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이 정말 싫어요

Yeats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21-04-18 21:44:56
할일 안하고 학교온라인 수업도 안듣고 부랴부랴 하고
작은 거짓말 하면서
큰아이는 이제 그렇게 해봐라 나중에 얼마나 후회할까
이젠 말도 안하게 되고 이제 뭘 하든 니 팔자구나 싶고
보기도 싫고 안보고
청소 빨래 음식 다 너무 많고 그게 당연한줄 알고
자기손은 하나 안하려 하고
기숙사 보내서 안보고싶어요
아이들은 정말 생각 없고 저는 진짜 너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요
IP : 61.98.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4.18 9:49 PM (175.223.xxx.13)

    중3,중1
    아들 둘인데요

    큰애는 진짜 지 맘대로
    어릴땐 어리니까 싶었는데
    태어나길 좀 그렇게 태어났는지

    공부도 안하고 어디가서 자랑하고 좀
    헤세도 있고
    이 아이만 학교가면 혹시 이상한 짓 할까봐 노심초사

    둘째는 그냥그렇지만
    얘도 폰만보고 먹는거주면 좋고

    애 둘의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
    알았다면 애 안낳았을것 같아요.

  • 2. ㅡㅡ
    '21.4.18 9:50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애가 불쌍하다 엄마가 문제다
    쿨병걸린 여자들 몰려오드래도 상처받지마세요
    엄마도 지치고
    그런 맘들수도있죠
    기운내시고 이시기가 지나가길요
    근데 그런거 하나 상관안하고
    뭐먹을래 하고 같이 논 엄마있는데
    그저그런 대학나와서도
    지그릇에 맞는 직장다니면서
    엄마와 술마시고 밥먹고
    가족끼리 사이좋은 가족이예요
    그게 정답같은데
    그러기가 쉽지가 않아요

  • 3. 공감
    '21.4.18 9:5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저 정말 어디에도 말 못할 제 마음과 같네요.
    저 돈도 많고 직업멀쩡하고 시댁 친정 다 여유있고 인품좋으시고 직업 다들 멀쩡하고 남편 능력있고 순하고... 저 정말 고민이 하나도 없었어요. 사는게 행복했는데...
    그런데 중학교까지 멀쩡하고 잘하던 아이가 고등가더니 꿈도 없고 철도 없고 예의도 없어요. 미칠것 같아요.
    제가 욕심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아이는 그냥 보통만 하면 되는데 그걸 안해요. 못해도 괜찮다고 했어요. 거짓말, 약속어기기, 품행문제까지... 어디서 전화오면 무섭네요.
    저도 이제는 그냥 네 인생이고 네 선택이다싶어 그냥 둡니다.

  • 4. ...
    '21.4.18 9:53 PM (49.171.xxx.177)

    제마음이네요..ㅠㅠ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어요...ㅠㅠ

  • 5. 111
    '21.4.18 10:26 PM (106.101.xxx.203)

    저만 그런거 아님에 위로받고 갑니다
    정말 부모가 된 죄로 이런 꼴까지 보고 참아야하는건지 몰랐네요
    그나마 제가 잘한건 아이가 외동인거네요

  • 6. 동병상련
    '21.4.18 10:33 PM (121.142.xxx.80)

    윗 님처럼 둘이 아니라 외동이라 다행이라고나 할까...
    그냥 마음을 내려놔야 하는데, 때때로 저 심연으로부터 미칠 듯한,, 치밀어 오르는 마음이 우울하네요.
    건강한 걸로 위로하자 하면서 삽니다.................

  • 7. ㅈㅅㅂㄱㄴㄷ
    '21.4.18 10:52 PM (175.223.xxx.13)

    중3 아들땜에 홧병 날지경
    누가 전화오면 화들짝 놀래요
    공부는 학원을 그래보내도 해도
    안되는 성적
    진짜 인문계 못 가지싶어요

    자존감은 왜 그래 낮은지 ㅜㅜ
    지는 못났다 지는 바보다

    저의 99프로 우울은 제 아이 때문이예요
    가끔은 이래 살아서 뭐하나싶고
    앞으로 더 큰 일이 벌어질것 같구요

  • 8. ㅜㅜ
    '21.4.18 11:01 PM (58.226.xxx.7)

    힘 내시기를요.. 내일은 기쁜 일이 생기세요..

