봐야 정신 차리죠!43. ㅇㅇ
'21.4.19 5:35 PM (59.29.xxx.186)모르는 건 가르쳐야지요.
44. 시험삼아
'21.4.19 8:20 PM (218.144.xxx.16)상대가 똑같이 그러자나요
그사람 화내요 ㅎㅎ
안 믿기시죠?45. ....
'21.4.20 12:48 AM (183.103.xxx.10)관계 껄끄러워지는거 각오하고
대놓고 한마디 해야할듯
너무 비위생적이고 이기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