  • 9. 제가
    '21.4.18 11:54 PM (59.6.xxx.78)

    지은죄가 많았나 봅니다
    두 아이때문에 괴롭습니다...
    그래도 힘 내보아요~

  • 10. ..
    '21.4.19 1:46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짓고 살아서 이런걸까요..저도 중2 아들때문에 매일 웁니다. 그냥 다 지치고 놓고 싶어요. 사춘기라 그러지.. 다 지나간다더라..시도때도없는 진상짓 받아주다가 어제는 다 뒤집어 버렸네요. 자괴감만 듭니다. 전 부모가 될 그릇이 안되나봅니다. 이미 마음의 병은 걸렸고..그냥 병걸려서 제가 죽었음 좋겠어요.

  • 11. 저도
    '21.4.19 12:51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전에는 그랬어요.
    근데 요새는 니가 앞으로 겪을 인생이 짠하고 안스러워요.
    공부가 얼마나 쉬운건데 딴거 신경안쓰고 그것만 좀 하면 탄탄대로인데 그걸 몰라서 지인생 셀프로 트위스트 하는 걸 보니 측은해서 좀 잘해주게 되더군요.
    그래 지금이 니 인생에서 가장 대접받는 시기구나 싶어서 잠시라도 웃고 살라고요.
    그랬더니 애가 좀 유해졌어요. 여전히 공부는 안하지만
    엄마가 아무리 닥달복달해도 쟤 길은 정해져있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이렇게 마음졸이고 싸우느니 그냥 편하게 생각하는게 맞는 건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434 싱크대 도배 ..뭐가 먼저죠? 5 공사 2021/05/23 1,798
1198433 속눈썹파마도 안어울리는 사람 있네요 4 ... 2021/05/23 3,462
1198432 외식 나가면 김치 드세요? 중국김치 12 머스비 2021/05/23 1,919
1198431 전세대출 부부가 각자 받을 수 있나요? 2 문의~ 2021/05/23 3,093
1198430 성시경 "'K팝' 나라가 기획한 것처럼 대하면 불편해&.. 49 K 2021/05/23 6,006
1198429 곰탕 vs 해물짬뽕밥 - 어떤 게 영양 면에서 나은가요? 5 영양 2021/05/23 977
1198428 실파뿌리 .... 2021/05/23 427
1198427 방금 문프와 악수하고 온 미국 교민(사진 스압).jpg 28 저도좋네요~.. 2021/05/23 4,129
1198426 집수리랑 인테리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3 ㅇㅇ 2021/05/23 1,520
1198425 방탄팬만 2 ... 2021/05/23 1,151
1198424 5년된 차 타이어 교체 2 다갈아 2021/05/23 1,321
1198423 이재명, 강성 당원 논란에 "1000명 차단하면 된다&.. 9 기사 2021/05/23 1,058
1198422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진짜 흥미로웠던 점은??? 아주 그냥~.. 2021/05/23 659
1198421 프로파일러들이 꼽는 범죄자의 특징 4가지 40 ㅇㅇ 2021/05/23 7,601
1198420 포장해서 차에서 먹었는데 끝내줬던 음식. 15 //// 2021/05/23 10,247
1198419 황교안·헨리 키신저 화상회담 15 ... 2021/05/23 1,793
1198418 사람 '노무현'을 기억합니다 ㅡ 이재명 경기도지사 25 ㅇㅇ 2021/05/23 1,024
1198417 안희정이 참 아쉽네요 17 dodo 2021/05/23 4,835
1198416 문재인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외신보도 SNS반응 .. 12 ... 2021/05/23 1,419
1198415 조카 집들이에 봉투 18 ᆞᆞ 2021/05/23 4,644
1198414 아스팔트에 피 흘린 자국 선명하네요 10 ㅇㅇ 2021/05/23 3,897
1198413 한미동맹이 그렇게 중요한 걸 이제야 아셨군요 28 ㅇㅇ 2021/05/23 1,900
1198412 고등학생 영어문법공부 조언해주세요 8 영어문법 2021/05/23 1,262
1198411 초6학년 2학기 수학 심화 필요할까요? 4 엄마 2021/05/23 1,595
1198410 아이유도 입술 필러 했네요.후기. 57 점 세개. 2021/05/23 142,199